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중기부, 납품대금 연동제 첫 직권조사...3개사 행정처분 중소벤처기업부는 납품대금연동제 첫 직권조사 결과 3개사에 대한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하반기 골판지 상자의 주요 원재료인 원지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원지 가격의 상승분이 연동제를 통해 납품가격에 적정하게 반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시작됐다. 골판지 상자를 납품하는 수탁기업의 조사 요구는 없었지만, 중기부는 원가 변동이 큰 품목의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관련 납품거래를 직권조사 대상으로 결정해 조사에 착수했다. 골판지 상자의 수요가 2025-06-26 12:00:00
  • 과기정통부, 6454억 양자 플래그십 착수… 7개 R&D 예타 통과 정부가 6454억원 규모의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 이와 함께 수소환원제철, 반도체, 디지털미디어 등 총 7개 국가연구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해 시행이 확정되면서, 신산업과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기술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열린 ‘2025년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계획 적정성이 검토된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r 2025-06-26 11:30:00
  • SK쉴더스, AI 기반 '선제 보안' 전략 제시 SK쉴더스는 ‘시큐리티 서밋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보안관제 플랫폼과 실시간 위협 탐지·대응(MDR)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SK쉴더스의 AI 기반 보안관제 서비스는 기존 보안관제(MSS) 역할을 넘어, 해커(침입자)의 정찰·침투·권한 탈취 등 초기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기존 보안관제가 사후 경고를 보내는 방식이었다면, 위협 징후를 예측하고 탐지 즉시 경고하는 게 핵심이다. 탐지 이후에는 MDR로 신속한 분석과 대 2025-06-26 11:19:56
  • BMW코리아, 한국전기연구원과 전기차 충전 시스템 고도화 '맞손' BMW그룹 코리아는 지난 25일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에서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전기차 충전 시스템 호환성 향상을 위한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 생기는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GIOTEC)는 다양한 전기차와 충전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을 평가해 전기차 충전 호환성을 개선하고, 전기차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곳이다. 국내외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충전사업자 등이 참여하고 2025-06-26 11:12:11
  • 구글 클라우드, 개발자 위한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CLI' 공개 구글 클라우드는 제미나이 기능이 개발자 터미널에서 직접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제미나이 CLI'를 프리뷰 버전으로 무료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명령줄 인터페이스(CLI)는 컴퓨터와 텍스트를 기반으로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뜻하고, 터미널은 컴퓨터에 명령어를 입력해 작업을 수행하는 창을 의미한다. 개발자는 터미널에서 CLI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데, 터미널이 개발자들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으면서 통합 AI 지원에 대한 필요성 또한 꾸준히 증가했다. 이러 2025-06-26 11:11:10
  • HD현대·HMM·한국선급, 탄소저감 컨테이너선 개발 위해 뭉친다 HD현대가 선박 및 항만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해운 분야 무탄소 실현에 나선다. HD현대는 26일 HD하이드로젠,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등 3개 계열사가 HMM, 한국선급(KR) 등과 함께 'SOFC 기반 해운 무탄소 기술개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승환 HD하이드로젠 상무 △정재준 HD현대중공업 전무 △박상민 HD한국조선해양 상무 △김민강 HMM 상무 △이영석 한국선급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고효율 SOFC를 탑재한 탄소저감 2025-06-26 11:10:47
  • 영풍, 석포제련소에 산소공장 신설..."대기오염물질 저감" 영풍, 석포제련소에 산소공장 신설..."대기오염물질 저감" 영풍 석포제련소의 제6호기 산소공장이 완공됐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26일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 3공장에서 산소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영풍 석포제련소 임직원 및 공급사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산소공장에서 만들어진 산소는 각 제련 공정의 오존 발생 설비에 투입된다. 배기가스 정화에 전처리제 역할을 하는 오존은 복합 처리 시스템을 통해 질소산화물 등의 저감을 위한 오존산화 방식에 활용된다. 이번에 2025-06-26 11:01:54
  • 코트라, '글로벌 사우스' 핵심 멕시코서 공작기계 수출길 넓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멕시코 최대 제조업 도시인 케레타로(Queretaro)와 몬테레이(Monterrey)에서 '2025 멕시코 공작기계 비즈니스 플라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략 수출 지역에 국내 유망기업을 파견하는 '유망 권역별 무역사절단' 사업의 일환으로, 공작기계 분야 우리 기업의 멕시코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멕시코는 미국과 중남미를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과 USMCA, EU·아시아 주요국 2025-06-26 11:00:00
  • 현대모비스 매출 성장의 낙수효과…협력사 구매대금 3년간 150조원 이르러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구매대금이 약 15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내외 협력사 숫자도 3682개에서 4108개로 크게 늘었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경제·사회·ESG 등 다양한 대내외 경영 환경을 포괄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5년 간 연구개발(R&D)에만 약 7조원을 투입해 미 2025-06-26 11:00:00
