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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FF] "저무는 강달러·고금리 시대, 중국 테크株로 자금 이동""미국의 강달러와 고금리 기조가 마무리되면서 투자 전략에도 변화의 전환점이 찾아오고 있다. 한때 미국의 대중 제재로 위축됐던 중국 증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글로벌 자금 흐름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에서 이희권 메리츠증권 광화문금융센터 지점장은 '강달러, 고금리 시대의 투자 전략 - 미국 제일주의 역발상 투자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점장은 "미국 연방정부
- 2025-03-26
-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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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FF] 모리스 옵스펠드 "韓, 경제 성장 둔화 불가피…구조적 개혁 필요"모리스 옵스펠드 UC버클리대 경제학 교수는 한국 경제가 생존을 넘어 성장하기 위해선 근본적 구조개혁을 위한 중장기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현재의 저출산 현상과 임금 불평등, 가계부채 문제로는 격동하는 세계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얘기다. 옵스펠드 교수는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에서 "불평등은 한국의 가장 큰 문제이며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요인"이라며 "한국 경제를 회복시키고 더 강력하게 만들기 위
- 2025-03-26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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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FF] 김진국 넥스트레이드 전무 "거래량 고무적…복수 거래 시장 새로운 투자 기회 될 것""대체거래소 출범 이후 활발한 거래량을 확인해 고무적이다. 복수 거래 시장을 새로운 투자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김진국 넥스트레이드 기획시장부문장 전무가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에서 이같이 말했다. 넥스트레이드는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로 지난 4일 정식 출범했다. 현재 운영 4주 차를 맞아 코스피 200개 종목, 코스닥 150개 종목을 합쳐 도합 350개 종목에 대해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김
- 2025-03-26
-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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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코빗 센터장 "비트코인 전략자산 비축, 美 행정부·의회 모두 추진""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 전략자산 비축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이어 관련 법안도 재발의됐습니다. 미국 국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려는 움직임이 보다 강해지고 있습니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변화한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최 센터장은 "이달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비축하
- 2025-03-26
- 16: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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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FF] 모리스 옵스펠드 "美 상호관세, 한국 영향 불가피""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2개월 만에 세계는 훨씬 불안정하고 위험한 곳이 됐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한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점입니다." 모리스 옵스펠드 UC버클리대 경제학 교수는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에서 "한국의 대미(對美)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커지며 트럼프 행정부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며 "이 수치는 절대 한국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없다"고 강조
- 2025-03-26
-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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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FF] "공부하다 갑니다"…트럼프發 변수에 긴장한 금융권“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방안, 오늘 진짜 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 "포럼 규모가 큰 만큼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가 깊이 있게 이뤄져 유익했습니다."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아주경제 주최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에 대해 참석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은 미국의 대표적 사전 출판사 메리엄웹스터가 ‘분극화(Polarization)’를 2024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한 배경과 맞물려 기획됐다. 올해 1월 출범한
- 2025-03-26
- 16: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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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억 부당대출' 기업銀, 대대적 쇄신…대출마다 직원에 확인서 받는다IBK기업은행이 전·현직 임직원의 대규모 부당대출 사고와 관련해 대대적인 쇄신을 예고했다. 대출을 내주는 직원 모두에게 ‘부당대출 방지 확인서’를 받는 한편 여신 관련 전담조직을 구축해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추후 부당대출에 관해선 무관용 엄벌주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IBK기업은행은 26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IBK 쇄신 계획’을 발표했다. 업무 프로세스, 내부통제, 조직문화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쇄신을 단행한다
- 2025-03-26
- 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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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 훈풍에 1%대 강세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전환과 반도체 업종 훈풍에 힘입어 1%대 강세를 보였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13포인트(1.08%) 오른 2643.9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77억원, 2601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683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2.68%) △SK하이닉스(2.88%) △LG에너지솔루션(7.30%) △삼성전자우(1.93%)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NAVER(-1.69%)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잠시 순매수
- 2025-03-26
- 15: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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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자본시장법 개정 필요" vs 이복현 "상법 개정안 시행해야"… 금융수장 간 온도차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금융당국 수장들이 엇갈린 견해를 내놓고 있다. 금융위원장은 상법 개정안의 부작용 우려와 대안으로 자본시장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금융감독원장은 일단 상법 개정안 시행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의 선진화, 자본시장 밸류업을 책임지고 있는 금융위원장으로서 주주를 보호하고 중시하는 경영을 해야 한다는 부분에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도 "현재 상
- 2025-03-26
- 15: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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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28.13p(1.08%) 오른 2643.94 마감코스피, 28.13p(1.08%) 오른 2643.94 마감 코스닥, 5.22p(0.73%) 오른 716.48 마감
- 2025-03-26
- 15: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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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금융투자업계, 공매도·ATS 등 논의…자본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국민의힘이 금융투자업계와 만나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매도 재개, 대체거래소(ATS) 출범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금융투자협회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투협 대회의장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한홍 정무위원장, 강민국 정무위 간사, 김재섭 의원 등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근익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
- 2025-03-26
- 15: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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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부동산 PF 개선방안 상반기 마련…지분형 주택구입 검토"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구체적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개선방안을 올해 상반기 안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주택 구매 시 가계대출을 지분형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월례 간담회에서 "자기자본 비율, 감독당국의 제도 정비 등 로드맵은 상반기까지 마련하겠다"며 "지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을 점진적으로 강화해 나가면 현금을
- 2025-03-26
- 14: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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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FF] 김현정 의원 "미국 중심 변화 소용돌이…금융 역할 중요"“불확실성 속에서 금융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금융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가상자산과 같은 새로운 금융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그리고 금융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은 “세계 경제는 지금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며 “미국을 중심으
- 2025-03-26
- 14: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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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원베일리 '국평' 70억에 거래됐다...평당 2억원 돌파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면적 84㎡(공급면적 112㎡)가 70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른바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30평형대 아파트가 3.3㎡당 매매가 2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3일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12층)는 중개거래를 통해 70억원에 손바뀜했다. 공급면적 기준으로 환산하면 3.3㎡당 2억661만원인 셈이다. 전용면적 84㎡인 아파트가 3.3㎡당 2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나타났다. 이번 거
- 2025-03-26
- 13: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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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FF] 이학영 국회부의장 "트럼프 시대 韓 위기…금융 활성화 돼야"이학영 국회 부의장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수출에 의존해온 대한민국 경제가 위기에 직면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금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아주경제 주최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전통 제조업은 경쟁력이 약화되고, 신(新)산업은 선진국을 뒤쫓기에 바쁜 상황"이라며 "자본시장마
- 2025-03-26
- 12: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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