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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KAIA와 미래전략 협력 강화 위해 맞손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은 미래전략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그동안 △기후변화 대응 다환경 실험시설 구축 △균열제어형 자기치유 콘크리트 기술 개발 △고강도·고내구·경량 나노콘크리트 배합 설계 및 인체영향 평가기술 등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토교통 기술 혁신을 견인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CL과 KAIA는 도심항공교통(UAM) 체계 구축, 자율주행차를 위한 지능형 도로 인프라 개발
- 2025-03-28
- 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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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경북 영덕지역 산불, 주불 진화 완료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영향을 받은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중 영덕지역의 주불진화를 2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26대, 진화차량 70대, 진화인력 1007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청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
- 2025-03-28
- 15: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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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비 늘었는데 쌀값 하락…벼농사 순수익 24% 감소지난해 쌀값 하락에도 생산 비용이 증가하면서 벼농사 순수익이 24% 넘게 감소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산 논벼(쌀) 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a당 순수익은 27만1000원으로, 전년보다 8만7000원(24.3%) 감소했다. 앞서 2022년 18만5000원(36.8%)이 감소한 이후 2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순수익률은 23.5%로 1년 새 5.5%포인트 떨어졌다. 2016년 21.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산지 쌀값은 2023년 20kg당 5만1000원에서 지난해 4만6000원으로 8.9% 하락했다. 같은 기간 1
- 2025-03-28
- 14: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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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공격 대응 총력' 관세청 특별대응본부 출범우리나라에 대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청 특별대응본부(미대본)가 출범한다. 관세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미대본'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 대한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정책 발표 시(4월 2일) 예상 가능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출범했다. 미대본에는 본부장 산하에 무역안보특별조사단, 위험 점검단, 기업지원단의 3개 하위조직이 배치된다. '특조단'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을 악용해 무역안보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수사와 단속을 총괄한다.
- 2025-03-28
- 1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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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감사실,예금보험공사와 내부통제 강화 업무협약한국전력 감사실은 예금보험공사 감사실과 28일 '감사 전문성·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감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한 감사사례·감사기법 공유 △감사업무 전문성 제고 및 품질향상을 위한 감사 정보·기술 교류 △부패 예방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감사업무 상호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감사환경에 효과적으로
- 2025-03-28
- 13: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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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지난해 징세비용 1.9조원…"100원당 0.59원 소요"지난해 국세 징수에 소요된 비용이 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세금 100원을 징수할 때 0.59원이 징세비로 사용된 셈이다. 국세청은 28일 소관 세수와 체납 현황, 납세유예 실적 등 39개 징수분야 국세통계를 국세통계포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세청 소관 세수는 328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7조3000억원) 감소했다. 세목별 세수는 소득세가 117조4000억원(35.8%)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부가가치세 82조2000억원(25.0%), 법인세 62조5000억원(19.0%), 상속·증여세 15조3000억원(4.7%
- 2025-03-28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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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3개월째 하락에도…예대금리차 6개월째 확대지난달 은행권 대출금리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다만 예금금리가 대출금리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은행들의 이익 기반인 예대마진(대출금리-예금금리)은 6개월째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2월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52%로 전월(4.65%)보다 0.13%포인트 낮아졌다.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째 하락세다. 특히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4.27%에서 4.23%로 0.04%포인트 떨어지면서 한 달 만에 하
- 2025-03-28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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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익 8조' 한은, 법인세 2조 클럽…SK하닉·현대차 이어 3위지난해 한국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약 8조원으로 역대 두번째를 기록을 세웠다. 법인세 납부도 2조5000억원을 넘기면서 '2조 클럽'에 등극했다. SK하이닉스·현대자동차에 이어 3위 수준으로 국내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해외 주식 가치가 오르면서 유가증권매매익과 유가증권이자 수익이 증가한 덕분이다. 한은이 28일 발표한 2024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023년(1조3622억원)보다 6조4567억원 늘어난 7조8189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7조8638억원)에 이어 역대 두번째 순
