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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2.75%로 인상…3년 6개월 만에 긴축 전환 한국은행이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연 2.75%로 인상했다. 이는 3년 6개월 만의 통화 긴축 전환이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높였다. 2023년 1월(연 3.25→3.50%) 이후 3년 6개월 만에 인상을 결정한 것이다. 금통위의 이번 결정은 물가, 성장률, 환율 등 주요 지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 총재는 지난 5월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 2026-07-16 10:00:52 -
태양광 경쟁입찰 1000MW 공고…상한가 전년 대비 5%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올해 1차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공고했다.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제도 개편을 앞둔 마지막 연도 입찰로, 정부는 장기고정가격 계약시장 전환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가격 하락을 동시에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기후부는 16일 오전 10시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도 제1차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공고한다. 이번 입찰 공고 용량은 1000MW 안팎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입찰 상한가격은 147.686원/kWh로 전년 상한가격보다 약 5% 낮아졌다. 기후부는 2026-07-16 10:00:00 -
[속보] 한은, 기준금리 0.25%p 인상…연 2.50% → 2.7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의 통화 긴축 전환이다. 2026-07-16 09:51:05 -
미 물가 둔화에 달러 약세…환율, 1480원대 하락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고 달러 상승 압력이 축소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 초반을 기록 중이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84.0원이다. 이날 환율은 오전 6시 기준 전날 주간거래 종가 대비 6.00원 내린 1487.00원을 기록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을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며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2026-07-16 09:47:33 -
신안우이 해상풍력 착공…국내자본 3.4조 투입 390MW 단지 조성 순수 국내자본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인 신안우이 해상풍력이 본격 조성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오전 전남광주특별시 신안군 신안 국민체육센터에서 '신안우이 해상풍력 착공식'을 개최한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상에 390M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3조4000억원이며 2029년 1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순수 국내자본으로 추진되는 국내 최초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15MW급 터빈이 설치되는 2026-07-16 09:30:00 -
[금통위 스케치] 붉은색 넥타이 맨 신현송 총재…3년 6개월 만에 긴축 돌입할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신현송 한은 총재가 16일 취임 후 두 번째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에서는 3년 6개월 만의 긴축 재개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총재의 표정과 복장, 말 한마디까지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신 총재는 이날 오전 8시 59분께 패턴이 들어간 자주색 넥타이에 짙은 곤색 재킷 차림으로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 금통위 회의장에 입장했다. 이후 "의사봉을 한번 두드릴까요"라고 말한 뒤 의사봉을 세 차례 두드렸 2026-07-16 09:14:22 -
정부, 청년일자리 회복방안 3분기 발표…첨단산업 인력 20만명+α 양성 정부가 청년 고용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3분기 중 ‘청년 일자리 회복방안’을 발표한다. 첨단산업과 청년 선호 분야 전문인력을 2030년까지 20만명 이상 양성하고 양질의 민간·공공 일자리도 20만개 이상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과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회의를 열고 6월 고용동향과 청년 일자리 회복방안 보완·조정 과제를 논의했다. 6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6만3000명 늘 2026-07-16 09:00:00 -
화학물질안전원, 화학사고 대응체계 손질…대형 화재 대응까지 범위 확대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비상대응체계가 대형 화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강화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의 비상대응계획 작성 기준을 개정하고 이를 반영한 새 작성 지침서를 16일부터 산업계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대응체계를 화재 상황까지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장은 화재 발생 시 사고가 더 커지지 않도록 위험물질의 특성에 맞는 대응 절차를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 특히 물과 접 2026-07-16 06:00:00 -
정부, 남미 통상협력 확대 시동…아르헨티나·우루과이와 협정 추진 정부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등 남미 신흥시장과의 통상협정 추진을 앞두고 업계와 전문가 의견 수렴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르헨티나·우루과이와의 통상협정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산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청회는 협정 추진에 앞서 관련 법률에 따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남미 시장에 진출한 기업과 경제·통상 분야 연구기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정 체결에 따른 기대효과와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 협 2026-07-16 06:00:00 -
