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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전기차 시장 확대에 진심인 BMW코리아, 잠재 고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 '박차' BMW코리아가 최근 국내에서 전기차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다양한 자사 전기차 체험 프로그램을 여럿 마련함으로써 전기차에 관심이 많은 잠재 고객들을 끌어들이려는 행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25일부터 인천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 'BMW BEV 라운지'를 조성하고 이곳에 자사 전기차 8종을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서 BWM코리아는 오는 27일까지 BMW 전기차 가망고객(상품 구매에 관심을 갖는 고객) 256팀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2025-04-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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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아, 1분기 수익성 감소에 2분기 관세 여파까지…"어려움 잘 헤쳐나갈 것" 기아가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2분기에는 관세 영향도 본격화되면서 앞으로 실적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기아는 현지 생산 강화 등으로 리스크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1분기 매출 28조175억원, 영업이익 3조8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하며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2.2% 감소하며 수익성 방어에는 실패했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종에 대한 2025-04-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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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기아 "차량 재고 2개월치 보유…5월부터는 관세 영향 본격화될 것" 기아는 25일 진행된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차량 재고는 약 2개월치 남았고, 이는 딜러사를 포함한 수치로 법인 재고만 포함하면 0.5개월 정도"라며 "관세 여파는 5월부터는 있을 것 같은데 상반기 실적을 발표할 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공유하겠다"고 언급했다. 2025-04-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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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에도 수익성 감소…"관세 대비 총력 다할 것" 기아는 2025년 1분기 매출 28조175억원, 영업이익 3조8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2% 감소했다. 기아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종에 대한 고객 선호가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관세 적용을 앞둔 미국 시장의 선구매 수요·인도와 신흥 시장의 판매 호조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글로벌 판매가 상승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다만 낮아진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고부가가 2025-04-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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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기아, 1분기 영업익 3조86억원…전년比 12.2% ↓ 기아는 2025년 1분기 매출 28조175억원, 영업이익 3조8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2025-04-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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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익 7767억원…전년比 43.1% ↑ 현대모비스는 1분기 매출 14조7520억원, 영업이익 776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3.1%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모듈과 핵심부품에서 11조4743억원, A/S 사업 부문에서 3조2778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모듈과 핵심부품 매출은 전장 중심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확대 적용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9% 증가했다. A/S 분야 매출도 글로벌 수요 강세 지속과 우호적 환율 등의 영향으로 11.8%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동화 사업의 고정비 부담 2025-04-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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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韓 고객·임직원 소통 행보 강화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이 최근 한국 각지에서 소통 행보를 강화하며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피터 안데르손 사장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MAN 파워드라이브' 시승행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고객들과 대화했다고 25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이다. 지난 4월 중순 진행된 고객 시승 행사에서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뒤, 현장에서 제시된 요구사항을 향후 제품 개발과 서 2025-04-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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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2025 히어 위 고' 실시 현대차·기아가 협력사의 인재 모집, 교육, 인턴십, 채용 연계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2025 히어 위 고(Here We Go!)'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부터 실시된 해당 프로그램은 자동차 산업에 관심이 높은 청년 인재들에게 자동차 전문 직무 교육과 우수 협력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가 필요한 협력사에는 교육을 이수한 우수 인재를 1:1 매칭시켜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차·기아 우수 협력사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 2025-04-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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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어닝시즌 돌입] 현대차, 최대 매출에도 위기감...관세 리스크 최소화 '총력' 현대자동차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지만 2분기부터 본격화할 미국발 관세 리스크에 웃지 못했다. 미국 현지화 비중 확대와 전반적인 공급망 최적화 등으로 관세로 인한 실적 감소 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각 공장의 생산 차량 변동 가능성도 예고했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매출 44조4078억원, 영업이익 3조633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영업이익은 2.1%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다. 1분기 차량 판매 대수는 소폭 줄었지만 전기차·하이브리드차 2025-04-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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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분기 유럽서 26만7234대 팔아…전년比 4% ↓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3월 유럽 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기준으로는 4% 줄었다. 24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3월 유럽에서 11만714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해 3월보다 소폭 줄었다. 