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GC녹십자, 미국 혈장 센터 FDA 허가 획득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ABO홀딩스의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칼렉시코(Calexico) 혈장 센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알리글로(Alyglo)를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지난 1월 중장기적 매출 성장을 위해 ABO홀딩스 인수를 마쳤다. 이번 허가로 ABO홀딩스가 운영 중인 미국 내 6개 혈장 센터가 모두 FDA 허가를 받게 됐다. ABO홀딩스는 2027년까지 텍사스주에 추가로 2개의 혈장센터를 증설해 총 8개의 혈장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혈장 센터에서 수집한 2025-05-14 17:46:03
  • 제22회 '자동차의 날' 개최…"車업계 새로운 도전 직면, 각종 정책적 지원 필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과의 공동 주최로 14일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제22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의 날은 지난 1999년 5월 12일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 달성을 기념해 2004년 제정됐다. 올해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유공자와 자동차 업계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강남훈 KAMA 회장은 인삿말에서 "우리 자동차 산업은 지난 70년간 수많은 도전과 역경을 극복하며 대한민국 경 2025-05-14 17:24:10
  • LIG넥스원, 2028년까지 고고도요격유도탄 체계종합 개발 LIG넥스원이 오는 2028년까지 고고도요격유도탄(L-SAM-II) 체계종합 개발을 진행한다. 14일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와 987억원 규모의 체계종합 시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L-SAM-II 개발은 기존 L-SAM보다 높은 고도에서 미사일을 요격하는 유도탄 체계를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확보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L-SAM-II은 향후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전력이 될 예정이다. 2025-05-14 17:00:25
  • HMM 부산 보내자는 정치권...임직원·화주는 "실익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HMM 본사 부산 이전 공약 관련 후폭풍이 거세다. 이 후보가 내세운 지역 균형 발전과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명분에 업계는 실효성이 없다며 고개를 가로젓는 분위기다. 이 후보는 14일 부산 유세에서 국적 해운사 HMM의 부산 이전을 거론하며 부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였던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어렵다고 진단하고 HMM 이전을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다. 정치권의 HMM 부산 이전 공약은 주요 선거 국면마다 반복돼 왔다. 명분은 '지역 균형 2025-05-14 17:00:00
  • 중기중앙회, 기재부 산업경제과에 감사패 전달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획재정부 산업경제과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진형 상근부회장 직무대행,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이 참석했으며 기획재정부에서는 정일 산업경제과장 등이 자리했다.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산업경제과는 지난해부터 중기중앙회와 공동으로 「중기 익스프레스」를 발족·운영하여 중소기업 현장규제를 혁신하고 있다. 중소기업 범위기준 상향(1500억원→1800억원), 중소기업 유예기간 연장(3년&ra 2025-05-14 16:39:02
  • 한화오션, 부산·경남 지역 기업과 '함정 MRO 클러스터 협의체' 구축 한화오션이 인도·태평양 지역 최고의 MRO(유지·보수·정비) 허브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외 함정 정비 수요에 발 맞춰, 지역과 함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한화오션은 14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함정 MRO 클러스터 협의체'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화오션은 성동조선, SK오션플랜트 등 부산·경남 지역 조선소 및 정비·설비 전문업체 15개사와 함정 정비산업 기반 구축 및 지역 동반성장을 위 2025-05-14 16:31:19
  • 신약 수익 본격화…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 주목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신약개발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전문 기업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1분기 매출 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94.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억원, 당기순이익은 1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년 동기 영업손실은 3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호실적을 달성한 배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37호 국산 신약 '자큐보정' 선전에 힘입은 결과다. 자큐 2025-05-14 16:18:22
  • 교촌에프앤비, 1분기 매출 1246억원...전년比 10%↑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올라 124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통상 1분기가 치킨업계 비수기로 꼽히나 윙시리즈와 교촌양념치킨 등 신메뉴 효과에 힘입어 치킨 판매량이 증가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기준 매장당 평균 연매출은 동종업계 최고수준인 7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올해 1분기 폐점률 역시 업계 최저수준인 0.2%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107억원 2025-05-14 16:09:42
  • 게임업계, 1분기 실적 전망치 뛰어넘었다…'저력 과시' 국내 게임사 중 상당수 업체가 올해 1분기 증권가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거뒀다. 신작 흥행과 기존 핵심 지적재산(IP) 가치 제고가 어우러져 저력을 과시했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한 넥슨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3952억원(100원당 10.53엔)을 거뒀다. 앞서 내놨던 자체 추정치(약 2952억~3530억원)를 한참 상회하는 수준이다. 일본 증권시장 특성상 최대한 전망치를 유사하게 내놔야 한다는 특징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성과다. 넥슨 대표 IP 중 하나인 메이플스토리가 이를 2025-05-14 16:07:25
