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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약 경쟁구도 재편"… 투약 편의성·다중작용제 등 'K-비만약' 차별화 부각 글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의 경쟁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단순 체중 감량 효과를 넘어 투약 편의성, 유지요법, 대사질환 동시 치료 여부 등으로 경쟁의 축이 이동하고 있다. 이미 노보노디스크 '위고비'와 일라이릴리 '마운자로'가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후발 주자들은 제형과 작용 기전을 차별화하는 전략으로 돌파구 모색에 나섰다. 2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만치료제 개발 경쟁은 '얼마나 더 많이 체중을 줄이느냐'에서 '얼마나 편하게, 오래, 안전하게 2026-06-21 18:00 -
오유경 식약처장, 의료제품 허가·심사 혁신방안 간담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간담회를 통해 업계 대표들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신약 등 의료제품 허가·심사 혁신방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약, 바이오시밀러, 신기술의료기기 분야 주요 기업 대표들과 함께 허가·심사 체계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허가자료 준비 단계에서 선제적 규제지원을 위한 체크리스트 개발·제공 △허가신청 직 2026-06-19 16:18 -
HLB 자회사 엘레바, 리라푸그라티닙 글로벌 2상 첫 환자 투약…글로벌 임상 본격화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담관암을 넘어 적응증 확대에 속도를 낸다.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FGFR2 융합·재배열 표적항암제 '리라푸그라티닙'의 암종불문 적응증 확대를 위한 글로벌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라푸그라티닙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담관암 적응증으로 신약 허가 심사를 받고 있는 파이프라인이다. HLB는 엘레바가 최근 삼성서울병원에서 첫 환자 투약을 개시한 데 이어 미국 모핏 암센터에서도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진행하며 글로벌 2026-06-19 11:33 -
휴젤, 중국 청두서 레티보 지역 심포지엄 개최…현지 공략 강화 휴젤이 중국 청두에서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현지 의료진 교육을 통해 중국 미용의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휴젤은 중국 청두에서 '레티보 지역 심포지엄 및 핸즈온 트레이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6개 도시 순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베이징에 이어 두 번째 지역 심포지엄이다. 향후 상하이, 광저우, 항저우, 우한 등 총 6개 도시에서 지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중국 현지 의료진이 참석해 2026-06-19 11:28 -
[AX 속도내는 제약] R&D 도구 넘어 인프라로… "2030년까지 영업익 2배↑ 기대" 제약바이오 업계의 인공지능(AI) 도입이 후보물질 발굴 단계를 넘어 연구개발(R&D) 보조, 제조·상업화, 나아가 규제전략까지 확산하고 있다. 한때 AI 활용이 신약 후보물질 탐색과 임상 데이터 분석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생산 효율화와 품질 관리는 물론 시장 진입 전략, 규제 대응, 사내 문서 자동화까지 밸류체인 전반으로 번지며 'AI 전환(AI transformation·AX)'에 가속도가 붙었다. 18일 삼일PwC의 'AI에 기반한 제약기업의 혁신' 보고서에 따르면, 조직 전반에 AI를 2026-06-18 16:31 -
[AX 속도내는 제약] "2년 걸리던 후보물질 발굴이 두 달로"…AI 신약개발 속도전 인공지능(AI)이 신약개발 현장의 공식을 바꾸고 있다. 수년이 걸리던 후보물질 발굴 기간을 수개월 수준으로 단축하는 것은 물론 전임상과 임상 단계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연구개발(R&D) 방식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약 개발은 대표적인 고위험·고비용 산업으로 꼽힌다. 평균 10~15년의 개발 기간과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지만 임상 실패율은 90%에 달한다. R&D에 막대한 투자를 지속하기 쉽지 않은 이유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AI를 활용할 경우 신약 개발 2026-06-18 16:30 -
알테오젠, 첫 기술수출 상대는 '사노피'… 특허 리스크 완화에 기대감↑ 알테오젠이 2019년 체결한 첫 기술수출 계약의 상대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알테오젠은 18일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반 'ALT-B4'를 활용한 피하주사(SC) 제형 전환 기술의 첫 라이선스 계약 파트너는 '사노피'"라고 밝혔다. 해당 계약은 당시 비공개 조건에 따라 상대방이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알테오젠은 2019년 11월 글로벌 10대 제약사와 총 13억7300만달러(약 2조원) 규모의 비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ALT-B4는 정맥주사(IV)로 투여되는 의약품을 보 2026-06-18 15:23 -
대원제약, '꿀잠샷' 핵심 원료 기술력 인정 받았다 대원제약이 수면 건강기능식품 '꿀잠샷'의 핵심 원료로 사용한 식물성 소재가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 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해당 원료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내용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같은 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NDI)에 등재된 바 있다. 18일 대원제약에 따르면 '꿀잠샷'의 주원료인 라임과피추출물이 글로벌 식품 기술 행사 '월드푸드테크 컨펙스 2026'에서 영프라이즈(Young Prize)를 수 2026-06-18 14:37 -
식약처, AI 기반 마약류 오남용·불법유출 감시 강화… "촘촘한 안전망 구축" 정부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실시간으로 감시·차단하는 통합 감시 시스템 구축을 강화한다. 기존에는 분석에 수주가 걸리던 감시 체계를 인공지능(AI) 기반 상시 모니터링으로 전환해 의심 사례를 사흘 내 선별·대응하는 '촘촘한 감시망'을 연내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달 프로포폴·케타민 등 의료용 마취제 오남용을 막기 위한 '의료용 마약류 특별감시단'을 출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하반기 마약류 안전관리 추진 계획& 2026-06-18 13:05 -
