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이 자회사 합병 추진을 앞두고 주주들과 소통에 나섰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4일 성남 판교 사옥에서 휴온스와 휴온스랩 합병과 관련한 주주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합병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주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합병 비율의 적정성과 향후 바이오 사업 전략 등을 두고 질의가 이어졌다.
회사 측은 현금 창출력이 있는 휴온스가 바이오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휴온스랩을 흡수하는 구조가 그룹의 성장 기반 확보에 필요하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합병을 통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휴온스랩은 안정적 자금 확보를 통해 기술이전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오는 7월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관련 의결권 행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주주환원 계획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이날 휴온스글로벌 이사회는 간담회에 참석한 주주들에게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일반주주 대표를 선출해줄 것을 요청했다. 주주 대표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주 환원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회사 측은 "현재 대주주 지분 증여 계획은 없다"며 "합병과 승계를 연결 짓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해왔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주주 의견이 왜곡 없이 경영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투명한 경영과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