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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집 살 때 꼭 만들라는 '이 통장'...청약주택드림청약통장 A to Z청약무용론 확산에 청약통장 해지를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이달 말 출시하는 ‘청년주택드림대출’과 연계해 장기 대출과 저금리 대출이 가능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청년층에게 상당한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기존 아파트는 물론 분양가 인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부 정책을 적극 활용해 주택 매수에 나서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 2025-03-20
- 18: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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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깨야하나, 갖고있을까" 분양가 급등에 청약통장 매력 '뚝'...전문가들 "그래도 깨지 마세요"청약통장 해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청약통장 가입자 수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분양가는 치솟고,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도 적체되면서 청약통장에 대한 매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목돈이 급히 필요한 상황에서 '로또 당첨 확률'에 기대어 청약통장을 계속 유지해야 할지, 해지 후 다른 투자에 나서야 할지 등 경기 불황 속에 투자에 대한 고민도 청약통장 해지율을 높이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청약 당첨에서 청약통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고, 해지 후 다시 가입하면 부동
- 2025-03-20
- 18: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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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가구 '토허제 극약 처방'에 래미안원베일리 등 호가 수억 뚝…한강변 희비“발표 나고 몇 시간도 안 지나 30평대에서만 급매가 6~7건은 나왔죠. 대다수가 최소 2억원 이상 가격을 낮춰 나옵니다. 거래 없이 호가로만 주로 가격이 상승했던 곳이라 하루 만에 5억원 이상 떨어진 집도 있습니다.” (서초구 반포동 A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정부가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라는 초강수를 두면서 집값 과열을 주도했던 강남권 일대 아파트 시장의 매수 열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 현금을 준비하지 않으면 계약 자체
- 2025-03-20
- 18: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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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우린 왜 갑자기?" 토허제 재지정 유탄 맞은 용산 집주인 '부글부글'""25평 물건이 원래 호가 기준 22억원이었는데, 오늘 아침에 집주인이 전화가 와서 매물 가격을 2억원 낮춘 20억원으로 해달라고 요청이 왔어요."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가람 아파트 인근 공인중개사 A씨는 20일 "매도인이 최근 강남권 급등세에 호가를 높였다가 어제 뜬금없이 용산까지 토허제가 지정되니 집이 안 팔릴까 봐 가격을 낮춰 매물을 내놓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는 전날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까지 토지거래허가제 구역을 확대 지정하며 24일부터 시
- 2025-03-20
- 18: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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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미분양' 품는다...국토부, 지방 미분양 3000가구 매입 개시정부가 지방 '악성 미분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5년 만에 직접 매입에 나선다. 연내 3000가구를 매입하고, 매입 주택은 6년 거주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형태로 공급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재고 증가에 따른 건설경기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3000가구에 대한 매입공고를 21일부터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19일 발표한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후속조치로, LH가 지방 미분양 직접 매입에 나서는 것은 지난 20
- 2025-03-20
- 11: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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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제스 한강' 신고가 경신…탁 트인 한강 조망권 '눈길'한강 조망권 아파트의 부동산 시장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오는 9월 입주를 앞둔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포제스 한강'도 신고가를 경신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최근에는 신고가로 실거래가 이어지자, 집주인들이 매도 호가를 상향하는 분위기다.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들이 강남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신고가로 실제 계약이 이뤄져 집값이 더 오를 것을 기대하면서 가격을 올리겠다는 연락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포제스 한강의 최대 강점은 시야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없어 전 가
- 2025-03-20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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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동산 입법포럼] '3중고'에 빠진 건설..."모듈러 등 기술집약 생산 전환해야"경기 침체와 함께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삼중고’로 건설업계에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업계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금융 비용 절감과 공사비 안정화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건설시장 생산구조를 노동집약에서 기술집약으로 전환하고, 정부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확대와 분양시장 회복을 위한 정책 등을 통해 건설 경기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날 ‘고물가·고금리·고환율 &lsq
- 2025-03-19
- 18: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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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동산 입법포럼] "삼중고 덮친 건설산업...규제 완화와 새로운 기술 도입 필요경기 침체와 공사비 급등,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삼중고가 건설업계를 덮치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규제 완화에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지역 건설경기 보완 방안 등 대책으로는 건설산업 활력을 되찾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또 글로벌 시대를 맞아 건설산업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만큼 스마트 건설과 같은 신기술 도입과 이를 위해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시장 침체기를 극복하고 건
