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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證 "삼성전자,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감에 목표가↑"DS투자증권은 28일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1000원에서 7만6000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전반 가격의 상승으로 관련 업체 이익 추정치의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범용 메모리, 특히 중국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른 이익이 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모리 가격의 반등 시점이 빨라졌다"며 "중국내 모바일 D램 재고조정
- 2025-03-28
- 08: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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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티엘비, 구조적인 수익성 성장 전망…목표주가 8%↑"메리츠증권이 28일 티엘비에 대해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8%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 22.1% 늘어난 2198억원, 영업이익은 476.7% 성장한 193억원을 제시했다. 양 연구원은 "2024년 동사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2년보다 더 높은 평균판매단가(ASP)를 달성했다"며 "DDR5의 고용량화, eSSD 확산 등으로 인한 메모
- 2025-03-28
- 08: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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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8만7000달러 박스권 횡보…美 상호관세 경계감비트코인이 이번주 큰 움직임 없이 8만7000달러 박스권을 횡보하고 있다.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있어 비트코인은 당분간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0.63% 상승한 8만72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톱이 보유 현금을 비트코인에 투자하기로 결정하면서 비트코인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그러나 곧바로 미국의 상호 관세 가능성이 높아지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관세 부과는 가상자
- 2025-03-28
- 08: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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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매출 100억인데 IPO땐 900억"… 금융당국, 실적 뻥튀기 손본다 外◆아주경제 주요뉴스 ▷"매출 100억인데 IPO땐 900억"… 금융당국, 실적 뻥튀기 손본다 -최근 3년간 신규 상장한 239개 기업 중 다수가 주가가 하락하며 실적 부진을 겪고 있음. -특히 플라즈맵, 큐라티스, 이에이트 등은 상장 당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지만 실적이 크게 미달해 주가가 급락. -금융당국은 상장 전후 기업의 재무제표 심사를 강화하고 한계기업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 -기업들은 높은 몸값을 목표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지만 실적 부진으로 투자자 피해가 발
- 2025-03-28
- 07: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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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임신·출산 계획 중인 '예비 부모' 위한 금융상품은저출생 문제가 국가적 의제로 떠오르면서 금융권에서도 임신·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부모를 위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은행은 수신상품에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보험사는 임신·출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 금융당국도 지난해 ‘보험개혁회의’를 통해 임신·출산을 보험의 보장 대상에 포함하기로 하는 등 시장이 형성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고 나섰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임신·출산을 보장하는 보험상품 출시가
- 2025-03-28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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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노후 준비 A to Z…보험사로 준비하는 '요양·간병' 케어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안정적인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노후를 일찍이 준비할 수 있는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한편 실버타운, 데이케어센터 등 생활 시설을 알아보는 이들도 크게 늘었다. 특히 보험사는 한번에 많은 노후 준비를 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실버산업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72조원에서 2030년 168조원으로 2배 이상 급성장이 전망된다. 올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시니어가 핵심 고객으로 떠오른 영향이다. 2035년에는 6
- 2025-03-28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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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누구는 자가, 누구는 월세"...청년층, 전세기피에 주거 양극화 심화30대 초반의 전세 세입자 비율이 줄고 월세와 자가 거주 비율이 증가하는 등 주거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세 사기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강도 대출 규제까지 겹친 가운데 서민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아파트 공급 대책이나 정책자금 대출 등 핀셋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7일 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이 발표한 ‘생애과정 이행에 대한 코호트(공통된 특성을 가진 사람들 집단)별 비교 연구’에 따르면 31~35세(이하 30대 초반) 연령대에서 전세 거주 비율은
