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개장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상승 출발…3400대 탈환 외국인과 기관투자자 매수세에 코스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5.40포인트(1.05%) 오른 3421.45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82억원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0억원, 548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는 28.38포인트(0.84%) 오른 3413.43포인트에 개장해 상승세를 키웠다. 같은 시간 코스피 주요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현대차(0.70%), KB금융(1.42%), SK하이닉스(1.41%), LG에너지솔 2025-09-29 09:10:41
  • 다올證 "아모레퍼시픽, 3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에도…목표주가 20%↑" 다올투자증권이 29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2026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준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2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 매출액 1조200억원, 영업이익 8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32%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는 디지털·멀티브랜드숍(MBS) 중심으로 성장하나, 추석 시점 차로 인한 전통채널 매출 감소로 상쇄됨에 따라 5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상승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면세점 매출액은 관광객 수요 2025-09-29 09:07:05
  • [속보] 코스피 28.38p(0.84%) 오른 3413.43p개장  코스피 28.38p(0.84%) 오른 3413.43p개장 코스닥, 5.45p(0.65%) 오른 840.62p개장 2025-09-29 09:02:33
  • 하나證 "리노공업, 2나노 공정 도입에 패키징 기술 변화까지…목표가↑" 하나증권은 29일 리노공업에 대해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모바일 기기 내 핵심 시스템 반도체) 기업들의 2나노 공정 도입과 패키징 기술의 변화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해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 전년동기 대비 각각 29%, 35% 증가한 888억원과 415억원 전망한다"며 "모바일 AP 기업들이 선단공정 채택을 확대함에 따라 연구개발(R& 2025-09-29 08:48:23
  • BNK證 "신한지주, 최대 실적 지속·주주환원 확대" BNK투자증권은 29일 신한지주에 대해 비이자이익 증가와 자회사 실적 회복으로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9만원을 유지했다.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3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12.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카드 자회사 명예퇴직비용 350억원과 충당금 전입 증가 영향 때문이다. 반면 파생상품·해외투자 관련 평가손실 소멸과 금융시장 호조로 비이자이익은 16.2% 2025-09-29 08:44:37
  • 메리츠證 "해성디에스, 점유율 확대…투자의견‧목표주가↑" 메리츠증권이 해성디에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홀드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높여 제시했다. DDR5 중심의 업황 회복과 본격적인 점유율 확대가 이어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9일 보고서에서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730억원,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2.1%, 11.3% 상회할 전망"이라며 "국내 고객사향 납품 재개를 계기로 DDR5 매출이 가파르게 반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이어 "국내 고객사의 중국 2025-09-29 08:37:19
  • LS證 "DB손해보험, 美 보험사 인수로 성장 기대…목표가↑" ​​​​​​​LS증권은 29일 DB손해보험에 대해 미국 보험사 인수가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DB손햅험은 미국 보험사인 포테그라그룹의 지분 100%를 16억50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인수종결은 2026년 상반기 예정돼 있고, 10% 이상의 연결순이익 확대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포테그라는 스페셜티 보험(배상책임, 운송, 이행보증 등)에 특화된 보험사로 미국 2025-09-29 08:35:41
  • DB證 "삼성전기, AI 서버용 MLCC 매출 확대…목표가↑" DB증권은 29일 삼성전기에 대해 인공지능(AI) 수혜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9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DB증권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8.8% 증가한 2조8344억원, 영업이익은 7.6% 늘어난 2493억원으로 추정된다. 조현지 DB증권 연구원은 "AI 서버용 적층세라믹콘덴서(AI MLCC)의 매출 비중 증가가 영업이익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MLCC 개별 제품 가격 인상을 전제하 2025-09-29 08:29:08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금리인하 기대감에…비트코인 3일 만에 11만 달러대 회복 비트코인 가격이 금리 인하 기대감에 11만 달러대를 다시 회복했다. 29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11만21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09% 오른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이달 26일 11만 달러 아래로 하락해 10만8000달러대까지 떨어졌지만 3일 만에 다시 11만 달러를 회복했다. 이날 소폭이지만 암호화폐가 일제히 상승하는 것은 개인소비지출(PCE) 호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PCE 가격지수가 2025-09-29 08:28:35
  • [아주증시포커스] "원금 보장인데 위험 투자" 발행어음의 함정…사업자 늘어도 모험자본 공급 확대 '미지수' ◆아주경제 주요뉴스 ▷"원금 보장인데 위험 투자" 발행어음의 함정…사업자 늘어도 모험자본 공급 확대 '미지수' -정부가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해 발행어음 사업자 수를 늘리려 하고, 삼성·메리츠·키움·신한투자·하나 등 5개 증권사가 신규 인가를 신청 -기존 4개 증권사의 발행어음 잔액은 42조8130억원이며, 새 인가까지 나올 경우 최대 66조원으로 확대될 전망 -발행어음은 단기상품인데 모험자본은 장기·고위험 투자라 성격이 충돌해 자금이 실제로 모 2025-09-29 07:03:26
