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안덕근 산업장관, 16일 美 USTR 대표와 다시 만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는 16일 제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통상대표부(USTR) 대표와 제주에서 다시 회동한다. 14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지난달 '2+2 관세 협상' 이후 진행되고 있는 사안별 실무 협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그리어 대표와 오는 16일 제주에서 다시 만나 후속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APEC 통상장관회의는 15∼1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된다. 회 2025-05-14 09:52:54
  • 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에 김인중 농식품부 전 차관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김인중 신임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농식품부에서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윤석열 정부 초대 농식품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다. 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 2025-05-14 09:07:38
  • [종합] 취업자 4개월 연속 10만명 ↑…제조업 6년여 만에 '최악' 올해 들어 취업자수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며 넉 달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청년의 고용 한파도 길어지는 가운데 제조업 취업자가 6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들면서 고용 한파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88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4000명 늘어났다. 취업자수는 지난해 12월 5만2000명 감소 전환한 뒤 1월부터 넉 달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월(13만5000명)과 2월(13만6000명), 3월(19만3000명)에 이어 완만하게 상승 2025-05-14 08:57:59
  • [속보] 4월 취업자 19만4000명 증가…넉 달 연속 10만명대 올해 들어 취업자수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며 넉 달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88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4000명 늘어났다. 취업자수는 지난해 12월 5만2000명 감소 전환한 뒤 1월부터 넉 달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월(13만5000명)과 2월(13만6000명), 3월(19만3000명)에 이어 완만하게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2%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2025-05-14 08:00:00
  • 韓·아세안 싱크탱크, 경제·통상 협력 본격화..."상호호혜적 협력 강화 기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싱크탱크가 지속가능한 경제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아세안 회원국의 정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제·통상 협력의 밑그림을 그린다. 제1차 한·아세안 경제·통상 싱크탱크 다이얼로그(AKTD) 컨퍼런스가 14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 계기로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연구원(KIET)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싱크탱크 대표들을 비롯해 아세안사무국, 아세안·동아시아 경제연구소(ERIA) 2025-05-14 06: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美中 관세전쟁 90일 휴전…최종합의까지 '불확실성' 존재 外 이재명, 포항 찾아 "먹고 사는 문제 심각…박정희 정책도 좋으면 써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경북 포항을 찾아 "대한민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먹고 사는 문제"라며 "박태준의 정책이든, 박정희의 정책이든 좋은 정책은 다 쓰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말씀이라도 현실의 부족함이 있다면 바꿔서 써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경제를 살리는 것에 이념은 중요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포항시청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국립현충원 2025-05-13 21:52:08
  • [스테이블코인, 기회의 창이 닫힌다] 무주공산 두고 한은·당국, 규제 권한 '샅바싸움' 통화당국과 금융당국이 스테이블코인 규제 권한을 두고 샅바싸움에 돌입했다. 대통령선거 정국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허용되면 인가 단계부터 한은이 개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으면서다. 13일 한은에 따르면 고경철 한은 전자금융팀장은 최근 한국금융법학회 학술대회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동향 및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스테이블코인은 통화정책, 금융 안정 등 중앙은행 정책 수행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2025-05-13 18:00:00
  • 권재한 농진청장 "산불 피해지역에 농산물 생육 지원할 것"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3일 "산불 피해지역에 주기적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 청장은 이날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농작업 대행 활동 이후 영농 재개 상황과 농작물 생육 상태 등을 살핀 뒤 이같이 밝혔다. 권 청장은 "농촌진흥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기술지원과 일손 돕기 등으로 산불 피해 농가의 영농 복귀를 지원하겠다"며 "산불 피해지역의 기술지원 수요를 파악해 식량 작물 종자 추가 지원, 농가 기 2025-05-13 17:28:03
  • 김태기 중노위원장 "분쟁 예방·해결, 노동시장 활력 제고 핵심"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제주ICC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년 고용노동장관회의' 세션 1에 고용노동부 대표로 참석해 '유연하고 활력있는 노동시장'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선진국으로의 도약에도 불구하고, 그간 노동시장 발전과 노동권 보호를 위한 한국의 성과는 국제무대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세계사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짧은 기간에 산업화를 거치며 농업에서 제조업으로, 제조업에서 서비스 2025-05-13 17:00:00
