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코스닥 상장 최초 영국 기업…테라뷰 "한국을 아시아 사업 거점 삼을 것" 국내 증시 최초로 유럽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테라뷰홀딩스(테라뷰)는 19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계획 등을 밝혔다. 테라뷰는 영국 기업으로 유럽권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돈 아논 테라뷰 CEO는 이날 간담회에서 "우리가 집중하는 시장은 반도체와 전기차이며 핵심 기업이 대부분 한국에 있다"며 "한국 증시 상장을 계기로 한국 내 사업을 확대하고 아시아 사업의 거점으로 삼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테 2025-11-19 17:35:18
  • 세운4구역 토지주 "선정릉은 되고 종묘는 안 되나" 반발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을 둘러싸고 서울시와 국가유산청 간의 갈등이 계속되자, 세운4구역 토지주들이 "선정릉은 문제없고 종묘는 안 되는가"라고 반발했다. 세운4구역 토지주들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세계문화유산인 강남 선정릉은 고층 건물들이 즐비한 강남 CBD 핵심 권역 내에 있지만, 200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선정릉으로부터 약 250m 지점에는 포스코센터빌딩(151m)과 DB금융센터빌딩(154m)이 있고, 약 500∼600m 지점에는 초고층 2025-11-19 17:18:07
  • '미흡한 투자'라더니…두나무, 메디스태프 지분 25%대로 확대 두나무가 의료계 논란의 중심에 선 폐쇄형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의 지분을 18%에서 25%로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감사에서 투자 결정이 “미흡했다”고 밝힌 이후라 지분이 증가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두나무는 3분기 말 기준 메디스태프 지분을 25.61% 보유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18.29% 지분을 약 43억원에 인수한 데 이어 7.32%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메디스태프는 의사·의대생을 대상으로 한 폐쇄형 커뮤니티다. 과거 2025-11-19 17:00:00
  • 서울시–국토부 국장급 회의 가동…노량진 찾은 오세훈 "이주비 문제 꼭 관철"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3일 열린 첫 오찬 회동에서 약속했던 시와 국토부의 국장급 실무진 회의가 오는 21일 처음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19일 노량진 6구역 착공 현장을 찾아 "국토부와 국장급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며 "첫 회동에서 주민 요구사항을 듣고 그대로 전달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첫 만남에서는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과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을 비롯해 실무진이 자리할 예정이다. 10&m 2025-11-19 16:39:13
  • "한국만 멈춰 있어…기업·인력 해외 유출" 가상자산 전문가 한목소리 한국형 가상자산 시장의 글로벌 확장 전략이 시급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혁신, 장지수펀드(ETF)·파생 상품 도입 등이 디지털자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류혁선 카이스트 교수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두나무 주최로 열린 '디콘 2025'에서 "법인·외국인 참여 확대를 통해 기관 중심의 시장 구조로 전환하고 양방향 주문을 활성화해 극단적 변동성을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류 교수는 상장지수펀드(ETF)&mi 2025-11-19 16:34:44
  • 국토부, 10·15 대책 9월 통계 활용 가능 보도에 "사실 아냐" 서울 전역을 규제 지역으로 지정한 10·15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면서 '9월 주택가격 통계를 고의로 누락했다'는 의혹이 지적된 가운데 대책 수립 과정에서 9월 통계를 사용할 수 있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19일 해명자료를 내고 "국가데이터처가 국회 김은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인용해 9월 주택가격동향조사가 공표되기 전 자료를 받아 활용할 수 있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 2025-11-19 16:29:12
  • 은행 창구서 타행 계좌조회…은행권 무한경쟁 돌입 은행 창구에서 다른 은행 계좌를 조회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시작된다. 은행 점포 수가 축소되면서 금융 서비스에 다가가지 못한 비(非)도심 거주자, 특히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 등의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은행 간 과당경쟁이 발생하면서 고객 쏠림 현상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은행 영업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채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오픈뱅킹은 온라인 방식으로만 제공됐다. 하지만 이번 2025-11-19 16:00:00
  • 한투·미래 IMA, 키움 종투사 인가…모험자본 공급 본격화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자기자본 8조원 이상) 신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하고 키움증권에는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를 부여했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각각 종합투자계좌(IMA), 키움증권은 발행어음 업무를 위한 인력·물적 설비·내부통제 체계를 갖추고 연내 관련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금융위는 종투사의 모험자본 공급 등 생산적 금융으로의 자금 흐름을 촉진하기 위해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 2025-11-19 15:54:13
  • 교보증권, 해외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 개최 교보증권이 '해외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회는 이달 24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총 상금 1000만원 규모의 5차 리그로 진행된다. 대상 종목은 해외선물옵션과 해외주식옵션으로 해외파생상품 계좌를 보유한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각 리그별 수익률 상위자에게는 △1위 100만원 △2위 50만원 △3위 30만원 △4~5위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리그 중복 수상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회차마다 3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5만원) 2025-11-19 15:20:52
