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고장난 투자나침반①] 증권사 밴드 밖으로 튄 코스피…2025년 전망낸 증권사 모두 '오답' 국내 증시의 '개미'(개인투자자)는 약 1500만명으로 추산된다. 성인 3명 중 1명 꼴로 주식에 투자하는 셈이다. 평범한 개미들이 어떤 종목을 살지, 기대 수익률은 얼마로 볼 지 등을 정하는 건 쉽지 않다. 주변 지인의 말을 듣거나 투자고수의 조언을 따르는 경우가 많다. 증권사 리포트에 대한 의존도도 높다.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이 매일 쏟아내는 리포트를 '투자 나침반'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투자 나침반'이 100% 정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전망과 실제의 차이가 크다면 문제다. 심지어 ' 2026-02-01 19:00:00
  • [고장난 투자나침반] "전망 아닌 사후중계"...'함량미달' 증권사 리포트 한국 증시가 초고속 상승세에 올라탄 가운데 증권사 리포트에 대한 '신뢰도'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수와 개별 종목 투자 방향성을 짚어주는 리포트들이 실제 시장 흐름과 동떨어지거나 '사후(事後) 중계' 수준에 머물고 있어서다. 연초 증권사들이 내놓은 코스피 전망치와 실제 지수 간 괴리율은 지난해 30%에 달했다. 증시 활성화를 위해선 개인투자자를 위한 '투자 나침반' 역할을 하는 증권사 리포트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관련기사 5면> 1일 금융정 2026-02-01 19:00:00
  • [고장난 투자나침반①] 특정종목에만 집중되는 리포트…리포트 한 건도 없는 종목 60% 증권사 리포트의 부정확성과 함께 문제가 되는 건 극심한 '리포트 편중'이다. 이른바 대형주, 테마주에는 수많은 리포트가 쏟아져 나오지만, 1년간 리포트가 한 번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부지기수다. 코스피와 코스닥 간 편중도 심각하다. 코스피 시장 쏠림 현상이 심화되는 탓에 코스닥 시장 위주로 리포트 미발간 상장사가 늘어나는 실정이다. 급기야 한국거래소 등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증권사 리포트가 없는 소외종목에 대한 자체 리포트를 내놓을 정도다. 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 2026-02-01 19:00:00
  • 6만가구 속도전 공언했지만...형평성 논란에 지자체, 주민반발 과제 산적 연이은 초강도 대책에도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가파른 가운데 정부가 수도권 핵심 부지에 6만 가구를 공급하기 위한 속도전에 나선다. 서울 도심 등 수도권 핵심 유휴부지를 최대한 ‘영끌’해 주택 부족으로 인한 불안 심리를 잠재우겠다는 의지다. 다만 6만 가구 가운데 내년 착공이 가능한 물량은 5%에 불과해 실제 공급까지는 4~5년이 걸릴 전망이다. 여기에 서울시 등 지자체와의 갈등,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대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여전하다. 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9 2026-02-01 19:00:00
  • "27년 숙원"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로…"중개업 선진화 기대감 확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27년 만에 법정단체의 지위를 다시 얻게 됐다. 이번 법안 통과로 협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공적 권한을 가진 법정 기구로서 부동산 시장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세 사기 등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자율 규제권이 확보됨에 따라 국민 신뢰 회복과 중개업 선진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999년 임의단체로 2026-02-01 18:00:00
  • 퇴직연금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 '선견지명'…기금형 연금 운용도 앞서나간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제도 시행 이후 연금 시장 주도권을 누가 가져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제도 개편 이전부터 기금형에 준하는 운용 체계를 구축해 온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주목하고 있다. 퇴직연금 시장 1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DC·IRP·연금저축 등 개인 연금시장에 이어, 기업이 적립금을 책임지는 확정급여(DB)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기금형에 가까운 운용 경험을 선제적으로 쌓아왔다는 평가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2026-02-01 17:40:31
  • 가계대출 '브레이크' 밟았지만…은행 금리는 '가속'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였지만 은행권 대출금리는 오히려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로 대출 문턱이 높아짐과 동시에 시장금리 상승과 가산금리 조정이 맞물리며 차주들의 이자 부담은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765조8619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8162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다. 가계대출이 2개월 이상 줄어든 것은 2023년 4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처 2026-02-01 17:00:00
  • '역사에 기록될 한 달' 코스피 1월 24% 급등…시총 840조원 불었다 코스피가 지난 1월 한 달 동안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 역사에 기록될 만한 장면을 남겼다. 지수 상승률과 상승 폭, 시가총액 증가 규모, 거래대금까지 주요 지표 전반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수치가 쏟아졌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코스피 종가는 5224.36으로 직전 월말 대비 1010.19포인트 상승했다. 월간 상승률은 23.97%로 집계됐다. 이는 월별 기준으로 1998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00년대 들어 코스피가 한 달 만에 20%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사례는 이번을 포함해 2026-02-01 16:32:45
  • 이 대통령이 퇴출하라는 '썩은 상품'은 어디?… 파두 등 23곳 상폐심사 이재명 대통령이 부실 상장기업을 두고 "상품 가치가 없는 썩은 상품"이라고 언급하며 코스닥 시장 내 부실기업 퇴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 계정에 증시를 '백화점'에 비유하며 "상품 가치가 없는 썩은 상품, 가짜 상품이 많으면 누가 가겠느냐"며 "상품 정리부터 확실히 하고 좋은 신상품을 신속 도입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가 상장 폐지를 검토 2026-02-01 16:25:59
