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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장실 “극장 한곳 없는 사하…문화융성으로 동서격차 줄일 것”온몸으로 가난을 뚫고 누구나 우러러보는 국회의원까지 된 김장실 새누리당 의원은 다시 맨몸으로 거리로 나섰다. 하숙집을 얻어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부산 사하갑에서 20대 총선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해운대 등 동부산 발전에 가려져, 그 흔한 영화관 한 곳 없이 ‘잃어버린 서부산의 10년’의 대명사가 된 이곳에서, 그는 자신의 장기인 ‘문화관광 융성’을 통한 발전을 공언했다.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시쳇말로 ‘흙수저’를 물고 태어났다. 1950년대 경남
- 2016-02-15
- 0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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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강욱순 프로골퍼·사업가 “프로골퍼로서 가장 보람있는 일 하고 있어요”강욱순이 안산스포츠파크에 들어설 피칭&퍼팅코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아카데미 포함 경기 안산에 복합체육시설 건설 중 삼성에서 어깨너머로 배운 ‘역발상’ 공단옆에 스포츠 테마파크 짓게 해 선수·일반인에겐 ‘원스톱 골프’ 場 공단 사람들에겐 편한 휴식처 제공” 우리 운동 선수들은 ‘인생 제2막’을 꾸리는 일이 쉽지 않다. 선수 시절 대부분 학업은 등한시하고 운동에만 열중하기 때문이다. 이런 한국적 풍토
-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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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원순 "뉴욕 등 자본주의 성숙된 나라도 임대료 상승 제한"▲박원순 서울시장이 아주경제신문과 3일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시장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세구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민선 5기 2년8개월에, 민선 6기 1년6개월까지 모두 4년이 넘게 서울시정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지난 3일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시장 집무실에서 만났다. '청년수당 정책' '한강변 층수 제한' '마을단위 공동체 복원' '주거환경정비-도시재생사업' '박원순 법' 등 다양한 이슈로 끊임없이 주목받고 있는 박원순 시장은 올해 정책 목
- 2016-02-05
-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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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원순 "중국 자본 투입될 수 있도록 전략적 마케팅 벌일 것"▲박원순 서울시장이 3일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시장 집무실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세구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3년여 가량의 임기가 남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중국기업들이 관심을 보여왔던 서울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중국 자본이 투입될 수 있도록 전략적 마케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중국의 서울시에 대한 자본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투자 분야도 부동산, 제조업 등 전통적인 중국 관심 분야에서 바이오, 의료, 제약, IT·콘텐츠 등 서울의 소프트 산업까지 확장중이다. 박
- 2016-02-05
- 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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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유정곤 관세사 “국내 최고 관세 컨설팅 전문가 꿈꾼다”유정곤 딜로이트 덕진관세법인 상무(관세사)가 사무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관세사인 그를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001년이었다. 한해 전 제17회 관세사시험 합격후, 구경관세사법인에서 실무수습을 거쳐 남경관세사무소에 둥지를 툰 ‘신입’ 관세사였다. 15년이 지난 현재 그는 일반 고시 출신 관세사로는 최초로,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의 국내 관세 파트너인 관세법인에서 리더로 일하고 있다. 유정곤 딜로이트 덕진관세법인 상무(관세사)가 그 주인
- 2016-02-03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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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유정곤 관세사 “과로로 별세한 기업 담당자 지금도 못잊어”유정곤 딜로이트 덕진관세법인 상무(관세사)가 고객과 상담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유정곤 딜로이트 덕진관세법인 상무(관세사)는 긴 경력만큼 다양한 소송을 치뤘다. 이긴 소송도 있고, 진 소송도 있었다. 수 많은 경험 가운데에서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늘 기억을 되새기며 마음을 다잡는 사례가 있다. 한국에 진출한 한 외국계 기업이다. 유럽 본사는 1989년 지분 100%를 투자해 한국에 법인을 설립해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강화재료인 유리장섬유를 생산했
- 2016-02-03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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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온화, 합리적인 스마트한 아침형 인간'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강남훈 이사장은 서울대 무역학과와 행정대학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산업혁신과장, 지역산업과장, 지식경제부 대변인,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을 거쳐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 등을 역임한 산업·입지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강 이사장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스마트한 아침형 인간’이다. 시간이 허락되는 한 주
- 2016-02-02
- 09: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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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산업화 주역 '산업단지'... 이젠 창조경제 거점으로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산업단지는 대한민국 경제의 내일을 이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 산업단지는 여러가지 어려운 현안들에 직면해 있지만 땀과 열정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창조경제의 터전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이사장은 2일 “산업단지 조성과 관리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노후화 산업단지의 혁신 등을 통해 산단공이 창조경제 거점으로 거듭나는데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 2016-02-02
