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은 삼성전자 외국인은 SK하이닉스…韓반도체 투심 정반대 행보
    개인은 삼성전자 외국인은 SK하이닉스…韓반도체 투심 정반대 행보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SK하이닉스 주식을 대거 사들인 반면 삼성전자 주식은 대규모로 팔아치웠다.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들은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다. 금융투자업계는 SK하이닉스가 HBM(고대역폭 메모리) 독점 공급과 우수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보다 더 큰 주가 상승 여력을 갖췄다고 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로 1조91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대로 순매도 1위 종목은 SK하이닉스로 1조442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 2025-05-25 17:16
  • 거래도 없고 시총도 뚝…존재감 잃은 코넥스 시장 
    거래도 없고 시총도 '뚝'…존재감 잃은 코넥스 시장  국내 증시 ‘코스닥 진입 통로’ 역할을 해온 코넥스 시장의 존재감이 희미해지고 있다. 거래대금과 시가총액은 나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들어 신규 상장과 이전 상장은 단 한 건에 그치고 있다. 다양한 특례상장 제도와 증시 부진이 맞물리며 고위험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 매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3일 기준 코넥스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9930억원으로, 지난달 말(3조291억원)보다 감소하며 2조원대로 내려앉았다. 이달 들어 하루 평균 거래대금도 2025-05-25 13:57
  • 금감원 해외 파생 투자자 손실 커, 모의 거래 의무화
    금감원 "해외 파생 투자자 손실 커, 모의 거래 의무화" 금융감독원이 사전 교육과 모의거래 과정을 이수해야 해외 고위험 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꾼다. 해외 파생상품 투자자들이 대규모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 속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 파생상품 및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 ETP 투자자 보호 방안' 공개했다. 현재 해외 파생상품은 국내 파생상품과 달리 국내 중개사에 본인 명의의 계좌만 개설하면 증거금(위탁·유지·추가) 예탁·환전 후 매매 주문이 가능하다. 그러나 개 2025-05-25 13:36
  • 5월 새내기주 평균 110% 급등세… 하반기는 미지수
    5월 새내기주 평균 110% 급등세… 하반기는 미지수 이달 들어 새내기주들의 고공 수익률이 이어지며 침체됐던 공모주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일부 종목이 상장 첫날부터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에 성공하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가운데, 7월부터 강화되는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 제도를 앞두고 '막차 심리'까지 더해지며 과열 가능성도 제기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들어 코스피·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8개 종목(리츠·스팩 제외)의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109.6%(지난 23일 종가 기준)에 달했다. 같은 기간 2025-05-25 13:30
  • 올 들어 7조 美 채권 베팅…변동성 확대에 속타는 서학개미
    '올 들어 7조' 美 채권 베팅…변동성 확대에 속타는 서학개미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채권 투자 규모를 늘린 가운데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불안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연초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저점 매수에 나섰지만 최근 금리가 요동을 치면서 차익 실현 시점도 미뤄지고 있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가 올해 들어 5월까지 미국 채권 51억8829만 달러(약 7조1676억원)를 순매수했다. 투자자들은 2023년 32억634만달러, 2024년 77억7646만 달러를 순매수했다. 이미 2023년 연간 규모는 넘어섰고 2024년 규모의 66.72% 수준을 사들였다. 국내 투자 2025-05-25 11:00
  • [주간증시전망] FOMC 회의록·엔비디아 실적 주목…저PBR주 관심 확대 가능성
    [주간증시전망] FOMC 회의록·엔비디아 실적 주목…저PBR주 관심 확대 가능성 다음주 국내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판단을 확인하면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채권금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제지표 발표, 엔비디아 실적을 비롯해 국내에선 금융통화위원회 등이 예정돼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58포인트(0.06%) 내린 2592.09에 거래를 마쳤다. 한 주 동안 코스피 수익률은 -1.32%, 코스닥은 -1.25%였다.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미국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자 주가 하락 요인으 2025-05-24 06:00
  • 금감원, 포스코퓨처엠 1.1조 유상증자에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
    금감원, 포스코퓨처엠 1.1조 유상증자에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 금융감독원은 23일 포스코퓨처엠이 제출한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정정을 요구했다. 금감원은 포스코퓨처엠에 합작법인 투자 관련 전체 투자 규모를 명시하고 추가 자금 조달 가능성을 기재할 것, 기존 생산 시설 사용 대신 국내 신설 법인에 투자하는 이유를 설명할 것, 연도별로 자금 사용 계획을 구체화할 것 등을 요구했다. 또 2024년 12월에 60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 이후 6개월 만에 추가 자금 조달을 하는 이유, 다른 자금 조달 방법 대신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이유 등을 기재하라고 했다. 앞서 포스코 2025-05-23 21:07
  • 넥스턴바이오 젬백스 진행성핵상마비(PSP) 치료목적 상용화 눈앞
    넥스턴바이오 "젬백스 진행성핵상마비(PSP) 치료목적 상용화 눈앞" 넥스턴바이오가 젬백스의 진행성핵상마비(PSP) 치료제 'GV10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21일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넥스턴바이오의 투자 성공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주요종속회사인 롤코리아를 통해 지난해 12월 6일 젬백스가 발행한 제10회차 전환사채 20억을 인수한 바 있다. 전환가액은 1만6544원이다. 현재 젬백스 주가는 4만4500원으로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인수가 대비 168.9%의 수익이 발생 중이다. 이번 치료목적 사용 2025-05-23 16:49
  • [마감시황] 美감세안 하원 통과 등 시장 불확실성 여전…코스피·코스닥, 혼조세 후 하락 마감
