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초대석] 정은영 KB골드앤와이즈 센터장 아버지는 채권, 아들은 ISA...가족 아우르는 패밀리오피스가 성장 비결
    [아주초대석] 정은영 KB골드앤와이즈 센터장 "아버지는 채권, 아들은 ISA...가족 아우르는 '패밀리오피스'가 성장 비결" 물결처럼 밀려드는 은퇴자산, 벤처 성공 신화 주인공들, 그리고 가업을 이어받은 신흥 부자들. 한국 고액 자산가 시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고액 자산가들은 자산 증식뿐만 아니라 절세, 상속, 가업 승계, 사회적 책임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 정은영 KB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 반포센터장은 고액 자산을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의 사회적 가치까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패밀리 오피스'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초고령화와 신흥 자산가들이 늘어나고 2025-07-31 06:00
  • [아주초대석] 시니어 고객, 승계·생활비 플랜 수요 급증...자선활동도 함께 뛴다
    [아주초대석] "시니어 고객, 승계·생활비 플랜 수요 급증...자선활동도 함께 뛴다" 올해부터 최대 954만명에 이르는 '은퇴준비생'인 2차 베이비부머 세대(1969~1974년생)가 본격적으로 은퇴에 들어간다. 자산이 어느 정도 축적된 연령층인 데다 젊은 층은 관심이 없는 상속과 증여 등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있기에 KB골든앤와이즈는 시니어 고객과 장기적 관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은영 KB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 반포센터장은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한국 전체 자산 중 60대 이상이 보유한 자산은 4300조원"이라며 "2030년이 되면 국내 50대 비중은 50%를 넘 2025-07-31 06:00
  •  금리 떨어지니 보험료 꿈틀...주요 손보사 보험료 평균 5% 인상
    금리 떨어지니 보험료 '꿈틀'...주요 손보사 보험료 평균 5% 인상 다음 달부터 주요 손해보험사 장기보장성 상품(종합·어린이보험 등) 보험료가 줄줄이 오른다. 주요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운영해 얻을 수 있는 수익 기대치(예정이율)가 낮아지자 이를 보험료 인상으로 만회하려는 것이다. 통상 보험사들은 예치된 보험료를 운영해 수익을 얻는데, 금리 인하기에는 이 수익률이 떨어진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 '빅5'(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 가운데 삼성화재, KB손보는 장기보장성보험 예정이율을 기 2025-07-30 17:00
  • 非금융사도 발행 가능…스테이블코인 분위기 띄우는 당정
    "非금융사도 발행 가능"…스테이블코인 분위기 띄우는 당정 스테이블코인(특정 통화에 맞춰 가치가 고정된 가상자산) 제도화를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관련 법안을 발의한 뒤 설명회를 개최해 민심 파악에 나서면서다. 정부도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가 포함된 ‘2단계 가상자산법안’을 하반기에 마련할 방침이어서 스테이블코인 제도 편입 분위기가 무르익는 모습이다. 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스테이블코인 법안 관련 입법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그가 지난 28일 대표발의한 ‘가치안정형 디지털자 2025-07-30 16:01
  • 해외 체크카드 결제 3조 견인 트래블카드…하나·신한 양강 굳히기
    해외 체크카드 결제 3조 견인 트래블카드…하나·신한 '양강 굳히기' 트래블카드에 힘입어 국내 카드사의 개인 체크카드 해외 결제액이 상반기 기준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섰다. 카드사 간 트래블카드 경쟁 속에 체크카드를 활용한 해외 결제가 소비 흐름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 내부를 들여다보면 선두권과 후발 주자 간 성장 속도에서 뚜렷한 차이가 드러난다. 선발 주자인 하나카드와 이에 맞선 신한카드는 트래블카드 시장을 주도했지만 그 외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들은 성장세가 기대에 못 미쳤다. 3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9개 카드사(롯데· 2025-07-30 15:19
  • 두허브, 캐시플레이 종합형 앱테크 플랫폼으로 확장
    두허브, '캐시플레이' 종합형 앱테크 플랫폼으로 확장 코스닥 상장사 FSN은 자회사 두허브가 운영 중인 게임 리워드 앱 '캐시플레이'를 종합형 앱테크 플랫폼으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캐시플레이는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매출액 등 상반기 주요 지표에서도 고속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캐시플레이는 제휴된 모바일 게임을 일정 시간 이상 플레이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 기반의 리워드 플랫폼이다. 앱테크 초보자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복잡하지 않고 간단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적립한 포인 2025-07-30 13:33
  • 법인카드 쑥…기업실적 회복에 2분기 승인액 6% 증가
