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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1분기 영업익 3952억원…자체 전망치 넘었다 넥슨이 자체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거뒀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한 넥슨은 1분기 매출 1조820억원(100원당 10.53엔), 영업이익 395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5%, 43%씩 각각 증가한 수치다. 넥슨 핵심 지적재산(IP) 3종인 ‘던전앤파이터‧메이플스토리‧FC’ 매출은 21%가 늘었다. 이 중 메이플스토리 국내 매출은 작년 12월 시행한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 효과로 이용자 지표가 개선되며 43% 증가했다. 서구권에서도 고도화된 현지화 서비스를 통해 35% 성장을 이뤄냈 2025-05-13 16: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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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포스코퓨처엠, 1.1조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2025-05-13 16: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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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손실 1266억...전년比 적자폭 축소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6.4% 개선된 1266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기초화학 사업 부진 속 첨단소재 분야의 실적 선방이 반영된 결과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9017억원으로 3.6% 감소했고, 순손실은 307.5% 증가한 2463억원이다. 자회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기초화학(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은 매출액 3조3573억원, 영업손실 177억원을 기록했다. 대산 공장 정전으로 일정 기간 가동 차질이 발생했으나 △스프레드 개선 및 경비 절감 2025-05-13 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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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여진…KT는 통신 3사 시총 1위, LGU+도 추격 SK텔레콤(SKT) 해킹 사고 이후 대규모 이동통신 가입자 이탈이 정점을 지난 가운데, 주식시장에서는 통신 3강의 지형 변화가 먼저 나타났다. KT가 시가총액(시총) 기준으로 SKT를 앞지르며 1위 자리에 올라섰고, LG유플러스도 보조금 공세를 앞세워 추격에 나서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T 주가는 해킹 사고가 알려진 지난달 22일 이후 11% 하락한 5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AI 컴퍼니 전환 기대감에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SKT 시총은 사고 이후 1조3530억원 줄어든 11조105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주식시장 2025-05-13 16: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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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家 초저가경쟁] 고품질 PB로 굳게 닫힌 지갑 연다 유통업계가 자체브랜드(PB) 확대로 실적 회복을 꾀하고 있다. 품질·성능은 높이면서도 가격은 낮춘 PB를 잇달아 내놓으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지난달 가전 PB '플럭스(PLUX)'를 선보였다. '하이메이드'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PB다. 플럭스는 수백만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필요 없는 기능은 빼고 디자인은 단순화하고 용량은 축소해 가격을 대폭 낮췄다. 두께를 대폭 줄여 휴대·관리·청소하기 쉬운 '1구 인덕션' 가격은 8만9000 2025-05-13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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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家 초저가경쟁] 판 커진 다이소發 저가 화장품 전쟁 4950원. 이마트가 국내 '빅2' 화장품 기업인 LG생활건강과 손잡고 내놓은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스킨케어 8종 가격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달 18일 이마트 고덕점 푸드마켓에서 글로우 제품 판매에 들어갔다. 글로우는 이마트가 직접 화장품 전문 제조사와 공동 기획·생산하는 브랜드다. 무엇보다 초저가 화장품 시장의 부활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주목받는다. 글로우는 제품 패키지를 단순화하고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하는 등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해 판매가를 크게 낮췄다. 2025-05-13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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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家 초저가경쟁] 다이소 이커머스 시장 합류...유통업계 '긴장' 다이소 성공 비결은 뷰티·패션·식품 등 상품군 확장을 들 수 있다. 최근에는 이커머스 시장에까지 진입하면서 쿠팡과 이마트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 살제 작년 영업이익률도 9.35%로 이마트(0.16%)·쿠팡(1.46%) 등과 비교해 월등한 차이를 보인다. 그만큼 비용 관리가 양호하고 같은 값에 팔아도 마진이 높다는 얘기다. 여기에 온라인몰 강화 전략도 적중했다. 다이소는 2023년 12월 기존 다이소몰(오픈마켓)과 샵다이소(자사몰)를 다이소몰로 통합했다. 이와 함께 평일 오후 2시 전 2025-05-13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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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 보강...추경 정책금융 4조2000억원 공급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정책금융 4조2000억원을 추가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정책금융 본예산 26조5000억원에 추경을 더한 30조7000억원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유동성 보강을 위해 지원한다. 미국 관세조치와 내수 부진 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1조7000억원이 배정됐다. 미국 관세 직·간접 피해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통상환경변화 위기 극복 특례보증에 1조2000억원을 투입한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미국 관세 영향에 따른 위기 산업을 영위하 2025-05-13 15: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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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스템에어컨 세척 매출 32% 증가… 중소형 현장 실적 급증 LG전자 시스템에어컨 및 냉난방공조설비(HVAC)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올해 세척 성수기(3~4월) 기준 시스템에어컨 세척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실내 공기질과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세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서비스 이용으로 이어진 점이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실내기 30대 이하 중소형 현장의 실적이 전년 대비 84% 급증하며 전체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아파트·오피스텔 등 주거지 2025-05-13 15: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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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이익 164억원… 전년比 15.6% 감소 SK네트웍스는 지난 1분기 매출 1조6366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1%, 15.6% 감소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실적과 관련해 "화학제품 무역사업을 전개하는 글로와이드가 수익성 높은 원료 중심으로 거래품목 재편을 단행했으며, 인공지능(AI) 관련 신규 브랜드 론칭을 위한 SK매직의 선제적 비용 집행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보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객실 숙박 및 연회, 대외사업 등의 매출 호조가 이어졌지만, 판관비 증가로 인해 수익은 소폭 2025-05-13 15: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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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시계' 모저앤씨 韓 매장 첫선…다미아니 "한국 투자 확대" 다미아니그룹 계열사가 유통하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모저앤씨'가 우리나라에 단독 매장을 열고 공식 진출했다. 