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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현장형 AI로 日 B2B 공략 강화한다 오사카(일본) 네이버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일본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강화한다. 일본 협업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라인웍스'를 AI 업무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최근 일본 시장에 진출한 네이버의 AI 안부 전화 서비스 '케어콜'을 내년 4월 본격 확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업무용 협업툴 '라인웍스' 10주년을 맞아 지난 9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라인웍스의 지난 10년간 주요 성과와 함 2025-07-1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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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900만 달러...'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막 DP 월드투어 롤렉스 시리즈 중 하나로 유럽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인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2025 Genesis Scottish Open)'이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에 있는 '르네상스 클럽'에서 10일 개막한다. 지난 2022년부터 미국프로골프협회(이하 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현지 시간으로 10~13일까지 총 나흘간 열리며 PGA투어와 DP월드투어,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총 156명이 참가한다. 대회에는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2025-07-10 08: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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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웹케시와 '중소기업 보안' 지원 나선다 SK쉴더스는 웹케시와 ‘중소기업 보안 강화’ 지원 목적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웹케시 경리업무 자동화 솔루션인 ‘인공지능(AI) 경리나라’ 고객에게 자사 구독형 사이버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SK쉴더스 지원 부가서비스는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발생하는 랜섬웨어(문서 암호화를 통해 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를 탐지‧차단하는 ‘PC 랜섬 안심 패키지’ △중요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기업비밀 보호 패키지’ 2025-07-10 08: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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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보틱스, 네덜란드 조선소와 용접 로봇 개발 '맞손' 한화로보틱스가 네덜란드 대표 조선소 로열 IHC(Royal IHC)와 손잡고 용접 자동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화로보틱스는 최근 로열 IHC와 협동로봇 기반 용접 자동화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는 △ 용접 자동화 기술 공동 개발 및 프로모션 △ 기술 및 인력 교류 △ 정보 및 자료 공유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로열 IHC는 매출 약 7000억원 규모의 네덜란드 대표 조선소 중 하나로 준설선과 해군 정비지원선, 케이블 부설선 등 특수 목적 선박 건조 분야를 2025-07-10 08: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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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휴그린', PF보드로 단열재 시장 공략 금호석유화학 휴그린이 'PF보드'를 앞세워 준불연 단열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휴그린 PF보드는 준불연성과 우수한 내구성 등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건설사와 관급공사 현장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PF보드는 프리미엄 단열재로서 우수한 내구성과 준불연 성능을 동시에 갖췄다. 2022년 2월에 개정된 준불연 성능 시험을 통과했으며, 실물모형 시험(KS F 8414)도 진행하여 일정 시간 동안 화염에 견디는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화재 확산을 억 2025-07-10 08: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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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년간 이틀에 차 한 대씩"...현대차 신동식 영업부장 '판매거장' 올라 현대자동차는 세종청사지점의 신동식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에 등극했다고 10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승용 부문에서 단 21명만 이름을 올렸다. 신동식 영업부장은 1997년 입사 후 28년 동안 연평균 약 178대를 판매했으며 지난달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했다. 신동식 영업부장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회 연속 전국판매왕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하면 선정되는 '탑 클래스'도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2025-07-10 08: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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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차세대 전력 솔루션 대거 공개… 아세안 공략 LS일렉트릭(ELECTRIC)이 글로벌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제조업 강화 정책으로 전력 수요가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는 아세안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LS일렉트릭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찌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되는 'ELECS VIETNAM 2025(일렉스 베트남 2025)'에 참가한다. LS일렉트릭은 참가기업 최대 규모인 16부스(144㎡) 규모의 전시 공간에 'LS일렉트릭이 만들어갈 베트남의 미래 에너지 세상'을 주제로 △스마트 전력관리 △탄소중립(RE100) △디지털 2025-07-10 08: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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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글로벌 대구경 화포 제조사 도약' 비전 발표 현대위아가 '글로벌 대구경 화포 제조사'로 도약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에서 글로벌 화포 제조사로의 성장 방향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빌리티 기반의 화력장비도 선보였다. 특히 현대위아는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 대구경 화포를 생산하며 쌓은 경험과 정밀 가공 역량을 살려 글로벌 화포 수요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 현대위아는 국내 유일의 화포 제작사로 2025-07-10 08: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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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배터리관리시스템, 국내 최초 사이버 보안 인증 획득 SK온은 자사의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사이버 보안 인증(CSA)과 기능 안전 관리 체계(FSMS) 레벨3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차의 ‘두뇌’로 불리는 BMS는 배터리의 전압, 온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고,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리는 장치다. SK온이 받은 CSA 인증은 국제 표준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CSMS)에 따라 개발·검증된 제품에 부여된다. 