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코리아, 2월 6099대 차량 판매…전년比 11.3% ↓
    르노코리아, 2월 6099대 차량 판매…전년比 11.3% ↓ 르노코리아가 지난 2월 총 609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3% 감소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내수 4881대, 수출 1218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170.1% 늘었지만, 수출은 76% 줄었다. 르노코리아는 2월 부산공장 생산설비 보강작업에 따른 생산 물량 축소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공장은 미래 전기차 생산 기지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 약 5주 동안 생산 라인 가동을 멈추고 총 68개 설비를 업데이트했다. 이후 신규 설비 시험 2025-03-04 15:45
  • 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총괄에 이명관 부사장
    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총괄에 이명관 부사장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1일부로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총괄에 이명관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신임 부사장은 후지제록스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지냈으며, 이전에는 TG삼보에서 재무 및 사업 기획 업무를 맡았다. 2019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사업운영본부장으로 볼보그룹코리아에 합류했다. 이 부사장은 "국내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객 만족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볼보그룹코리아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25-03-04 15:19
  • 수출 늘었지만 내수 발목...KGM, 2월 8456대 판매로 전년비 10.5% 감소
    수출 늘었지만 내수 발목...KGM, 2월 8456대 판매로 전년비 10.5% 감소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2월 내수 2676대, 수출 5780대를 포함 총 8456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가 줄며 전년 동월 대비 10.5% 감소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만 지난달보다는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로는 4.8% 증가했다. 수출은 카자흐스탄과 튀르키예 등에서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의 판매가 늘었다. 튀르키예는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으로, 특히 전기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크다. 내수는 신차 대기 수요로 전년 동월 대비 2025-03-04 15:12
  • 현대차·기아, 2월 美서 13만대 판매...전년비 5.5% 증가
    현대차·기아, 2월 美서 13만대 판매...전년비 5.5% 증가 현대차·기아의 미국 판매량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4일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이 13만881대로 전년동월대비 5.5%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지난해 2월보다 4.1% 증가한 6만7578대를, 같은 기간 기아가 7.2% 늘어난 6만3303대로 집계됐다. 제네시스는 20.4% 늘어난 5546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기아 합산은 물론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개별 브랜드로도 역대 2월 최다 판매량이다. 또 전년 동월 대비 5개월 연속 판매량 증가를 이어 2025-03-04 14:17
  • 송호성 기아 CEO 올해 신차 판매 13만대 증가 예상…EV 라인업 확대·PBV 출시 나설 것
    송호성 기아 CEO "올해 신차 판매 13만대 증가 예상…EV 라인업 확대·PBV 출시 나설 것" 기아가 올해 신차 판매가 지난해보다 13만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목적기반차량(PBV)와 픽업트럭, 전기차(EV) 라인업 확대를 통한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송호성 기아 최고경영자(CEO·사장)는 4일 주주서한에서 "지난해 설비 전환과 공급망 이슈로 인한 생산 차질을 올해 회복하고, 인도 '시로스'를 필두로 본격적 신차 출시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며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13만대 증가한 322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강조 2025-03-04 10:38
  • 철수설 잠재운 한국GM 사장...3개월째 현장 경영 행보
    '철수설' 잠재운 한국GM 사장...3개월째 현장 경영 행보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 사장이 매월 대리점과 서비스센터를 돌며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4월 자동차 관세 정책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근 한국에서 계속 철수설이 불거지자 이를 잠재우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4일 GM에 따르면 헥터 사장은 '먼슬리 커넥트(Monthly Connect)' 프로그램을 통해 매월 국내 카매니저들을 만나며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강인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월 헥터 사 2025-03-04 10:19
  • 전기차 화재도 이상無...현대글로비스, 해상 화재 진압 장비 100% 구축
    "전기차 화재도 이상無"...현대글로비스, 해상 화재 진압 장비 100% 구축 현대글로비스가 소유 중인 모든 자동차운반선(사선)에 화재 진압 특수 장비인 'EV 드릴 랜스(EV-Drill Lance)'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완성차 해상운송 중 예기치 못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EV 드릴 랜스는 전기차에 화재가 났을 경우 차량 하부에 위치한 배터리 팩에 직접 구멍을 뚫어 물을 분사해 효과적으로 불을 끄는 장비다. 이 장비는 소화전 호스에 연결 된 EV 드릴 랜스를 불이 난 전기차 밑으로 밀어 넣은 뒤 물을 통한 강한 압력으로 터빈을 돌려 장비에 2025-03-04 09:47
  • 플라스틱 태양광 모듈·로봇 플래닝...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4곳 분사
    플라스틱 태양광 모듈·로봇 플래닝...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4곳 분사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 4곳이 분사해 독립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유망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 등 4곳을 분사시켰다고 4일 밝혔다. 스타트업 4곳은 △플라스틱 패키징을 활용해 가볍고 디자인이 자유로운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솔라스틱' △로봇 자율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를 지원하는 'ROAI' △습기 및 부식을 방지하는 소재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HVS' △친환경 휠 밸 2025-03-04 09:35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한온시스템, 3년 내 경영 정상화할 것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한온시스템, 3년 내 경영 정상화할 것"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국가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한온시스템의 과거 오류, 잘못된 관행을 정확히 분석·개선해 향후 3년 어떻게 혁신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당장 지금부터 모든 구성원이 절박한 심정으로 프로액티브(Proacticve·상황을 앞서서 주도)하고 적극적인 혁신을 실행하자"고 강조했다. 3년 내 경영 정상화를 강조한 것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28일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2025년 한온시스템 경영 전략 회의'를 열었다고 4일 밝혔 2025-03-04 08:51
