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지역경제 살리는 국유재산…폐교는 캠퍼스로·폐파출소는 빨래방으로 기획재정부는 24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2025년 중앙-지방 국유재산 정책협의회'를 열고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의회는 기존 ‘국유재산 활용협의회’를 확대 개편해 중앙과 지방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기근 기재부 제2차관 주재로 국토부·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서울, 부산, 대구, 제주 등 11개 지자체가 참석했다. 정부는 '2026년도 국유재산종합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청 2025-09-24 15:00:00
  • 노동부·경북, 자동차부품 상생협력 협약 체결 고용노동부는 24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시에서 경상북도-자동차부품 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경상북도와 주요 지자체, 자동차부품 원청사·협력사가 함께 참여했다. 경북-자동차부품 상생협력 모델은 네 번째 지역 주도 모델로, 산업 공급망 전반에 상생 문화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차·기아의 1차 협력사들이 2·3차 중소 협력사의 인력·복지·생산성 등 격차 완화와 처우 개선을 2025-09-24 15:00:00
  • [2025 GGGF] 김정관 장관 "제조 AI 대전환 새 도약 이끌 근본 해법"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제조 AI 대전환(M.AX·Manufacturing AX)이 우리 산업과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근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24일 아주경제신문이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제17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 포럼(2025 GGGF)'에서 축사를 통해 세계 무역 질서 변화, 중국의 첨단산업 부상, 인공지능(AI) 확산 등을 거론하며 "산업 현장 곳곳에서 '이대로는 안 된다'는 위기의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장 2025-09-24 14:53:11
  • "농업 지식, 챗봇으로 보급"…농진청, AI 에이전트 서비스 배포 농업분야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24일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개발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배포했다. 이날 관계부처에 따르면 농진청은 AI·클라우드 기술력과 결합해 농업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시범운영 중 다양한 데이터 추가 수집·학습하고 전문가 검증을 거쳐 서비스를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최신 농업 기술 알리미' 앱을 통해 제공되는 농업 AI 에이전트는 △농업백과 △농업교육 △영농설계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농업백과는 생성형 AI의 챗봇 형태로 2025-09-24 14:00:43
  • 외국계기업 노란봉투법 우려에 산업장관 "합리적 대안 마련할 것"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지원 강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 외투기업 연구개발(R&D) 예산 확대 등 외투기업을 위한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포시즌스호텔에서 주한외국상의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외투기업의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 장관의 산업부 장관 취임 이후 처음 진행된 것으로 국내에 투자 2025-09-24 14:00:00
  • 7월 출생아 수 5.9%↑…13개월 연속 증가세 올 7월 출생 건수는 1년 전보다 5.9% 늘며 출생아 수가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혼인 건수와 합계출산율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7월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5.9%(1223명) 증가한 2만1803명으로 집계됐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보다 서울, 부산 등 13개 시도에서는 증가했으며 광주, 세종 등 4개 시도는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출 2025-09-24 12:00:00
  • 위약금·감염 책임 제한 등...산후조리원 불공정약관 52곳 시정 공정거래위원회는 전국 52개 산후조리원의 이용약관을 점검해 계약 해제·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 감염 관련 손해배상 제한, 이용후기 제한 등 5개 유형의 불공정 조항을 시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산후조리원은 최근 이용률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용자 선호도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계약해제, 위약금, 계약불이행 등에 관한 소비자 불만이 계속해서 접수되고 있다.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관련 상담 건수는 총 1440건에 달한다. 공정위는 소비자 권익 보호 차원에서 전국 주요 산후조리원 52곳을 대상 2025-09-24 12:00:00
  •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선박도장사,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우수사례 대상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의 '선박도장사 1호 기업자격'을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우수사례 대상으로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는 각 기업의 특수한 직무를 수행할 인력 확보를 위해 현장에서 적합한 인력을 자체적으로 양성한 뒤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노동부와 공단은 운영성과가 탁월하고 적절한 운영 관리를 통해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올해 우수사례는 △근로자들의 직무 전문성 향상 △작업 환경 안전 및 위생 2025-09-24 12:00:00
  • 파월 발언에 위험선호 심리 약화…환율 1390원 초반대 원·달러 환율이 24일 위험선호 심리 약화에 소폭 상승해 1390원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4원 오른 1393.0원으로 출발한 뒤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는 간밤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09% 내린 97.280을 기록했다.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 영향이 컸다. 파월 의장은 23일(현지시간) 연설에서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상방 쪽 2025-09-24 11:00:18