  • 규제에도 학군지는 불패…재건축 속도전에 양천구도 신고가 행진 대표 학군지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일대 단지들이 대출 규제에도 불구,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목동과 신정동 일대 단지들이 최근 재건축 인허가에서 잇달아 속도를 내면서다.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리스크가 향후 변수로 작용할 여지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다른 지역 정비사업장과 달리 신탁 방식을 통한 사업 추진에 나서는 등 속도전 분위기를 당분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5일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9단지 전용 126㎡ 매물은 기존 최 2025-09-28 21:00:00
  • [국정자원 화재 사태] 정부 인터넷서비스 올스톱…금융권도 비상대응 체제 돌입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부처 업무와 민원 서비스가 사실상 멈췄다.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등 정부 연계 서비스가 중단되자 금융당국과 금융사들도 즉시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이메일과 공인인증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공무원들이 업무 자료를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해 공유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그러나 단체 메일을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부처 내 업무 차질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민원 서비스를 포함한 주요 업무 2025-09-28 20:00:00
  • 경매 활황에 유찰 아파트에도 58명 몰려...'비규제·한강벨트' 상승세 주도 6·27 대출규제 이후 주춤했던 비규제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한강변을 끼고 있는 영등포·성동·동작구 등 '한강벨트' 아파트들의 매각가율(감정가 대비 실제 낙찰 금액의 비율)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28일 경·공매 데이터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25일 영등포구 문래동 '문래모아미래도' 전용면적 84㎡의 경매에 58명이 몰려, 11억6700만원에 매각이 이뤄졌다. 해당 매물은 지난해 1월 처음 경매시장에 나와 두 번 유찰된 후 최저 입찰가가 1 2025-09-28 20:00:00
  • [국정자원 화재 사태] 부동산 계약·신고도 차질…실수요자들 혼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발생한 전산망 화재로 주요 전산 서비스가 마비되면서 부동산 등기와 거래신고서비스 역시 먹통 상태에 빠졌다. 주말 동안 부동산 계약 체결과 신고 등에 나서려던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시장 혼란이 확산되고 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서비스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 이틀째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임대차 계약이나 매매거래 신고는 물론 부동산 계약을 위한 문서 확인 및 발급 절차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잔급 지급이나 2025-09-28 20:00:00
  • 압구정4구역, 2조 수주전 점화…대형 건설사 '빅매치' 예고 "10대 건설사들이 압구정 재건축 특별계획 6개 구역 중 한 곳은 수주를 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대형 건설사 간 치열한 입찰 경쟁을 예상할 수 있다."(A대형 건설사 관계자)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 압구정4구역이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사업성과 상징성, 입지만 아니라 특정 건설사의 독점 이미지 강하지 않아 대형사들의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7월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 심의를 거 2025-09-28 19:00:00
  • 개편 백지화에…한숨 돌린 금융위, 고삐 죄는 금감원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백지화된 이후 금융위원회는 한숨을 돌린 한편 금융감독원은 금융 소비자 보호 고삐를 죄고 있다. 당분간 금융당국 안팎에선 개편 백지화를 둘러싼 잡음이 새어 나오고 조직 쇄신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정치·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본회의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정부 조직개편을 발표한 지 19일 만에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백지화된 것이다. 금융위는 우선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개 2025-09-28 18:00:00
  • 보험업계, 3분기 실적 전망도 '흐림'…"투자손익이 관건" 해를 거듭할 때마다 최대 실적을 새로 썼던 보험업계가 올해 3분기에도 ‘숨 고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에서는 보험손익보다는 투자손익을 통한 실적 차별화가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올해 3분기 작년보다 2.24% 감소한 6585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거둬들일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의 3분기 순이익은 같은 기간 0.56% 늘어난 5572억원으로 예상된다. 현재 에프앤가이드가 3분기 실적 전망치를 공개한 보험사는 두 곳뿐이다. 보험업계에서 2025-09-28 18:00:00
  • 273만 외국인 잡아라…2금융권, 틈새시장 총공세 성장 한계에 직면한 2금융권이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 인구가 273만명에 달하면서 ‘틈새시장’으로 부상하자 카드사·보험사·저축은행·캐피탈사 등 2금융 전 업권이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카드는 25일 외국인 전용 ‘NH글로벌위드(NH GlobalWITH)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카드 등 4대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들이 이미 외국인 2025-09-28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