배터리뿐 아니라 국내 자동차 2025-07-10 08: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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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 Z 폴드7'… 노태문 "가장 진보한 스마트폰 경험할 것"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을 책임질 인공지능(AI) 폴더블폰 신제품이 베일을 벗었다.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데다 AI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폴더블폰 종가의 역량을 앞세워 중국의 맹추격을 따돌리겠다는 각오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열고 초슬림 대화면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과 새로운 플립형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7'을 공개했다. 삼성이 미국 뉴욕에서 신제품을 공개하는 건 2022년 8 2025-07-09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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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폴더블폰도 '초격차'… 삼성, 애플·中에 "접는게 뭔지 보여준다" 폴더블폰 연간 출하량이 올해 처음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2019년 갤럭시 폴드를 처음 선보이며 시장을 열어 젖힌 삼성전자가 초슬림·고성능 스펙을 갖춘 신작으로 애플, 중국 업체와 경쟁에서 '원조의 저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하며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4% 안팎 역성장할 전망이다. 폴더블폰 수요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은 아니다. 내년 본격적인 개화기를 앞두 2025-07-09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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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갤 워치8' 헬스케어 대폭 강화… "슬림한데 속은 꽉 찼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8'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두께가 전작 대비 11% 얇아져 손목에 무리 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체형은 슬림해졌지만 속은 더욱 꽉 채웠다. 데이터 기반 취침 시간 가이드, 수면 중 혈관 스트레스 분석 등 헬스케어 기능을 대폭 강화해 개인 맞춤형 '건강 파트너'로 진화한 것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장에서 갤럭시 워치8 기능을 체험해 봤다. 신제품은 외적인 특징으로 밴드 연결 구조를 개선한 '다이내믹 2025-07-09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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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무게 줄이고 성능 키운 갤 Z 폴드7, '울트라급 진화' "'갤럭시 Z 폴드7'을 손에 쥐면 '갤럭시 S25 울트라'를 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얇은 그립감과 가벼운 무게가 인상적이었다. 또 더욱 진화한 검색과 보안 기능까지, 폴더블폰 하나로 사용자의 경험치가 더 확대됐다는 점이 반가웠다." 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2025'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주도권 수성을 위한 '갤럭시 Z 폴드7'을 선보였다. 가장 인상적인 건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진화다. 바(Bar) 타입 수준으로 얇고 가벼워진 폼 2025-07-09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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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1호 빼빼로' 탄생…롯데웰푸드 인도법인, 현지 생산 돌입 롯데웰푸드는 인도법인 롯데 인디아가 하리아나공장에서 자사 대표 과자인 '빼빼로' 생산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빼빼로가 해외에서 만들어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1월 현지 북부에 위치한 하리아나공장에 빼빼로 생산라인 도입하고자 330억원(21억 루피)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초콜릿 수요가 높은 인도 시장 특성에 맞춰 '오리지널 빼빼로'와 '크런키 빼빼로'를 우선 출시한다. 수도인 델리 지역을 시작으로 인도 전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인도 주요 2025-07-09 19: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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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D램 반짝 1위 그치나…하반기 삼성 도전 거세 SK하이닉스가 지난 1분기 D램 왕좌에 올랐지만 지위가 계속 유지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중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4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SK하이닉스의 고객사인 엔비디아는 공급처 다각화를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반도체 3위 마이크론의 추격이 거세 절대 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가 펼쳐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글로벌 D램 매출이 약 97억2000만 달러로, 6월 발표 당시 약 13조2153억원을 거뒀다. D램 시 2025-07-09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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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것보다 더 내"…전기료 폭등에 철강·석화·비철금속 '한숨만' 산업계가 전기료 부담에 신음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지속된 전기료 인상에 철강·석유화학·비철금속 등 전력 다소비 업종은 수익성 악화를 넘어 구조조정 압박까지 직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상법 개정안 통과로 전기요금 추가 인상 움직임까지 일고 있어 합리적인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사들의 전기요금 부담이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로 비중을 확대하는 철강사의 경우, 영업이익보다 더 큰 비용을 2025-07-0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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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 규모 국가 주도 ESS 시장 열렸다...K-배터리 3사 눈독 정부가 주도하는 1조5000억원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국책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대규모로 적용되는 국내 첫 사례로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주도권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는 지난 4일 총 540㎿ 규모의 제1차 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자 선정을 위한 서류 입찰을 마감했다. 이는 전국 단위 급전 지시를 받는 최초의 중앙 2025-07-0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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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넷마블 신작 3총사, 6월에만 '800억' 넘게 벌었다 넥슨과 넷마블에서 올 상반기에 선보인 모바일 게임 ‘신작 3총사’가 확실한 ‘캐시카우(수익창출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반 흥행 기세가 자연스럽게 중장기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RF온라인 넥스트’ 등 3개 신작의 지난달 합산 수익 규모는 5900만 달러(약 808억원)로 집계됐다. 최대 매출을 올린 게임은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6월에만 약 3600만 달러(약 493억원)를 벌 2025-07-09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