    [마감시황] 美감세안 하원 통과 등 시장 불확실성 여전…코스피·코스닥, 혼조세 후 하락 마감 국내 증시가 종일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급등했던 미국 금리가 진정세를 보였음에도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감세법안 하원 통과 등 시장 불확실성 요소가 여전한 상황에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8포인트(0.06%) 내린 2592.0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90포인트(0.38%) 오른 2603.57에 출발했으나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가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은 1348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인 반면 2025-05-23 16:30
  • 기창석 GC지놈 대표 2028년 매출 700억원 목표…암 조기진단·산전검사로 글로벌 진출
    기창석 GC지놈 대표 "2028년 매출 700억원 목표…암 조기진단·산전검사로 글로벌 진출" "지씨(GC)지놈은 이미 국내 및 아시아를 대표하는 임상 유전체 분석 선도 기업이다. 글로벌 진출에 성공해서 액체 생검 및 조기 암 선별 분야의 글로벌 업체인 이그젝트 사이언스나 가든트, 그레일 같은 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 저희 회사의 비전이다."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GC지놈 IPO 간담회'에서 기창석 GC지놈 대표이사는 이같이 말했다. GC지놈은 액체 생검 및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 201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립됐다. 병·의원에서 확보한 환자의 유전체 빅데이 2025-05-23 16:07
  • [속보] 코스피, 1.58p(0.06%) 내린 2592.09 마감
    [속보] 코스피, 1.58p(0.06%) 내린 2592.09 마감 코스피, 1.58p(0.06%) 내린 2592.09 마감 코스닥, 1.69p(0.24%) 내린 715.98 마감 2025-05-23 15:33
  • [특징주] 인투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102% 급등
    [특징주] 인투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102% 급등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업 인투셀이 코스닥 상장 첫날 100% 넘게 급등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인투셀은 전 거래일보다 1만7300원(101.76%) 오른 3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투셀을 창업한 박태교 대표는 리가켐바이오의 공동 창업자 7명 중 한 명이다. 인투셀은 신규 항체·약물 결합체(ADC) 플랫폼 연구개발 기업으로, 박태교 대표는 리가켐의 핵심 플랫폼기술인 '콘쥬올'을 말병한 바 있다. ADC는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해 약효를 높인 차세대 2025-05-23 09:46
  • [특징주] HD현대마린솔루션, 2대주주 블록딜에 7%대↓
    [특징주] HD현대마린솔루션, 2대주주 블록딜에 7%대↓ HD현대마린솔루션이 2대주주의 블록딜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HD현대마린솔루션은 전장 대비 1만2000원(7.46%) 내린 14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KKR이 전날 HD현대마린솔루션 지분 약 9.5%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 영향으로 보인다. KKR은 지난 2021년 HD현대에서 물적분할해 설립된 HD현대마린솔루션의 지분 약 38%를 확보하면서 2대 주주에 올랐다. KKR은 지난 2월 첫 번째 블록딜로 HD현대마린솔루션 주식 200만주를 2025-05-23 09:24
  • [개장시황] 코스피, 0.3% 상승해 2600선 회복 출발…코스닥, 장초반 혼조
    [개장시황] 코스피, 0.3% 상승해 2600선 회복 출발…코스닥, 장초반 혼조 코스피가 0.3% 상승해 2600선을 회복한 채 개장했다. 코스닥은 장초반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44포인트(0.17%) 오른 2598.1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9.90포인트(0.38%) 오른 2603.57에 출발했다. 개인은 55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억원, 41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37%), SK하이닉스(1.57%), KB 2025-05-23 09:18
  • [속보] 코스피, 9.90p(0.38%) 오른 2603.57 출발
    [속보] 코스피, 9.90p(0.38%) 오른 2603.57 출발 코스피, 9.90p(0.38%) 오른 2603.57 출발 코스닥, 2.83p(0.39%) 오른 720.50 출발 2025-05-23 09:02
  • 한국투자證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 영향 중립적…목표가 132만원
    한국투자證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 영향 중립적…목표가 132만원"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인적분할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중립적이라며 목표주가 13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인적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가칭)를 신설하겠다 공시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100% 승계한 모회사로써 바이오시밀러 사업 및 신규사업 관리, 신규 투자를 이행할 예정이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분할배경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2025-05-23 08:47
  • 흥국證 삼성SDS, 하반기부터 AI사업 확대될 것…목표주가 6.3%↑
    흥국證 "삼성SDS, 하반기부터 AI사업 확대될 것…목표주가 6.3%↑" 흥국증권이 23일 삼성SDS에 대해 하반기부터 AI사업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6.3%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 가동률이 확대되며 1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한 것을 반영해 성장 전망치를 상향한다"며 "회사가 보유한 6조 규모의 현금성자산 활용 방안의 방향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의 상향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의 지난 1분기 매출 3조48 2025-05-23 08:30
  • 수익률 낮아져도 매력적…증권사 발행어음 인기
    수익률 낮아져도 매력적…증권사 발행어음 인기 발행어음 수익률이 낮아지고 있지만 투자 수요가 여전한 모습이다. 불확실성을 피해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가 몰리면서 증권사 발행어음 잔액이 늘었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하는 증권사(한국투자증권·KB증권·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의 1분기 발행어음 잔액은 42조7847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14.22% 늘어난 수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3.30% 증가하는 등 자금이 유입됐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직접 발행하는 단기 금융 상품이다. 투자자가 증권 2025-05-23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