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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이란전 틈타 동남아 경유 공급 확대…3월 수출 7년여 만에 최대 미·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 여파로 아시아 연료 공급망이 바뀌고 있다. 중동산 공급이 흔들리자 인도가 동남아에 보내는 경유 물량을 빠르게 늘리며 공백을 메웠다. 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의 지난달 동남아 경유 수출은 약 100만t(745만배럴)으로 집계됐다. 2018년 10월 이후 최대치다. 전체 물량 중 절반가량은 싱가포르로 향했다. 중동 공급 차질과 중국의 정제제품 수출 제한이 겹치면서 동남아 시장이 인도산 경유를 더 많이 받아들인 결과다. 수혜의 중심에는 인도 민간 정유사 릴라이언스 인더스트 2026-04-01 17:27:45 -
사우디 원유가 84% 폭등+'역대급 엔저' 직격탄...日 경제 비명 이란발 중동 정세의 긴박한 흐름으로 원유 공급망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수입하는 원유 가격이 한 달 만에 80% 이상 폭등하며 일본 경제를 강타하고 있다. 특히 기록적인 엔화 가치 하락(엔저)이 겹치면서 엔화로 환산한 원유 가격은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일본 전체 원유 수입의 절반 이상을 사우디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이번 가격 급등은 민생 경제는 물론 국가 재정 전반에 심각한 부담을 안겨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2026-04-01 16:52:52 -
버핏 "애플 너무 일찍 팔았다"…추가 매수 가능성 시사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이하 버크셔) 이사회 의장이 애플 주식을 너무 일찍 매도했다며 향후 추가 매수 가능성을 시사했다. 버핏은 31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버크셔의 애플 투자에 대해 "애플을 너무 일찍 팔았다. 하지만 애플을 일찍 사기는 했다"고 말했다. 버핏은 기술주 투자에 비교적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지만, 애플에는 2016년부터 대규모 투자를 이어왔다. 다만 버크셔는 2024년 들어 애플 지분을 절반 이하로 줄이면서 그 배경을 둘러싸고 월가의 주목을 2026-04-01 16:14:57 -
전쟁 한창인데… 트럼프, 황금빛의 '대통령 기념 도서관' 조감도 영상 공개 트럼프 퇴임 후 대통령의 문서, 기록물, 자료 등을 보존할 대통령 기념 도서관의 시안이 담긴 100여초 길이의 영상이 31일 공개됐다. 미국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개인 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래의 대통령 기념관의 외형과 내부 등을 담은 AI 영상을 공개했다. 플로리다 마이애미에 건립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건물은 47층의 고층 빌딩으로 건물 꼭대기에 ‘TRUMP(트럼프)’라는 글자가 뚜렷이 새겨져 있는 것이 우선 눈에 띈다. 영상 속 방문객들은 대통령 문장 2026-04-01 15:57:48 -
미·유럽, 이란전 계기 정면충돌…대서양 동맹 시험대 오르나 미국과 유럽의 안보 공조가 이란전을 계기로 다시 흔들리고 있다. 미국은 유럽 동맹국들에 기지와 영공, 방공전력 지원을 요청했지만 주요국들은 잇따라 선을 그었다. 중동전 협조 여부를 둘러싼 마찰을 넘어, 2차 세계대전 이후 이어져 온 대서양 동맹의 작동 방식에도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1일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블룸버그통신 및 각국 정부 발표를 종합하면 유럽 주요국들은 최근 미국의 대이란 군사 지원 요청에 연쇄적으로 제동을 걸었다. 스페인은 미국 군용기의 자국 영공 통과를 불허했고, 2026-04-01 15:57:27 -
엔비디아, 마벨에 2조9400억원 투자…맞춤형 AI 인프라 협력 확대 엔비디아가 미국 반도체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에 20억달러(약 2조9400억원)를 투자하고 맞춤형 인공지능(AI) 인프라 협력을 확대한다. AI 반도체에서 쌓은 우위를 데이터센터용 연결 기술과 광통신까지 넓히려는 행보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양사 발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마벨에 20억달러를 투자하고, 양사는 맞춤형 AI 인프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엔비디아의 ‘엔브이링크 퓨전(NVLink Fusion)’을 기반으로 맞춤형 AI 인프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사는 엔비디아 기술 기반에 2026-04-01 15:57:19 -
유가, 트럼프 종전 시사에도 여전히 100달러 상회…호르무즈 해협 불확실성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의 조기 종료 가능성을 시사했음에도 국제 유가는 여전히 100달러 위에서 머무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시장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한국시간 오후 3시 21분 기준 전장 대비 0.31% 내린 배럴당 101.05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브렌트유 6월물은 배럴당 0.81% 내린 103.1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글로벌 증시가 종전 기대감에 급등 2026-04-01 15:25:40 -
앤트로픽 '클로드 코드' 소스 유출…핵심 개발 내용 외부 노출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 핵심 프로그램이 외부에 노출됐다. 고객 정보가 빠져나간 사고는 아니지만, 회사의 미공개 개발 내용 일부가 시장에 공개됐다는 점에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더버지 등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개발자용 저장소 NPM에 클로드 코드를 배포하면서 소스맵 파일을 함께 포함했다. 이 파일을 통해 원래 감춰졌어야 할 코드 내용을 복원할 수 있게 됐고, 노출 규모는 51만2000줄 이상, 약 1900개 파일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 2026-04-01 15:04:20 -
USTR "韓, 강제노동 수입 금지 안 해"…노란봉투법·망사용료 등도 지적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한국이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USTR은 3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6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NTE 보고서) 한국 항목에서 "한국은 강요되거나 강제적인 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USTR이 지난 12일부터 '강제노동 생산품 수입'과 관련한 무역법 301조 조사를 진행하며 신규 관세 부과 가능성을 검토하는 가운데 이번 지적이 제기됐다. 보고서는 지난해 4월 미 관 2026-04-01 15:00:47 -