- 2025-03-28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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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에 속타는 보험株… 연이은 자연재해로 주가 하락연초 이후 이어진 보험주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연이은 자연재해로 비용 부담이 가중된 데다 추가적인 주주환원도 예정돼 있지 않아 호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보험지수는 연초 대비 5.13% 하락했다. 상장 보험사들 주가를 보면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들어 16.13% 내렸고 DB손해보험(-12.06%), 롯데손해보험(-10.52%) 등도 10% 넘게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8.59%, 코리아밸류업지수는 9.87%로 10%를 웃도는 수치다. 대규모 산불과 폭설로
- 2025-03-28
- 06: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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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00억인데 IPO땐 900억"… 금융당국, 실적 뻥튀기 손본다신규 상장기업 가운데 주가가 하락한 기업이 적지 않다. 상장 당시에는 긍정적인 청사진만을 제시하지만 실적 부진, 재무 악화 등을 겪으며 동전주로 전락하는 사례가 많다. 기업의 성장성을 부풀리면서 투자자 피해를 불러오는 만큼 금융당국도 팔을 걷어붙였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신규 상장한 기업은 239개다. 전날 기준 이들 기업의 공모가 대비 현 주가는 평균 2%에 그친다. 공모가 대비 주가가 가장 크게 하락한 건 플라즈맵이다. 공모가를 7000원에 확정하고 2022년 10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플
- 2025-03-28
- 06: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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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한화에어로 '3.6조 유상증자' 제동…증권신고서 정정요구금융감독원이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출한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정정을 요구했다. 금감원은 이날 "중점심사 절차에 따라 대면 협의 등을 통해 면밀히 심사한 결과 유상증자 당위성, 주주소통 절차, 자금사용 목적 등에서 투자자의 합리적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의 기재가 미흡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증권신고서 심사 절차가 진행 중으로, 구체적인 정정요구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향후 회사가 정정신고서 제출 시 정정
- 2025-03-27
- 21: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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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커지는 행동주의 펀드…이사 추천 등 지배구조 개선 요구기업 경영 의사결정에 영향력 행사하려는 행동주의 펀드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회에 진입해 영향력을 확보하려고 시도하는 한편, 집중투표제 도입을 통해 지배구조 개선하라는 요구도 늘어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지난 25일 공식 요구했다. 트러스톤운용은 지난 20일 공개 주주서한을 통해 이 전 회장의 등기임원 선임을 요청했으나 태광산업이 건강상 이유로 어렵다고 밝
- 2025-03-27
- 18: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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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장경보 2756건 전년比 4%↑…32%가 테마주지난해 시장경보 건수가 전년 대비 4% 늘어난 가운데 전체 32%가 테마주 과열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4년 시장경보 및 시황급변 조회공시 운영효과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시장경보 지정 건수가 2756건으로 집계됐다. 단계별로 투자주의 2473건, 투자경고 241건, 투자위험 10건, 매매거래정지 32건이다. 이중 테마주로 인한 시장경보 지정 건수는 868건으로 32%를 차지했다. AI, 2차전지 등 테마주 위주의 변동성 장세였던 2023년과 비슷하게 지난해에도 테마주에 대한 투자
- 2025-03-27
- 18: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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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지난해 1.7조 매출 기록…전년比 70.5%↑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지난해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한 1조731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1조7316억원으로 전년(1조154억원) 대비 7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1863억원으로 2023년 6409억원보다 85.1%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838억원으로 22.2% 증가했다. 매출·영업이익 증가는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 투자 심리 호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도널
- 2025-03-27
- 18: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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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떼입찰' 어디로... 법원 판단에 동력 떨어진 공정위, '1사 1필지' 푸는 국토부계열사를 동원해 ‘벌떼 입찰’로 오너 2세 회사에 일감을 몰아준 호반건설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608억원 중 일부를 취소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공정위가 지적한 위법사항 중 공공택지 전매행위 등에 대해 과징금 부과를 취소하라는 재판부 판단이 나오면서 공정위의 ‘벌떼 입찰’ 제재도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공정위의 강도 높은 ‘벌떼 입찰’ 제재 기조와 국토부의 관련 규제 완화 움직임 등 ‘벌떼 입찰’ 정책 엇박자 우려 속에 나온 이번 판
- 2025-03-27
-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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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점 넘본다"...대기업 입주 랠리에 들썩이는 마곡 집값"최근 대기업들의 연이은 입주 소식에 일대 주거단지 역시 직주근접 영향으로 문의가 늘고 있어요. 아파트 매매는 지난해 저가 매물 위주로 소화된 이후 최근까지 거래량이 주춤하지만 고가 단지부터 상승 거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마곡동 공인중개사 A씨) 서울 서부권 대표 업무단지인 마곡에 대기업 연구개발(R&D) 시설이 밀집하고 유수의 기업들이 입주를 예정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이어져 최고가에 다가서는 등 직주근접 수요가
- 2025-03-27
- 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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