삼양바이오팜, 바이오 USA 출격… 약물전달 플랫폼 '승부수' "유전자치료제 및 차세대 핵산 치료제 분야에서 'Gene Therapy 3.0' 시대를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겠다." 삼양바이오팜이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2026' 참가를 앞두고 이 같은 포부를 밝히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보에 속도를 낸다.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협력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삼양바이오팜은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을 앞세워 핵산치료제·유전자치료 2026-06-18 11:28 -
동아제약, 모바일 간편검색 서비스 도입…의약외품 정보 접근성 확대 동아제약이 의약외품 안전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검색 서비스를 도입했다. 노년층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동아제약은 스마트폰 바코드 스캔을 통해 제품의 주요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검색서비스'를 자사 주요 제품에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의약 규제혁신 2.0' 디지털 안전관리 혁신의 일환으로, 제품 표시 정보를 읽기 어려운 소비자도 안전하게 의약외품을 사용할 수 2026-06-18 10:53 -
LG화학, AI로 항암 신약개발 가속…랩-지니어스와 협력 LG화학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바이오텍과 협력에 나섰다. 항체 신약 후보물질 발굴 기간을 단축해 항암제 개발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영국 랩-지니어스 테라퓨틱스와 다중항체 항암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계약금과 연구비를 지급하고, 공동연구 결과 평가 기준에 따라 후속 개발 및 라이선스 옵션 행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랩-지니어스는 머신러닝과 고속 대량 실험 기 2026-06-18 10:50 -
"중증 고난도 질환에 특화"… 삼성서울병원, 아시아·태평양 최고 병원 '3관왕' 삼성서울병원이 중증·고난도 질환에 집중한 진료와 연구 역량이 국제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18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글로벌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17일(현지시각) 발표한 '2026 아시아-태평양 베스트 전문병원' 평가에서 암·호흡기·소화기 3개 분야에서 최고 병원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뉴스위크가 독일 조사업체 스타티스타(Statista Inc.)에 의뢰해 한국·일본·호주·대만·싱가포르·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11개국 의료진 평판도, 2026-06-18 07:00 -
렉라자 성공 이어간다…유한양행, 차기 성장동력 확보 속도 항암신약 '렉라자'가 국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유한양행이 후속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약 파이프라인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는 2025년 매출 996억원을 기록해 전년(846억원) 대비 17% 성장했다. 지난 2024년 8월 존슨앤드존슨(J&J) '리브리반트'와의 병용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글로벌 시장에 자리잡은 영향이다. J&J의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해당 병용요법 합산 매출은 2억5700만달러(약 38 2026-06-17 15:38 -
JW중외제약, 복지부 AI신약개발 과제 선정…신약 후보물질 발굴 가속화 JW중외제약이 보건복지부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 AI와 로봇 기반 합성자동화 기술을 연계해 항암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가운데 '구조기반 AI신약개발지원'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구조기반 약물 발굴 기술과 생성형 인공지능(AI), AI 에이전트 등을 활용해 저분자 신약개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2026-06-17 15:27 -
메디톡스 뉴비쥬, 누적 판매 1만 바이알 돌파…시장 안착 본격화 메디톡스의 콜산(CA) 성분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NUVIJU)'가 1만 바이알 판매를 돌파했다. 국산 신약 기반 차별화된 안전성과 시술 편의성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메디톡스는 뉴비쥬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만 바이알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뉴비쥬는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최초 신약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40호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해당 제품은 콜산을 주성분으로 사용하고 부종, 멍 등 이상반응 2026-06-17 15:21 -
"K임플란트 직접 체험"… 오스템임플란트, 유럽 의료진 대상 현장 마케팅 오스템임플란트가 유럽 치과의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자사 임플란트 기술력과 디지털 치과 솔루션을 직접 선보였다. 임플란트 생산부터 임상까지 전 과정을 공개하며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오스템 유럽 투어 세미나 2026'을 열고, 유럽 9개국 치과의사와 고객 70여명을 초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체코법인이 주도한 이번 행사의 참가 국가는 리투아니아, 불가리아,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보스 2026-06-17 13:42 -
분당서울대병원 방정현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오탁규 교수 최우수 초록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방정현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지도교수 오탁규)가 유럽마취통증의학회에서 '최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Prize 1st Prize)'을 수상했다. 중환자실 격리 환경이 환자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연구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방정현 전공의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유럽마취통증의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은 마취, 중환자 치료, 통증관리 등 마취통증의학 전 분야에서 제출된 약 120 2026-06-17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