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6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선정된 작품은 전주수목원에 직접 조성되며 총 74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3일 한국도로공사는 '지속가능한 길, 정원을 만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2026 정원디자인 공모전' 참가 신청을 오는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와 조경 꿈나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부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조경 꿈나무 부문은 조경·원예 등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도로공사는 1차 심사를 통해 일반부 5개 작품과 조경 꿈나무 1개 작품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조성면적 12㎡ 기준 작품당 300만원의 정원 조성비가 지원되며, 참가자들은 전주수목원에 직접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9월 15일 열리는 '2026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서 결정된다. 시상은 대상 1건(200만원), 최우수상 2건(각 150만원), 우수상 3건(각 80만원)으로 총상금 규모는 740만원이다. 수상작은 전주수목원에 1년간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도로공사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전주수목원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무료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70만명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수목원의 생태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경북 김천 본사 2층 열린 전시장에서 '김천 지역 예술인 초청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시는 내달 3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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