기아는 6만586대를 판매해 판매 대수를 2.1% 늘렸지만, 현대차는 5만128대로 전년 대비 5.8% 감소하는 데 그쳤다. 현대차와 기아의 역성장은 3월 유럽 전체 차량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한 것과는 대비된다. 이에 현대차의 점유 2025-04-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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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의 신차톡톡] "경운기 같은 전기차, 기아가 만들면 다르네"...첫 세단 EV4 타보니 놀랄 만큼 안정적인 승차감과 정숙성, 압도적인 전비를 갖춘 '팔방미인형' 자동차. 기아가 출시한 첫 전기 세단 EV4를 타고 경기 하남~용인의 한 카페까지 약 65km를 직접 주행한 소감이다. 전기차의 대중화를 목표로 출시된 EV4는 기아가 EV6, EV9, EV3에 이어 네 번째로 출시한 준중형 전기 세단이다. 이날 기자가 시승한 차량은 배터리 용량이 81.4kWh인 EV4 롱레인지 모델로, 가격(출고가)은 5000만원대다. ◆담백한 첫인상, 고요한 주행 성능..."이거 전기차야?" 첫 인상은 2025-04-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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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영업이익 전년比 줄었지만 3년 연속 1분기 흑자 KG모빌리티는 지난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9070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으로 3년 연속 1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KG모빌리티가 3년 연속 1분기 흑자에 성공한 것은 쌍용자동차 시절이던 지난 2002년~2004년 이후 21년 만이다. 다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보다 줄었다.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3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G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위축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에도 차종별 수익성 개선과 환율 효과, 생산성 향상 노력 등에 힘입어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2025-04-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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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현대차 "한국發 미국 수출 물량, 일부 타 거점 이관 여부 지속 검토 중" 이승조 현대자동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4일 열린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한국산 미국향 물량에 대해, 미국 시장점유율을 유지한다는 대전제 하에서 수익성 위주로 타 거점으로 이관할 수 있는 물량이 있는지 지속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CFO는 "이미 기아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되는 미국산 투싼을 HMMA(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로 돌리고, HMMA에서 생산하던 캐나다 판매 물량은 멕시코에서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4-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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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현대차 "자동차 부품 공급 미국 현지화 작업 이미 진행 중" 이승조 현대자동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4일 열린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관세가 완성차는 물론 자동차 부품과 철강, 알루미늄 등에도 포괄적으로 부과됐기에 공급망 전 부분에서 종합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부품 공급과 물류를 포함한 미국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고 HMMA와 HMGMA의 생산 효율화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CFO는 "부품 공급 미국 현지화를 위해 전반적으로 검토해 현지화 우선 순위 리스트를 수립하고 현지 공급 업체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q 2025-04-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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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현대차 "관세 영향에도 연간 실적 가이던스 그대로 유지할 것" 이승조 현대자동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4일 열린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미국 관세 대응 전략 TFT 출범으로 전사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며 "수익성 기반 거점별, 차종별 생산 판매 최적화 전략과 전사, 전 권역을 바탕으로 투자 우선순위와 효율성에 입각해 캐팩스(CAPEX)와 오팩스(OPEX) 관련 컨틴전시 플랜을 적극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조 CFO는 "이러한 방안을 적극 추진해 매출액 성장률 3~4%, 영업이익률 7~8% 수준의 연간 가이던스는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 2025-04-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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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신기록…친환경차 판매 증가로 매출 견인 현대자동차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4조4078억원, 영업이익 3조633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영업이익은 2.1% 증가했다. 현대차는 1분기 판매 대수 감소에도 역대 최대 수준의 하이브리드 판매와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매출을 늘렸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매크로(거시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신흥 시장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종 비중 확대 추세로 질적 성장을 2025-04-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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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서울시 특성화고에 실습용 전기차 전달 현대차그룹이 자동차과를 운영 중인 특성화고등학교 5곳에 실습용 전기차를 기증하고 미래 전기차 정비 전문 인재 양성을 돕는다. 현대차그룹은 24일 서울시 용산철도고등학교에서 이혁노 현대차그룹 상무, 설세훈 서울시 부교육감, 백해룡 용산철도고 교장, 이명섭 인덕과기고 교장, 양국현 한양공고 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특성화고 자동차과 학생들을 위한 실습용 전기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기증은 기존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기차 정비를 이론 위주로만 학 2025-04-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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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현대차, 1분기 영업이익 3조6336억원…전년比 2.1% ↑ 2025-04-24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