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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證 "이수페타시스, 대규모 증설에도 공급부족 장기화 전망…목표가↑" 하나증권은 8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글로벌 MLB(인쇄회로기판) 공급부족 현상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5일 사업 현황 설명과 공정·제품 이해 증진을 위해 대구 공장 라인 투어를 진행했다"며 "AI(인공지능) 반도체 고성능화에 따른 MLB 수요 확대에 대응해 생산능력 확충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규 5 2025-09-08 08:25:33
  • 메리츠證 "현대글로비스, 中차 수출 수혜·BD 성장 동력 확보…목표가 상향" 메리츠증권은 4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높인 25만원으로 제시했다. 중국차 수출 증가에 따른 구조적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 그룹 미래 성장 동력인 보스턴 다이내믹스(BD) 지분 보유 효과를 동시에 갖췄다는 이유에서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구조적 실적 성장 속에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늘어나는 배당은 대주주의 BD 증자 재원으로 활용되며, BD의 물리 인공지능 기술 개발 성공 가능성을 2025-09-08 08:18:41
  • 해외건설 목표달성 '청신호' 켰다... 상위 건설사 희비 엇갈려 체코 원전 수주로 해외건설 수주 500억 달러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켠 가운데 건설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8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의 상반기 해외 수주 실적은 총 310억1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56억 달러)와 비교해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건설 사상 역대 2위 수주액 규모의 체코 원전 사업 영향이 컸다. 해외건설협회는 “올해 상반기에는 에너지 안보 및 전력 수요 증가 영향으로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현대화 사업 등 다수의 2025-09-08 08:00:00
  • [9·7 주택공급 대책] 전문가들 "공급 대책 시기적절…구체적 실행력 확보 중요" 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 주택 135만가구 공급'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중장기적 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시장에 확실한 공급 신호를 줬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6·27 대출 규제 발표 이후 2개월이 지나면서 일부 지역에서 상승 거래가 나타나는 등 시장 불안 심리가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시장 불안 심리가 어느 정도 안정될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대책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실행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세부적인 추진계획이 동반돼야 한다 2025-09-08 07:30:00
  • [아주증시포커스] 비수기·의무보유 강화에 관망세…9월 IPO시장 역대급 한산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비수기·의무보유 강화에 관망세…9월 IPO시장 역대급 한산 -9월 기업공개(IPO) 시장이 역대급으로 한산할 전망. 제약사 1곳과 인공지능(AI) 업체 2곳만이 IPO에 나섬. -이달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기업은 에스투더블유, 명인제약, 노타 등 세 곳뿐. 1999~2024 9월 평균인 7개사 대비 크게 줄었음. -스팩(기업인수합병목적회사·SPAC)을 제외하고 IPO 기업이 세 곳에 그친 건 계절적 또는 정책 영향 때문에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여름 휴가철이 지난 시점에서 투자심리가 2025-09-08 07:00:00
  • [9·7 주택공급 대책] PF대출 등으로 공사비 지원 확대…전세대출은 더 조이기로 정부가 향후 5년간 135만 가구를 착공하는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규제 완화를 통한 실행력도 높일 계획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으로 주택사업 동력이 축소되지 않도록 안정적 금융지원을 병행한다는 것이다. 다만 개인의 대출 규제는 강화해 주택 시장 과열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7일 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 자금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건설사업 관련 보증공급 규모를 연 86조원에서 향후 5년 동안 연 100조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분양·정비사업 PF 2025-09-08 07:00:00
  • [9·7 주택공급 대책] 수도권에 5년간 135만 가구…LH 직접시행 등 공공 중심 '총력전'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주택공급 정책은 공공 주도의 주택공급 물량 확대가 그 핵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공공택지 공급사업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의 역할과 비중을 대폭 강화했다. LH 직접시행을 통한 주택공급을 활성화해, 수도권 공공택지의 주택 수급 변동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7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등 수도권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134만9000가구의 주택 착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27만 가구를 착공하겠다는 것으로, 해마다 11만 가구씩 착공 물량을 순증 2025-09-08 06:30:00
  • [9·7 주택공급 대책] 2030년까지 수도권 135만 가구 공급…李 정부 첫 공급대책 발표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5만 가구를 공급한다. 매년 신규 주택 27만 가구를 공급하는 규모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시행하는 공급을 늘리는 등 공공의 역할을 키운다. 정부는 7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공급대책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 따라 5년간 매년 27만 가구, 총 135만 가구의 신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수도권 공급의 주요 수단인 공공 2025-09-08 06:00:00
  • '취임 100일' 李 대통령, 코스피 역대比 선방…박스권 탈출 키는 '금리‧차이나‧텍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1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주식 대통령'을 표방한 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국내 증시는 '맑은 후 흐림' 양상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취임일 대비 10% 넘게 오르며 역대 정부 100일 성적을 웃돌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 동력'을 잃어가면서 아쉬움을 더했다. '임기 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취임 초 대비 옅어진 상태다. 전문가들은 향후 증시 상승세가 지속되기 위한 세 가지 키워드로 '금리', 2025-09-07 21:41:01
