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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닷새간 매출 437억…영업중단 전보다 191%↑ 홈플러스가 전국 67개 점포의 영업을 재개한 뒤 닷새간 43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 중단 전과 비교해 매출이 3배 가까이 늘었다. 1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홈플 이즈 백’ 행사를 시작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매출은 43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 잠정중단 전인 지난달 2~6일 매출 150억원보다 191% 증가한 수치다. 일평균 매출은 같은 기간 30억원에서 87억원으로 늘었다. 일평균 고객 수도 13만8200명에서 23만9600명으로 약 73.4%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특정일에 고객이 몰린 데 그치지 않고 재개장 이 2026-08-18 15:58 -
"밥 먹으면 살찐다?"…'쌀의 날' 따져본 흰쌀밥과 현미 차이 8월 18일은 '쌀의 날'이다. 한국인의 주식인 쌀이지만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식탁에서 밀려나곤 한다. '밥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인식 때문이다. 그렇다면 체중 감량을 위해 정말 흰쌀밥부터 끊어야 할까.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제12회 쌀의 날을 맞아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팔·십·팔(八·十·八)로 풀이한 데서 착안해 8월 18일로 정해졌다. 쌀 한 톨이 만들어지기까지 농업인의 손길이 여든여덟 번 필요하다는 의미도 담겼다. 2026-08-18 15:38 -
'K-라면' 타고 날았지만…해외 비중이 가른 라면 3사 상반기 성적표 글로벌 K-라면 열풍에 힘입어 국내 라면 3사가 올해 상반기 나란히 외형 성장을 이뤄냈지만 수익성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삼양식품은 '불닭'의 글로벌 성장세를 앞세워 영업이익에서 독주했고, 농심도 해외 사업 호조에 힘입어 이익을 큰 폭으로 늘렸다. 반면 오뚜기는 해외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했음에도 내수 중심의 사업 구조 속에서 영업이익 증가율은 2%에 그쳤다. 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4847억원, 영업이익은 35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2%, 39% 증가했다. 영 2026-08-17 18:00 -
맛집으로 부르고, 커뮤니티로 묶고…백화점의 새 고객 잡기 공식 백화점의 경쟁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상품을 모아 파는 데서 나아가 맛집·디저트로 고객을 불러들이고 스포츠·와인 등 취향 기반 커뮤니티로 재방문을 유도하는 전략이 확산하고 있다. 방문 이유를 만들어 체류시간을 늘리고 이를 패션·명품 구매로 연결하려는 것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의 식음료(F&B) 매출 증가율은 일제히 전체 매출 증가율을 웃돌았다. 롯데백화점 F&B 매출은 20% 늘어 전체 매출 증가율(15%)을 넘어섰다. 신세계백화점은 F& 2026-08-17 18:00 -
SNS 파고든 위조 화장품…향수서 메탄올 기준치 484배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해외 유명 브랜드를 모방한 위조 화장품이 저렴한 가격에 유통되는 가운데 일부 위조 향수에서 안전기준의 최대 484배에 달하는 메탄올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충남경찰청이 압수한 해외 유명 브랜드 위조 화장품 34개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메탄올과 납 등 유해물질이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향수 18개, 핸드크림 6개, 립스틱 5개 등이다. 이 가운데 향수 6개에서는 메탄올이 73.7~96.9% 검출됐다. 현행 유통 화장품의 메탄올 허 2026-08-14 14:40 -
'김가네' 1호점 폐업…고물가에 옆구리 터진 김밥 시장 13일 찾은 서울 시내 한 분식전문점. 간판과 상호에는 여전히 '김밥'이라는 글자가 선명하지만 메뉴판에서 김밥은 자취를 감췄다. 올해부터 김밥 판매를 중단하면서 매장 입구에 있던 전용 조리 테이블을 치우고 담당 조리 인력도 1명 줄였다. 현재 이 매장은 라면과 볶음밥, 떡볶이, 찌개 등 한식·분식 메뉴만 판매한다. 사장 A씨는 "재료비와 인건비를 고려하면 김밥을 팔아도 수익이 나오지 않아 결국 메뉴를 정리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서민 음식으로 꼽히던 김밥이 외식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 2026-08-13 17:00 -
스타벅스코리아, 2분기 184억원 영업손실…매출도 6.1% 감소 스타벅스 코리아를 운영하는 SCK컴퍼니가 올해 2분기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 5월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소비자 반발이 이어진 가운데 여름철 대표 프로모션인 '써머 e-프리퀀시' 행사를 진행하지 않은 영향이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3일 이마트가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SCK컴퍼니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 18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0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587억원 줄었다. 매출은 7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기 2026-08-13 14:06 -
정치권도 카트 끌고 정상화 응원...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모든 역량 집중할 것" "홈플러스가 국민 성원으로 다시 일어섰다. 완전한 정상화와 새로운 도약으로 보답하겠다."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이사는 13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열린 기자회견 및 장보기 캠페인에서 "홈플러스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사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경영 정상화까지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했다. 조 대표는 "다음 달 회생계획안 통과라는 중대한 과제가 남아 있고, 정상적인 인수합병(M&A)이 이뤄져야 정상화가 마무리된다"며 "채권단과 2026-08-13 13:59 -