  • [아주초대석] 정진웅 대표 "누적 다운로드 610만건...아플 때면 찾는 앱으로 만들겠다" "비대면 진료는 혁신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사업이다. 닥터나우를 선택한 이유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를 이끌게 된 정진웅 대표는 지난 4월 29일 서울 역삼에 위치한 닥터나우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닥터나우는 2019년 8월 출시된 이후 이듬해 발생한 코로나19 범유행(팬데믹)에 따라 호황기를 맞이하며 국내 최초 비대면 진료 서비스로 이름을 알렸다. 전염병 시대에서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 서비스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급성장세 2025-05-14 16:00:00
  • [아주초대석] "닥터나우, 비대면 진료 넘어 범용의료 서비스로" "아플 땐 닥터나우, 범용적 서비스로 국민에게 다가가겠다." 정진웅 닥터나우 대표가 향후 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 정보와 상담 등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정 대표는 닥터나우에 의료 상담, 의료 정보 제공, 의약품 재고 연동 등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약 배송이 금지된 만큼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닥터나우는 2019년 8월 출범한 이후 코로나19 범유행에 따라 2025-05-14 16:00:00
  • 한·일 경제연대 강조한 최태원, 이달 말 방일…이시바 총리 면담 추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해 한·일 경제연대 방안을 논의하고 SK그룹 현지 사업을 점검한다. 더불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면담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9~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30회 닛케이포럼 참석차 방일한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모여 기업 전략과 최신 경영 동향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미국의 관세 문제 등으로 위기를 맞은 자유무역 체제 속에서 2025-05-14 15:50:16
  • HMM, 1분기도 날았다...영업익 전년比 51% 증가 HMM 1분기 매출 2조8547억원, 영업이익 613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248억원(23%)·영업이익은 2069억원(5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739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21.5%로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했다. 미국 보호관세 정책으로 인한 무역 갈등 속에서도 △선대 확충 △신규 서비스 확대 △관세 영향 낮은 곳의 영업 강화를 이어간 것이 호실적을 이끌었단 평가다. HMM은 2분기에도 2030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선대 확보, 지역별 수급 2025-05-14 15:22:49
  •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전 마지막 단계…마케팅 본격화 펄어비스가 기대작 '붉은사막'의 오는 4분기 출시를 위한 마지막 단계에 돌입했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이사는 14일 진행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붉은사막'은 QA(품질보증) 단계를 진행하며 출시 전 마지막 단계에 들어갔다”며 “모든 직원들이 '붉은사막'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붉은사막은 지난 3월 미국에서 열린 'GDC 2025(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해 자체 개발한 블랙 스페이스 엔진 시연을 진행했다. 베네룩 2025-05-14 15:15:32
  • 유한양행, 여성 건강의 날 맞아 '엘레나 DAY' 프로모션 진행 유한양행은 여성 유산균 브랜드 엘레나에 대해 여성 건강의 날(10일)을 기념해 5월 한달간 '엘레나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엘레나는 엘레나는 국내 최초의 질 건강 유산균으로 두 균주의 배합으로 탄생한 UREX 프로바이오틱스로 이뤄져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엘레나, 프리미엄 라인인 엘레나 퀸, 온가족이 함께 먹는 분말형태 엘레나 스틱, 그리고 25년 1월에 출시한 엘레나 테아닌은 질건강 뿐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효과 2025-05-14 15:14:23
  • 루닛, 주가하락 진화 나서 "유상증자 사실무근" 루닛이 악성루머로 주가가 하락한 데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진화에 나섰다. 루닛은 14일 "루닛이 유상증자를 계획 중"이라는 루머가 나오면서 주가가 장중 10% 넘게 하락한 데 대해 유증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루닛은 회사의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당사는 올해 운영자금 목적의 유상증자는 하지 않을 것을 명백히 밝힌다"며 "이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약속한 내용과 일치하는 변함없는 약속"이라고 해명했다. 회사 운영을 위한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2025-05-14 15:13:17
  • 드림씨아이에스, 1분기 영업익 13억원… 전년比 316%↑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드림씨아이에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8% 증가한 142억원, 당기순이익은 103.8% 오른 1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드림씨아이에스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1분기 실적 호조의 요인은 신약개발 전 주기를 종합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역량에 기반한 수주 확대다. 이어 회사 측은 상생 투자는 물론 모기업 타이거메드의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국내 CRO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 2025-05-14 15:00:47
  • 동반위, 경기도와 706억원 규모 구매상담 성과 달성  동반성장위원회는 경기도와 함께 대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매상담을 진행한 결과 70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수원에서 열린 '2025 경기도 동반성장 페어' 개막식에는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대기업 구매방침 설명회 △ 관계기관 합동 중소기업 지원사업 컨설팅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마련돼 중소기업의 경영상 애로 해소와 실질적 협력 기회 확대를 지원했다 2025-05-14 14:5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