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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이노베이션, 'CLDN6' 표적 확보…고형암 CAR-T 확장 속도 HLB이노베이션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차세대 고형암 표적을 추가 확보하며 CAR-T 치료제 파이프라인 확대에 나섰다. 자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형암에서의 치료 지속성을 개선한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베리스모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유펜)와의 연구 협력을 통해 암세포 표면 항원 '클라우딘6(CLDN6)'을 인식하는 신규 표적 바인더를 발굴하고, 이를 자사의 KIR-CAR 플랫폼에 적용해 전임상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CLDN6 바인더는 유펜 페렐만 의 2026-07-21 09:10 -
"작지만 확실한 시장 노린다"… 빅파마 희귀질환 투자, 국내는 협업 승부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희귀질환 치료제를 둘러싼 투자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주요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임박한 빅파마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파이프라인 발굴에 나선 가운데 환자 수는 적지만 미충족 수요가 큰 희귀질환 분야가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글로벌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은 1870억 달러(약 280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도 제도 개선과 공동개발 확대를 계기로 시장이 한층 활기를 띨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6-07-20 18:04 -
연세의대 교수 3인, 복지부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 선정 연세의대 교수 3명이 보건복지부의 '2026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됐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조기 진단 인공지능(AI)과 암 유전자 변이 분석, 만성 비부비동염 등 연구 성과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브란스 병원은 천근아 연세의대 정신과학교실 교수와 김형범 약리학교실 교수, 나민석 이비인후과학교실 교수가 2026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우수 2026-07-20 16:44 -
자생한방병원, 해외 의대생 대상 한의학 인턴십 진행 자생한방병원이 해외 의대생들을 초청해 한의학 기반 통합의학을 체험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동작침법과 추나요법 등 비수술 치료법을 직접 경험하며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해외 의대생과 의대 진학 준비생을 초청해 '2026 자생메디컬아카데미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한의학 이해도를 높이고 통합의학의 임상적 가치와 국제적 활용 가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턴 2026-07-20 15:35 -
식약처,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 대응… 민·관 합동 지원단 파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10월 시행되는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표시 의무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진출 민·관 합동 지원단'을 현지에 파견한다. 인도네시아 규제당국과 협력해 인증 절차와 시장 진입 절차 개선을 추진하며 국내 화장품 기업의 수출 부담 완화에 나선다. 식약처는 바이오생약국장을 단장으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화장품 수출기업 등 총 27명 규모의 진출지원단을 구성해 현지 규제당국과 직접 협의한다고 2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 2026-07-20 13:33 -
휴젤, HA 필러 '더채움 시그니처' 4종 선봬… "안전성·품질 강화" 휴젤이 안전성을 강화한 히알루론산(HA) 필러 신제품을 선보이며 14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고된 필러 시장을 정조준한다. 휴젤은 20일 HA 필러 신제품 '더채움 시그니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시술 부위와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물성 스펙트럼을 갖춘 4종으로 구성됐다. HA 필러는 체내에서 쉽게 분해되는 히알루론산을 안정적인 겔 형태로 유지하기 위해 가교 공정을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더채움 시그니처는 관계사 아크로스의 독자 기술인 'MPC(Multi Purified Crosslinking)' 공법을 적 2026-07-20 13:32 -
제약바이오협회·식약처, GMP 규제조화 상담 핫라인 운영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이행 지원을 위한 'GMP 규제조화 상담 핫라인'을 본격 운영한다. 글로벌 GMP 기준 변화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창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식약처와 GMP 규제조화 상담 핫라인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국내 기업들은 각국 규제기관별로 보완을 요구하는 자료가 상이해 자료 준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GMP 규제조화 상담은 글 2026-07-20 10:15 -
대웅제약, 삼성서울병원 스마트병실에 혈압 모니터링 탑재한 '씽크' 공급 대웅제약이 삼성서울병원 스마트병실에 인공지능(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공급하고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반지형 연속혈압계 '카트온'을 연동해 심전도부터 혈압까지 주요 생체신호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미래형 스마트병실 모델을 구축한다. 대웅제약은 씨어스, 스카이랩스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스마트병실에 혈압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로 탑재한 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공급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삼성서울 2026-07-20 10:13 -
삼성바이오로직스, '폴리펩타이드 그룹' 2.7조원에 인수… "업계 최대 규모 M&A"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폴리펩타이드 그룹(PolyPeptide Group)'을 약 2조7000억원에 사들인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M&A)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공시를 통해 폴리펩타이드 그룹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주주 지분 매수와 공개매수(Tender Offer)를 병행해 연말인 12월까지 지분 100% 확보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항체의약품과 mRNA(메신저 리보핵산), ADC( 2026-07-20 08:07 -
