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라인파트너스 두산밥캣, 기업구조개편 중단하고 미국 상장해야
    얼라인파트너스 "두산밥캣, 기업구조개편 중단하고 미국 상장해야"
    두산밥캣을 상대로 행동주의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18일 두산밥캣이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미국에 상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는 "북미 매출액은 경쟁사 대비 상위권에 속하지만 미국 자본시장의 관심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미국 상장은 기관투자자들의 투자수요를 창출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두산밥캣은 북미 사업 매출 비중이 72.9%다. 연구개발(R&D) 인력도 918명 중 417명이
    • 2024-11-18
    • 18:15:55
  • [머니人터뷰] 하병제 삼정KPMG M&A센터장 내년 반도체·이차전지·전력 인프라 M&A 늘어난다
    [머니人터뷰] 하병제 삼정KPMG M&A센터장 "내년 반도체·이차전지·전력 인프라 M&A 늘어난다"
    내년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이차전지, 전력 인프라 업종의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이차전지 업종은 기술이 우수하지만 업황이 나빠 매물로 나오는 회사들이 많고 전력 인프라는 수요 증가에 따라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5일 하병제 삼정KPMG M&A센터장은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회사들과 이차전지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거나 회사 매각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며 "반도체 경기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 2024-11-18
    • 18:11:05
  • 호반그룹, 충남도·당진시와 투자협약...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 당진으로 결정
    호반그룹, 충남도·당진시와 투자협약...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 당진으로 결정
    호반그룹이 대한전선과 협력해 충청남도 당진시에 해저케이블 2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계획은 2027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입해 추진될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이날 충청남도 도청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대한전선과 함께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반그룹과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충남 당진은 대한전선의 케이블공장과 해저케이블 1공장 등 국내 모든 생산시
    • 2024-11-18
    • 18:10:08
  • 당국은 밸류업 외치지만, 주가 방어도 힘든 기업들
    당국은 밸류업 외치지만, 주가 방어도 힘든 기업들
    당국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밸류업에 힘쓰고 있지만, 연말들어서는 도루묵이 되가고 있다. 대부분 기업들이 3분기 실적방어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4만 전자’를 기록한뒤 자사주 매입 카드를 꺼냈지만 이 역시 일시적인 효과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코스닥 기업도 자금 조달 환경이 악화하면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과 함께 유상증자로 연명하고 있다. 18일 연초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7.01%, 20.43
    • 2024-11-18
    • 18:01:08
  • 금감원 연말 인사·조직 새 바람 분다···금보원장에 박상원보 유력
    금감원 연말 인사·조직 새 바람 분다···금보원장에 박상원보 유력
    연말 인사철을 맞아 금융감독원이 대대적인 인사·조직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원장보 9명 중 4명이 퇴임하면서 내부 임원 물갈이는 물론 부원장보 라인을 개편하는 조직 변화 움직임도 감지된다. 내년 초 임기가 만료되는 금융 공공기관장 인사와도 맞물려 있는데 이 중 금융보안원장(금보원장) 자리에는 박상원 부원장보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김영주 금감원 기획·경영 부원장보, 차수환 보험 부원장보, 박상원 중소금융 부원장보, 김준환 민생금융 부원장보 등 4
    • 2024-11-18
    • 18:00:00
  • 퇴직연금 관리 주의보…법규·계약 위반 없도록 잘 살펴야
    퇴직연금 '관리 주의보'…"법규·계약 위반 없도록 잘 살펴야"
    퇴직연금과 관련해 연금사업자들이 계약 내용을 준수하지 않아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400조원 규모 퇴직연금의 실물이전 시행 이후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연금사업자들이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퇴직연금 계약 내용을 어기고, 재정검증 결과를 가입자에게 통보하지 않는 등의 행위가 적발돼 최근 7400만원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DB손보는 퇴직연금 운용관리 계약에 따라 퇴직급여 지급 사유가 발생했을 때 가입자가 지정한
    • 2024-11-18
    • 18:00:00
  • [사고] 이달 21일 제8회 서민금융포럼이 개최됩니다
    [사고] 이달 21일 '제8회 서민금융포럼'이 개최됩니다
    서민금융정책 활성화라는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짚어보는 '제8회 서민금융포럼'이 21일 개최됩니다. '서민금융의 질적 성장을 위해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금융당국에서 추진 중인 정책서민금융의 공급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효과적으로 서민금융을 공급할 수 있도록 민관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합니다. 아주경제신문과 서민금융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금융당국 관계자와 서민금융 관련 단체장·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이복현 금
    • 2024-11-18
    • 18:00:00
  • 은행 대출 틀어막자 보험사에 풍선효과...올해 주담대 접수 끝
    은행 대출 틀어막자 보험사에 '풍선효과'..."올해 주담대 접수 끝"