TV홈쇼핑 시장은 쪼그라드는데…홈쇼핑업계, 불황 속 수익성 반전 배경은 TV 시청자 이탈과 이커머스 성장으로 TV홈쇼핑 시장 외형이 쪼그라드는 가운데 주요 홈쇼핑 4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일제히 증가했다. 패션·뷰티·건강기능식품 등 고마진 상품에 집중하고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와 자체브랜드(PB)를 강화한 전략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4028억원, 영업이익은 21.2% 늘어난 260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MLC) 취급고는 161.3% 급증했다. CJ온스타일은 패션·리빙 등 프리미엄 상품 2026-08-12 19:37 -
홈플러스, 13일 67개점 재개장…고객 되찾기 총력 홈플러스가 임시휴업 중이던 67개 점포를 13일 다시 열고 본격적인 고객 되찾기에 나선다. 앞서 지난 7일 가오픈에 이어 온라인 배송까지 재개한 만큼 영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특히 다음달 4일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을 앞두고 있어 재개장 이후 얼마나 빠르게 매출을 회복하느냐가 회생 성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13일 67개 점포의 정상 영업을 재개하고 대규모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재개장 전단에는 '홈플 is BACK'이라는 문구와 함께 대표 인기 상품인 '당당 후라이드 2026-08-12 19:35 -
[방한 필수코스 K푸드]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K푸드, 방한 소비 핵심으로 “한국에 올 때마다 라면과 김은 꼭 사가요. 이번에는 친구들이 부탁한 과자도 여러 개 샀어요.” 11일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일본에서 온 관광객 사토미(34)씨는 라면과 김, 과자를 장바구니에 연달아 담았다. 그는 “공항 가기 전 마지막으로 여러 가지를 쇼핑할 수 있는 곳이어서 이곳에 들렀다”며 “일본에 있는 직장 동료들에게도 나눠주려고 둘러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장바구니에서 K-푸드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화장품과 명품 중심이던 쇼핑 목록에 2026-08-12 08:00 -
[방한 필수코스 K푸드] 사옥 열고 치킨 직접 튀기고…식품업계, 외국인 'K푸드 경험' 잡는다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른 11일 오후 서울 명동 삼양식품 본사 1층 '페포 라운지'. 입구부터 'Buldak(불닭)' 영문 로고와 대표 캐릭터 페포가 방문객을 맞았다. 안으로 들어서자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가려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분위기가 느껴졌다. 라운지 내부는 불닭시리즈 소컵 제품을 대형화한 테이블과 편안한 소파로 꾸며져 관광객들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벽면 한쪽에는 불닭볶음면을 비롯해 삼양라면, 우지라면, 맵탱 등 삼양식품의 핵심 라면 라인업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2026-08-11 18:56 -
자사몰 고집 안 한다…식품업계, 온라인 유통망 정비 식품업계가 직접 운영하던 온라인몰을 종료하거나 분산된 채널을 하나로 합치면서 온라인 유통망을 재정비하고 있다. 과거에는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사몰 키우기에 집중했지만, 고정비 부담이 커지고 대형 플랫폼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효율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선회하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오는 31일 낮 12시 기업간거래(B2B) 식자재 전문 온라인몰 '베스트온' 서비스를 종료한다. 2022년 기존 '제로푸드'를 리뉴얼해 출범한 지 약 4년 만이다. 대상은 전국 오프라인 2026-08-10 16:33 -
[1인가구, 소비지형 바꾸다] 1인 가구 820만, '솔로 이코노미' 뜬다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중 40%에 육박하면서 국내 소비 시장이 소량·실속·편의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가구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에 따라 대량 묶음 구매 공식이 빠르게 깨지고, 필요한 만큼만 바로 소비하는 '솔로 이코노미(1인 가구 중심 경제)'가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다. 9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5년 11월 기준 국내 1인 가구 수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824만4000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일반 가구(2249만가구) 중 36.6%에 달하는 수치로 역대 최고 비중이며, 2인 가구(29.5%), 3인 가구(18.7% 2026-08-09 18:00 -
[1인가구, 소비지형 바꾸다] 수박도 고기도 '소포장'으로…필요한 만큼 사고 남기지 않아요 퇴근길 서울 양천구 한 편의점. 직장인 이종혁씨(35) 장바구니에는 도시락이나 컵라면 대신 200g 단위로 포장된 냉장 삼겹살 한 팩, 한 끼 분량 깐 마늘과 쌈채소 세트, 반 모짜리 두부가 담겼다. 이씨는 “혼자 먹을 건데 대형마트에서 대용량으로 샀다가 못 먹고 버린 식재료비가 더 든다”며 “퇴근길 동네 편의점에서 그날 먹을 양만 딱 맞춰 사는 게 훨씬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간편식과 간식에서 시작된 소포장 경쟁이 고기와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해 1·2인 가구가 전체 가 2026-08-09 1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