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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헬스케어포럼] 강선우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 패러다임 바꿔"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디지털 헬스케어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예방 중심에 건강관리로 보건에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열린 아주경제신문 '제15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인 맞춤형 관리, 높은 접근성, 의료 자원의 효율화라는 장점을 갖춘 디지털 헬스케어는 제약 바이오 산업에 핵심 성장 동력으로 기대받고 있다"고 2025-05-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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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헬스케어포럼] 박민수 2차관 "바이오 헬스,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만들 것"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바이오·헬스를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제15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축사에서 "디지털 기반의 혁신 의료 기술이 시장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차관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의료적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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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헬스케어포럼] 임규진 "저출산 고령화 시대 부응하는 핵신 산업 성장"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은 21일 "(디지털헬스케어는) 저출산 고령화사회 등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는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제15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개회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는 이제 진단과 치료의 영역에서 예측이 가능한 예방의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규모도 오는 2029년 약 260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라 2025-05-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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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화이자 폐렴구균 백신 특허침해소송서 勝 국내에서 개발됐지만 글로벌 기업의 특허 장벽에 막혀 출시되지 못했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열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제기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PCV 13)' 특허침해금지 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 화이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러시아에 공급한 PCV 13 개별접합체 원액과 연구용 완제 의약품이 '프리베나13'의 조성물 특허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PCV1 2025-05-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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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렉라자', 日폐암 시장 공략… 21일 판매 개시 유한양행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가 일본 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 20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렉라자기 일본 보험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21일 일본 폐암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허가 용량은 80㎎·240㎎이다. 일본 내 판권은 존슨앤드존슨(J&J)의 일본 내 의약품 판매법인, 얀센파마가 담당한다. 앞서 유한양행은 2018년 J&J에 렉라자 글로벌 개발 및 판매 권리를 총 1조4000억원 규모에 기술이전 한 바 있다. 렉라자는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으로 지 2025-05-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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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뜨자 국소지방 제거제 인기... 韓 제약·바이오 개발 경쟁 '치열' 최근 비만치료제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국소 지방 제거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전체 체중감량은 비만치료제로 하면서, 특정 부위에 대한 지방도 제거하기 위해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이 2021년 국소 지방 감소제 '브이올렛'을 출시한 것에 이어 지난해 1월에는 LG화학이 '벨라콜린주', 최근에는 한국비엠아이가 '바이블주'에 대한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세 가지 제품은 모두 턱밑 지방 제거를 타겟하며, 데옥시콜산(DCA)을 주성분으로 했다. 세 가지 제품 2025-05-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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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동아에스티, 발명의날 맞아 대통령 표창 수상 유한양행과 동아에스티가 19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단체로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발명의 날은 1441년 5월 19일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매년 발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발명진흥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에게 포상한다. 유한양행은 국산신약 제31호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2025-05-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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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약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추가 결정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64만9351주로 21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올해만 여섯 차례 자사주 매입을 단행했다. 올해 누적 매입 규모는 약 5500억원으로 작년 약 4360억원을 넘어섰다. 여기에 최근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하며 책임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셀트리온 2025-05-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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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앞둔 GC지놈, 정밀의료 앞세워 글로벌 도약 꿈꾼다 코스닥 상장을 앞둔 GC녹십자의 자회사 GC지놈이 정밀의료 시장을 공략한 글로벌 도약에 나선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고형암 진단 시장은 2023년 약 205억 달러에서 연평균 7.6%씩 성장해 오는 2032년에는 약 421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GC지놈은 이번에 추진하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2023년에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 '아이캔서치' 글로벌 공략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아이캔서치는 혈액 10ml만으로 대장암·폐암·간암·췌장담도암· 2025-05-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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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한독헬스케어' 공식 출범 한독은 지난 12일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 자회사 '한독헬스케어'가 공식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독헬스케어'는 한독의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와 한독이 지난 2016년 인수한 일본 기능성 원료 회사 ‘테라밸류즈’를 통합한 신설법인으로 한독의 100% 자회사로 운영된다. 