- 2025-03-19
- 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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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동산 입법포럼] "부동산개발, 내수와 직결…인허가 불확실성 해소, 자기자본 조달생태계 조성"“여전히 도시 개발사업에서 ‘인허가’로 인한 사업 불확실성이 너무 큽니다. 이를 해소하지 않으면 개발사업은 물론 주택 공급도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19일 아주경제신문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린 '2025 부동산 입법포럼'에서는 인허가 규제 완화 등 공급 여건 개선과 함께 부처 간 유기적이고 발전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부동산 개발업계 목소리도 나왔다. 이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연구위원은 이날 ‘개발‧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 주
- 2025-03-19
- 17: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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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동산 입법포럼] "공사비 급등 여파 지속...인건비 완화 등 대책 시급"최근 정비사업에서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건설업계에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공사비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규제 완화나 인센티브 정책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공사비 증액을 둘러싸고 발주자와 시공사 간 갈등이 잇따르고, 건설사 사업성 악화로 연결돼 민간 주택 공급에 추진 동력이 약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만큼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분쟁 예방·조정 방안을 세우는 것이 급선무라는 분석이다. 김기두 삼성물산 강남사업소 프로(부장)는 19일 아주경제신문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
- 2025-03-19
- 17: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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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동산 입법포럼] "모듈러 주택 건설산업 돌파구...규제 개선해 실효성 높여야"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허가와 착공 등 주택 공급 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제조기반건설(OSC) 공법의 대표 주자인 모듈러 주택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일손 부족, 시공 품질 논란, 안전 관리 등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건설사는 물론 공기업들도 모듈러 주택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관련 제도가 미비하고 경제성 확보가 어려운 만큼 제도 개선과 규제 완화 등 파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노태극 LH 주거혁신처 스마트하우징사업팀장은 19일 아주경제신문
- 2025-03-19
- 17: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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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강화된 규제 카드 꺼낸 정부·서울시...전문가 "정책 엇박자에 시장 혼란"19일 정부와 서울시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을 골자로 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내놓은 것은 ‘잠·삼·대·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집값 이상 급등이 다른 지역으로 전이될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불과 한 달 만에 주택 정책을 ‘손바닥 뒤집듯’ 번복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면서 시장 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으로
- 2025-03-19
- 15: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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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 35일 만에 토허제 U턴…고개 숙인 오세훈 "심려 끼쳐 죄송"오세훈 서울시장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는 등 부동산 시장에 혼란을 준 것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오세훈 시장은 19일 열린 정부 합동브리핑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강남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에 변동성이 커졌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시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와 서울시는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와 용산구 내 아파트 전체를 오는 24일
- 2025-03-19
-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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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고삐 풀린 집값에...강남3구, 용산까지 토허제 확대 '초강수'정부가 오는 9월까지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모든 아파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서울시가 잠실·삼성·대치·청담동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지 35일 만이다. 토허제 해제 조치 이후 ‘잠·삼·대·청’뿐 아니라 서울 전역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정부가 초강수 카드를 꺼낸 것이다.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2200개 단지, 40만가구가 영향권에 들면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원천 금지
- 2025-03-19
- 12: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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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장관 "집값 상승세 지속 시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확대 검토"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현재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심화하거나 추가 확산될 경우, 현재 강남 3구와 용산구에 지정된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를 확대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합동으로 열린 '부동산 관계기관 회의'에서 "최근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2025-03-19
- 11: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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