    법인카드 '쑥'…기업실적 회복에 2분기 승인액 6% 증가 경기 회복과 기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법인카드 승인금액이 전년 대비 6%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카드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법인소비가 회복 흐름에 올라탔다는 분석이다. 30일 여신금융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해당 분기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58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다. 같은 기간 개인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은 3.3%였다. 법인카드 승인금액 증가세는 최근 5개 분기 연속 이어지고 있다. 2024년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025-07-30 10:31
  • 광장투자그룹, 8월부터 개인 투자자 대상 투자 컨설팅 상담 개시
    광장투자그룹, 8월부터 개인 투자자 대상 투자 컨설팅 상담 개시 광장투자그룹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 컨설팅 상담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기존 일부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운영되던 프라이빗(Private) 상담 방식을 일반 투자자에게 확대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광장투자그룹은 부동산, 주식, 펀드, 채권 등 전통적 투자 자산부터 최근 시장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투자 상품에 대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할 계획이다. 개별 투자자의 재무 상태와 투자 성향 등을 반영해 자산 배분 전략을 구체화하며, 투자자들이 2025-07-30 09:0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미중 무역협상 교착에 약세…11만7000달러서 거래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미중 무역협상 교착에 약세…11만7000달러서 거래 미중 간 무역협상이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다시 교착 상태에 빠지며 비트코인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1만7863달러)보다 0.04% 내린 11만78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1만9083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한때 11만7060달러까지 밀려났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도 전반적인 약세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이날 새벽 3722달러까지 내려간 뒤 오전 8시 기준 3791달러로 소폭 회복했다 2025-07-30 08:31
  • 지역 밀착 전략으로 대비…초고령사회 준비 나서는 상호금융권
    "지역 밀착 전략으로 대비"…초고령사회 준비 나서는 상호금융권 지난해 말 한국 사회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금융권에서도 '시니어 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상호금융권도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기관이라는 특성을 살려 은퇴 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은행들이 점포 수를 줄이는 것과 달리 상호금융권은 점포 수를 꾸준히 늘리며 대면 서비스 강화 전략을 택하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협중앙회는 이달부터 만 50세 이상 은퇴자를 대상으로 '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 지역 2025-07-29 19:00
  • [실손개편의 늪] 선택형 특약 vs 5세대 실손?…비급여 구조 손봐야
    [실손개편의 늪] 선택형 특약 vs 5세대 실손?…"비급여 구조 손봐야" 정부가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 개선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5세대 실손'과 '선택형 특약'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 안팎에선 구조 개편만으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근본 원인인 현재 '비급여 구조'를 그대로 둔 채 보험 설계만 바꿔선 실손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5세대 실손을 연말 출시 목표로 준비 중이다. 5세대 실손은 비급여 항목을 중증·비중증으로 나눠 보장을 차등화하는 것이 핵심이 2025-07-29 18:05
  • [실손개편의 늪] 12년간 손해율은 그대로…비급여 남용의 벽
    [실손개편의 늪] 12년간 손해율은 그대로…'비급여 남용'의 벽 2013년 표준형 단독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상품이 나오고, 이후 수차례 세대교체가 이뤄졌지만 실손보험 손해율은 여전히 110%를 상회하고 있다. 의료 현장에서 이뤄지는 비중증·비급여 진료 남용이 손해율 고공행진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5세대 실손보험 출시로 손해율을 낮춰보겠다는 방침이지만 소비자, 의료계, 보험업계의 이해 충돌로 문제 해결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실손보험 손해율이 단독상품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12년 연속 110%를 넘어선 것으로 보 2025-07-29 18:00
