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투자證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익 추정치 낮아져… 목표주가 ↓
    한화투자證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익 추정치 낮아져… 목표주가 ↓"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7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단,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8조4000억 원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낮아졌다. 반도체(DS) 부문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기존 5조8000억원에서 3조6000억원으로 조정된 영향이다. 디램과 낸드 출하 증가율이 각각 -8%, 0%로 예상되며, 전통 수요처의 수요 부진이 심화된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2025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46조 원에서 35조1000억 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DS와 모바일(MX) 부문의
    • 2024-12-17
    • 08:05:19
  • [아주증시포커스] 3개월 간 역성장한 밸류업 지수, 새롭게 변화한다… 정치적 변수는 부담으로 작용 外
    [아주증시포커스] 3개월 간 역성장한 밸류업 지수, 새롭게 변화한다… 정치적 변수는 부담으로 작용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3개월 간 역성장한 밸류업 지수, 새롭게 변화한다… 정치적 변수는 부담으로 작용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밸류업 지수는 시행 초기 3개월간 2.18% 손실을 기록. 시총 규모는 929조8941억원으로 같은 기간 40조8545억원(-4.21%)이 공중분해. 최고점을 기록했던 10월 15일(1023.83, 991조74억원)과 비교하면 지수는 5.21% 하락했고 시총은 61조1133억원(-6.17%) 감소.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등 국내외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수 편입 종목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 밸
    • 2024-12-17
    • 08:00:00
  • 생보업계, AI 경쟁 심화…미래 먹거리 선점 나선다
    생보업계, AI 경쟁 심화…미래 먹거리 선점 나선다
    주요 생명보험사들이 업무 담당자로 무게감 있는 인물을 내세우거나 연구조직을 확대하는 등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AI를 미래 먹거리로 키워 사업 전방위에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최근 임원인사를 통해 그룹 경영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오너 3세’ 신중하 상무에게 AI활용·고객의소리(VOC)데이터담당 역할을 추가로 맡겼다. 신 상무가 교보생명에 입사한 뒤 디지털전환(DT)이나 데이터 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이 때문에 업계는 신 상
    • 2024-12-17
    • 07:00:00
  • 5대은행·인뱅에서 3.5%대 예금도 사라져…장단기 금리 역전도
    5대은행·인뱅에서 '3.5%대 예금'도 사라져…"장단기 금리 역전도"
    최근 은행권에서 연 3.5%대 예금도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금리 하락기에 접어들며 단기 예금 금리가 장기 만기 예금보다 더 높은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 ·하나·우리·NH농협)과 인터넷은행(케이·카카오·토스뱅크)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모두 3.5%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의 NH고향사랑기부예금이 3.45%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고, 나머지는 대체로 3.1~3.2%대에 그쳤다.
    • 2024-12-17
    • 06:00:00
  • 조선·방산株, 계엄에 급락-탄핵에 반등… 헌재 심리 변수 리스크 적다
    조선·방산株, 계엄에 급락-탄핵에 반등… "'헌재 심리' 변수 리스크 적다"
    정치 불확실성이 고조되며 급락했던 조선·방산 업종이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계기로 상승 동력을 얻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업종이 수출 상승 국면에 있어 정치적 불확실성과 관계 없이 투자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대형 조선주들이 최근 1주간 일제히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지난 9일 대비 HD한국조선해양은 45%, HD현대마린엔진은 26%,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은 각각 12%, 13% 상승했다. 이 기간 코스피는 5.44% 올랐다.
    • 2024-12-16
    • 18:39:13
  • 3개월 간 역성장한 밸류업 지수, 새롭게 변화한다… 정치적 변수는 부담으로 작용
    3개월 간 역성장한 밸류업 지수, 새롭게 변화한다… 정치적 변수는 부담으로 작용
    한국거래소(KRX)가 ‘밸류업 지수’ 추가 조성과 특별변경을 추진한다. 해당 지수는 상장 기업들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중장기적으로 시장의 신뢰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밸류업 지수는 도입 보름 만에 수익률 3%대(시가총액 20조2587억원 증가)를 웃돌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후 손실로 전환돼 계염 사태 영향을 크게 받았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밸류업 지수는 시행 초기 3개월간 2.18% 손실을 기록했다. 시총 규모는 929조8941억원으로 같은 기간 40조8545억원(-4.21%)이 공중분해됐다. 최고
    • 2024-12-16
    • 18:30:00
  • KB·하나금융, 밸류업 지수 신규 편입
    KB·하나금융, 밸류업 지수 신규 편입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지수 종목 조정 과정에서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새로 편입됐다. KB금융과 하나금융은 최근 한국거래소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통해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합류했다고 16일 각각 밝혔다. KB금융은 지난 10년간 자사주 매입·소각, 분기 배당 도입, 중장기 자본관리 계획 발표, 배당 총액 기준 분기 균등 배당 도입 등 주주환원을 강화했다. 이에 더해 지난 10월에는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밸류업 방안’을 공시했다. 밸류업 계
    • 2024-12-16
    • 18:25:55