  • 보조금 이슈로 BYD 아토3 출고 지연...빨라야 4월 초
    보조금 이슈로 BYD '아토3' 출고 지연..."빨라야 4월 초"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중국 BYD(비야디)가 보조금 지급 충족 기준을 지키지 못하면서 당초 계획한 고객 인도 시점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인도를 예상하고 차량을 사전 계약했던 소비자들도 최소 한 달은 더 기다려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지난 1월 16일 한국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고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아토3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론칭 직후 1주일 만에 사전 계약 대수는 1000대를 돌파했다. 당시 BYD코리아는 차량 인도 시점을 2월이 2025-03-03 15:05
  • 현대차·기아, 지난달 美 12만5000대 판매…2월 역대 최고
    현대차·기아, 지난달 美 12만5000대 판매…2월 역대 최고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역대 최고 2월 판매 실적을 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2월 현지 판매량이 6만2032대로, 지난해 같은 달(6만341대)보다 3%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2월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고 수치다. 현대차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월간 최고 판매 연속 기록을 5개월로 늘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모델별로 싼타페 하이브리드(HEV) 판매량이 작년 동월보다 194% 증가한 것을 비롯해 투싼과 아이오닉6 판매량이 각각 2%와 12%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차종 판매량이 57% 2025-03-02 10:26
  • 봄 중고차 시장 기지개?...케이카 3월 국산차 시세 약보합, 디젤·전기차 강세
    봄 중고차 시장 기지개?...케이카 "3월 국산차 시세 약보합, 디젤·전기차 강세" 성수기를 맞은 3월 중고차 시장은 시세 하락세가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 국산차는 소폭 반등하고 수입차는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하락폭은 지난 달 대비 1%p 회복한 -0.5%, 수입차는 0.1%p 회복한 -1.6%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종별 시세를 살펴보면 디젤차의 평균 시세가 전달 대비 0.3%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는 최근 높아진 유류비 2025-03-01 15:20
  • 무뇨스 현대차 CEO, 美 매체 선정 車업계 영향력 1위 등극
    무뇨스 현대차 CEO, 美 매체 선정 車업계 영향력 1위 등극 현대자동차의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선정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 명단에 올랐다. 28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2025년 자동차 트렌드 파워 리스트'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전체 50인 중 1위(올해의 인물)에 자리했다. 2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였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 회장, RJ 스캐린지 리비안 CEO가 3∼5위에 올랐다. 모터트렌드는 무뇨스 사장이 현대차그룹 첫 비(非) 한국인 2025-02-28 08:36
  • 현대차 필두로 대기업 공채 시동...10곳 중 6곳은 채용 미정
    현대차 필두로 대기업 공채 시동..."10곳 중 6곳은 채용 미정" 올해 고용시장 한파가 지난해보다 더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큰 가운데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 중 현대차그룹이 대규모 대졸 공개 채용에 나서며 첫 포문을 연다. 27일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1~14일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현대차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총 3개 부문의 68개 직무 영역이다. 이번 채용부터 장애인 신입 특별채용이 신설됐다. 향후 울산 전기차(EV) 전용 공장 준공,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생산· 2025-02-28 05:00
  • 송호성 기아 사장 올해 EV 대중화·PBV 시장 선도 목표...2025 기아 EV 데이 개최
    송호성 기아 사장 "올해 EV 대중화·PBV 시장 선도 목표"...'2025 기아 EV 데이' 개최 기아가 지난 2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 위치한 타라코 아레나에서 '2025 기아 EV 데이(이하 EV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아는 이번 EV 데이에서 '전동화 시장의 흐름 전환'을 주제로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등 양산차 2종과 △더 기아 콘셉트 EV2(The Kia Concept EV2, 이하 콘셉트 EV2) 등 콘셉트카 1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PBV 전용 플랫폼 '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 개발명 eS) 2025-02-27 18:44
  • 테슬라 모델3 잡는다...기아 최초 전기형 세단 EV4 출격
    테슬라 모델3 잡는다...기아 최초 전기형 세단 EV4 출격 기아가 브랜드 최초로 출시하는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를 앞세워 중저가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기아의 EV 시리즈(EV6·EV9·EV3) 4번째 모델이자 첫 준중형 세단이다. 가격은 낮추고,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기능은 끌어올린 '갓성비'가 눈에 띈다. 동급 최고의 경쟁자인 테슬라 모델3를 압도하고,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하는 첨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EV4를 소개하며 &quo 2025-02-27 17:00
  • 기아 PBV에도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연동된다
    기아 PBV에도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연동된다 기아가 자사 목적기반모빌리티(PBV)에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스마트싱스(SmartThings)' 도입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이어 PBV에도 삼성전자 '스마트싱스'가 도입되는 것이다. 기아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스페인 타라고나의 타라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기아 EV 데이' 행사장에서 '기아 PBV-삼성전자 IoT 솔루션 기반 기업간거래(B2B)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는 김상대 기아 PB 2025-02-27 17:00
  • 4가지 측면서 상품성 개선, 최고의 패밀리카...혼다코리아 2025년형 뉴 오딧세이 출격
    "4가지 측면서 상품성 개선, 최고의 패밀리카"...혼다코리아 '2025년형 뉴 오딧세이' 출격 혼다코리아가 패밀리 미니밴 '2025년형 뉴 오딧세이(2025 New Odyssey)'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7일 성남시 분당구 '카페 더고'에서 진행된 2025년형 뉴 오딧세이 출시 간담회에 참석한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디자인·안전성·드라이빙 편의성·주행성능 등 4가지 측면에서 획기적으로 상품성을 개선한 제품"이라며 "'뉴 오딧세이'는 편안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을 제공하는 인생의 동반자로,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한 단계 업 2025-02-27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