  •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강행군…금융당국 개편도 시계제로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강행군…금융당국 개편도 '시계제로'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취임 직후부터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운명을 좌우할 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 분위기도 바뀌었다.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시계 제로’ 상태에 놓이자 금융권은 권 부위원장 행보를 통해 금융당국 조직개편 방향성을 추론하는 등 동향 파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권 부위원장은 29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개인 연체채권 관리 관련 현장 간담회’를 주재했다. 전날 금융권 협회장을 소집해 생산적 금융으 2025-07-29 17:30
  • 여름휴가 떠나는 은행장들…재충전 후 하반기 절치부심
    여름휴가 떠나는 은행장들…재충전 후 하반기 절치부심 시중은행장 대부분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선 후 금융감독체계 개편 등 아직 정국이 어수선하지만 직원들에게 휴식을 독려하기 위해 여름휴가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하반기 대출 관리와 영업 전략 수립에 휴가 시간을 할애하는 행장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부분 은행장은 7월 말~8월 초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 늦어도 8월 중순까지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한 은행장도 있다. 2025-07-29 17:30
  • 산업은행, 첨단산업 육성 최전선에...100조 규모 펀드 컨트롤타워 설립
    산업은행, 첨단산업 육성 최전선에...100조 규모 펀드 컨트롤타워 설립 산업은행이 새 정부의 핵심 정책 과제인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이를 전담하는 위원회급 조직을 만들었다. 위원회는 구체적인 펀드 운용 방식과 출자 비율, 지원 기준 등을 세부적으로 마련해, 정부의 정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시중은행들도 경영진 회의를 이어가며 펀드 투자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날 '첨단전략산업기금 설립준비위원회'를 신설했다. 정부가 100조원 규모 기금 조성을 본격화하자, 기존 팀 단위 조직을 위원회로 확대한 것이다. 기금은 정 2025-07-29 17:0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 증시 혼조세에 하락세...11만7900달러대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 증시 혼조세에 하락세...11만7900달러대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면서 가상자산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29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11만791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대비 1.28% 낮아진 수준이다.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면서 가상자산도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4% 내린 4만4837.56에 거래를 마쳤다. 또 미 2025-07-29 08:31
  • 지방·中企와 함께가기...동반성장에 진심인 우리은행장
    '지방·中企와 함께가기'...동반성장에 진심인 우리은행장 우리은행이 고객과 동반성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면서다. 여기엔 정진완 행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행장에 취임하기 전부터 중소기업 전문가였던 정 행장은 이러한 상생 행보를 더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현재 신입 행원 등 채용 과정에서 지방 소재 중소기업과 협업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예컨대 우리은행이 지방에서 면접을 진행할 때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취업 2025-07-28 18:00
  • 배민 영세 가맹점 수수료, 카카오페이의 2배...업권별 기준 필요
    배민 영세 가맹점 수수료, 카카오페이의 2배..."업권별 기준 필요" 정부가 간편결제사의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공시를 강화하는 가운데 간편결제 사업자 간 수수료 격차를 고려해 핀테크, 이커머스 등 업권별 수수료 산정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8일 핀테크산업협회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이 제공하는 배민페이의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 대상 선불전자지급수단 수수료율은 1.4%로 집계됐다. 이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 주요 핀테크 기반 간편결제사의 평균 수수료율(0.85%)보다 1.6배 높은 수준이다. 특히 카카오페이(0.72%)와 비교하면 약 2배 2025-07-28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