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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AI 연구본부 신설··· "장비 경쟁력 강화" 한미반도체가 인공지능(AI) 기반 반도체 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연구본부'를 신설했다. 18일 한미반도체에 따르면 2022년부터 소프트웨어 연구본부 산하에서 AI 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해당 조직을 AI 연구본부로 독립시켰다. 기존 AI 전문 인력에 신규 인재를 영입해 약 150명 규모의 조직을 갖췄다. Ai 연구본부는 반도체 장비에 AI 기술을 융합해 △공정 최적화 △예측 분석 △자동화 등을 통해 생산성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AI 기술이 탑재된 장비는 복잡한 공정 설정과 품질 검사 과정을 2025-09-18 10:56:14 -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서 CDO 전략 공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5~1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BPI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전 분야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바이오 행사로, 매년 미국·유럽·아시아에서 열린다. 올해는 250여 개 기업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부터 8년 연속으로 BPI에 참여했으며, 올해도 단독 부스를 마련해 △삼성 오가노이드 △차별화된 CDO(위탁개발) 서비스 경쟁력 △항체&m 2025-09-18 10:37:16 -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안전 총력…예산 31.3억 투입 한화그룹이 자사 대표 사회공헌활동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꼽히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가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는 올해 '함께, 멀리'의 철학대로 모든 불꽃이 쌍둥이 형태로 펼쳐져 더 많은 관람객들이 더욱 넓은 지역에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마포대교(서쪽) 방향과 한강철교(동쪽) 방향의 양구간에서 연출되는 불꽃은 관람객들을 분산시키고 혼잡도를 낮춰 안전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 2025-09-18 10:33:01 -
샤오미, 서울 구의·마곡에 2·3호점 매장 연이어 문 열어 샤오미가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연이어 열고 한국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혀 간다. 18일 샤오미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27일 서울 구의역과 마곡역 인근에 '샤오미 스토어' 2·3호점이 각각 동시에 문을 연다. 앞서 샤오미는 지난 6월 서울 여의도 IFC몰에 국내 1호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샤오미 스토어 NC이스트폴 구의점'과 '샤오미 스토어 원그로브점'은 모두 직영 판매와 A/S 서비스가 결합된 통합형 매장으로 샤오미가 추구하는 ‘뉴 리테 2025-09-18 10:19:56 -
자동차공학회,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 부문' 26일 개최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 전라남도 영광군 소재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 부문'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직접 설계 및 제작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개최한 '바 2025-09-18 10:18:03 -
LG,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9800억원 조기 지급 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14일 LG에 따르면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 2025-09-18 10:00:00 -
SK이노베이션·LG전자, AI 데이터센터 '통합 에너지 설루션' 구축 나선다 AI 확산으로 전력 수요와 냉각 부담이 급증한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과 LG전자가 손잡았다. 두 회사는 전력 공급과 냉각을 아우르는 '원스톱 통합 설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LG전자와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설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설루션 사업단장,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등 2025-09-18 10:00:00 -
제일기획, 37분 분량 옴니버스 스낵무비 '빌리브' 개봉 제일기획이 HL그룹과 함께 제작한 옴니버스 스낵 무비 '빌리브(Believe)'를 개봉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37분 분량의 빌리브는 '믿음'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3부작 옴니버스 영화이다. 짧은 시간 안에 스릴러와 블랙코미디, 휴먼 드라마를 아우르며 관객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제일기획은 영화와 광고 양쪽 모두에 참여해 각기 다른 서사를 선보이는 '듀얼 내러티브(Dual Narrative)' 구조를 통해 관객들에게 브랜드 철학을 전한다. 빌리브는 이종석, 라희찬, 2025-09-18 09:37:24 -
에코프로, 인도네시아 2기 프로젝트 본격화…제련업 진출로 수익·사업 다각화 에코프로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4곳에 총 7000억원 규모의 1단계 투자를 마무리하며 안정적인 니켈 원료 확보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만8500톤의 니켈 MHP(수산화니켈 침전물)를 조달할 수 있게 됐으며, 전기차 약 60만대 생산분에 해당하는 원료 공급이 가능하다. 회사는 2030년까지 연평균 1800억원의 투자 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을 직접 제련하고 공급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양극재 불황을 돌파할 새로운 수익원을 2025-09-18 09:21:22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 "기술-자본-비전 연결, AI 생태계 확장 추진" SK네트웍스가 국내외 AI(인공지능)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8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전날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웨이브힐에서 'SK네트웍스 AI WAVE 2025'를 열었다. AI WAVE는 유망 AI 스타트업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연결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SK네트웍스가 주최하는 행사다. 지난 2023년 처음 시행한 데 이어 2회째를 맞았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기조발표에서 "기술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도태되지 2025-09-18 09:08:41 -