  • 산업부, 사업재편 승인기업 투자유치 본격 지원 정부가 사업재편 승인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기업과 전문투자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동남권 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1회 사업재편승인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사업재편승인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왔다. 기업이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기업의 시장성, 성장 전략 등을 투자자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투자유치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 중 5개 기 2025-09-24 11:00:00
  • '공공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협의회' 출범...공공기관 주도 재생에너지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공공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이행을 위해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전력 및 발전공기업, 수자원·농어촌·도로·철도·공항공사, 에너지기술평가관리원, 에너지공단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유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최초의 협의체다. 향후 공공 정책협의회는 분기별 1회 등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1차 회의에서는 기관별 재생 2025-09-24 11:00:00
  • 국표원,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최고속도 불법조작 방지 안전기준 마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의 최고속도 불법조작을 막기 위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표시사항을 의무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는 시속 25km 미만으로 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이용자들은 최고속도를 불법으로 해제해 시속100km까지 주행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이용자 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심각한 사고 위험을 초래한다. 또한 일부 판매업자들은 소비자에게 최고속도 제한을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불법을 조장하는 경 2025-09-24 11:00:00
  • "산단 근로자도 천원의 아침밥"…정부, 파일럿 사업 16개소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파일럿 사업' 대상지로 16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근로자가 1000원을 부담하면 정부가 2000원 지원하고 나머지는 지방비와 기업 자부담으로 충당되는 사업이다.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20곳이 신청한 가운데 16곳(단체형 5곳, 개별형 11곳)이 선정됐다. 이 중 10곳은 기존에 조식을 제공하지 않았던 곳이다. 그동안 대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천원의 아침밥은 올해부터 산업단지 근로 2025-09-24 11:00:00
  • 산업부, 지자체·발전사와 석탄발전 종사자 인력 전환 논의 본격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석탄회관에서 이호현 2차관 주재로 '제4차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를 열고 지역수용성에 기반한 대체산업 추진과 석탄발전 인력 전환 방안 등 석탄발전 전환의 세부 실행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협의체 출범 이후 네 번째로 열리는 공식회의다. 협의체는 산업부와 관계 부처, 지자체, 발전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석탄발전에서 LNG로의 원활한 전환 △대체산업별 전환 가능 인력 규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 2025-09-24 11:00:00
  • '늦은 추석'에 지난달 오프라인 매출 감소...온라인은 10.5%↑ 지난해에 비해 늦은 추석 명절로 인해 주요 유통업체의 오프라인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온라인 유통 매출이 더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체 유통 매출은 1년 전보다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동월보다 3.7% 증가한 15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출은 1년 전보다 3.1% 감소했다. 지난해 9월이었던 추석이 올해 10월로 늦춰지면서 추석 특수가 사라진 결과다. 지난해 8월의 경우 매출에 9월 추석 명절 특수의 영향이 일부 반영됐다. 업태별로는 대 2025-09-24 11:00:00
  • 귀어귀촌 성공모델 찾는다…해수부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촌관광과 귀어귀촌에서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어촌활력 제고 우수사례 공모를 시행한다. 24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8점을 시상하며 어촌관광 분야에서는 △마을 운영을 담당하는 사무장 △해양·갯벌 해설을 통해 체험의 질을 높이는 바다해설사 △도시와 어촌의 상생을 촉진하는 도·어 교류 부문에서 총 8점을 선발한다. 귀어귀촌 분야에서는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어귀촌인 부문과 적극적으로 귀어귀촌인을 유치한 어(漁)울림마을 부문 2025-09-24 11:00:00
  • 국내 최초 국가 운영 해양동물병원 생긴다…생물 다양성 연구도 박차 국내 최초로 국가가 운영하는 해양동물병원이 오는 2028년 문을 연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물다양성 보전·관리를 위한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오는 25일 영덕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해양생물의 구조·치료와 인공증식 등 해양생물의 종(種) 보전을 위해 민간수족관을 해양생물의 전문기관으로 지정·관리해 왔다. 하지만 종 보전 연구는 장기적 시간이 필요한데다 수익성이 낮아 국가 중심의 체계적인 해양생물 보호·복원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 2025-09-24 11:00:00
  • 정부, 10월 개인투자용 국채 1400억원 발행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개인투자용 국채를 1400억원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 종목별 발행한도는 청약수요를 고려해 전월과 동일하게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이다. 표면금리는 9월에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5년물 2.585%, 10년물 2.835%, 20년물 2.805%)를 적용한다. 가산금리는 5년물에 0.445%, 10년물과 20년물에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각각 0.55%, 0.695%씩 추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은 이달과 동일한 수준으로 5년물은 약 16%(연평균 수 2025-09-24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