日 ANA·JAL 국제선 유류할증료 최대 2배 인상키로…중동 위기로 '연료비 비상' 이란 전쟁으로 인해 국제 원유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일본의 양대 항공사인 전일본공수(ANA)와 일본항공(JAL)이 오는 6월 발권분부터 국제선 운임에 추가되는 '유류할증료'를 최대 2배까지 인상할 전망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특히 유럽이나 북미를 연결하는 장거리 노선에서는 유류할증료만 2만 엔(약 19만원) 넘게 오를 것으로 보여, 해외여행 위축과 방일객 감소로 이어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유류할증료는 연료 가격이나 환율의 급격한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사가 운임과는 별도로 여 2026-04-01 14:23:07 -
베트남 내무부 'K-행정' 이식 선언... 노동·고용 분야 실질 성과 낸다 베트남 내무부가 한국을 행정 개혁의 '핵심 파트너'로 공식 낙점하고 오는 2030년까지의 장기 협력 로드맵을 공식화했다. 양국은 단순 인적 교류를 넘어 디지털 정부 노하우 전수와 노동 허가 간소화 등 실무 차원의 'K-행정' 이식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일(현지 시각) 베트남 내무부 기관지인 국가조직 및 노동 잡지에 따르면 도 타잉 빈 내무부 장관은 전날 하노이에서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를 접견하고 ‘2030년까지 한국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 계획’을 제시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2026-04-01 14:10:05 -
美국무장관 "결승선 보인다"…이란 전쟁 막바지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주 내 이란 전쟁 종전을 시사한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역시 이란 전쟁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결승선이 보인다"며 "오늘, 내일은 아니지만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이 이란에 종전 협상을 압박하는 동시에 군사적 위협을 이어가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취재진과 만나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며 종전 시점 2026-04-01 13:54:48 -
트럼프 행정부, 법원서 잇단 제동…백악관 공사·공영방송 압박 모두 막혀 미국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밀어붙인 백악관 연회장 공사와 공영방송 자금 차단 조치에 같은 날 잇따라 제동을 걸었다. 대통령 권한을 넓게 해석해 추진한 조치들이 사법부 심사에서 막히면서, 행정부 권한 행사 범위를 둘러싼 충돌이 다시 부각됐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리처드 리언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4억달러(약 6000억원) 규모 백악관 연회장 건설 계획에 대해 “의회 승인 없는 공사 강행은 허용될 수 없다”며 공 2026-04-01 11:15:49 -
"UAE, 호르무즈 해협 무력 개방 추진…美·유럽·亞 주요국에 군사 연합 요청"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이 장악한 호르무즈 해협을 무력으로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아랍 관리들을 인용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UAE가 미국 등 동맹국과의 군사 협력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UAE는 호르무즈 해협을 무력으로 개방하기 위한 국제 공조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채택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AE 외교 당국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아시아 주요 국가들에 군사 연합 구성을 요청한 것으로 2026-04-01 11:05:03 -
UAE·카타르 정상회담…이란 공격 공개적으로 '테러' 지칭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 정상이 아부다비에서 만나 이란의 계속되는 공격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걸프 주요국들까지 공개적으로 이란의 공격을 ‘테러’로 규정한 것이다. 31일(현지시간) UAE 국영 WAM통신에 따르면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은 아부다비를 찾은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에미르와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UAE와 카타르, 역내 다른 국가들을 겨냥한 이란의 ‘ 2026-04-01 10:34:18 -
[종합] 트럼프 "이란에서 2∼3주 내로 떠날 것"…이란 "조건 충족 시 종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주 내 이란 전쟁 종료를 시사하며 일방적 종전 의지를 내비쳤다. 반면 이란은 '필수 조건' 충족을 전제로 종전 의지를 밝히면서도 협상에는 선을 그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 행사에서 기자들에게 "2주 내, 어쩌면 2주, 혹은 3주가 될 수 있다"며 "우리는 떠날 것이다. 우리가 계속 이 일을 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이는 2026-04-01 10:23:46 -
'문해력 유튜브' 들고 나온 미 부통령 부인 우샤 밴스 JD 밴스 미 부통령의 부인 우샤 밴스 여사가 어린이 문해력 증진을 위한 유튜브 및 팟캐스트 채널을 개설했다고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들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밴스 여사는 이날 유튜브와 스포티파이에 '세컨드 레이디(부통령 부인)와 함께 하는 이야기 시간(Storytime with the Second Lady)'이라는 채널을 개설했다. 지금까지 영상 3개가 업로드됐으며, 영상 하나당 조회수는 수천 건을 기록했다. 영상에는 밴스 여사와 게스트들이 출연하여 가족 시청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동화를 읽어주는 2026-04-01 09:54:18 -
이란, 12세까지 전시 보안 지원 허용 논란…11세 소년 사망에 비판 확산 이란에서 아동을 전시 보안 지원 역할에 동원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테헤란에서 11세 소년이 아버지와 함께 검문 업무를 돕다 공습으로 숨진 사건이 알려진 데 이어,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참여 가능 연령을 12세까지 낮춘 모집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실이 확인되면서다. 31일(현지시간) BBC 보도와 인권단체, 중동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11세 소년 알리레자 자파리는 지난 11일 테헤란의 한 검문소에서 아버지와 함께 근무를 돕던 중 공습으로 숨졌다. 어머니 사다프 몬파레드는 시 당국 신문 인터뷰에서 검문소 인 2026-04-01 09: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