한독헬스케어 출범은 한독 밸류업 전략의 일환으로 한독헬스케어는 원료부터, 제품 개발과 판매까지 수직계열화 하며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독헬스케어 대표이사에는 한독 기획조정실 김동한 전무와 테라 2025-05-1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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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전국 6개 의료기관 '보건복지부 3주기' 인증 획득 자생의료재단은 노원·대구·분당·울산·일산·창원자생한방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전국 자생한방병원 중 인증기간이 만료된 6곳이 재심사를 통해 획득한 것으로, 지난 2021년 2주기 인증에 이어 연속으로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은 2025년 4월부터 2029년 4월까지, 4년간 유지된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 전월 2025-05-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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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브이올렛', 팔뚝 피하지방 7.49mm↓... 美 SCIE 저널 발표 브이올렛 등 지방파괴주사제의 주성분인 데옥시콜산(DCA)의 팔뚝살 피하지방 분해 효과를 입증한 국내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 대웅제약은 박귀영 중앙대학교병원 교수·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 등이 참여한 연구팀이 DCA의 팔뚝살 지방분해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 학술지 미용피부과학 저널(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게재됐다. 브이올렛은 대웅제약이 지난 2021년 출시한 국산 1호 지방파괴주 2025-05-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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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의 '톡톡' 건강] 해외서 사랑 받는 K-푸드는 따로 있다? 떡볶이, 꿀떡, 김밥에 이어 또 다른 K-푸드가 최근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과일을 설탕에 절여 숙성한 과일청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등 여러 소셜미디어(SNS)에서 '코리안 시럽(Korean syrup)' 또는 '청(Cheong)'이라는 키워드로 수많은 콘텐츠가 게시된 것만 봐도 과일청 신드롬의 파급력을 알 수 있다. 그중에서도 미국의 유명 셰프이자 유튜버인 닉 디지오바지가 게시한 '코리안 스트로베리 시럽(딸기청)' 제조 영상은 단 29초 분량임에도 조회수가 9900만회 2025-05-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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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서 '2025 인도·한국 AI&퀸텀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화 포럼' 개최 '2025 인도·한국 AI & 퀀텀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화 포럼'이 지난 12일 인도 뉴델리 소재 인도국제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퀀텀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인도 바트라 심장·종합병원, KSCIM AI 양자의료연구소 등이 행사를 주최한 가운데 비겐의료기가 후원을 맡았다. 한국과 인도의 병원, 연구기관,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AI 반도체, 퀀텀 바 2025-05-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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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제약·바이오, 정부 R&D 예산 기업 지원… "비율 30%로 높여야" 제약·바이오업계는 제약바이오 관련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의 기업 지원 비율을 현재 13%선에서 30%대로 높이는 등 신약 개발 지원 생태계 조성과 예측 가능한 약가 관리 제도 시행을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에 따르면 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여야 대선후보들에게 보낸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제21대 대통령선거 정책제안'에서 신약개발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과 제약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제고하고, 의약품 접근성 확대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주 2025-05-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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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美 약가 인하, 바이오시밀러의 기회" "미국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은 바이오시밀러(복제약)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 셀트리온이 15일 오전 10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약가 인하 행정명령에 대한 셀트리온의 향후 대응 방안 및 계획 등을 공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 회장은 "미국 약가가 비싼 건 사실이지만 이는 주로 오리지널 의약품에 해당하는 이야기"라며 약가 인하 행정명령에 대해 "중간 유통 과정 문제로 인해 2025-05-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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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미국 혈장 센터 FDA 허가 획득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ABO홀딩스의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칼렉시코(Calexico) 혈장 센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알리글로(Alyglo)를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지난 1월 중장기적 매출 성장을 위해 ABO홀딩스 인수를 마쳤다. 이번 허가로 ABO홀딩스가 운영 중인 미국 내 6개 혈장 센터가 모두 FDA 허가를 받게 됐다. ABO홀딩스는 2027년까지 텍사스주에 추가로 2개의 혈장센터를 증설해 총 8개의 혈장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혈장 센터에서 수집한 2025-05-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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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수익 본격화…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 주목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신약개발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전문 기업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1분기 매출 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94.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억원, 당기순이익은 1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년 동기 영업손실은 3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호실적을 달성한 배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37호 국산 신약 '자큐보정' 선전에 힘입은 결과다. 자큐 2025-05-14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