  • 고령화가 쏘아올린 '계속고용'…"재고용"vs"정년연장"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심화되며 '계속고용'이 노동시장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등 주요국들은 고령인구의 노동시장 편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한국의 계속고용 도입은 노사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며 공회전을 거듭하는 중이다. 13일 아주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정부는 일본, 캐나다 등 주요국과의 국제 협력을 통한 계속고용 정책 마련에 나섰다. 11~13일 제주ICC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용노동장관회의'에서는 계속고용에 관련된 일본·캐나다와의 양자회 2025-05-13 16:10:49
  • 가스공사,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9.5%↓...금리 하락 영향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가스공사는 13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8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고 밝혔다. 천연가스 도매 부문에서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1분기 투자보수가 634억 원 감소한 데 따른 결과다. 매출액은 평균 기온 하락과 산업용 수요 증가로 판매 물량이 늘었지만 국제 에너지 가격과 연동돼 판매 단가가 낮아지며 전년 동기 대비 779억원 감소한 12조7327억원을 기록했다. 영 2025-05-13 16:01:29
  • 미·중 '파격 합의'에 강달러 복귀…환율, 하루새 13.6원 급등 미국과 중국이 고율 보복성 관세를 유예하는 파격 합의를 내놓자 글로벌 시장에 회복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강달러 흐름이 되살아났다.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10원 넘게 급등하면서 장중 1420원대를 재진입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3.6원 오른 1416.0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12.6원 오른 1415.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낙폭을 넓히더니 1410원대를 하회했지만 다시 올라 장중 1420.5원까지 올랐다. 전날 미국과 중국이 서로 2025-05-13 15:51:36
  • 기재차관 "경제 활력 떨어진 상황…공공기관, 적기 투자 집행해야"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은 13일 "민간 경제의 활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공공기관은 적기에 투자를 집행하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부산항 북항재개발 현장을 찾아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부산항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은 북항을 시민 친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7년 준공 예정이다. 김 차관은 이어 공공기관 간담회를 통해 올해 투자집행, 직무급 도입, 안전관리, 통합공시 등 공공기관 경영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지난달 말까지 주요 공공기관의 올해 투 2025-05-13 15:32:31
  • 통계청 '2025 인구주택·농림어업 총조사 실시본부' 출범 통계청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시도 통계 책임관, 지방통계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실시본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2025 총조사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며 조사요원 채용, 교육, 홍보, 현장 조사 등을 함께 수행한다. 11월 인구주택총조사와 12월 농림어업총조사를 연속해 실시함에 따라 상황실, 콜센터, 태블릿PC, 홍보 등을 공동 활용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구주택총조사는 2025-05-13 14:30:00
  • 한전, 7개 분기 연속 흑자..."재무구조 개선 추진 속도" 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 3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며 7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한전은 올해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액 24조2240억원, 영업비용 20조4704억원으로 3조75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요금 조정 등으로 전년보다 9313억원(4%) 증가한 반면 영업비용은 연료비, 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1조5230억원(6.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료가격 안정화와 그간의 요금조정 등의 영향으로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발생했다.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3 2025-05-13 14:27:40
  • 美정책 불확실성에 흔들리는 세계 경제…KIEP, 성장률 2.7% 하향 조정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올해 세계 성장률을 2.7%로 하향 조정했다. 2000년대 들어 네 번째로 낮은 저성장 기조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짚은 것이다. 미국발 정책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통상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영향이 크다. KIEP는 13일 '2025년 세계경제 전망(업데이트)'을 통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올해 2.7%, 내년 2.9%로 각각 예측했다. 기존 전망보다 올해 예측치를 0.3%포인트 낮춰 잡은 것이다. 이는 2000년대에 들어 2001년 닷컴 버블 붕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 2025-05-13 14:00:00
  •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산업‧문화 경쟁력 시너지 모색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 엑스포'(오사카 엑스포)에서 '한국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의 날'은 엑스포 참가국이 돌아가면서 각국 전통과 문화를 퍼레이드나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내셔널 데이'의 한국 버전이다. 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유산청 등 5개 부처·청은 이날 오후 '한국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닷새 간의 ' 2025-05-13 13:58:13
  • 공정위, 지난해 경쟁 제한·소비자권익 저해 조례·규칙 173건 개선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조례·규칙 중 경쟁을 제한하거나 소비자권익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조례·규칙 173건을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해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진입제한 33건, 사업자차별 31건, 사업활동제한 25건, 소비자권익제한 84건 등의 조례·규칙을 개정했다. 일례로 진입제한 규제와 관련해 일부 지자체에서는 급수공사 대행업자를 선정할 때 주된 영업소를 해당 지역에 두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었다. 이는 역외 우량 사업자의 자유로운 시장진입을 저해하는 지 2025-05-13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