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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외식 '울상'…HMR, 식탁 주도권 잡았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가정간편식(HMR)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는 3.2% 올라 작년 3월(3.4%) 이후 13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3월 서울 기준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은 3600원으로 전달 3538원에서 62원 올랐다. 주요 외식 품목인 냉면·비빔밥·김치찌개 백반·자장면 가격은 1년 전보다 5~6% 증가했다. 외식 품목 8개 중 서울에서 1만원 안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김밥· 2025-05-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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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의 잇템] 캠핑에 딱…'깨끗한나라 '베러' 압축타월·위생행주 물만 부으면 타월로 변신! 많이 덥지 않아서 나들이하기 좋은 5월입니다. 이번주엔 어린이날을 낀 긴 연휴가 있어서 캠핑이나 여행을 가기도 좋았죠. 이번에 제가 소개하는 제품은 깨끗한나라의 신규 브랜드 '깨끗한나라 베러(better)'에서 내놓은 '편리한 대나무 압축타월'과 '빨아쓰는 대나무 위생행주'입니다. 최근 '부드러운 대나무 로션티슈'를 포함해 총 3종을 출시했는데 그 가운데도 압축타월과 위생행주가 참 인상적이었거든요. 깨끗한나라 베러는 '더 나은 삶으로(I 2025-05-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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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만나는 韓 궁중 헤리티지" LG생건 더후 '프리즈 뉴욕' 참가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이날까지 미국 뉴욕 더 셰드에서 열렸다. 한국 전통 예술을 계승한 장인과 예술가들을 꾸준히 후원해 온 더후는 프리즈 행사 메인 작품으로 자개 아티스트 류지안 작가와 협업해 만든 '더후 환유 아트 앤 헤리티지 세트' 2025-05-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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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亞 최대 허브공항' 창이공항점 사업권 3년 연장 롯데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점 주류·담배 단독 사업권 계약 기간이 기존 2026년에서 2029년으로 3년 연장됐다고 11일 밝혔다. 창이공항은 지난해 총 6770만명이 이용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허브 공항이다. 롯데면세점은 2020년부터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1·2·3·4 터미널에서 주류·담배를 단독으로 판매 중이다. 취급 브랜드는 맥캘란·글렌피딕 같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비롯해 와인, 꼬냑, 보드카 등 430여개다. 이번에 연장된 사업권은 창이공항 4개 터미널 내 18 2025-05-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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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제27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성료 삼양그룹은 지난 10일 전주 소재 휴비스 공장에서 제27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 축제는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1966년 시작됐다. 행사에는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약 580명과 가족 등 1250여 명이 참가했다. 그림대회는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 2025-05-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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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 "300억 규모 상생책 즉각 시행"…백종원, 가맹점주 간담회 계속 더본코리아는 9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총 300억원 규모 상생 지원 방안을 즉각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사과 영상에서 언급한 추가 지원책을 현실화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50억원 규모 긴급 지원책을 시행 중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가맹점과 함께 나누겠다는 백 대표의 강한 상생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상생 방안은 가맹점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고, 실질 고객 방문을 높이는 대책을 포함했다. 주요 내용은 로열 2025-05-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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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4개 계열사, 자사주 300억원 규모 취득 현대백화점그룹 내 계열사 4곳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취득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그룹 차원에서 발표한 밸류업 계획과는 별개의 추가적인 주주 환원으로, 불확실한 대내외 시장 환경에서도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평가다. 현대백화점은 211억원 규모의 자사주 33만 9433주(지분 1.5%)를 장내 취득한다고 9일 공시했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이날 보유 중인 현대홈쇼핑 주식 88만 1352주(지분 7.34%)를 현대지에프홀딩스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주당 거래금액은 2025-05-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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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1분기 영업익 1125억원…전년비 63% 증가 현대백화점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2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3.3%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8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83억원으로 24.8%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백화점의 1분기 매출액은 589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972억원을 기록했다. 면세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2.1% 줄어든 2935억원, 영업손실은 1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폭은 전년 동기대비 32억원 개선됐다. 지누스의 1분기 영업이익 275 2025-05-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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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코리아, 현대百서 이탈리아 '일빠로디' 팝업스토어 오픈 이탈리아 프리미엄 스프레드 브랜드 '일빠로디(Il Parodi)'가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올리브코리아는 현대백화점에서 이탈리아 일빠로디사의 스프레드 7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일빠로디 스프레드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판교점, 여의도 더현대 식품관에서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스토어는 압구정본점과 판교점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1주일간 운영된다. 여의도 더현대에서는 23일부터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의 입점은 프리미엄 식품 유통의 상징성 면에서 의 2025-05-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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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씨인터 1분기 영업익 56억…전년비 44.2%↓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0억원으로 8.5%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406억원으로 64.2% 줄었다. 