• 한전, 사우디 가스복합 발전소 2개 사업 수주…매출 효과 4조원
    한전, 사우디 가스복합 발전소 2개 사업 수주…매출 효과 4조원
    한국전력은 사우디 전력조달청(SPPC)이 국제입찰로 발주한 대규모 가스복합 2개 사업의 낙찰자로 선정됐다. 한전은 사우디 루마1, 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에 낙찰돼 전력판매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우디 루마1과 나이리야1 사업은 각 1.9기가와트(GW)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를 2028년까지 건설해 향후 25년간 생산된 전력 전량을 사우디 전력조달청에 판매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사우디 전력공사(SEC)와 사우디 최대 민자발전사인 ACWA Power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바라카
    • 2024-11-21
    • 10:35:07
  • 러·우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8.1원 오른 1399원
    러·우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8.1원 오른 1399원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00원대를 위협하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1원 오른 1399원에 개장해 139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새벽 2시 종가는 전날 주간 거래 종가보다 10원 오른 1400.9원이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지정학적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달러가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 간밤에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영국에서 받은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 공격했다. 주요
    • 2024-11-21
    • 09:43:19
  • 해충 창궐시기 예측해 농작물 보호…농진원 오토롤트랩 보급 확대
    "해충 창궐시기 예측해 농작물 보호"…농진원 '오토롤트랩' 보급 확대
    기후변화로 외래 해충의 유입과 해충 발생의 빈도·지역·강도 등 패턴에 변화가 커지면서 농작물의 경제적 피해도 늘고 있다. 기존의 외래 해충 외에 열대거세미나방, 토마토뿔나방 등 새로운 해충이 추가로 유입됐고 토착해충의 발생시기도 교란되면서 농가가 방제 적기를 찾기가 더 어려워지는 모양새다. 이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해충의 창궐 시기를 예측해 효율적인 방제를 돕는 '오토롤트랩'의 농가 보급을 확대에 나섰다. 21일 농진원에 따르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신기술을 농
    • 2024-11-21
    • 09:38:31
  • 이달 20일까지 수출 5.8%↑…14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질 것
    이달 20일까지 수출 5.8%↑…"14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질 것"
    11월 1~20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6%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11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56억1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5.8%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다.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10월 플러스 전환에 성공,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월말까지 증가세를 이
    • 2024-11-21
    • 09:29:00
  • [속보] 이달 20일까지 수출 5.8%↑…무역수지 8억 달러 흑자
    [속보] 이달 20일까지 수출 5.8%↑…무역수지 8억 달러 흑자
    11월 1~20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11월 1~20일 수출액이 356억1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48억13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1.0%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7억9800만 달러 흑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년 5개월째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 2024-11-21
    • 09:06:03
  • 고용부, 내달 2~6일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 신청 접수
    고용부, 내달 2~6일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 신청 접수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올해 5회차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고용허가 규모는 3만3803명 4회차와 동일한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제조업 2만134명 △조선업 1300명 △농축산업 3648명 △어업 2249명 △건설업 1414명 △서비스업 5058명이다. 업종별 초과 수요가 있을 경우 2만명의 탄력배정분을 적극 활용한다. 이번 신청부터는 뿌리·중견기업의 허용범위가 확대 적용돼 300인 이상 제조업 중 뿌리업종이면서 본사 또는
    • 2024-11-21
    • 09:00:00
  • 한국 기업들 인도 시장 사로잡는다…대한민국 산업대전 막 올라
    한국 기업들 인도 시장 사로잡는다…대한민국 산업대전 막 올라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2024 대한민국 산업대전'을 개최한다. 21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자동차, LG 전자 등 인도 현지 진출기업과 233개의 국내 기업들이 참가해 수출 세일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전시업체가 해외에서 개회하는 무역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전시회가 열리는 야소부미 전시장은 한국의 킨텍스가 국제 입찰을 통해 인도 정부로부터 20년간 운영사업권을 수주하여 작년부터 운영하는 전시장이다. 인도에서 전시장을
    • 2024-11-21
    • 06:00:00
  • [인베스트 노마드] 서학개미發 순대외자산 1조弗 육박…고환율 주범 vs 외환시장 안전판
    [인베스트 노마드] 서학개미發 순대외자산 1조弗 육박…"고환율 주범" vs "외환시장 안전판"
    미국 등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열풍 확산으로 국내 투자자의 해외증권 투자 잔액이 1조 달러에 육박하며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의 국내 증시 투자 잔액을 넘어섰다. 해외 주식 매입용 달러 수요가 급증하며 원화 가치를 떨어뜨리고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리는 부작용이 지적된다. 반면 배당 수입 확대로 경상수지 흑자를 늘리고 외환시장 불안 시 서학개미가 들고 있는 달러가 안전판 역할을 하는 등의 순기능도 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3분기 말 기준 대
