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영업익 전년比 15%↓
    LG이노텍은 지난해 연간 매출 21조2008억원, 영업이익 706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치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3년보다 15% 줄었다. 회사 측은 “고성능 카메라 모듈 등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다만 전방 산업 수요 부진과 시장 경쟁 심화로 수익성은 감소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6268억원, 247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 2025-01-22
    • 16:19:53
  • 삼성바이오로직스, 연 매출 '4.5조원' 시대 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사상 첫 연 매출 4조원 고지를 밟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매출액 4조5473억원, 영업이익 1조3201억원을 거뒀다고 22일 공시했다. 직전연도보다 23%,19%씩 각각 늘어난 수치다. 연 매출 3조원 시대에 진입한 지 3년 만에 4조원 시대를 새롭게 열었다. 호실적을 이끈 건 세계 1위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능력이다. 작년에만 글로벌 제약사와 총 11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3건은 1조원 규모가 넘는 빅딜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글로벌
    • 2025-01-22
    • 16:09:26
  • 삼성물산, 작년 4분기 영업익 6346억··· 전년비 1.2%↑
    삼성물산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345억6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조9927억6300만원으로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42조1030억원, 영업이익 2조98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41조 8960억원) 대비 2070억원이, 영업이익은 전년(2조 8700억원)보다 1140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 2025-01-22
    • 16:03:38
  • "상법 개정하면 기업 상장유지비용 평균 12.8% 증가"
    이사 충실의무 확대,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 확대, 집중투표제 의무화 등 최근 논의되고 있는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향후 상장기업의 상장유지비용이 평균 12.8% 증가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이하 상장협)가 공동으로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 상위 600대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기업의 상장유지비용 조사’(102개사 응답)를 진행한 결과다. 응답기업들은 상법이 개정될 경우 상장유지비용은 추가적으로 평균 12
    • 2025-01-22
    • 16:01:35
  • 중기부, 모태펀드 1조원 출자...벤처펀드 조성해 투자 회복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모태펀드 1조원을 출자해 1조9000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출자는 중기부가 앞서 밝힌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공고'에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벤처투자 회복세를 뒷받침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기부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글로벌펀드'에 역대 최대 규모인 1800억원을 출자해 1조원 이상 펀드를 조성한다. 올해부터 국내 벤처캐피탈이 단독으로 글로벌펀드 출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 2025-01-22
    • 15:36:59
  • 중기부, 딥테크 스타트업 집중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 분야에서 기술사업화, 개방형 혁신, 투자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중기부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해 관련 기업들을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올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지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중기부는
    • 2025-01-22
    • 15:36:27
  • 아이폰 4분기 중국 판매량 18.2% '뚝'··· 화웨이, 애플 제치고 1위
    · 애플의 아이폰이 지난해 4분기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20%가까이 줄었다. 화웨이는 애플을 제치고 판매량 1위 자리에 올랐다. 21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의 4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2% 감소했다. 이는 애플의 중국 내 분기 판매 기준으로 역대 가장 큰 감소폭이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지난해 중국에서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판 업체는 화웨이 테크놀로지로, 화웨이의 매출은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 2025-01-22
    • 15:35:18
  • 설 연휴에도 배송...유통가, 명절 배송 서비스 확대한다
    유통업계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명절 용품, 선물세트를 비롯한 일반 상품의 배송에 돌입한다. 앞으로 업계 내 명절 배송 분위기가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들어 유통업계에 주 7일 배송 및 일요일 배송이 보편화되면서 배송을 일부 중단해 왔던 명절 연휴 기간에도 배송이 지속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22일 명절 배송에 대해 "달라진 명절 풍속에 따라 소비자 니즈에 맞추는 한편, 최장 9일까지 길게 늘어지는 연휴, 연휴 소비 침체에도 대응 가능한 방안이다"고 설명했다. 먼저 이커머스 업체들
    • 2025-01-22
    • 15:32:29
  • 현대모비스, 10가지 탑승객 안전부주의 행위 감지·예방시스템 공개
    현대모비스가 자세나 행동, 생체신호를 감지해 운전자는 물론 뒷좌석을 포함한 모든 탑승객의 안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졸음운전이나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부주의를 방지하고, 뒷좌석 아이들의 카시트 착용 여부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 안전사고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이 기술을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In-Cabin Monitoring System, ICM)'으로 이름 붙이고, 올해부터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인캐빈 모니터
    • 2025-01-22
    • 15:24:21
  • 벤처기업계 "국내외적 불확실성 극복...민관이 함께 도약해야"
    벤처기업계 협단체들이 국내외적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국가 경제 도약을 견인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5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비롯해 혁신벤처단체협의회 단체장, 5개 주최기관 회원사,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섭 차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
    • 2025-01-22
    • 15:19:48
  • [컨콜] LGD "올 상반기 스마트폰용 패널 20% 이상 출하 목표"
    LG디스플레이는 21일 진행된 지난해 4·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스마트폰 사업은 패널 출하가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용 패널은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이상 출하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폰 패널 출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신모델 중심의 제품 구성이 개선되는 등 공장 가동률이 올라가고 있다”며 “모델 다변화로 물량을 확보하고 팹 가동을 확대해 상·하반기 격차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 2025-01-22
    • 15:16:32
  • [컨콜] LGD "올해 투자 보수적으로... 2조원대 집행 예상"
    LG디스플레이는 21일 진행된 지난해 4·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투자와 관련해 “보수적인 관점에서 검토하고 운영해나가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투자는 2조2000억원 집행했고, 올해는 2조원 대 초중반으로 예상한다”며 “사업구조 고도화에 필요한 투자에 집중하고 수익성 기반으로 투자를 집행해 투자 효율성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 2025-01-22
    • 15:09:25
  • "OLED 매출 '역대 최대'"···LG디스플레이, 1년 만에 '흑자 전환' (종합)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8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으로 전환한 사업구조가 성과를 보이며 OLED 제품 매출 비중이 지난해 4분기와 연간 기준 모두 최대치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8328억원, 영업이익 83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지난해 기준으로는 연 매출액 26조6153억원, 영업손실 560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전년 대비 7%포
    • 2025-01-22
    • 14:29:24
  • 트럼프 2기 출범 후폭풍...중소기업 '살얼음판'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식 취임하면서 한국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 전망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침체에 고환율, 관세장벽까지 악재가 더해지며 수입·수출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계도 비상등이 켜졌다. 22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360조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공급키로 했다. 해외전시회나 무역사절을 파견할 경우 투입되는 비용은 2조1000억원에서 2조9000억원 규모로 늘린다. 중소벤처기업부
    • 2025-01-22
    • 14:19:12
  • LG디스플레이, 작년 영업손실 2조 축소··· 1년 만에 흑자전환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26조6153억원, 영업손실 56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전년(영업손실 2조5102억 원) 대비 영업손실을 1조9495억원 줄이면서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냈다. 실적 증가의 가장 큰 배경은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전년 대비 7%포인트 늘어난 55%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OLED 중심의 사업 성과 확대와 함께 전사적으로 원가 절감 활동 및 운영 효율화 활동에 집중함으로써 전년 대비 손실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 2025-01-22
    • 14:09:11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