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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초거대AI포럼]윤현상 SKT 본부장 "툴이 사용자를 이해하는 시대…에이전트AI, 비즈니스 판 바꾼다" "툴을 배우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툴이 사용자를 이해하는 시대다" 윤현상 SK텔레콤 에이닷사업부 본부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3회 초거대AI포럼'에서 에이전트 인공지능(AI_의 진화를 이같이 정의했다. 윤 본부장은 "과거에는 AI가 텍스트나 이미지를 생성하는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검색하고 실제 정보를 종합해 답을 제공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에이전트AI는 유저 인터렉션, 개인화, 실행력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2025-05-15 16: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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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카타르 국빈만찬에 초청…중동순방 트럼프 대통령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장남과 각별한 친분을 지닌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일정에 초청을 받았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 순방에 맞춰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군주(에미르)가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정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카타트 국왕 측의 요청에 따라 행사에 참석했으며, 한국 기업인 가운데 유일한 초청 인사로 알려졌다. 카타르 측은 정 회장이 미국 백악관과 소통할 수 있는 인물로 보고 초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세계 2025-05-15 16: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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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서 '2025 인도·한국 AI&퀸텀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화 포럼' 개최 '2025 인도·한국 AI & 퀀텀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화 포럼'이 지난 12일 인도 뉴델리 소재 인도국제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퀀텀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인도 바트라 심장·종합병원, KSCIM AI 양자의료연구소 등이 행사를 주최한 가운데 비겐의료기가 후원을 맡았다. 한국과 인도의 병원, 연구기관,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AI 반도체, 퀀텀 바 2025-05-15 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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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부문 신설…대표에 최인혁 전 최고운영책임자 네이버는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오는 19일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설 부문을 이끌 수장에는 네이버 COO (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한 최인혁 대표가 내정됐다. 테크비즈니스 부문은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네이버가 그간 집중하지 못했던 인도, 스페인 등의 지역에서 기술과 비즈니스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헬스케어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및 전략적 기술투자 등을 통한 사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2025-05-15 16: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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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心을 잡아라] 중소기업 발목 잡는 주52시간제...허공 맴도는 공약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이 장기화되면서 경영부담이 늘어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챙기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단, 중소기업계와 소상공인이 그동안 요구해온 근로시간 유연화, 최저임금 개선 등의 정책에 대해서는 선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경제성장전략 보다는 단순한 표심잡기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15일 중소기업계가 차기 정부에게 제언한 정책 과제들을 종합하면 핵심 키워드는 '노동 유연화'다. 중소기업인들은 주52시간제, 최저 2025-05-15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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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구미 고강도 알루미늄 공장 준공… 하반기 양산 LS머트리얼즈가 모빌리티 경량화 부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LS머트리얼즈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는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이엠케이는 글로벌 톱티어 알루미늄 부품사인 오스트리아 HAI(Hammerer Aluminium Industries)와 합작해 설립됐다. 공장은 1만3747㎡ 규모로 유럽에 집중돼 있던 고급 경량 부품 생산 체제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구축한 양산 거점이다. 연간 약 30만대의 EV에 부품을 공급할 수 있다. 주요 생산 품목은 차체와 배터리를 2025-05-15 15: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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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위기 임산부에 희망을...복지부와 민관 협력체계 구축 한진이 위기 임산부를 위한 공공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한진은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진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한진은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기 임산부란 사회적·경제적 사유 등으로 출산과 양육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임산부를 뜻한다. 보건복지부는 위기 임산부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308' 상담번호와 2025-05-15 15: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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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1분기 매출액 1425억원...전년비 48% 증가 팅크웨어는 15일 실적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액이 1424억9123만원, 영업이익은 4억1214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48%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92% 줄어든 수치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해외향 블랙박스 및 환경생활가전의 지속적인 성장이 1분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면서 "EU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안전운전장치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올 초 BMW 글로벌로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공급 계약을 수주하는 등 해외 블랙박스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설명했 2025-05-15 15: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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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주완 "글로벌 사우스, 소비·생산·핵심 강자··· 핵심 파트너"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15일 "글로벌 사우스가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LG전자에 협업을 위한 도전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CEO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있는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을 통칭)에 대해 "소비, 생산, 혁신 분야에서 떠오르는 강자"라며 "핵심 성장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LG전자는 지속 가능한 기술과 현지화된 솔루션을 통해 (그들과) 장기적인 협력 2025-05-15 1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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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청호나이스와 특허분쟁 최종 승소… 11년 분쟁 종지부 코웨이가 청호나이스와의 얼음정수기 특허침해소송에서 11년 만에 승소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청호나이스가 코웨이를 상대로 낸 특허권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코웨이 제품이 청호나이스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2심 판결을 확정했다. 