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 민관 손잡고 적극 대응한다…해양생태계 보전 머리맞대
    해양수산부와 민간기업이 해양생태계 보전, 기후변화 대응 등에 협력을 도모하기로 한다. 2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는 30일 해양환경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 주요 제조업, 금융업 등 약 11개 민간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협력한 '어린이 해양환경체험관'을 비롯해 KB국민은행과 협력한 '남해안 잘피숲 조성' 등 해수부와 민간기업 간 ESG 협력 우수사례가 공유된다. 또 해양생태계
    • 2024-05-29
    • 11:00:00
  • IPA, K컬쳐 수출 전자상거래 물류 지원 '속도'
    인천항만공사(IPA)는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이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기업 로지스밸리인천포트지디씨에 방문해 개장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조기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을 통한 전자상거래 수출입액은 3억200만 달러로 2022년(2억2700만 달러) 대비 32.7% 늘어났다. 올해 1분기 기준 수출입액 실적도 지난해 동기 대비 43.7% 증가한 8000만 달러를 달성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IPA는 지속적인 수출입 물동량 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해 직접
    • 2024-05-29
    • 10:49:55
  • KTR, 수출기업 우즈벡 화장품 인증 서비스 지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우즈베키스탄 화장품 수출에 필수적인 적합성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올해 우즈베키스탄이 새로 도입하는 친환경 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국내 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발벗고 나섰다. 김현철 KTR 원장은 27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시험인증기관인 팁 스탠다드(TIB-STANDART)의 킴 파리다 루스타모브나 대표와 우즈베키스탄 화장품 적합성 인증 획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직접 현지 시험인증기관에 의뢰하지 않고도
    • 2024-05-29
    • 08:08:56
  • 이창용의 '젊은 한은', 부총재보도 '유능한 70년대생' 전진배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이끄는 한은이 확 젊어졌다. 이 총재는 올 초 주요 부서장에 70년대생을 보임한 데 이어 최근 이사급 인사에 70년대생인 부총재보 2명을 전진 배치하면서 임원들까지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단순히 젊어지기만 한 건 아니다. 키워드는 '유능한 70년대생'이다. 전문성을 갖춘 인재라면 통상적으로 임하던 한은의 인사 공식을 과감하게 깨부수고 발탁했다. 이번 인사로 임기 후반기에 돌입한 이 총재가 본격적으로 자신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기반을 마무리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1970
    • 2024-05-28
    • 18:46:40
  • 한은 금통위 "당좌예금 거래대상기관에 '상호저축은행' 추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당좌예금 거래대상기관에 상호저축은행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이 28일 공개한 '2024년도 제9차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 9일 금통위원들은 '한국은행의 당좌예금 등 거래대상기관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가결했다. 위원들은 "상호저축은행이 공개시장운영 대상 기관 범위에 포함됨에 따라 당행과 공개시장 참여를 위한 예금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당좌예금 거래대상기관에 상호저축은행을 추가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 1월 25
    • 2024-05-28
    • 17:37:37
  • OECD 원자력기구 사무총장 "사용후핵연료 처분 조급하면 안돼...대중과 숙의해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사용 후 핵연료)을 처리할 때 조급하게 서두르는 것이 최악이다. 대중과 충분히 논의를 거쳐 제대로 된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게 중요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 윌리엄 맥우드 사무총장은 28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제7차 지층처분장에 대한 국제회의(ICGR)'에서 이같이 말했다. 사용 후 핵연료 처분 관련 법적 기반을 갖추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우리나라도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영구
    • 2024-05-28
    • 16:26:59
  • 한·UAE 비즈니스 투자 포럼…"청정에너지 등 신사업 협력 강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경제계가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청정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등 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투자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부와 UAE 경제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주한 UAE 대사관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정 본부장은 양국 기업인들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격려하고 MOU 체결식에도 참석했
    • 2024-05-28
    • 13:07:42
