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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제7공화국 기틀 다지겠다…구국의 구원 투수 될 것"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제7공화국, 선진 대국 기틀 다지겠다"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이번 대선은 정권 교체냐, 정권 연장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홍준표 정권이냐, 이재명 정권이냐의 양자택일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권의 종착역은 포퓰리즘과 국민 매수의 나라, 남미 최빈국 베네수엘라"라며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날을 세웠다. 또 "전과 4범, 비리 혐의로 5개 재 2025-04-14 14: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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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지도부 예방…"꼭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 3년여 만에 중앙정치로 돌아온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출마 선언을 앞두고 국민의힘 지도부를 예방해 승리를 다짐했다. 홍 전 시장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연달아 만남을 가졌다. 붉은 넥타이를 매고 모습을 드러낸 홍 전 시장은 환한 미소로 권 위원장과 악수를 한 후 간단한 대화를 나눴다. 권 위원장은 홍 전 시장을 향해 "중앙 정치에 복귀하는 만큼 좋은 비전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권력 구조를 개편하는 정치를 2025-04-14 11: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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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덕수 출마론에 "상식에 반해…·철딱서니 없는 의원들 설치는 것"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상식에 반하는 정치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홍 전 시장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출마 여부 얘기가 나올 때부터 지금까지 한마디도 하지 않은 것은 상식에 반하는 말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선을 중립적으로 관리하실 분을 출마시킨다는 것은 상식에 반한다"며 "탄핵당한 정권에서 총리를 하신 분이 나온다는 것도 상식에 반한다"고 덧붙 2025-04-14 10: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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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향자, 대선 출마 선언…"절실한 호남표 가져올 것" 양향자 전 개혁신당 의원이 13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양 전 의원은 대선 도전을 위해 지난 10일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했다. 양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AI 스타트업 기업인 '아스테로모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이변과 돌풍, 그리고 드라마가 있는 경선이어야 한다. 본선 승리의 확신과 정권 창출의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경선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양향자는 여러 후보의 모든 장점과 국민의힘에 꼭 필요한 덕목을 두 2025-04-13 17: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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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6·3 대선 도전한다…15일 출마 선언 유력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도전한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의원은 대선 출마 선언 시점으로 오는 15일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중진인 윤 의원은 18대 국회부터 인천 지역에서만 내리 5선을 지냈다. 지난 2002년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 정책특보로 정계에 입문한 뒤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등 국민의힘 전신의 보수 정당을 모두 거쳤다. 특히 2016년 제20대 총선 당시 무소속으로 인천 미추홀구에서 당선되는 등 지역 정가에서도 저력을 보였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 2025-04-13 17: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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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대한민국, 왜 리더십이 중요한가①] 尹 탄핵 정국 123일간 경제·외교 총체적 난국 헌법재판소가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이 파면됐다. 작년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23일 만이다. 이 기간 대한민국은 경제, 외교 등 주요 분야에서 위기를 맞았다. 이러한 상황을 대통령 권한대행, 대행의 대행 체제에서 대응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13일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소추안 가결 등 국내 정치 위기에 상호관세 부과 우려 등 미국 트럼프 행정부 정책을 비롯한 외부 요인의 영향으로 2025-04-13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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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한덕수, 정치 안 한다고 밝혀…대통령 대행 역할 전념" 이철우 경북지사가 1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저는 절대 정치 안 한다. 지금 대통령 대행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말씀을 나에게 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에서 한 대행이 전날 통화에서 "대통령 후보로 추대한다는 얘기가 있다"는 자신의 말에 이같이 답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경북 산불 현장에서 한 대행을 만났다면서 "얘기를 들어봤는데 정치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본인이 누차 그렇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9일 2025-04-11 1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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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도자 선호도...이재명 37%·김문수 9%·한덕수 2%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차범위 밖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전 대표가 37%,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로 집계됐다. 홍준표 대구시장 5%,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4%,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예비후보·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오세훈 서울시장·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각각 2%, 이낙연 전 국무총리·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각각 1% 2025-04-11 10: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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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 당협위원장들, 한덕수 대선 출마 촉구…"통합의 지도자" 강조 국민의힘 호남 지역 당협위원장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요청했다. 10일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호남 지역 당협위원장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대행을 "통합의 리더십과 위기관리 능력을 갖춘 유일한 후보"로 평가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지금 통합과 안정을 이끌 수 있는 국가 지도자가 절실하다"며, "경제·안보 전문가로서 글로벌 통상 전쟁을 헤쳐 나갈 한 2025-04-10 15: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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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尹 만나 대선 출마 말해…주변 배신에 상처받은 것으로 짐작"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전하고, 덕담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저녁 한남동 관저에서 나라가 무너지는 모습을 볼 수 없어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 우리 당이 승리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며 "힘껏 노력해 대통령에 당선되기를 바란다고 덕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이 되면 사람을 쓸 때 가장 중요하게 볼 것은 충성심이라 2025-04-10 09:3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