    주요 은행이 연말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비대면 신청을 막으면서 보험사로 대출 수요가 쏠리는 ‘풍선효과’가 커지고 있다. 보험사 중 다수는 올해 주택담보대출 물량을 모두 소진했거나 아예 신규 접수를 하지 않는 곳도 있다. 보험사 역시 대출 금리를 높이며 선제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비대면 창구를 통한 일부 주담대 갈아타기 상품 판매를 무기한 중단했다. ‘우리WON주택대출’ 갈아타기 상품 중 오피스텔과 연립·다세대 담보 대출 판매를
    • 2024-11-18
    • 17:00:00
  • 금감원, 과도한 PF수수료 제동…용역 대가에 한해 부과
    금감원, 과도한 PF수수료 제동…용역 대가에 한해 부과
    금융감독원이 과도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 부과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 용역 제공 없이 수수료를 요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수수료 체계를 개편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금융권·건설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부동산 PF 수수료 제도개선 방안을 설명하고 업계 의견을 들었다. 금감원은 부동산 PF 수수료를 용역·서비스를 대가로 받을 수 있게 한정한다. 이에 그간 무분별하게 부과됐던 페널티 수수료와 만기 연장 수수료 등은 사라진다. 페널티 수
    • 2024-11-18
    • 16:48:20
  • 한국거래소, 내달 20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종목 늘린다
    한국거래소, 내달 20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종목 늘린다
    한국거래소는 내달 20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종목 특별 변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9월 24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 이후 오는 12월 6일까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공시를 이행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편입 심사를 진행한다. 선정 방식은 특별 변경임을 감안해 상장지수펀드(ETF) 등 연계상품 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특별 편입만 실시할 계획이다. 편출은 내년 6월 정기변경 때 실시한다. 이에 따라 지수 구성 종목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으며 내년 정기
    • 2024-11-18
    • 16:38:35
  • 매출원가 천정부지로 치솟자... 중견건설사 영업이익 뚝
    매출원가 천정부지로 치솟자... 중견건설사 영업이익 '뚝'
    올 3분기 주요 중견 건설사들의 영업이익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원자재 가격과 공사비 상승 여파로 매출 원가율이 적정선을 초과해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시공능력 20~40위권 내 건설업체 14개사 중 8개사의 영업이익(연결기준)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견 건설사는 금호건설, 아이에스동서, 동부건설, 태영건설, KCC건설, 한신공영, HL디앤아이한라, 동원개발, 두산건설, 신세계건설, HJ중공업, 한양, 효성중공업, SGC C&C 등이다.
    • 2024-11-18
    • 16:29:43
  • 유재훈 예보 사장 예금보호 1억 상향, 최적 실행 지원할 것
    유재훈 예보 사장 "예금보호 1억 상향, 최적 실행 지원할 것"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최근 여야 합의로 예금자보호한도를 1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안이 가시화한 것과 관련해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관련) 대안의 장단점을 분석해 최적의 방안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정치적인 합의가 이뤄지면서, 예금자보호한도를 1억원으로 상향하는 것이 실천가능한 과제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예금자보호제도란 금융기관이 파산하게 되는 경우, 예금보험공사가 예금자 1인당 정해진 원금을
    • 2024-11-18
    • 16:10:00
  • [르포] 홀로그램 뱅커가 상담하는 이 곳…은행 최초 은행원 없는 AI 브랜치
    [르포] "홀로그램 뱅커가 상담하는 이 곳"…'은행 최초' 은행원 없는 'AI 브랜치'
    "집 대출을 받고 싶으시다고요? 직원 상담 창구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8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신한은행 서소문지점. 점포에 들어서자마자 큰 화면 속 은행원이 환한 미소로 맞이한다. 하지만 이 직원은 사람이 아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구현된 은행원이다. 화면 속 직원에게 "돈을 모으고 싶다"고 말하자 AI는 적금 상품과 예금 상품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묻고, 적합한 상품을 안내했다. 이는 AI 뱅커가 단순히 정형화된 키워드를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 의도를 정확히
    • 2024-11-18
    • 16:00:00
  • [마감시황] 코스피 2400선 안정권 유지한 채 마감…외인 팔자 전환
    [마감시황] 코스피 2400선 안정권 유지한 채 마감…외인 '팔자' 전환
    코스피는 18일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유지됐지만 2400선 안정권에 들며 상승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52.21포인트(2.16%) 상승한 2469.0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5p(0.97%) 오른 2440.31로 개장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 초반 순매수세를 유지하던 외국인은 728억원을 팔며 순매도세로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억원, 2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생명(11.48%)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5.98%)의 자사주 매입 뒤 소각 소식
    • 2024-11-18
    • 15:42:46
  • [속보] 코스피, 52.21p(2.16%) 오른 2469.07 마감
    [속보] 코스피, 52.21p(2.16%) 오른 2469.07 마감
    코스피, 52.21p(2.16%) 오른 2469.07 마감 코스닥, 4.13p(689.55) 오른 689.55 마감
    • 2024-11-18
    • 15: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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