  • [금융당국 판갈이] 17년 만에 금융위 해체, 금감위로…금소원 신설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마무리되며 17년 만에 금융위원회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대신 금융감독위원회가 부활해 감독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분리·격상하고 금감원과 함께 공공기관으로 지정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7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정부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그중 금융감독체계는 2008년 출범했던 금융위원회를 해체하고, 금융감독위원회로 전환하는 걸 골자로 한다. 2025-09-07 17:59:13
  • 전세대출·LTV 줄인 금융위 "DSR·보증비율 등 규제카드 남았다" 금융위원회가 가계대출 추가 대책을 언제든지 꺼내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6·27 규제에도 가계대출 증가액이 4조원대 초반에 이르는 등 대출 수요가 다시 불붙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6·27 대책에 이은 기습적인 규제에 현장에서 혼란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7일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앞으로 추가 규제를 더 내놓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신 국장은 "거시경제 건전성 강화, DSR 확대, 보증비율 축소 등 여러 규제 카드가 2025-09-07 17:05:19
  • [오프더레코드] '예탁원의 착한 캠페인' 17년...미수령 주식 1조원 찾아줬다 증권가에선 매년 이맘때 주목받는 행사가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의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입니다. 말 그대로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주식을 원주인에게 되돌려주는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캠페인이 시작된 건 지난 2009년입니다. 숨어있는 자산을 국민들에게 찾아주자는 선의로 시작한 캠페인이 올해로 17년째 진행 중입니다. 성과는 '상상 이상'입니다. 지난해까지 1조원 이상 규모의 자산이 주주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그간 원래 주인이 찾아간 주식 평가액(상장주식 경우 당시 전일종가, 2025-09-07 17:00:00
  • 車보험 손해율 83%…보험료 인하 기조에 수익성 '흔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다시 치솟고 있다. 정부의 '상생금융' 기조에 따른 보험료 인하 압박 속에 병원·정비비와 기후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올해 상반기 손해율이 83%를 넘어섰다. 보험사들은 투자손익에 의존해 겨우 흑자를 유지했지만, 본업 부진은 뚜렷하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3.3%로 전년 동기(80.2%) 대비 3.1%포인트 상승했다. 손해율로 사업비율을 합친 합산비율은 99.7%로 사실상 손익분기점에 근접했다. 심지어 이는 상반기 기준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2025-09-07 16:48:32
  • 이상경 차관 "공급 불안 획기적 개선…'가격 불안' 한강벨트 넘지 못할 것" 이상경 국토교통부 차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 확대방안’ 관련 백브리핑에서 “주택 시장의 근본적인 안정을 위해서는 충분하고 신속한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주택 공급에 대한 공공 부문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수도권에 5년간 총 135만가구, 연간으로는 27만가구 규모의 신규 착공을 추진하겠다”며 “공공부문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경기 변동에 따른 공급 불안정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2025-09-07 16:34:16
  • 빚 못 갚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최근 수년 새 3배로 급증 제때 빚을 갚지 못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수가 최근 몇년 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고금리가 장기간 이어진 것도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의 채무불이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사업자대출 보유자 중 16만1198명이 3개월 이상 연체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말 기준 채무불이행 상태에 놓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수가 5만1045명이던 점을 고려하면 4년 반 만에 220% 늘 2025-09-07 16:06:50
  • "돌봄에서 체육·교육까지…아이 발달 투자 늘어난다" 저출산 흐름 속에서도 부모들의 자녀 성장과 발달에 대한 투자는 더욱 늘고 있다. 발달검사부터 언어치료, 체육 활동, 맞춤형 돌봄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최신 양육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최근 2년간 13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한 발달검사 관련 SNS 키워드 중 △지능검사(18.4%) △기질검사(16.4%) △언어검사(10.0%)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육아·교육 전문가 콘텐츠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자녀의 기질과 성향에 맞춘 발달검사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5-09-07 15:33:36
  • [9·7 주택공급 대책] 공공 도심복합사업·1기신도시 속도↑…민간 주택공급 규제 완화 정부가 2030년 수도권 135만 가구 규모 주택 착공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공공 도심복합사업 제도를 개선해 사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1기 신도시 등 정비사업은 사업 선정방식과 절차를 개선해 사업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정비사업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편해 사업 기간을 최대 3년 단축하는 등 2030년까지 23만 가구 이상을 공급한다. 민간의 원활한 주택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인허가 제도개선 등 규제 완화도 추진한다. 7일 국토교통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2025-09-07 15:06:04
  • [9·7 주택공급 대책] 2030년까지 수도권 135만 가구 착공…李 정부 첫 공급대책 발표 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 이를 위해 공공택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각하지 않고 직접 시행하는 구조로 체계를 전환하고, 사업 관리 강화를 통해 공공택지 사업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도심 내 노후시설·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주택공급과 정비사업 활성화도 추진한다. 민간부문의 원활한 주택공급을 유도하기 위한 규제 완화도 병행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 가구를 2025-09-07 1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