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 은행·비은행 모두 사면초가…물갈이 인사로 쇄신 주목
    우리금융, 은행·비은행 모두 사면초가…'물갈이 인사'로 쇄신 주목
    우리금융이 전임 회장의 부당대출 여파 속에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은행에 이어 비은행 부문도 큰 폭의 인사가 점쳐진다. 은행은 연초 내걸었던 올해 순이익 1등 목표 달성이 어려워진 한편 보험사 인수합병(M&A) 성사 여부도 불투명해지며 쇄신 차원에서 세대교체에 나선 모습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13일 비은행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신용정보, 우
    • 2024-12-12
    • 17:00:00
  • [탄핵 정국, 안갯속 부동산] 문의도 끊겼어요 마포도, 반포도.. 부동산 시장 발길 뚝
    [탄핵 정국, 안갯속 부동산] "문의도 끊겼어요" 마포도, 반포도.. 부동산 시장 발길 '뚝'
    "한창 집주인과 매수자 사이에 협의가 오가던 아파트 거래 건이 있었는데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 매수자가 ‘시장 움직임을 좀더 봐야겠다’고 해 중단됐어요. 지금은 하루 종일 문의 전화 한 통 없어요.” 서울 마포구 공덕동 A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12일 “사회가 혼란스러운데 누가 아파트 거래에 나서려고 하겠느냐"면서 "안 그래도 힘든데 탄핵 정국까지 겹치면서 당분간은 거래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마포구 도화동에 소재한 B 공인중개업소의 공인중
    • 2024-12-12
    • 16:40:45
  • 제4인뱅, 내년 상반기 나온다···중기·저신용자 신용 공급 길 열어야
    제4인뱅, 내년 상반기 나온다···"중기·저신용자 신용 공급 길 열어야"
    제4인터넷전문은행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결정된다. 금융당국은 내년 1분기 중 예비인가 신청서를 받고 2개월 안에 인가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자본력, 혁신성 등 인터넷은행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함께 비수도권·중소기업·서민 등 얼마큼 차별화한 고객군을 목표로 실현할 수 있는 사업 계획을 내놓는지를 핵심으로 봤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일 오후 여의도 금융감독원 대회의실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 현장에는 IT업
    • 2024-12-12
    • 16:38:13
  • [탄핵 정국, 안갯속 부동산] 박근혜 탄핵 당시 인허가·착공 줄어... 탄핵 블랙홀에 주택공급 빨간 불
    [탄핵 정국, 안갯속 부동산] 박근혜 탄핵 당시 인허가·착공 줄어... 탄핵 블랙홀에 주택공급 빨간 불
    탄핵 정국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로 주택 공급 정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연일 점검회의를 개최하며 ‘차질 없는 주택 공급’ 메시지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데다 정부 정책을 실현할 법안의 국회 통과 역시 기약할 수 없어 정책 동력 약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주택 공급 선행 지표인 인허가와 착공 물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더한다.
    • 2024-12-12
    • 16:03:49
  • [마감시황]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상승… 저가매수세 유입 지속
    [마감시황]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상승… 저가매수세 유입 지속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속적인 저가매수세 유입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61포인트(1.62%) 오른 2482.12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1509억원 순매수하며 홀로 지수를 견인했다. 기관은 지난달 27일부터 1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45억원, 24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3.52%) △SK하이닉스(2.50%) △LG에너지솔루션(7.01%) △현대차(1.20%) △삼성전자우(2.42%) △KB금
    • 2024-12-12
    • 15:59:58
  • 계엄에 때려 맞은 은행株, 밸류업 우려와 환율이 관건
    계엄에 때려 맞은 은행株, 밸류업 우려와 환율이 관건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내 4대 금융지주 주가가 평균 20% 넘게 하락하며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35.5%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1%대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그간 하락세를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외국인 비중이 낮은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상대적으로 적은 14.8% 하락에 그쳤다. 금융지주 주가의 급락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와 정부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주식시장 전문가들은 금융당국의 정책 지속
    • 2024-12-12
    • 15:41:13
  • [속보] 코스피, 39.61pt(1.62%) 오른 2482.12 마감
    [속보] 코스피, 39.61pt(1.62%) 오른 2482.12 마감
    코스피, 39.61pt(1.62%) 오른 2482.12 마감 코스닥, 7.43pt(1.10%) 오른 683.35 마감
    • 2024-12-12
    • 15:38:59
  • 첫삽 뜬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오세훈發 도시 대개조 본격화
    첫삽 뜬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오세훈發 '도시 대개조' 본격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사업이 16년 만에 첫 삽을 떴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시 대개조 일환으로, 서울역 인근에 최고 39층짜리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전시) 시설이 들어선다. 북부역세권 인근은 재개발을 통해 2700여가구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와 한화 건설부문은 12일 서울 중구 청파로 일대에서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중구 봉래동2가 일대 서울역 철도 유휴부지 약 2만9000㎡에 2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 2024-12-12
