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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거래일 만에 '팔자' 멈춘 외국인…반도체로 복귀하나 보름 넘게 이어진 외국인의 '팔자' 행렬이 멈췄다. 오랜만에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에 관심을 보였다. 반도체주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임박한 상황 속 외국인 매수세가 약세 흐름을 보이는 증시를 되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3일 코스피 시장에서 8035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18일(8802억원) 이후 12거래일 만의 순매수다. 끝없이 이어질 것 같던 매도세는 이달 들어 뚜렷하게 둔화했다. 외국인은 1일 6411억원, 2일 2026-04-05 18:10:15 -
[사다리의 복원] 아파트식 규제에 묶인 빌라…"소형 주택 1주택 제외 필요" 빌라와 아파트에 동일한 규제를 적용하는 현행 제도가 전월세 공급 위축과 주거 사다리 약화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소규모 비아파트를 1가구 1주택에서 제외하는 등 주택 유형별 규제 이원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5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서울 시민 절반 이상인 56.0%가 비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 정책은 아파트 중심인 규제 잣대를 비아파트에 일괄 적용하는 상황이다. 특히 서울 자가점유율이 44.1%에 그치는 상황에서 빌라 규제는 서민들의 내 집 마련 선택지를 더 2026-04-05 18:10:00 -
[사다리의 복원] 서울 비아파트 전세 씨 마른다…월세 비중 79.7% '사상 최고' 서울 빌라 시장에서 전세 물량 자체가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다. 수요·공급 양측에서 동시에 전세 이탈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착공·준공 급감으로 신규 임대 매물 자체가 사라지며 빌라 임대차 시장의 월세화가 구조적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다. 5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2월 서울 비아파트 월세 비중은 79.7%로 월 기준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특히 그간 전세 비중이 높았던 빌라(연립·다세대)의 전세 비중이 1년 새 급감하고 순수 월세 비중이 급격히 확대 2026-04-05 18:05:00 -
[사다리의 복원] 비아파트 10채 중 8채가 월세…청년 주거 사다리 무너진다 전국 비아파트 거래 10건 중 8건이 월세 거래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아파트 대체재로 여겨졌던 비아파트마저 월세 쏠림이 가속화되고 전세 중심의 주거 구조가 흔들리면서 이는 서민·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 5일 국토교통부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비아파트 월세 비중은 81.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년(2021~2025년) 평균치인 62.9%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최근 비아파트 시장이 월세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월세 비중은 최근 들어 가파른 2026-04-05 18:00:00 -
[전쟁發 금융 타격] 2금융권 '리스크 증폭'…금리 상승에 조달 부담 확대 미국·이란 무력 충돌 장기화로 카드사와 보험사 등 2금융권 전반에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꺾이면서 조달비용과 손해율, 수익성까지 동시에 압박울 받는 구조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지난 2일(현지시간) 배럴당 111.54달러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11% 넘게 급등했다. 중동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됐고,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빠르게 후퇴하는 분위기다. 이 같은 흐름 2026-04-05 16:28:20 -
핀테크 대출중개 수수료 인하 '난항'…저축은행·플랫폼 갈등 확산 정부가 추진 중인 핀테크 플랫폼의 저축은행 대출 중개 수수료율 인하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다. 차주의 대출 이자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였지만 핀테크 업계는 평균 신용도가 700점 이하인 고객군 특성을 고려하면 수수료율 상단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당초 올 상반기 핀테크 플랫폼의 저축은행 대출 중개 수수료율 인하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핀테크 업계 반발에 부딪혀 속도 조절에 나선 모습이다. 플랫폼 업계와 저축은행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금융위는 양측 의견 2026-04-05 16:05:22 -
[전문가 기고] 전세는 정말 나쁜 제도일까? "전세를 소멸시키고 월세로 가는 것이 맞다." 불완전한 전세제도로 인해 전세사기가 발생하고 집값을 밀어 올리는 부작용이 심각하다며 더 이상 전세라는 제도가 대한민국에 존재하면 안 된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다. 전세는 정말 사라져야 할 나쁜 임대제도인 것일까? 전세제도는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대신 임대기간 동안 집주인의 빈집에 들어가서 거주하는 개념으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이한 임대제도이다. 전세는 불안정한 사금융으로 집주인이 전세 만 2026-04-05 16:00:00 -
규제지역 다주택자 매물 7500건…투기 1주택·RWA도 동시 압박 정부의 다주택자 담보대출 연장 제한으로 서울과 경기 12곳 등 규제지역에서 올해 최대 7500가구가 매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이에 그치지 않고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해 전세대출 보증을 축소하는 추가 규제 카드까지 만지작거리며 투기 수요 압박에 나서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4·1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통해 오는 17일부터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해 기존 대출 연장을 원천 불허하기로 했다. 영향권에 있는 다주택자의 만기 일시 상환 대출 규모 2026-04-05 15:00:04 -
증권사 부실자산비율 3년 만에 하락…업계 호황‧중소형사 건전성 개선 영향 국내 증권사의 부실자산비율이 3년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 호황으로 전체 자산이 증가한 데다 중소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건전성 지표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금융감독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고정이하자산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3.53%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말 4.17% 대비 0.64%포인트 낮아진 수준으로 최근 3년 사이 처음으로 하락 전환한 것이다. 앞서 2022년 1.88%였던 이 비율은 2023년 3.75%로 상승하는 등 꾸준히 올라왔다. 금융회사는 자산 건전성을 정상·요주의&midd 2026-04-05 15:00:00 -