해당 소송은 지난 2014년 청호나이스가 코웨이에 대해 얼음정수기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며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1심 재판부는 2015년 2월 청호나이스의 주장을 받아들여 코웨이가 청호나이스에 100억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2025-05-15 14: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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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心을 잡아라] 벼랑 끝 中企, 대권주자 1번은 "경제" 장기화된 경기침체 국면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는 누구일까.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되면서 각 후보들은 밥상 물가와 민생 경제 문제 해결의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의 10대 정책공약을 살펴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모두 1번으로 '경제'를 내세웠다. 이재명·김문수 후보 모두 내수 침체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영세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한다는 2025-05-15 14: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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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7일부터 유심 물량 해소…대리점 대여금 3개월 유예 SK텔레콤(SKT)이 유심(USIM)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 수급 안정 조치와 함께 대리점 대상 금융 지원, 고객 신뢰 방안을 내놓으며 후속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SKT 유심 해킹 사태 일일브리핑에서 김희섭 SKT PR센터장은 "오는 17일부터 유심이 약 87만장 정도 들어온다"며 "본사 직원도 현장을 지원하며 유심 교체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SKT는 이번 사태로 신규 가입과 번호 이동 모집이 중단된 전국 대리점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여금의 원금과 이자 2025-05-15 14: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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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한화오션 대표, 美USTR 대표 만나 '조선협력' 논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가 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막한 가운데 국내 특수선 양강인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대표가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단독 면담을 가진다. 이번 면담은 미국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다. 오는 16일 열리는 한미 고위급 통상 실무협의에서 한국 조선업이 합의를 이끌 '키'로 다시 한번 부상했단 평가다. 이날 정부와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와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는 오는 16일 제 2025-05-15 14: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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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외식 물가 상승...냉동치킨 간편식이 대안될 것" 하림이 치킨 프랜차이즈 ‘맥시칸’의 맛을 담은 냉동 간편식을 출시하며 HMR(가정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1980년대 탄생한 맥시칸의 레시피와 조리 노하우를 활용해 치킨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하림은 15일 서울 성수동 '장하다 하림 맥시칸' 팝업스토어에서 냉동치킨 8종, 소스 3종, 양념치킨 볶음면 1종 등 신제품 12종을 공개했다. 냉동치킨 8종은 △크리스피 순살 △크리스피 봉 △핫 크리스피 순살 △핫 크리스피 봉 △허니버터 순살 △허니버터 봉 △갈릭양 2025-05-15 13: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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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제약·바이오, 정부 R&D 예산 기업 지원… "비율 30%로 높여야" 제약·바이오업계는 제약바이오 관련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의 기업 지원 비율을 현재 13%선에서 30%대로 높이는 등 신약 개발 지원 생태계 조성과 예측 가능한 약가 관리 제도 시행을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에 따르면 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여야 대선후보들에게 보낸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제21대 대통령선거 정책제안'에서 신약개발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과 제약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제고하고, 의약품 접근성 확대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주 2025-05-15 13: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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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보틱스, 천안에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 개소…"혁신 지속"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충남 천안에 국내외 휴머노이드 및 AI 연구기관들과 함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한 첨단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Robot Innovation Hub)'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는 웨어러블 로봇 시대를 연 '윔(WIM)', '윔 S(WIM S)'를 통해 '일상 속 로봇'의 패러다임을 바꿔온 위로보틱스가 안전성과 혁신성, 유연성을 갖춘 '휴머노이드'를 구현하고, 로봇 오픈 이노베이션의 중추가 되기 위한 첫걸 2025-05-15 13: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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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美 약가 인하, 바이오시밀러의 기회" "미국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은 바이오시밀러(복제약)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 셀트리온이 15일 오전 10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약가 인하 행정명령에 대한 셀트리온의 향후 대응 방안 및 계획 등을 공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 회장은 "미국 약가가 비싼 건 사실이지만 이는 주로 오리지널 의약품에 해당하는 이야기"라며 약가 인하 행정명령에 대해 "중간 유통 과정 문제로 인해 2025-05-15 13: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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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승리·바로세우기·더피엔엘, 개인정보법 위반 시정명령·과태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와 알뜰폰 업체 더피엔엘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건과 관련해 시정명령 및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15일 개인정보위는 전날 열린 제11회 전체회의에서 비영리단체 2곳과 알뜰폰 사업자 1곳의 법 위반 사실을 심의하고, 각각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촛불승리전환행동은 비회원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면서도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2025-05-15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