로봇이 짐 나르고 데이터가 항만 움직인다…AI 해양시대 성큼 강아지처럼 네 발로 걷는 로봇이 사람들 사이를 지나가다 멈춰 서더니 뒤구르기를 선보였다. 옆 부스에서는 사람의 조종 없이 스스로 상자를 운반하는 로봇이 연신 짐을 옮기고 있었다. 산업용 AI 플랫폼 기업 모빌리오의 4족보행 로봇과 ROBOE의 물류 로봇은 스마트항만의 미래를 직관적으로 보여줬다. 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 해양의 미래’를 주제로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열렸다. 행사는 5개 정규 세션과 1개 특별세션, 포럼 연계 세미나를 비롯해 인천 소재 대학이 주최한 AI 경 2026-07-15 16:52:16 -
[2027 최저임금] 노무비 부담에 짓눌리는 농가…밥상물가 전이 우려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3.7% 상승한 가운데 농업계도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노동집약적 산업 특성을 보이는 농업 현장 특성상 최저임금 상승이 생산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저임금 인상이 시차를 두고 밥상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5일 농업계에 따르면 내년도 최저임금이 1만700원으로 정해지면서 농가에서는 일손 문제에 대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고환율·고유가 상황에서 비료, 농약, 사료 등 농기자재 가격이 오른 가운데 인건비 리스크까지 현실화됐다는 판단 2026-07-15 16:44:59 -
[2027 최저임금] '30원' 격차 넘지 못한 노사…제도개선 공 받아든 노동 당국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됐지만 올해도 노·사·공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노·사가 각각 내민 최종안의 격차 30원을 끝내 좁히지 못한 채 표결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현실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2027년도 최저임금을 올해(1만320원)보다 3.7%(380원) 오른 시간당 1만700원으로 의결했다. 공익위원 권고안에 대한 합의에 실패한 뒤 노동계가 제시한 1만730원, 경영계가 내놓은 1만700원 2026-07-15 16:44:30 -
[2027 최저임금] 최저임금 1만원 시대의 그늘…플랫폼 노동·미만율 '숙제'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700원으로 결정됐지만 제도를 둘러싼 과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플랫폼 노동자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현행 제도로는 근로자성 판단과 근로시간 산정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최저임금 적용 대상이면서도 법정 금액보다 적게 받는 근로자 비율도 여전히 두 자릿수에 달한다. 매년 반복되는 인상률 논의를 넘어 적용 범위와 현장 실효성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플랫폼 종사자 88만명…도급제 최저임금 첫 심의는 부결 1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등에 2026-07-15 16:44:16 -
정부, 수입 과일 할당관세 효과 점검...유통현장 방문 정부가 수입 과일에 적용 중인 할당관세 인하 효과를 점검하기 위해 유통 현장을 찾았다. 15일 재정경제부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마트, 롯데마트 등 유통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평택에 있는 돌코리아 물류센터를 방문해 할당관세가 적용되는 수입 과일의 보관·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바나나·망고·파인애플 등 수입 과일 3종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 조치가 유통 단계에도 정상적으로 반영되고 있는지, 소비자 2026-07-15 16:27:50 -
[가계 머니무브] 저축성예금 빼서 주식 샀다…증시로 몰린 개인자금 증시 강세에 가계 자금이 은행 예금보다 주식시장으로 향했다. 올해 1분기 저축성예금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간 반면 주식과 투자펀드 운용 규모는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향후 가계 자금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금융기관 예치금 운용 규모는 29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50조7000억원)보다 42.01% 감소했다. 반면 전년 동기 대비 지분증권·투자펀드 운용 규모는 30조4000억원에서 61조4000억원으로 2배 가까 2026-07-15 16:01:49 -
[가계 머니무브] 기준금리 인상 초읽기…증시 향한 자금, 예금으로 이동할까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 재개가 기정사실화되면서 증시로 향했던 일부 가계 자금이 다시 은행 예금으로 이동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예금금리 상승으로 안전자산의 매력이 높아질 수 있지만, 증시 상승 기대가 여전히 높은 데다 금리 수준도 낮아 머니무브가 단기간에 반전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16일 현재 연 2.5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최근 3%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원·달러 환율 불안, 견조한 성 2026-07-15 16:00:00 -
제주 찾은 김정관 산업장관…에너지 전환·첨단기업 등 '성장엔진' 논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5일 제주를 찾아 에너지전환과 우주, 바이오, 정보기술(IT) 등 지역 미래 성장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제주도를 찾아 위성곤 제주도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5극3특 지역성장 현장방문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전북, 동남권, 대경권, 창원, 중부권에 이은 여섯 번째 현장행보다. 김 장관은 먼저 위 지사와 만나 정부의 5극3특 성장엔진 전략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을 공유했다. 양측은 제주 특화산업 관련 현안과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제주의 재생에너지 잠재력과 청정자원, 정주 2026-07-15 14:30:00 -
재생에너지 PPA 중개플랫폼 시범 운영…8월 정식 서비스 정부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전력구매계약(PPA) 중개플랫폼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재생에너지 전력거래를 활성화해 기업의 RE100 이행과 발전사업자의 안정적인 전력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PPA 중개플랫폼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랫폼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전기 사용 기업이 계약 희망 물량을 온라인에 등록하고, 계약 상대를 찾아 실제 협상까지 진행할 수 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모의거래를 거쳐 8월 초 정식 서비 2026-07-15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