  • 공정위, 입찰가보다 낮은 하도급 계약 맺은 에쓰와이앤씨에 과징금 2000만원·검찰 고발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입찰 최저가보다 낮은 금액의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건설회사 에쓰와이이앤씨에 과징금 2000만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추가공사에 대한 하도급계약 서면을 발급하지 않고 부당한 특약을 설정한 행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에 따르면 에쓰와이이앤씨는 경남 양산 연립주택 신축공사를 진행하면서 총 10건의 기계설비·소방공사를 하도급 사업자에 위탁했다. 그러나 설계도면 누락 등을 이유로 추가 공사를 착공하기 전까지 공사의 내용
    • 2024-05-28
    • 12:00:00
  • 한은, '중립금리' 화두 던진다…피벗 시그널 나오나
    한국은행이 오는 30일 '중립금리의 변화와 세계 경제에 대한 함의(The Evolution of the Natural Interest Rate and Its Implications for the Global Economy)'를 주제로 BOK국제컨퍼런스를 연다. 전세계가 통화정책의 변수로 '중립금리'를 주목하는 가운데 한은이 공개적으로 적정 중립금리에 대해 논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중립금리란 한국은행 등 각국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참고로 하는 준거 금리로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기조적 물가하락)을 유발하지 않고 잠재성장률 수준
    • 2024-05-28
    • 12:00:00
  • 20년 뒤 모든 시도 인구 자연감소...2052년 중위연령 59세 
    저출산의 영향으로 20년 뒤에는 전국 모든 시도의 인구가 전년보다 줄어드는 인구 자연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2052년에는 전 국민을 나이순으로 줄 세웠을 때 중간에 선 사람의 나이가 59세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고령화에 직면할 전망이다. 통계청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2052년 장래인구추계 시도편'을 발표했다. 통계청이 2022년 인구총조사를 기초로 시도별 출생·사망·인구이동 추이를 반영해 2052년까지의 인구 변동을 예측한 결과, 우리나라 총인구는 2022년 516
    • 2024-05-28
    • 12:00:00
  • 한은, '현금없는 매장' 증가에 "현금 수용성 모니터링 필요"
    '현금없는 매장', '현금없는 버스'가 증가하는 가운데 현금 결제 거부가 당연시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도록 현금 수용성 현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화폐유통시스템 유관기관 협의회'는 지난 24일 한은 본관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최근 국내 화폐수급 동향, 국내 현금 수용성 평가 및 시사점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의장인 김근영 한은 발권국장은 "일상생활에서 현금 사용이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우리 사
    • 2024-05-28
    • 12:00:00
  • 수익률 14% 국민연금...'양호' 평가에도 커져가는 고갈 우려
    지난해 14%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한 국민연금기금이 정부의 기금 운용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았다. 국민연금은 세계 주요 연금기금과 비교해 수익률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한 고갈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기금평가 결과'를 28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이번 평가에서 국민연금은 수익률 개선으로 78점을 받아 전년(77.7점) 대비 평점이 소폭 올랐다. 지난해 국민연금의 수익률은 14.14%로 직전(-8.28%
    • 2024-05-28
    • 11:00:00
  • 최상목 "물가 점진적 완화…금투세 폐지 무산 아쉬워"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물가 흐름에 대해 "3월 정점을 기록한 뒤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고물가로 인한 국민 어려움 여전한 만큼 물가 불안품목의 할당관세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월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민생 상황에 대해 "특별히 추가 충격이 없으면 당초 전망대로 하반기 2% 초중반 물가 상승률이 예상된다"면서 "민생 밀접 분야에 대해 시장 모니터링 전담팀을 가동해 불공정행위를 단속
    • 2024-05-28
    • 11:00:00
  • 7월부터 전기요금·출국납부금 인하…12개 부담금 폐지·감면
    오는 7월부터 전력기금 부담금이 단계적으로 1%포인트 인하돼 전기요금 부담이 덜어질 예정이다. 출국납부금과 여권발급 부담금도 각각 3000원씩 낮아진다. 기획재정부는 2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기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13개 시행령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3월 27일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오는 7월 1일부터 부담금 12개가 감
    • 2024-05-28
    • 11:00:00
  • 고준위 방폐물 처분 방안 모색한다...부산서 지층처분장 국제회의 개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사용후 핵연료)의 안전한 처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와 함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과 관련해 '제7차 지층처분장에 대한 국제회의'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국제회의는 NEA 회원국 간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층처분 사업의 추진 경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단계별 이슈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99년
    • 2024-05-28
    • 06: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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