다미아니그룹은 국내 첫 단독 매장(부티크) 개점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모저앤씨 브랜드 콘퍼런스'를 열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 명품관에 들어서는 서울 부티크는 중국 상하이·베이징, 홍콩, 미국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 이은 전 세계 다섯 번째 단독 매장이다. 모저앤씨는 1828년 하인리히 모저(Heinrich Moser)가 설립한 독립 시 2025-05-13 1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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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 주춤 속...새수장 맞은 11번가, 반격 나선다 C커머스가 주춤하는 가운데 새수장을 맞은 11가가 반격에 나선다. 기존 멤버십과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SSG닷컴과 신선식품 동맹을 맺고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13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11번가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893만명으로 전월 대비 2.0% 증가해 알리익스프레스를 제치고 업계 2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알리익스프레스는 880만5000명으로 3.5% 줄며 3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쿠팡은 3339만1000명으로 여전히 압도적 1위를 지켰다. 2025-05-13 15: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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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SKT 유심 해킹 악용한 피싱·스미싱 문자 주의" 한국소비자원은 SK텔레콤 가입자 유심(USIM) 해킹 사고를 악용해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피싱·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며 13일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휴대폰 유심이 해킹됐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원격 점검 지원을 해주겠다며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이란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식이다. 소비자원은 "원격 제어 앱 자체는 불법이 아닌 정상적으로 사용되는 앱이나 이를 설치하면 이용자 스마트폰이 원격으로 조작돼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과 금융피해로 2025-05-13 15: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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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도 못피한 내수 침체..."해외 사업으로 미래 동력 확보" '업계 1위' CJ제일제당이 올해 1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며 수익성 회복 과제를 안게 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자회사 CJ대한통운을 포함한 매출이 7조2085억원, 영업이익은 333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줄었고, 영업이익은 11.4% 급감했다. 특히 주력 사업인 식품 부문의 수익성 저하가 실적 악화를 불렀다. 식품사업부문 매출은 2조9246억원으로 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0% 급감해 1286억원에 머물렀다. CJ제일제당은 "가공식품의 디지털 전환 2025-05-13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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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家 초저가경쟁] 고물가 시대....유통가 '가성비' 전쟁 "저렴해야 산다."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이 선택한 것은 '가성비 제품'이었다. 유통업체 대부분이 초저가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것은 '가성비 성지' 다이소였다. 균일가 정책을 앞세워 경기불황에도 매출 ‘4조클럽’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성다이소는 지난해 매출 3조9689억원, 영업이익 3712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41.8% 늘었다. 다이소는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2025-05-13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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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1분기 영업익 1323억원 전년비 18.8%↓..."본업 위한 투자비 확대" 신세계가 1분기 극심한 소비 침체 속에 외형 성장은 성공했지만 수익성 방어에는 실패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을 제외하고 백화점 사업을 비롯한 모든 계열사들이 연이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신세계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6658억원, 132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8.8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77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0.52% 하락했다. 백화점 사업은 매출 6590억원, 영업이익 107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0.8% 2025-05-13 14: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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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TT] 이재명 인상 달라졌다… 정치적 복선 담긴 '이 물건' 정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신은 운동화가 온라인에서 품절된 것과 관련 그의 안경 스타일이 재조명됐다. 이재명 후보는 12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6·3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이 후보는 구두를 벗고 운동화로 갈아 신었다. 당시 이 후보가 신은 운동화는 각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일부 사이즈 제외, 품절 사태를 겪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스타일'로 회자된 특정 아이템이 재조명됐다. 특히 이 후보가 쓰는 안경은 안경 브랜드 자체가 유행하진 2025-05-13 14: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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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IT·SW 인재 육성 위한 '소프티어 부트캠프' 6기 모집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오는 28일까지 채용 연계형 교육 과정 '소프티어 부트캠프(Softeer Bootcamp)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SDV) 개발 체계로의 가속화를 위해 우수 IT·소프트웨어 개발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한다. 소프티어는 소프트웨어(Software)와 엔지니어(Engineer)의 합성어이자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척자(Frontier)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모집에서 △웹 프론트엔드(front-e 2025-05-13 14:5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