  • 현대차그룹, 지난해 국가 경제 기여액 360조..."자동차 복합 위기 속 제도 지원 절실"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경제기여액이 36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대기업 집단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100대 기업의 전체 경제기여액 중 현대차그룹이 차지하는 비중도 22%로 올라섰다. 국내 고용, 투자, 생산, 소비의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는 자동차 산업이 미국의 관세 인상과 전기차 캐즘 등 복합위기를 겪는 만큼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024년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분석한 결과 현대 2025-06-26 10:55:33
  • 김종호 기보 이사장, 녹색금융 지원기업 방문해 현장애로 청취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사장은 전날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냉장고용 부품 제조기업 ㈜광원이엔지를 방문해 영업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기술 기반 중소·벤처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수기술기업의 연구개발(R&D)·투자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건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보의 녹색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추진한 저탄소 전환과 기술혁신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맞춤형 지원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광원 2025-06-26 10:52:48
  • 벤츠, 고성능 전기차 '콘셉트 AMG GT XX' 공개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고성능 전기 콘셉트카 '콘셉트 AMG GT XX'를 공개했다. 콘셉트 AMG GT XX는 3개의 축방향 자속 모터(axial flux mortor)와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 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최고 출력 1000kW(약 1360마력) 이상, 최고 속도 360km/h 이상의 성능을 구현한다. 차량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자회사인 YASA에서 개발한 축방향 자속 모터가 적용됐으며 전방에 1개, 후방에 2개가 탑재된다. 축방향 자속 모터는 기존 전기 모터(방사형 자속 모터) 대비 무 2025-06-26 10:45:22
  • 제네시스, PGA 투어 첫 공식 자동차 후원사 선정 제네시스 브랜드가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와 2030년까지 첫 공식 자동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PGA 투어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더욱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PGA 투어와 PGA 투어 챔피언스의 여러 대회에 제네시스 차량을 전시하고 선수와 관람객 등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및 차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PGA 투어가 자체 제작하는 '월드 피드'를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되는 대회 중계 화면에 제네 2025-06-26 10:11:22
  • LG전자, 세탁 세제 원료로 '유리 파우더' 기능성 신소재 사업 영역 넓힌다 LG전자가 세탁 세제 원료로 계면활성제를 대체할 수 있는 기능성 신소재인 유리 파우더 '미네랄 워시(Mineral Wash)'의 가능성을 확인한다. LG전자는 26일 오후 대구 소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및 한국물포럼과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구현을 위한 저탄소 미네랄 워시 시범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 워터 포지티브란 기업이 소비하는 물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 지속 가능한 물 관리에 기여하는 것을 말한다. 물 사용량 절 2025-06-26 10:00:00
  • 메가존컨소시엄, 서울대병원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 센터 구축 메가존컨소시엄이 서울대학교병원의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DR) 센터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메가존과 메가존헬스케어 컨소시엄은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 동안에 걸쳐 서울대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HI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그룹웨어 등 주요 시스템에 대해 재해 발생 시에도 운영할 수 있는 DR 센터를 구축했다. 메가존컨소시엄은 중대한 재난이나 화재, 해킹 등으로 시스템 전면 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도 서울대병원의 진료 및 업무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2025-06-26 09:53:49
  • 카카오, AI와 함께하는 사내 해커톤 '10K' 진행 카카오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사내 해커톤 '2025 10K'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개발자와 서비스 기획자들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해 특정 주제를 해결하거나 각자의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시제품)으로 구현하는 개발 경연대회다. 카카오는 2013년부터 ‘크루(임직원)를 위한 24시간’이라는 의미의 ‘24K’라는 이름으로 매년 사내 해커톤을 진행해왔다. 카카오는 AI를 활용해 2025-06-26 09:43:38
  • 현대무벡스, 250억 자사주 소각 단행…상장 후 첫 주주환원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 현대무벡스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본격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전략의 신호탄으로, 실적 성장과 미래 산업에 대한 자신감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대무벡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659만4000주를 소각했다고 밝혔다. 금액 기준 약 250억 원 규모로, 전체 발행주식의 5.06%에 해당한다. 소각은 오는 7월 3일자로 주식시장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2021년 코스닥 상장 이후 첫 자사주 소각 사례다. 현대 2025-06-26 09:43:34
  • LG이노텍, 주주 가치·경영 투명성 제고 힘준다 LG이노텍은 '2024~2025 지속가능성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이익 환원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2024년에는 현금배당성향을 11%로 확정하고, 주당 배당금 2090원을 지급했다. 이로써 LG이노텍의 현금배당성향은 2018년 이후 7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LG이노텍은 2022년부터 3년간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계획을 수립,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 2027년 2025-06-26 09:3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