  •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밸류업 정책…금융당국은 자본시장법 vs 야당은 상법 개정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밸류업 정책…금융당국은 '자본시장법' vs 야당은 '상법' 개정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밸류업 프로그램 등 자본시장 정책이 멈춰섰다. 자본시장법 개정이냐, 상법 개정이냐를 놓고 정부와 야당 간 의견 차이가 커 금융당국 의지와 관계 없이 밸류업 정책이 표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증시 불확실성으로 순매도세를 유지하던 개인투자자가 479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외국인은 이날에도 614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비상계엄 직후부터 2조10억원어치를 팔
    • 2024-12-16
    • 18:10:19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비상경영 준하는 관리 체계 가동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비상경영 준하는 관리 체계 가동"
    우리금융그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경영에 준하는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금융시장 불확실성 대응 긴급회의’를 열고 “금융당국에서 시장 불확실성 최소화 관리에 나선 만큼 우리금융 차원에서도 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임 회장은 유동성·건전성·자본적정성 등 관리할 수 있는 지표를 적절히 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은 현
    • 2024-12-16
    • 17:19:21
  • 국내 리스크 벗어나자···해외서 돈 끌어오는 여전사들
    "국내 리스크 벗어나자"···해외서 돈 끌어오는 여전사들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내 카드사와 캐피탈사들이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금융시장 불안으로 자금 조달 환경이 악화하자 자금조달처를 다변화하기 위한 행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국내 카드·캐피탈사가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한 규모는 총 14억 달러(약 2조원)에 달한다. 우리카드는 이달 초 4억 달러(약 5600억원) 규모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을 해외 ABS 방식으로 발행했으며, 현대캐피탈은 약 1조원에 달하는 7억 달러 규모의 해외 ABS
    • 2024-12-16
    • 17:00:00
  • [밸류다운 좀비 기업] ①美 이차전지 JV로 850억 번다던 자이글, 계약 철회에 투자자 분노
    [밸류다운 좀비 기업] ①美 이차전지 JV로 850억 번다던 자이글, 계약 철회에 투자자 '분노'
    코스닥이 주요 20개국(G20) 증시 중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좀비기업(한계기업)의 비중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무분별한 신사업 진출 선언, 잦은 유상증자 등으로 기업 가치 재고는 커녕 국내 증시 밸류 다운의 주 요인으로 여겨지는 좀비 기업들의 실상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이차전지 사업에 진출한다며 주가가 680% 급등했던 자이글의 이차전지 사업이 좌초 위기에 놓였다. 주방기구 전문기업 자이글은 지난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16일 자이글은 지난 7월 자이셀과 체결했던 타법인 주식
    • 2024-12-16
    • 16:43:50
  •  KCGI자산운용, 장기 국공채 투자 KCGI초장기채펀드 출시
    KCGI자산운용, 장기 국공채 투자 'KCGI초장기채펀드' 출시
    KCGI자산운용은 장기 국공채 투자로 금리 하락기에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KCGI 초장기채증권투자신탁(채권)(KCGI 초장기채권펀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만기 10년 이상 장기 국고채와 공사채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다. 펀드가 보유한 증권 자산의 최대 50%까지 보유 채권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해 우량 채권에 추가 투자하는 레포 매도 전략을 사용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채권은 남아있는 만기가 길수록 금리 변동에 따른 수익률 변동성이 커지기 때문에 장기채권에 투자할 경우 금리 하락
    • 2024-12-16
    • 16:36:28
  • 불확실성 줄어든 금융권…20조 대기 자금 美주식·비트코인으로
    불확실성 줄어든 금융권…20조 '대기 자금' 美주식·비트코인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이 의결되면서 갈 곳을 잃었던 대기 자금의 '머니 무브'가 빨라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트레이드'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미국 주식과 가상자산으로 자금이 대거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시장에 불안감이 커지면서 5대 은행(신한·국민·하나·우리·NH농협)의 요구불예금은 비상계엄 선포 직전인 이달 3일 600조2615억원에서 지난 13일 618조9623억원으로 열흘 만에 20조원 가까이
    • 2024-12-16
    • 16:00:00
  • 거래소, 3000억 규모 밸류업 펀드 추가 조성… 지수 구성종목도 변경
    거래소, 3000억 규모 밸류업 펀드 추가 조성… 지수 구성종목도 변경
    거래소가 밸류업 펀드 추가 조성에 나선다. 지난 11월 4일 조성된 2000억원 규모의 1차 펀드에 이은 두 번째 조치다. 한국거래소는 16일 한국증권금융,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투자협회,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 밸류업 펀드의 2차 조성을 발표했다. 총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2차 밸류업 펀드 조성은 오는 20일 협약 체결 후 유관기관의 약정액 1500억원과 민간 매칭 자금 1500억원으로 진행된다. 밸류업 펀드는 밸류업 지수 ETF, 구성 종목, 그리고 밸류업 공시
    • 2024-12-16
    • 15:55:06
  •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로 하락전환…2500선 재붕괴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로 하락전환…2500선 재붕괴
    코스피는 16일 장 중 2510선을 터치하고 하락전환한 뒤 2500선이 붕괴된 채 마감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5.49포인트(-0.22%) 하락한 2488.9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6.62p(0.67%) 오른 2511.62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지만 오전 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제한되면서 하락전환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2·3 계엄령 직후 줄곧 매도세를 보였던 개인은 5거래일 만에 3680억원을 순매수했다. 오전 중 순매도세를 유지하던
    • 2024-12-16
    • 15: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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