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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계에 "여야의정협의체·의료개혁특별위원회 하루 빨리 통참해달라"정부가 의료계에 여야의정협의체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인력수급 추계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인력수급 추계위원회는 적정 의료
- 2024-10-04
-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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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진단·중증도 예측 기술 개발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동국대일산병원·DGIST 공동 연구팀이 딥러닝을 활용한 CT 영상 분석을 통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의 진단과 중증도를 예측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수면다원검사보다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진단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총 1018명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를 대상으로 딥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한 CT 영상 분석을 통해 진단 및 중증도 예측 방법을 개발하고
- 2024-10-04
- 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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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으로 수술 예약 급감·취소 늘고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률 증가 "전공의 이탈이 시작된 지난 2월부터 수술 취소가 급증했고, 3월부터는 수술예약 건수 자체가 절반가량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이 기간 진료결과 사망환자 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비례대표)은 4일 주요 국공립대학병원으로부터 의료공백 기간(2024년 2~8월) 수술 예약 및 취소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전년동기와 분석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요 국립대학병원의 수술 예약 및 연기·취소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24년 3월 수술 취소 비
- 2024-10-04
- 1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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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공포보건복지부는 10월 4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병원 전 응급환자의 중증도 분류기준을 제도화해 구급차 등의 운용자가 응급환자를 중증도에 맞는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하고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를 확대해 응급환자 발생 시 보다 시의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공포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병원의 기준에 맞춘 새로운 ‘병원 전 중증도 분류기준(Pre-KTAS)’을 제도화했다
- 2024-10-04
- 0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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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보공단 등 국민건강 관리기관 최근 5년간 해킹시도 8만건 이상 발생국민건강 관리기관을 대표하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질병관리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대상으로 최근 5년간 8만건 이상의 해킹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이 보건보지부 등 각 기관을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복지부는 1만4295건, 식약처 7011건, 질병청 50건, 국민건강보험공단 6만1345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75건 총 8만2876건의 해킹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시스템 해킹에
- 2024-10-04
- 09: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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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가 돈'...전통 제약사들, 신약 개발 효율 위해 AI화 속도국내 전통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AI가 신약 개발 시간을 단축하면서 결국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JW중외제약·한미약품 등 전통 제약사들이 후보무질 탐색 등 신약 개발 과정에 AI 신기술을 적용, 일부 기업은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 업계에서 가장 두각을 보이는 곳은 대웅제약과 JW중외제약이다. 이들 기업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생성 AI 플랫폼을 구축해 후보 물
- 2024-10-03
- 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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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 여파로 의사 실기시험응시자 작년 대비 90% 감소"의대증원으로 인해 의대생들의 수업거부 및 휴학계 제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에 실시된 의사실기시험에 응시한 의대생은 작년 응시인원의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제89회 의사실기시험에 347명만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의사실기시험에 응시한 3212명에 비해 약 90% 감소한 규모다 지난 2020년에도 의대증원에 반대한 의대생들이 의사시험
- 2024-10-03
- 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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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지주사 임시주총 청구, 임종훈 독단"...한미사이언스 "폄하 의도 적극 대응"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에 대한 법원 임시주주총회 허가신청과 관련해 이사회 규정을 위반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사회 규정에도 없는 표현까지 써가며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의 권한을 부당하게 폄하하려는 의도에는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경고했다. 3일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회사는 2일 수원지방법원에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 측이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의 독단을 우려하며 정당성 문제를 지적하자 그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한미사이언스 측은 지난 9
- 2024-10-03
- 10: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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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2025년 정원 논의 없으면 의사인력 추계위원 추천 안할 것"대한의사협회(의협)와 의대 교수 등 의료계가 정부를 향해 2025년도 의대 정원부터 논의하지 않으면 의사인력 추계기구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진행된 의료계 연석회의 후 열린 '의료현안 브리핑'에서 "정부가 의제 제한 없이 논의하자고 하는 만큼 2025년 의대 정원을 포함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정부는 2025년도 입시 절차가 시작됐다는 이유만으로 증원 철회가 불가능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
- 2024-10-02
- 17: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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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하반기 영업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보령(구 보령제약)은 하반기 영업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서류 접수 기한은 오는 21일 16시까지다. 대졸 이상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가 지원 대상이다. 전공은 무관하며, 지역 연고자 및 지역 인재를 우대한다. 담당업무는 전문의약품 영업 및 각 지역 병·의원 거래처 관리, 의약품 관련 세미나 기획 등이다. 보령은 최근 영업 조직 강화를 위해 채용 규모를 올 상반기 대비 대폭 확대했다. 지원서에서 어학점수, 해외경험,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 스펙 기재란을 대부분 삭제하고,
- 2024-10-02
- 13: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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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신뢰 잃은 의협회장…85% '불신임' 찬성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원 10명 중 8명 이상은 임현택 의협 회장 불신임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막말 논란’과 전공의 대표와의 갈등이 반복되면서 임 회장에 대한 내부 비판이 커지는 모습이다. 2일 설문을 주도한 조병욱 의협 대의원에 따르면 응답자 1982명 가운데 85.2%가 임 회장의 불신임 필요성에 동의했다. 불신임해야 한다고 응답한 이들은 그 이유로 ‘무능하다’(181명), ‘언론 대응에 문제가 있다’(143명), ‘독단적 회무’(138명) 등을 꼽았다.
- 2024-10-02
- 11: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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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조 시장 '비만치료제' 국내 진출 외산이 먼저...韓 기업도 속도‘꿈의 신약’이라 불리는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내달부터 국내에서 판매된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다음 달 중순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위고비는 장기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약물로 피하지방 주사제다. GLP-1은 투약주기 개선(주 1회)과 높은 체중감량 효과를 입증하면서 일론 머스
- 2024-10-01
- 18: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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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대표 교체 임시주총 요구..."특정 대주주 독단"한미사이언스가 계열사 한미약품에 이사 해임 등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요구했다. 이에 한미약품은 관련 논의를 검토하겠다면서도 주주총회 요구의 주체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내비쳤다. 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전일 한미약품은 “임시주총 소집은 일정 자격을 갖춘 누구라도 요구할 수 있는 주주 권리”라며 “주주들께서 합당한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이사회를 통해 임시주총 관련 논의를 진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열린 한미사이
- 2024-10-01
- 10: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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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력수급추계위 연내 출범···과반 이상 의사 추천"정부가 연내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를 구성한다.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적정 의료인력 규모를 분석해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인력 수급 추계를 할 위원회 위원 13명 중 절반 이상인 7명을 의사단체 추천 인사에 배정하고, 위원장은 중립 인사로 인선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을 열고 "의료인력 수급 추계와 조정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제도화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처음으로 도입하는 수급 추계&mid
- 2024-09-30
- 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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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 문제를 한의사로···한의협 "2년 더 가르쳐 의사면허 주자"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정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가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의사를 추가 교육해 의사 면허를 부여하자고 제안했다. 단 필수 의료과목 수료와 공공의료기관 의무 투입을 전제로 했다. 윤성찬 한의협 회장은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한의사 추가 교육을 통한 의사 부족 조기 해결방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윤 회장은 "공공의료분야 의사수급난을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한의사를 활용해야 한다"면서 "한의사에게 2년 추가 교육을 통해 의사
- 2024-09-30
- 19: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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