다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보다는 큰폭으로 상승했다. 매출은 전기 대비 17.3%, 영업이익은 1만8416% 각각 증가했다. 제품별로 보면 주력 상품인 립 제품 매출은 411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7% 감소했다. 전체 매출에서 립 제품이 차지 2025-05-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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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제때 사장 내정 빙그레가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제때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빙그레는 전창원 대표이사가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자진 사임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새 대표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김 내정자는 1985년 빙그레에 입사했다. 2015년부터 물류회사 제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내정자는 빙그레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오는 6월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5-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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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 콜마BNH에 이사회 개편 요구…"경영 정상화 일환" 콜마그룹 지주사인 콜마홀딩스가 실적 부진에 빠진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콜마비앤에이치(BNH)의 이사회 개편을 요구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콜마홀딩스가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소송을 제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앞서 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에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제안하고 이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요청했으나 콜마비앤에이치 측이 수용하지 않았다. 이에 지난 2일 대전지방법원에 주주총회 소집 허가신청서를 냈다. 콜마홀딩스는 실적 부진에 시 2025-05-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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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1분기 영업익 85% 급증…"선케어 수출·메이크업 매출↑" 한국콜마는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9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4.8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531억원으로 13.62% 늘고, 순이익은 232억원으로 91.99% 급증했다. 국내 법인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간 가운데 해외 사업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한국 법인인 한국콜마 매출은 2743억원으로 11%, 영업이익은 339억원으로 49% 각각 늘었다. 1분기 기준 모두 역대 최대치다. 미국 법인 매출은 1년 전보다 221% 뛴 217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15억원으 2025-05-0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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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1분기 영업익 386억원…전년비 22.3%↓ GS리테일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7613억원으로 2.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8억원으로 87.6% 감소했다. GS리테일 측은 "자회사 등의 이익 개선으로 공통·기타 부문 영업이익이 94억원 개선됐으나 사업별 판관비 증가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편의점 GS25의 1분기 매출은 2조1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34.6% 감소해 172억원을 기록했다. 2025-05-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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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전매장 식약처 '식품안심구역' 지정 신세계프라퍼티는 9일 자사가 운영하는 모든 리테일 영업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안심구역'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유통업계에서 전 사업장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신세계프라퍼티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다중이용시설 내 20개 이상 음식점 가운데 60%가 넘는 곳이 위생등급을 획득하면 해당 시설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한다. 이번에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한 신세계프라퍼티 점포는 △스타필드(하남·고양·안성·수원·코엑스몰) △스 2025-05-0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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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랄프로렌·칼하트 등 유명브랜드 사칭 해외쇼핑몰 주의" #A씨는 지난 3월 유명 브랜드 '칼하트' 제품을 80% 할인 판매한다는 광고를 보고 B 온라인 사이트에서 여러 개를 산 뒤 120달러(약 17만원)를 지불했다. 이후 사이트 신뢰성에 의문을 품고 결제 취소를 하려고 했으나, 결제 취소 버튼이 보이지 않았고 고객센터도 연결되지 않아 결국 환불받지 못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와 협력해 유명 의류 브랜드 사칭에 따른 소비자 피해 사례 46건을 확인하고, 사기 사이트의 국내 접속을 차단했다고 9일 밝혔다. 피해 사례 46건을 분석한 결과 90% 이 2025-05-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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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석권…K-프리미엄 증류주 위상 높여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최근 권위 있는 국제 주류 품평회 3곳에서 다수의 메달을 수상하며 K-프리미엄 증류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화요는 ▲역사 깊은 '샌프란시스코 월드 스피릿츠 컴피티션(SFWSC)' ▲소비자 평가를 중시하는 '런던 스피릿츠 컴피티션(LSC)' ▲주종별 전문가 블라인드 평가로 유명한 '더 글로벌 스피릿츠 마스터스 컴피티션(GSMC)'에 참가하여 출품작 전 제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화요는 독보적인 품질과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먼 2025-05-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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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1분기 영업익 29% '껑충'...해외 사업 호조 롯데쇼핑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4568억원, 영업이익 148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1.6% 줄고,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해외 사업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1분기 매출은 21.9% 증가하며 베트남 백화점 전체 매출이 33.8% 성장하는 데 이바지했다. 인도네시아 백화점 매출도 2.7% 증가했다. 해외 할인점 역시 베트남에서 8.2%, 인도네시아에선 10.0% 각각 증가했다 2025-05-09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