네이버 최수연 대표, UN 글로벌 콤팩트 이사 선임…'AI 거버넌스' 국제 협력 네이버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신임 이사로 최수연 대표가 공식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안전한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제 논의에 선도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최 대표는 향후 3년 간 이사회 멤버로서 정기 이사회 및 주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UNGC는 전 세계 167개국 2만 5천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다. 2000년 7월 창설되어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제시하 2025-09-18 09:06:34 -
손경식 경총 회장 "3만개 韓기업 中 진출… 양국 경제협력 고도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한국과 중국은 1992년 수교 이후 교역 규모가 40배 이상 증가했고, 현재 약 3만개의 한국 기업이 중국에 진출해 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18일 경총과 중국국제다국적기업촉진회(CICPMC)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2차 한중경영자회의'에서 "양국은 30여년간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협력하며 무역과 투자를 확대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해로 발효 10주년을 맞은 한중 FTA는 문화, 서비스 분야까지 양국 협력을 확대하는 2단계 협상 2025-09-18 09:00:00 -
과기정통부, AI 스타트업 투자확대…'이노베이터 챌린지' 연말 가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대한 모험적이고 지속 가능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업계와 머리를 맞댔다. 정부는 대통령 주재로 발표한 30조원 규모의 AI 투자계획에 발맞춰 초기 기업의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민간 협력과 새로운 투자 모델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과기정통부는 18일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온 초기 단계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할 수 있는 모험적·지속적인 재원 확보와 새로운 투자방안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2025-09-18 09:00:00 -
삼성전자, 더욱 강해진 '갤럭시 S25 FE·탭 S11 시리즈·버즈3 FE' 출시 삼성전자는 19일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국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 S25 FE는 'One UI 8'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갤럭시 인공지능(AI)'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의 위치∙시간∙사용 습관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추천해 주는 '나우 브리프' 등 개인화된 AI 기능을 지원한다. '오디오 지우개' 기능을 통해 영상 감상 중 실시간으로 잡음을 줄여주고, 편집 중에는 소음 등을 선택적으로 조절 2025-09-18 08:54:51 -
현대모비스, 멸종위기종 치어 3000마리 방류… 해외 직원도 참여 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군 미호강 일대에서 국내외 임직원과 지역주민,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기념물이자 1급 멸종위기종인 미호종개 치어 3000마리를 방류하는 생태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미호종개는 우리나라 중부 내륙 하천에만 서식하는 토종 민물고기로, 서식지 감소와 수질 오염으로 인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과 유럽, 아세안 등 사업장에서 ESG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대모비스 해외 직원 4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 방류된 미 2025-09-18 08:51:01 -
제네시스, 부산국제영화제서 최대 규모 브랜드 공간 운영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후원사 중 최대 규모의 브랜드 공간인 '제네시스 퍼블릭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운영되는 '제네시스 퍼블릭 부스'는 △씨네 라이브러리 △더 사운드 트랙 △인터뷰 룸 △시네마틱 스튜디오로 구성됐다. 씨네 라이브러리는 관객들이 독서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영화제 개막작 '어쩔수가없다'의 박찬욱 감독 작품 관련 도서를 비롯해 주요 영 2025-09-18 08:43:20 -
SK온, 배터리 인재 확보 '대학 현장'에서 답 찾는다 SK온이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대학 현장으로 발걸음을 넓히고 있다. 연구개발(R&D) 책임자가 직접 대학을 찾아 산학협력 기반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인재와 함께하는 '열린 R&D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온은 박기수 미래기술원장이 한양대학교에서 R&D 특강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SK온의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미래기술원장이 대학 특강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UNIST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박 원장은 17일 한양대에서 배터리 2025-09-18 08:21:40 -
[아주초대석] K-배터리, 삼원계·LFP 투트랙으로 주도권 강화…정부 지원 절실 "전기차 시장이 대중화 단계로 접어들면서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들의 저가 물량 공세까지 겹치면서 한국 배터리 산업은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17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최근 글로벌 배터리 경쟁 현황과 국내 배터리의 전략적 대응 필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국내 배터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기술 혁신과 공급망 자립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성능·장거리 주행에 최 2025-09-18 08: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