- 2025-03-28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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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노동을 더하다…"인간 대체가 아닌 인류 보강"인공지능(AI)의 노동현장 도입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인류를 보강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자율공장의 구축으로 생산성·품질을 향상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인공지능(AI)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해가면서 변화하는 노동시장의 근로환경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공지능 노동 연구회'를 발족한 바 있다. 28일 경사노위는 'AI 기반 제조업 혁신과 일자리 변화'를 주제로 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조 현장에서 인공지능이
- 2025-03-28
- 11: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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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정부 인증제도 존속 필요성 검토국가기술표준원은 인증제도 존속 필요성 검토대상 목록·검토 중점방향이 담긴 '3주기(2025~2027) 적합성평가 실효성검토 추진 계획'을 제580회 규제개혁위원회에 보고했다. 정부는 합리적인 인증 운영·기업 부담 경감을 위해 2019년부터 적합성평가 실효성검토 제도를 도입·운영 중이다. 적합성평가는 제품, 서비스 등이 규정된 요건에 충족됐는지를 평가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전기용품 안전 인증', '인삼류 검사', '식품명인 지정'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 2025-03-28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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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무협 청년 무역인재 양성…700명 활동 돌입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28일 코엑스에서 '2025 지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수료·발대식을 개최했다. 2007년부터 시작한 GTEP사업은 1만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발대식을 계기로 전국 700명의 대학생들이 15개월간 글로벌 무역 이론과 수출현장에서 실무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정부는 청년 무역인재들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시회·수출상담회 등 글로벌 마케팅 지원, 무역보험 등 수출금융 확대, 무역 인프라 확중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
- 2025-03-28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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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신통상질서 재편 대응 위해 현안 간담회 개최일방적 보호무역조치가 확대되고 과잉공급으로 통상질서가 변화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정부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통상현안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 동향·전망 △유럽연합(EU) 통상정책 변화 방향·대응방안 △신통상라운드테이블 확대 개편방향 등 현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발제를 맡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과거 거대 신흥경제권의 비시장적 정부주도 성장정책이 경기 하강기에 과잉공급을 근거로 선진국들이 보호무역
- 2025-03-28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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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산불 지역 농축산업 피해 최소화…수급상황 면밀 점검"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8일 "산불 발생 인근 지역의 농축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농산물 수급 상황도 면밀히 점검해 적기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최근 경북 의성 등에서 발생 중인 산불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석유류와 농산물 가격 오름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배추·무 등 일부 채소류, 식품・외식 등 체감물가 부담이 여전하다”며 “정부는 범부처 공동으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먹
- 2025-03-28
- 10: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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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개인투자용 국채 1200억원 발행…5년물 인기에 발행량 확대기획재정부는 올 4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1200억원 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한도는 지난 3월에 새롭게 출시된 5년물이 당초 발행계획 대비 초과 청약되는 등 개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던 점을 고려해 5년물을 3월보다 100억원 확대한 700억원을 발행한다. 10년물은 400억원, 20년물은 100억원이다. 표면금리는 3월에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5년물 2.680%, 10년물 2.830%, 20년물 2.700%)를 적용하고,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가산금리를 5년물 0.35%, 10년물 0.35%, 20년물 0.5%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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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청송 등 산불피해지역 中企에 법인세 납부기한 3개월 연장국세청은 28일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경북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 위치한 3000여 개 중소기업에 법인세 납부기한을 납세자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법인세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였으나 이번 조치에 따라 6월 30일까지 연장된다. 환급세액이 발생하는 법인에는 통상 신고기한 종료일부터 30일 이내에 지급하던 것을 10일 이내로 앞당긴다. 다만 국세청은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이달 31일까지 법인세 신고를 해야 하며, 재해로 인해
- 2025-03-28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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