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경제 6단체, 화물차 운수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유감… "신중한 운영 당부" 재계가 안전운임제 재도입을 골자로 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제도 시행 당시 발생했던 운임 급등과 시장 왜곡 가능성을 지적하며, 정부와 국회에 제도의 신중한 운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23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안전운임제 재도입을 위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 2025-07-23 16:40:54
  •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우리재단과 함께 진행한 '2025 씨:미 해커톤' 성료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우리재단과 함께 진행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 '2025 씨:미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씨:미(SEA:ME, Software Engineering in Automotive and Mobility Ecosystems)는 폭스바겐그룹과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하 우리재단)이 자동차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 이니셔티브 위: 런(WE: Learn)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및 산하 네 개 브랜드(폭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의 공동 재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씨:미 2025-07-23 16:40:20
  • 위메이드, '롬: 골든 에이지' 사전예약 200만 돌파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한 ㈜레드랩게임즈의 웹3(탈중앙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 골든 에이지'가 23일 사전예약 수 200만을 돌파했다. 레드랩게임즈는 위믹스 플레이의 다른 게임에서 획득한 플레이 토큰을 롬: 골든 에이지 전용 토큰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를 시작한 22일에는 준비된 물량이 5분 만에 소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전용 토큰은 가디언 소환, 아이템 제작, 장비 각성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핵심 재화다. 사 2025-07-23 16:37:03
  • 아워홈, 해외법인 채용 확대…글로벌 식음사업 본격 시동 아워홈이 한화그룹 편입을 계기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해외 법인 중심의 인력 채용에 나서며 글로벌 식음서비스 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해외 법인에서 장기 근무할 수 있는 영양사·조리사 인력을 상시 모집 중이다. 채용은 각국 법인별로 이뤄지며, 현지 언어 능력과 관련 자격 보유자에 대한 우대 조건도 명시됐다. 영어·중국어뿐 아니라 스페인어 가능자까지 우대하는 점에서 중남미 시장 공략 의지도 읽힌다. 이번 채용은 아워홈이 중장 2025-07-23 16:32:53
  • 네이버, 실물과 동일 효력 가진 '모바일 신분증' 발급 네이버에서 다양한 신분증을 디지털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인증한다. 네이버는 23일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오픈 행사’에 참석하고, 네이버앱에서 실물 신분증과 법적으로 동일하게 활용 가능한 '네이버 신분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신분증은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국가보훈등록증, 외국인 등록증 총 4종을 지원하는데, IC 신분증을 보유한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네이버앱을 활용해 실물 신분증이 필요한 온오프라인에서 편리하게 신분을 증명할 수 있다. 2025-07-23 16:31:00
  • 롯데百·형지엘리트, 'FC바르셀로나 서울매치 팝업' 문 열어 롯데백화점과 형지엘리트는 23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FC서울 VS FC바르셀로나'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첫 경기인 FC서울 친선경기를 기념해 기획했다. 두 구단 유니폼과 기념상품(굿즈)은 물론 선수단 기록을 담은 아카이브 전시와 포토존을 선보인다. 스페인에서 가져온 FC바르셀로나 클래식 저지와 머플러, 키링 등 인기 상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FC 바르셀로나 홈 경기장인 캄프 누 메모리얼 아 2025-07-23 16:25:01
  • LG이노텍, 2분기 영업익 114억 '어닝쇼크'… 하반기 실적도 '물음표' LG이노텍이 대외 악재 여파로 2분기 실적 하락을 면치 못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23일 LG이노텍은 올해 2분기 매출 3조9346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6%,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2.5% 감소했다. 이는 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매출 3조8183억원, 영업이익 421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LG이노텍의 부진은 실적발표 이전부터 계속 제기됐다. 전망치도 지난달 중순만 해도 영업이익 500억원대를 점치는 경우가 많았으나 점차 줄어들었다. 업계에 2025-07-23 16:13:30
  • 쿠팡, 사회공헌위원회 출범..."상생 파트너로 자리매김" 쿠팡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한 '쿠팡 사회공헌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위원회 출범을 두고 "사회공헌 전략을 더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전사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박대준 쿠팡 대표가 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으론 여정성 전 국무총리 소속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이사, 임혜자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 박순표 전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등이 참여한다. 위원회 2025-07-23 15:58:14
  • LG CNS, 2분기 매출 1조4602억원…AI·클라우드가 견인 LG CNS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면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LG CNS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0.7% 성장한 1조460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2조 671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9.2% 증가한 219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AI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분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AI·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은 2025-07-23 15:52:27
