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르포] "저 잘했죠?"…슬리퍼 찢던 강아지가 누군가의 '눈'이 되기까지 시각장애인 체험자가 하네스를 잡고 출발 신호를 보내자 안내견 '고리'가 발걸음을 뗐다. 앞에 계단이 나타나자 고리는 걸음을 멈춰 조심해야 한다고 알렸다. 사람의 머리가 부딪힐 만한 높이에 장애물이 있는 곳에서는 오른쪽으로 우회한 뒤 다시 원래 보행 경로로 돌아왔다. 안내를 무사히 마친 고리는 칭찬을 기다리는 표정으로 체험자를 올려다봤다. 삼성화재는 27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함께온 걸음, 이어갈 미래'를 주제로 개교 3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삼성화재 안내견학 2026-08-27 17:00:00
  • 주가조작 대응단, 한미회계법인 '미공개정보 이용' 관련 한국투자증권 압색 한미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의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을 수사 중인 금융당국이 한국투자증권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가 공동으로 꾸린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전날 오전 한국투자증권과 한미회계법인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관련 자료 확보와 증거인멸 방지 등을 위한 수색으로 전해졌다. 한미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은 업무 과정에서 취득한 상장사 관련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1인당 수억원 상당의 2026-08-27 16:51:59
  • 용산공원 막히자 다시 '탄천·용적률'…이번엔 공급 이어질까 용산공원 주택 공급을 둘러싼 정부와 서울시의 이견이 이어지면서 탄천 대체부지와 민간 정비사업 용적률 완화가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 두 방안 모두 과거 여러 차례 추진되거나 거론됐던 만큼 이번에는 실제 공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강남구 일원동 탄천물재생센터를 이전하고 동부도로사업소와 서울무역전시장(SETEC) 일대를 연계해 청년주택 1만~1만3000가구와 피지컬 AI 산업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 국토부도 관련 자료를 받아 검토하기로 2026-08-27 16:42:05
  • 금융지주 회장 3연임 '특별결의'도 무용지물?…과거 표결선 모두 통과 더불어민주당과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회장 3연임을 법으로 금지하는 대신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회에는 첫 연임부터 매번 특별결의를 적용하는 법안도 발의돼 있다. 그러나 과거 표결에 대입하면 특별결의를 도입해도 연임 결과는 대부분 달라지지 않는다. 27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민주당과 금융당국은 금융지주 회장 3연임을 직접 제한하는 대신 주주총회 의결 요건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민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임기를 법으 2026-08-27 16:39:34
  • 우리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내달 8일까지 접수 우리은행이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27일부터 '2026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채용 부문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우리 투게더 △테크(TECH) △글로벌 △전문 △보훈 특별채용 등 7개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전형은 서류전형 및 인공지능(AI) 역량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면접 순이다. 2차 면접은 상반기에 이어 1박 2일 합숙면접 방식으로 운영한다.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부문 합격자에게는 '차세대 2026-08-27 16:16:42
  • [마감시황]엔비디아 훈풍vs금리 인상 삭풍 힘겨루기…코스피 1.53%↑ 코스피가 엔비디아의 호실적과 긍정적인 가이던스에 힘입어 6900선을 회복했다.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하면서 물가 부담이 완화된 가운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잭슨홀 미팅을 앞둔 경계감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4.16포인트(1.53%) 오른 6912.3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10.78포인트(1.30%) 상승한 837.65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24억원, 1776억원을 2026-08-27 15:56:53
  • 카카오뱅크 노조, 닷새 총파업 계획 철회…"큰 틀 합의"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노동조합이 오는 31일부터 닷새간 진행하기로 했던 총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노사가 임금협상 주요 쟁점을 놓고 큰 틀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카카오뱅크 노사 간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9월 4일까지로 예정됐던 총파업을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노사는 전날 오후 3시부터 6시간 넘게 임금협상 교섭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주요 쟁점에 대한 양측의 입장차가 일부 좁혀지면서 파업 대신 교섭을 통해 협상 2026-08-27 15:54:29
  • [8월 금통위] 대출문은 넓어지는데 이자는 더 뛴다…차주별 희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이어 올리면서 차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8·13 부동산 대책으로 금융권의 가계대출 취급 여력은 약 30조원 늘었지만 대출금리는 더 오르고 있어서다. 집단대출에는 숨통이 트인 반면 일반 차주는 대출 제한과 고금리를 함께 감당해야 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날 연 4.72~7.17%로 집계됐다. 최근 시장금리 상승을 반영해 은행권 대출금리도 오름세를 2026-08-27 15:50:18
  • 신협 부실채권 전담 자산관리회사, 대부채권 인수 가능해진다 신용협동조합의 부실채권을 전담하는 신협자산관리회사가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대부채권을 넘겨받을 수 있게 된다. 신협의 부실채권을 보다 신속하게 정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부업등 감독규정’ 개정안을 다음 달 6일까지 규정변경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신협자산관리회사를 대부채권 양도가 가능한 기관에 추가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4월 개정된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 근거가 마련된 신협자산관리회사가 부실채권 매 2026-08-27 15:48:12