    • 2024-11-20
    • 18:00:00
  • 해수부, 고수온 피해 어가에 78억원 추가 지원·정책자금 이자 감면
    해수부, 고수온 피해 어가에 78억원 추가 지원·정책자금 이자 감면
    해양수산부는 올해 고수온으로 피해를 본 어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78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41억원 규모의 정책자금 이자 감면 등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수부는 피해 조사와 지방자치단체의 복구 계획 수립이 완료된 경남(통영·거제·고성·남해·하동), 충남(서산·당진·홍성·태안) 386개 양식 어가에 재난지원금 78억원을 지원한다. 또 추가 자금이 필요한 어가를 위해 긴급 경영 안정 자금 등 융자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801억원 상당
    • 2024-11-20
    • 17:46:20
  • 4분기 수출 기상도…반도체·조선 맑음 석유화학·철강 흐림
    4분기 수출 기상도…반도체·조선 '맑음' 석유화학·철강 '흐림'
    국내 주력산업 중 반도체, 조선업의 성장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석유화학, 철강 등은 4분기 중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자동차와 디스플레이는 보합세를 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 20일 한국은행 조사국 지역경제조사팀이 발간한 '3분기 주력산업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4분기 반도체 수출은 3분기에 이어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한은은 4분기 반도체 수출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PC·모바일 등 정보기술(IT)
    • 2024-11-20
    • 17:10:00
  • 수확기 산지 쌀값 18만원대 횡보…농식품부, 쌀 3만t 추가 매입
    수확기 산지 쌀값 18만원대 횡보…농식품부, 쌀 3만t 추가 매입
    수확기 산지 쌀값이 18만원대를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일반벼 3만t을 추가 매입한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수발아와 벼멸구 피해벼 매입을 위한 예산 중 잔여 분으로 햅쌀 2만5000t을 매입한다. 또 올해 고온·집중호우 등으로 가루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만큼 기존 가루쌀 매입 분량 5000t을 일반벼로 전환해 비축할 방침이다. 정부가 쌀 매입량을 늘리는 것은 산지 쌀값 가격이 정부 목표 가격인 80kg(1가마니) 당 20만원을 밑돌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
    • 2024-11-20
    • 16:41:58
  •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환율 4거래일째 1390원대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환율 4거래일째 1390원대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1390원대를 기록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과 같은 1390.9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391원에 개장해 장초반 1394.5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1390원선을 하회했다. 환율이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139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지난 15일 이후 4거래일째다. 러시아의 핵 사용에 대한 교리(독트린) 개정 소식과 미국의 대(對) 러시아 장거리 미사일 사용 허가, 우크라이나
    • 2024-11-20
    • 16:36:51
  • 산업부, 미 신정부 출범 대비 반도체·조선업계 릴레이 간담회
    산업부, 미 신정부 출범 대비 반도체·조선업계 릴레이 간담회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우리 업계의 영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산업별 릴레이 간담회에 돌입했다. 20일 산업부에 따르면 안덕근 장관은 이날 서울시에서 반도체·조선 산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미국의 신정부 출범 이후 세계 경제·산업 환경변화가 우리 주력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산업별 구체적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반도체 업계는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불확실성 확대, 투자 여건 변화 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또 한&m
    • 2024-11-20
    • 16:00:00
  • KTR·필리핀 산업기술개발연구소 맞손…韓 기업 아세안 진출 돕는다
    KTR·필리핀 산업기술개발연구소 맞손…韓 기업 아세안 진출 돕는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필리핀 산업기술개발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분야 국내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돕는다. 20일 KTR에 따르면 김현철 KTR 원장과 필리핀 산업기술개발연구소(ITDI)의 애너벨 브리오네스 원장은 그린 패키징 등 생분해성 플라스틱 기술 교류, 친환경 인증 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내 관련 기업들이 필리핀과 아세안 국가 수출에 요구되는 생분해성 포장재 활용을 포함한 그린 패키징 시험 인증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앞서 필리핀은
    • 2024-11-20
    • 15:16:09
  • 육성권 공정위 조사관리관 용퇴...후배들 앞길 열겠다
    육성권 공정위 조사관리관 용퇴..."후배들 앞길 열겠다"
    육성권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리관(행정고시 39회)이 용퇴를 결정했다. 20일 공정위 관계자는 "육 조사관리관이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육성권 조사관리관도 이날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고위공무원단에 포함된 지 5년이 지났고 후배들의 앞길을 열어주기 위해 퇴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강연 등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공직에 입문한 육 조사관리관은 사무처장과 시장감시국장, 기업집단국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6월 조사관리관으로 임명됐
    • 2024-11-20
    • 14: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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