    • 15:29:30
  • 대출 규제에 탄핵 정국까지…개인사업자 대출 늘린 인뱅, 부실 우려 고민
    "대출 규제에 탄핵 정국까지"…개인사업자 대출 늘린 인뱅, 부실 우려 고민
    비상계엄 사태로 내수 경기가 위축되면서 자영업자 경영 환경이 악화하고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을 늘려왔던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자산건전성에도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카카오뱅크 공시에 따르면 3분기 기준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7830억원) 대비 2배 늘어 1조6660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도 지난해 같은 기간(4285억원) 대비 약 2.4배 상승한 1조4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인터넷은행들은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에 주력해 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
    • 2024-12-12
    • 15:21:05
  • [탄핵 정국, 안갯속 부동산] 정부 내년 공공주택 역대 최대 25만2000가구 공급···2026년 이후 공급우려 여전
    [탄핵 정국, 안갯속 부동산] 정부 "내년 공공주택 역대 최대 25만2000가구 공급"···2026년 이후 공급우려 여전
    정부가 내년에 역대 최대인 25만2000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주택공급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내년 공공주택 착공 목표치를 기존 5만 가구에서 7만 가구로 늘렸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사태로 촉발된 혼란스러운 탄핵 정국 아래서 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에서 박상우 장관 주재로 주택공급 공공기관 간담회를 열어 올해 주택공급 실적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한
    • 2024-12-12
    • 14:57:59
  • 건설산업 고령화 심화...건설기술인 평균 연령 51세 넘었다
    건설산업 고령화 심화...건설기술인 평균 연령 51세 넘었다
    건설기술인 평균 연령이 평균 51세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비중은 10%대로 급락했다. 1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발표한 '건설산업의 청년 인재 확보 전략'에 따르면 2004년 평균 38.1세였던 건설기술인 평균 연령은 지난 6월 기준 51.2세로 20년 새 13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전체 근로자의 평균 연령도 2010년 39.0세에서 지난해 43.8세로 4.8세 증가했지만, 건설인력의 고령화가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셈이다. 통계를 살펴보면 2010∼2023년 건설업 근로자의 평균
    • 2024-12-12
    • 14:34:56
  • [특징주] 씨피시스템, 기업설명회 후 자사주 매입에 주가 8%대↑
    [특징주] 씨피시스템, 기업설명회 후 자사주 매입에 주가 8%대↑
    씨피시스템이 기관투자자 대상 NDR(Non-Deal Roadshow)을 진행한 이후 자사주 매입을 이어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피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8.29%(175원) 오른 2,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씨피시스템은 지난 10일 기관투자자 대상 NDR에서 TSMC와 테슬라와의 진행 과정을 묻는 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계약을 말해줄 수는 없지만 순항 중이다"라고 답변했다. 씨피시스템은 NDR 이후 바로 다음 날인 12월 11일과 12일에 걸쳐 각각 30만
    • 2024-12-12
    • 14:28:10
  • 금융당국 제4인뱅은 안정성·혁신성에 포용성 더해야
    금융당국 "제4인뱅은 안정성·혁신성에 포용성 더해야"
    금융당국이 신규 인터넷전문은행을 심사할 때 중점 기준으로 안정성과 혁신성은 물론, 포용금융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은행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함께 비수도권·중소기업·서민 등 얼마큼 차별화한 고객군을 목표로 사업을 꾸리는지 보기로 했다. 이는 인터넷은행들이 기존 은행권 영업 행태와 마찬가지로 손쉬운 주택담보대출에 몰두하는 상황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발표한 '인터넷은행 신규인가 심사기준·절차'에 따라
    • 2024-12-12
    • 14:00:16
  • [공시학개론] 당국 심사 고비 넘겼는데…매수청구가 밑돈 주가에 두산그룹 구조개편 무산
    [공시학개론] 당국 심사 고비 넘겼는데…'매수청구가' 밑돈 주가에 두산그룹 구조개편 무산
    주가 급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가 오늘 개최하려던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철회하면서 두산그룹 구조개편 절차가 중단됐습니다. 구조개편의 일환으로 두산에너빌리티 투자사업부문을 분할해 두산로보틱스가 흡수합병하는 분할합병계약을 양사가 체결했는데, 이 계약도 해제했습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일 두산에너빌리티는 기존 합병관련 공시를 정정하면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분할합병 절차를 중단하고, 두산로보틱스와 분할합병계약에 대한 해제합의서를 체결했다&qu
    • 2024-12-12
    • 11:00:00
  • [특징주] 액션스퀘어, 장현국 대표 50억 유상증자 소식에 상한가
    [특징주] 액션스퀘어, 장현국 대표 '50억 유상증자' 소식에 상한가
    게임 개발 서비스 전문기업인 액션스퀘어가 유상증자를 결정한다는 소식으로 상한가에 도달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5분 액션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356원(29.94%) 오른 1545원에 거래돼 상한가를 기록했다.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액션스퀘어는 운영자금 등 약 50억원을 조달하고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주당 903원에 신주 553만7099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장
    • 2024-12-12
    • 10: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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