김윤덕 국토장관, 8개 협회와 중동發 위기 긴급 간담회 개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업계 8개 협회와 함께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건설산업 영향을 긴급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8개 협회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실질적인 조치 필요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회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건설기계협회 △해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레미콘공업협회 등이다. 긴급 간담회 배경에는 중동 상황으로 촉발된 원자재 시장의 불안이 레미콘 혼화제, 아스팔트 등 2026-04-05 14:57:21 -
[전쟁發 금융 타격] "고환율·고물가 공포"…금융사 '이중 압박' 현실화되나 중동발(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도 고환율·고물가의 복합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다. 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뛰면서 물가를 자극하고 이는 기준금리 경로까지 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권 전반에 긴장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5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주요 투자은행(IB) 8곳이 제시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지난 2월 말 평균 2.0%에서 3월 말 2.4%로 0.4%포인트 높아졌다. 불과 한 달 사이 평균 전망치가 이 정도 상향 조정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한국은 석유 자원 2026-04-05 14:46:06 -
서울 아파트 외지인 매수 9년 만에 최저…갭투자 차단 영향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고 대출 규제까지 강화되면서 지방 등 타지역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원정 매입 비중이 약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서울 거주자의 타지역 아파트 매입 비중은 오히려 높아지며 규제 강화 이후 수요가 서울 밖으로 이동하는 흐름도 감지된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2만81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타지역 거주자의 매수는 3914건 2026-04-05 14:04:28 -
부동산 PF 연착륙 가시화…연체율 3%대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연체율 하락과 부실 사업장 정리가 맞물리며 안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연중 4%대를 이어가던 PF 연체율이 3분기 만에 3%대로 내려왔다. 금융당국은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시장 동향과 제도개선 이행 계획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권 PF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3.88%로 전분기 대비 0.36%포인트 하락했다. 경·공매와 상각 등 금융권의 부실 정리가 이어진 영향이다. 전체 PF 익스포저는 174조3000 2026-04-05 12:00:00 -
35조 순매도에 외국인 비중 '뚝'…어닝시즌 앞두고 복귀 주목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에 나서면서 시가총액 보유 비중이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만 이달 들어 매도세가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면서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자금의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한 달 유가증권시장에서 35조7480억원 순매도했다. 하루 평균 순매도 규모는 1조7023억 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달에는 4일과 10일, 18일을 제외하면 대부분 거래일에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코스 2026-04-05 11:58:42 -
국토부, 데이터·AI 결합 아이디어 경진대회… 상금 3400만원 국토교통부가 국토·교통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6일부터 ‘2026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 활용을 넓히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서비스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총상금은 3400만원 규모로 책정했다. 대회 주제는 ‘데이터와 AI로 여는 국토교통 혁신’이다. 분야는 정책·창업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개발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2026-04-05 11:07:33 -
중동전쟁에 원유 ETN 상승률 상위권 석권…금·은은 인버스 강세 중동전쟁 발발 이후 약 한 달간 원유 관련 투자상품이 상장지수증권(ETN) 수익률 상위권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금·은 ETN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 거래일인 지난 2월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ETN 상승률 1위는 '삼성 블룸버그 레버리지 WTI 원유 선물 ETN B'가 차지했다. 해당 상품은 이 기간 2만4320원에서 7만2985원 2026-04-05 10:45:28 -
[안선영의 아주-머니] 주담대 7% 시대…대출 상환 부담부터 줄여야 미국 금리 인하 국면에 발맞춰 대세 하락이었던 금리가 이란 전쟁이라는 복병을 만나 예상치 못한 충격을 받고 있다. 국내외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줄고 대출금리 지표인 시장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차주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5년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42~7.02% 수준으로 집계됐다. 고정금리 상단이 7%를 넘어선 것은 2022년 10월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불과 두 달 전인 1월 중순(연 4.13 2026-04-04 07:00:00 -
[주간증시전망] 반등한 코스피, 지속성 시험대…삼성전자 실적에 주목 코스피가 지난 3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지만 차주 국내 증시는 여전히 상승 흐름의 지속성을 시험받는 국면에 들어설 전망이다. 미·이란 갈등을 둘러싼 종전 기대와 후퇴가 엇갈리며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삼성전자 잠정실적과 3월 수출, 미국 물가 지표가 향후 지수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3.25포인트(2.74%) 오른 5377.30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92억원, 8630억원을 순 2026-04-04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