  • 차기 회장 선출에 속도내는 신한·우리...진옥동·임종룡 연임에 무게추 신한금융지주가 회장 최종 후보군(쇼트 리스트) 4명을 확정하며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역시 조만간 쇼트 리스트를 확정하고 연내 차기 회장을 선출할 방침이다. 양 지주 모두 현 회장이 임기 중 이뤄낸 경영 성과와 조직 안정성이 호평을 받고 있어, 두 회장 모두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8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군으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 등 총 4인 2025-11-19 15:01:11
  • 정영채 불출마…금투협 차기 회장, 서유석·황성엽·이현승 3파전 구도 확정 금융투자협회 차기 회장을 뽑는 선거가 본격화했다.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됐던 정영채 메리츠증권 상임고문(전 NH투자증권 대표)이 결국 불출마를 선택하면서 이번 선거는 서유석 현 금융투자협회 회장과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이날 오전 10시 출마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그 결과 현 협회장인 서유석 회장과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이현승 KB자산운용 전 대표 등 3명이 지원서를 낸 것으로 알 2025-11-19 14:01:27
  • 비규제 막차에 1만명 우르르... '힐스테이트 광명11' 1순위 평균 36.7대 1 현대건설이 경기 광명시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의 1순위 청약에 1만명이 넘게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광명뉴타운 내 최대 규모 대단지라는 점과 정부의 '10·15 대책'으로 규제지역이 된 경기도 광명시의 비규제 막차 단지로 꼽히며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9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851건이 접수돼 평균 36.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타입에서 예비당첨자 비율까지 채우며 마감됐다. 전 2025-11-19 12:05:30
  • 내달 4~5일 '12·29 여객기 참사' 공청회 개최..."사고조사 신뢰성 제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지난해 12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12·29 여객기 참사' 중간조사 결과를 다음 달 4~5일 공개한다. 사조위는 12·29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주요 사실관계와 기술적 쟁점을 검증하기 위해 내달 4일부터 이틀간 사고조사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청회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공청회는 일반적인 의견수렴 목적이 아닌, 사고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공식 절차로서 사실관계 확인, 기술적 검증, 조 2025-11-19 11:11:06
  • [특징주] 엔젤로보틱스, '세계일류상품' 선정 후 10%대 강세 엔젤로보틱스가 국가 인증 제도인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후 10%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35분 기준 엔젤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50원(11.43%) 오른 2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인 엔젤로보틱스는 전날인 1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5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금융, R&D, 해외 마케팅, 전문컨설팅 등 정부 2025-11-19 10:44:52
  • 대우건설, '으쓱(ESG)투게더 기부 챌린지' 성황리 마무리 대우건설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휴대폰 어플로 참여자들의 걸음수를 집계해 목표 누적 걸음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참여형 챌린지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대우 가족은 대우건설 임직원, 대우건설 자회사 임직원, 최우수협력회사 임직원,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 입주민들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약 50일간 누적 걸음수 8억보를 달성했다. 대우건설이 2025-11-19 10:32:00
  • 박상신 DL이앤씨 대표, 필리핀 대통령 면담..."에너지·인프라 협력 논의" DL이앤씨는 박상신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지난 1일 부산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만나 에너지와 인프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마르코스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면담에서는 필리핀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및 인프라 사업에 대한 DL이앤씨와의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탄소 중립과 급증하는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해 필리핀 정부는 원전 건설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환영하고 2025-11-19 10:28:57
  • 4인 가구도 안되네...'30억 로또' 래미안트리니원 최저 당첨가점 70점 최대 30억원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을 모은 '반포 래미안트리니원'의 청약 당첨이 최고 82점을 기록했다. 이는 만점(84점)에서 2점 모자란 수준이다. 최저 당첨 가점은 70점으로, 4인 가족 만점 통장(69점)으로도 청약 당첨이 어려웠다는 의미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발표된 반포 래미안트리니원 전용면적 84㎡ A형의 당첨 가점은 최고 82점, 최저 75점으로 집계됐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통장 가입 기간 등으로 산정한다.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2025-11-19 10:18:53
  • 새마을금고 인수 6개월…MG캐피탈, 흑자 전환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올해 2월 인수한 MG캐피탈이 3분기 누적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경영 정상화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중앙회에 따르면 MG캐피탈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별도기준 29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중앙회 인수 후 불과 반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셈이다. 중앙회는 5월 MG캐피탈에 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고, 이후 MG캐피탈의 신용등급은 A-에서 A0로 상향됐다. 재무 안정성 개선은 영업 기반 확대로 이어졌다. 올해 1분기 2조4289억원까지 줄었던 자산은 3분기 2조7952억원으 2025-11-19 1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