  • "치매 걱정 덜도록"…NH농협생명, 전국 12곳 '치매극복선도기업' 인증 NH농협생명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활동을 확대한다. NH농협생명은 충남세종총국이 최근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신규 인증받으면서 본사를 포함해 전국 12개 사업장이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017년 농협금융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치매극복선도기업 인증을 받은 이후 전국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인증 사업장을 늘리고 있다. 치매극복선도기업은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가 추진하는 국가 치매관리사업의 하나다. 임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는 2026-08-27 15:44:20
  • 핀테크산업협회-와이즈스톤 맞손…"AI 인증 확산·핀테크 경쟁력 강화"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와이즈스톤과 손잡고 핀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기술 신뢰성 확보를 지원한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오투타워에서 와이즈스톤과 'AI 인증 확산 및 핀테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현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과 정진국 사무국장,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와 홍승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소프트웨어 시험·인증과 데이터 품질 분야를 2026-08-27 15:43:42
  • 자사주 소각=주가 상승' 공식 안 통한다…현대차 내리고, SK하이닉스는 오르고 같은 자사주 소각에도 SK하이닉스는 웃고 현대차는 울었다. 자사주 소각이 대표적인 주주환원책으로 자리 잡았지만 소각 규모만으로 공시 이후 주가 흐름을 설명하기 어려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전장보다 1만원(2.45%) 내린 39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보통주 129만1274주와 종류주 121만4332주 등 총 250만5606주, 약 7891억원 규모의 기보유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한 이후 이틀 연속 하락세다. 시장에서는 이날 주가 약세가 새로운 자기주식 2026-08-27 15:41:46
  • JYP Ent. "하향리포트 최다 종목"…엔터 빅4개 중 나홀로 역성장 "지금이 타이밍입니다. 여윳돈만 있다면 3년, 5년 뒤를 보고 무조건 저희 회사 주식을 살겁니다" JYP Ent. 최대주주인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2023년 11월 한 말이다. 발언 당시 주가는 9만원 대였지만 3년 뒤인 2026년 8월 현재 주가는 3만원대로 주저 앉았다. 최근에는 목표주가 하향 리포트가 가장 많이 나온 종목이라는 불명예까지 안았다. 주가는 연초 이후 악화일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 Ent.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75%) 하락한 3만9750원에 마감하며 3만원대까지 밀렸다. 올해 2026-08-27 15:40:27
  • [8월 금통위] 한은은 두 달 연속 올리고 정부는 30조 풀고…가계부채 정책 '엇박자' 한국은행은 금리를 올렸고 금융당국은 대출 문을 넓혔다. 가계부채를 놓고 통화정책과 금융정책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정책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차례 연속 인상이다.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와 물가 압력이 주된 배경이지만 20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와 수도권 집값 상승도 영향을 미쳤다. 이는 금융당국이 8·13대책을 통해 발표한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 조정과는 정 2026-08-27 15:40:20
  • [속보] 코스피, 104.16p(1.53%) 오른 6912.37 마감 코스피, 104.16p(1.53%) 오른 6912.37 마감 코스닥, 10.78p(1.30%) 오른 837.65 마감 2026-08-27 15:35:21
  • LH, 2028년부터 연 10만호 착공…30조원 규모 발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8년부터 매년 10만호 이상 주택 착공을 추진한다. 연간 발주 규모도 30조원 수준으로 확대해 정부의 8·13 주택공급 대책 이행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LH는 정부 8·13 대책 후속 조치로 2026년 5만호, 2027년 7만6000호에 이어 2028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10만호 이상 주택 착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발주 규모는 2026년 14조9000억원, 2027년 25조7000억원 수준이다. 2028년부터는 매년 30조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8·13 대책을 통해 건 2026-08-27 15:30:00
  • FIU, 자금세탁 AI 탐지 강화…금융사 전담조직도 확대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은행권을 제외한 금융회사의 자금세탁방지(AML) 전담조직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FIU는 16개 유관기관과 함께 ‘자금세탁방지(AML)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FIU는 금융권의 AML 취약점을 △위험평가 △거버넌스 △시스템 고도화 △협회·중앙회 역할 강화 등 4개 분야로 나눠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금융회사들이 업권과 개별 회사의 영업 특성을 반영해 자체 위험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유 2026-08-27 15:00:00
  • 비아파트 살린다며 청년 LTV 최대 80%…가격하락 위험 떠안나 정부가 침체한 비아파트 시장을 살리기 위해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청년이 빌라·오피스텔 등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때도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최대 80%까지 적용하는 정책대출을 새로 내놓는다. 전세사기 이후 비아파트는 시세가 불투명하고 거래도 뜸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대출을 늘려 수요를 끌어올리면 집값이 떨어질 때 고LTV로 집을 산 청년의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1월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 만 3 2026-08-27 14:5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