- 09: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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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부회장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 만들어야"홍준영 핀테크연합회 상임부회장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상근부회장은 핀테크 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 스타트업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에 나설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준영 부회장은 1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도전하면 기회가 온다가 아니라 실패하면 범법자가 되고 신용불량자가 돼 폐가망신한다는 생각 때문에 젊은이들이 창업에 도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대학의 강연을 가면 교수들에
- 2016-02-01
- 08: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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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부회장 "규제 풀고 미 구글·애플, 중 알리바바 대항 세력 키워야"▲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아주경제신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 "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올해 금융권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핀테크다. 정부도 중점 추진해야 할 금융개혁의 핵심과제 가운데 하나로 핀테크 활성화를 꼽고 있다. 문제는 아직까지 금융 소비자들이 체감할만한 핀테크 서비스를 찾기 어렵다는 점이다. 각종 규제로 인해 다양한 서비스가 상용화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상근부회장은 1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 2016-02-01
- 08: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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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재갑 이사장 "세계최고 수준의 서비스기관으로 도약할 것"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깨끗하고 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보다 더 일 잘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1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명실상부한 근로자 복지 전담기관으로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근로복지공단은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에게 적정한 치료와 보상을 실시하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을 지원하는 산재보험사업을 운영한다. 또 전국 10개의
- 2016-02-0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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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1957년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한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서울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영국 런던정경대 대학원에서 수학한 뒤 경희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79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발을 디딘 후 1990년까지 총무처와 강원도 등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1991년부터 20여년간 국토교통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처럼 풍부한
-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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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여전히 중요한 중국시장…내륙지역 중심으로 수요 창출하겠다"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지난해 6월, 순항하던 우리나라 관광업계는 예상치 못한 변수로 큰 위기를 겪었다. 바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다. 그 누구도 전혀 예측하지 못한 악재였던 메르스는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증가 추세에 있던 외국인 관광객 수가 반 토막이 나면서 관광시장은 모래성이 파도에 휩쓸려 내려가듯 힘없이 무너져 내렸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메르스 사태 이후 범정부 차원의 발 빠른 대처로 지난 6~8월에 전년 대비 40% 급감했던 외래관광객 수는 9월부
-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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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진짜 덕선이가 된 배우 혜리, "'원래 조용해요?'란 말에 본색 발동"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응팔)'에서 성덕선 역을 열연한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서울 성동구 한 호텔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응답하라’ 시리즈를 연출한 신원호 PD가 여배우를 캐스팅 하는 방식은 독특하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를 찾기 보다는 극 중 캐릭터와 가장 유사한 배우를 찾는다. 사투리 한마디 들어보고 결정했다던 ‘응답하라 1997’의 정은지가 그랬고, 은근히 수더분했
-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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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1956년 전남 무안출신인 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줄곧 농업분야 외길인생을 걸어온 농업전문가다. 그는 1976년 목포고를 졸업하고 1980년 단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25회 행정고시를 패스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각 부서를 거친 뒤 2013년 3월 은퇴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그는 농협중앙회 사외이사와 단국대 초빙교수로 임용돼 강의를 하기도 했다. 현재 부임한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 2016-01-26
- 10: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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