  • FIU 제재심 인력 2배 확대 추진…가상자산거래소 제재 속도전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한 자금세탁방지(AML) 제재 절차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 인력을 대폭 늘린다. 그동안 인력 부족으로 지연돼 온 제재 절차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정보분석원(FIU) 산하 AML 제재심 인원을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을 담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일부 개정에 대한 규정변경을 예고했다. 금융위는 규정변경 배경으로 제재심 개최 정례화와 함께 최근 제재심 개최 횟수, 처리 안건 수가 크게 늘어난 2026-02-01 16:00:00
  • 은행권 인력 구조 재편 가속…희망퇴직 상시화 속 임단협 개선 은행권 인력 구조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연초 희망퇴직으로 5대 은행에서 2000명 넘는 인력이 빠져나가는 동시에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임금 인상과 성과급 확대, 근무시간 단축 등 근무 여건은 개선되고 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사이에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2364명이 희망퇴직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2324명)과 비슷한 규모다. 신한은행이 669명으로 2020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농협은행에서도 443명이 퇴직해 전년(391명) 2026-02-01 15:00:00
  • '뜨거운 코스닥' 개인 ETF 베팅에 기관 순매수 10조원 돌파 코스닥 지수가 사상 처음 1000선을 넘어선 지난달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개인 자금이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우회 유입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약 10조10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종전 최고치는 2021년 12월 기록한 약 1조4500억원으로 이번에는 그보다 7배 가까이 많았다. 매수 흐름은 월말로 갈수록 더욱 가팔라졌다. 기관은 지난달 23일부터 30 2026-02-01 14:27:14
  • 울음소리까지 똑같네…금감원, AI 보이스피싱 소비자경보 발령 최근 미성년 자녀와 학부모의 이름, 연락처 등 구체적인 정보를 악용해 자녀 납치를 빙자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성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AI로 조작한 아이의 울음소리로 부모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소액 송금을 요구해 단시간에 범죄를 일으키는 신종 수법이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교육사업 운영 회사의 해킹 사고 등으로 유출된 정보가 보이스피싱 피해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학부모들 2026-02-01 13:35:46
  • 지난해 서울 아파트 청약가점 평균 65.81…2020년 이래 최고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평균 청약가점이 2020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서울 핵심 지역에서는 무주택·가입기간에서 최고점을 받아도 4~5인 가족이어야 당첨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다. 1일 한국부동산원의 청약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분양된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 가점은 65.81점으로 관련 통계가 공개된 2020년 이래 가장 높았다. 서울 아파트 청약가점 평균은 2019년까지 50점대 중반 수준이었지만 2020년에 59.97점으로 높아졌다.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된 후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이 가능 2026-02-01 12:20:41
  • 서리풀1지구 '1만8000가구' 공급 본격화…공공주택지구 지정 서울 강남 생활권에 1만8000가구 규모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일 서울 서초구 원지동·신원동·염곡동·내곡동 일대에 약 201만8000㎡ 규모의 서리풀1지구 공공주택지구를 지정·고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리풀1지구는 작년 정부가 발표한 9·7 공급대책의 핵심지로, 약 1만8000가구가 공급된다. 2024년 11월 주민공람 공고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재해영향성 검토,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 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달 22일 중앙도시계획 2026-02-01 11:07:09
  • 호반건설,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 수주...올해 마수걸이 호반건설은 지난달 31일 경기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1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8층, 6개 동, 아파트 58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1965억원이다.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 단지는 경기도 안산시에 처음으로 '호반써밋'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커튼월룩 및 옥상구조물, 샤이닝월을 적용한 측벽 등을 조성하고, 단지와 안산중앙공원을 잇는 산책로, 단지 중앙 수경시설 등을 배치할 2026-02-01 11:01:26
  • 국토부, 내일부터 4주간 설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 운영 국토교통부는 설 명절을 맞아 택배인력 약 5000명을 추가 투입하는 등 ‘설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 국토부는 1일 택배 종사자 과로방지 및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위해 특별관리기간을 2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4주간을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는 이 기간에 택배 물량이 평시(지난해 11월 평균) 대비 약 5%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이번 특별관리기간 중 택배사들은 간선·배송기사와 상하차 및 분류 인력 등 약 5000명을 추가로 투입해 택배 물량 처리를 지원한다. 간 2026-02-01 11:00:00
  • 건설업 불황에 기능인력 8% ↓...퇴직공제 가입자도 감소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지난해 건설기능인력의 수가 1년 전과 비교해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건설근로자공제회 연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기능인력(기능원 및 관련기능 종사자·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단순노무종사자 등을 합한 개념) 수는 134만명으로, 전년 145만7천명 대비 11만7000명(8%)이 감소했다. 직군별로 보면 기능원 및 관련기능종사자가 3만8000명, 단순노무종사자는 7만명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비중이 33.7%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이 28.1%, 2026-02-01 10:5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