  • 카카오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15억원 기부 카카오그룹은 집중 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5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카카오(5억원)와 카카오뱅크(5억원), 카카오페이(3억원), 카카오게임즈(1억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1억원) 등 5개 회사가 참여했다. 카카오그룹이 기부한 금액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수해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및 현장 복구를 위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 2025-07-23 15:50:05
  • 대한전선, 국내 3대 신용평가사서 'A등급' 획득 대한전선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대한전선은 한국기업평가(한기평)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 A, 등급전망 안정적(Stable)을 부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2년 ‘A-, 긍정적’ 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된 것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나이스신용평가, 이달 10일에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각각 A등급을 받았다. 한기평은 이번 등급 상향에 대해 매출과 이익의 확대, 안정적인 재무구조, 양질의 수주 성과를 주요 근거로 들었다. 한기평은 보고서에서 "우호적인 사업환 2025-07-23 15:29:20
  • KT, 195억원 규모 '경찰 바디캠 도입 사업' 계약 수주 KT가 경찰청과 195억 규모 ‘경찰 바디캠 도입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1만 4000여 명에게 바디캠을 보급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치안 향상을 이루는 것이 골자다. 향후 5년간 진행되는 본 사업은 지난해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으로 바디캠이 정식 경찰 장비로 분류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KT는 현장 경찰의 고충과 법적 이슈를 반영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증거관리 시스템(AI 기반 All-in-One DEMS’ 2025-07-23 15:13:28
  • 과기정통부 "AI로 아동 성착취물 24시간 감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여성가족부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아동·청소년 온라인 성착취 선제적 대응 시스템 도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여성가족부와 공동 추진하는 ‘AI 기반 아동·청소년 온라인 성착취 선제적 대응 시스템’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23일 세종청사에서 개최했다. 해당 과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을 공공 서비스에 적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근 딥 2025-07-23 15:12:09
  • 이찬희 준감위원장 "이재용 회장, 등기이사 복귀 필요… 공격적 경영해야"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등기이사 복귀, 컨트롤 타워 재건 등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해소된 만큼 삼성이 공격적인 경영 기조를 되찾아야 한다고도 했다. 이 위원장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3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재판에 대한 굴레에서 벗어나서 죽기를 각오하는 공격적 경영을 해야만 국제 사회에서 삼성이 발전하고 삼성에 의존하는 국민 2025-07-23 14:56:37
  • HD현대인프라코어, 2분기 영업익 1058억...전년比 29.8%↑ HD현대인프라코어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5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는 29.8%, 전분기보다는 5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도 건설기계 수요 회복과 엔진 부문의 실적 증가에 힘입어 7분기 만에 성장세로 돌아섰다. 2분기 매출은 1조18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사업은 매출 85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신흥 시장 매출도 실적 정장을 견인했다. 특히 인프라 투자와 자원개발 수요가 활발한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를 2025-07-23 14:43:31
  • 카카오게임즈 기대작 '가디스오더' 공개…실적 반등 신호탄 쏜다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가디스오더’가 4년의 개발 기간 끝에 드디어 출시 일정을 확정지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 게임 출시를 계기로 본격적인 실적 반등을 노린다. 카카오게임즈는 23일 ‘가디스오더’ 온라인 공개 행사를 열고 ‘9월 중 글로벌 출시’란 향후 일정을 공식화했다. 이 자리엔 개발사인 픽셀트라이브의 최진성 총괄 제작자 등이 참석했다. 가디스오더는 ‘여신의 명령’과 ‘마지막 부탁’이라는 중의적 의 2025-07-23 13:48:05
  • 한미반도체, 테스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 협약 체결 한미반도체가 7월 23일 오전 인천 한미반도체 본사에서 테스와 하이브리드 본더 장비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의 협약은 한미반도체가 주관하고 테스가 협력사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한미반도체 HBM용 본더 기술과테스의 플라즈마, 박막 증착, 클리닝 기술을 결합해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기존 범프 방식과 달리 구리-구리(Cu-Cu) 직접 연결을 통해 입출력(I/O) 성능을 극대화하고 대역폭 향상과 20단 이상의 고적층을 지원하는 차세대 패키징 기 2025-07-23 13:42:42
  • "미취업 청년 61%, 정년 65세 연장 시 채용 감소 우려… 중장년 '영향 없다'" 법정 정년연장이 현실화할 경우 청년층 신규 채용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전망이 미취업 청년과 중장년 재직자 사이에서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미취업 청년(500명)과 중장년 재직자(500명)를 대상으로 '정년연장 및 근로 가치관에 대한 세대별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법정 정년이 65세로 연장될 경우 청년층 신규채용에 미칠 영향에 대해 미취업 청년은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이 61.2%로 집계됐다. 반면 중장년 재직자는 '영향 없음'이라는 응답이 50.6%로 가장 높게 집계됐 2025-07-23 13: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