[K신약 기술수출] '임상3상 넘기가 더 어렵다'… K신약 병목은 후기 개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기술수출 성과를 잇달아 내며 '기술수출 강국'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으나, 후기 개발 단계에서 비용 부담과 경험 부족이 K신약의 병목요인으로 꼽힌다.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국산 신약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병목요인과 개선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신약 개발의 최대 걸림돌은 후기 임상과 상업화다. 기술수출은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을 입증하는 현실적 전략이지만, 신약 개발 경험을 축적하지 못하는 한계도 함께 안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6-07-19 19:00 -
[K신약 기술수출] 연 30조원 바짝… 후기임상·상업화 넘어야 진짜 경쟁력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기술수출 20조원을 돌파한 K바이오가 올해는 '30조원'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외형 성장만 놓고 보면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에만 약 13조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의 절반을 넘어선 수준으로 현재 추세라면 연간 30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이란 업계 기대감이 크다. 올해 상반기부터 한미약품이 2026-07-19 19:00 -
분당서울대병원, 환자 여정 잇는 '풀스택 의료 AI' 구축 분당서울대병원이 환자 여정 전 과정을 인공지능(AI)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풀스택 의료 AI' 모델 구축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X-Ready 시범사업'에 참여해 진료지원부터 지역 협진, 병원 업무 자동화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의료 AI 실증에 착수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16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2026년 AX-Ready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전주기 환자여정 기반 통합 의료 AI 운영 네트워크 실증사업인 'AICON(AI Connected Care Operating Network)'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6-07-19 15:58 -
8000원대 독감백신 경쟁…K백신 'R&D 선순환'이 관건 올해 독감백신 국가예방접종(NIP) 조달 단가가 8000원대로 형성되면서 국내 백신업계의 출혈 경쟁이 한층 심화됐다. 업계는 국민 건강 보호와 보건안보를 위해 참여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면서도 가격 인하가 지속될 경우 연구개발(R&D) 선순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조달청에 따르면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조달구매' 입찰 결과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한국백신,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보령바이오파마, 일양약품 등 6개 업체가 최종 낙찰됐다. 이번 입찰은 질병 2026-07-18 10:00 -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이사장에 강청희 전 공공조직은행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이사장에 강청희 전 한국공공조직은행 은행장이 임명된다.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3년으로, 건강보험 재정 관리와 통합돌봄 정착 등 주요 정책을 이끌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제11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강청희 전 한국공공조직은행 은행장을 임명한다고 17일 밝혔다. 강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출신 흉부외과 전문의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부회장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한국공공조직은행장, 더불어 2026-07-17 10:05 -
신약은 콘테라파마, 생산은 유니온제약...부광약품 '투트랙' 키운다 부광약품이 자회사별 역할 분담을 본격화했다. 기존 전문의약품(ETC) 사업으로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덴마크 자회사 콘테라파마는 신약 연구개발(R&D), 한국유니온제약은 생산과 위탁생산(CMO)을 맡는 구조다. 생산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내며 성장축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 인수를 계기로 주사제 생산라인과 항생제 품목 확보 등 생산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상 공장 신설에는 설비 구축,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2026-07-17 10:00 -
GC녹십자, 오창공장에 5300억원 투자…美 면역글로블린 시장 공략 GC녹십자가 5300억원을 투입해 피하주사형 면역글로불린(SCIG)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오창공장 증설을 통해 SCIG 전용 라인을 구축하고 글로벌 혈장분획제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GC녹십자는 충청북도, 청주시와 청주시 내 중장기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2033년까지 청주 오창공장에 신규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400억원은 SCIG 생산설비 구축에 투입되며, 공장 증설에 따라 120명의 신규 고용도 이뤄질 예정이다. GC녹 2026-07-17 08:46 -
[식약처 업무보고] 의약품 허가심사 240일로 단축…K-바이오 경쟁력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허가·심사 기간을 기존 420일에서 240일로 단축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신속 심사 체계를 구축했다. 식약처는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하반기 부처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핵심 정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식약처는 올해 상반기 의약품 허가·심사 기간을 기존 420일에서 240일로 단축했으며, 올해 4분기 목표였던 허가심사 혁신도 지난 6월 조기 달성했다. 아울러 K-컬처 관광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화제 제품 등 소비 트렌드에 맞춘 현장 2026-07-16 17:29 -
GC녹십자, 싸이티바와 바이오 공급망 협력 강화 GC녹십자가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이티바와 바이오의약품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 미국 시장 공략 제품인 '알리글로'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차세대 바이오 공정 기술 협력도 확대한다. GC녹십자는 싸이티바와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모품의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과 차세대 바이오 공정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협력을 시작한 지 30주년을 맞아 체결됐다. 양사는 1996년 첫 거래 이후 이어온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2026-07-16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