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태열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대한 국제사회 신뢰 조기 확보할 것
    조태열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대한 국제사회 신뢰 조기 확보할 것"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미국, 일본, 중국 등 우방국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면서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조기에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외교부는 기존 외교 정책 기조하에 대외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대외 신인도를 유지하고, 우리 국민들의 피해와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재외공관을 포함한 글로벌
    • 2024-12-16
    • 11:39:20
  • 조태열 외교 공백 없도록 할 것…美 신행정부 대비도 추진
    조태열 "외교 공백 없도록 할 것…美 신행정부 대비도 추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인한 외교 공백 우려에 "외교부는 한 치의 외교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한 각오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5일 외교부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안 국회 가결 관련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외교부는 기존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대외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대외 신인도를 유지하고, 우리 국민들의 피해와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
    • 2024-12-15
    • 17:20:20
  • 정부, 尹 탄핵안 가결 후 한·러 관계 언급한 러 대사에 부적절
    정부, 尹 탄핵안 가결 후 한·러 관계 언급한 러 대사에 "부적절"
    정부는 주한 러시아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후 한·러 관계 영향을 언급한 것을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외교부는 15일 "주한 외교사절이 우리 국내 정치 상황과 양국 관계를 연계해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가 한·러 관계 회복을 바란다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불법적인 러·북 군사 협력을 중단하는 것이 먼저 해야 할 일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기존 외교 정책을 흔들림
    • 2024-12-15
    • 17:07:41
  • 최상목·조태열 尹, 비상계엄 조치 한 장짜리 종이 건넸다
    최상목·조태열 "尹, '비상계엄 조치' 한 장짜리 종이 건넸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당일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경제·외교 조치사항을 담은 종이 한 장짜리 지시를 각각 전달했다는 증언이 13일 나왔다. 최 부총리와 조 장관은 이날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지난 3일 계엄 선포 전후로 윤 대통령에게서 종이 한 장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윤 대통령이) 계엄 발표 후 갑자기 저한테 '참고하라'며 접은 종이를 줬다"며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서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주머니에 넣었다. 한
    • 2024-12-13
    • 21:12:39
  • 주한 美대사관 김어준 폭로 제보자 우리 아니다
    주한 美대사관 "'김어준 폭로' 제보자 우리 아니다"
    방송인 김어준씨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군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사살하고 이를 북한의 소행으로 몰아가려 했다는 제보와 미군 몇 명을 사살해 미국으로 하여금 북한 폭격을 유도하려 한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김씨가 이들 제보를 “국내에 대사관이 있는 우방국으로부터 받았다”고 언급한 가운데, 주한 미국대사관은 제보자가 미국일 것이라는 일각의 추측을 부인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13일 외교부 출입 기자단에 공유한 공식 입장문에서 ‘김씨의
    • 2024-12-13
    • 20:14:45
  • 서울서 한·중 경제공동위…공급망 유지 협력 강화 기대
    서울서 한·중 경제공동위…"공급망 유지 협력 강화 기대"
    한국과 중국이 서울에서 '제28차 경제공동위원회' 회의를 열고 양국 간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12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양국 정상 간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야 할 필요성에 공감대가 있는 만큼 안정적인 공급망 유지를 위한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중국의 우리 국민 대상 비자 면제 조치가 인적 교류 활성화에 기여해 향후 경제 협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양
    • 2024-12-12
    • 17:59:10
  • 한·호주, 양국 공조 방안 논의…인·태 지역 안정, 국제 사회 번영에 긴요
    한·호주, 양국 공조 방안 논의…"인·태 지역 안정, 국제 사회 번영에 긴요"
    한국과 호주가 '한·호주 인도·태평양(인·태) 대화'를 열어 양국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의혜 외교부 인·태 특별대표와 피터 사프착 외교통상부 지전략파트너십 국장은 이날 양국 수석대표로서 인·태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인·태 지역의 규범 기반 질서 수호와 안정이 역내는 물론 국제 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긴요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또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 2024-12-12
    • 16:38:44
  • 조태열, 日 외무대신에 연속성 있게 외교 정책 추진
    조태열, 日 외무대신에 "연속성 있게 외교 정책 추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과 현재 국내 상황과 양국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9시 20분부터 약 20분 동안 이와야 대신과 통화하면서 국내 상황과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조태열 장관은 이와야 대신에게 "우리 정부는 현재의 한·일 관계 기조를 유지하면서 일관되고 연속성 있게 외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장관은 북한 문제 등 현재 국제 정세 전반을 고려할 때
    • 2024-12-11
    • 21:19:54
  • 한·미·일, 도쿄서 인·태 대화…3국 협력 방안 논의
    한·미·일, 도쿄서 인·태 대화…3국 협력 방안 논의
    한·미·일이 일본 도쿄에서 제2차 '인도태평양(인·태) 대화'를 열어 3국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3국은 전날 만남을 갖고, 인·태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과 경제적 역동성을 감안해 함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한·미·일은 △해양 안보 역량 구축 향상 △해외 정보 조작 대응 등 지역 안정 증진을 위한 협력 △한국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 수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 2024-12-11
    • 18:10:42
  • 조태열, 계엄 당시 美대사 전화 안 받았다…잘못 이끌고 싶지 않아서
    조태열, 계엄 당시 美대사 전화 안 받았다…"잘못 이끌고 싶지 않아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의 전화를 받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태열 장관은 11일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문'을 주제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이 '대사가 장관께 전화했는데, 왜 받지 않았냐'고 질문하자 "상황이 너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고, 잘못된 정세 판단과 상황 판단으로 해서 미국을 미스리드(mislead·잘못 이끌고)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열린 국회 외교통
    • 2024-12-11
    • 17:49:16
  • 외교부 美대사, 尹정부 관련 보고 사실은 미측에 문의해달라
    외교부 "美대사, 尹정부 관련 보고 사실은 미측에 문의해달라"
    외교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한국의 주요 외교·안보 당국자들과 소통이 되지 않아 본국에 '윤석열 사람들과 상종을 못 하겠다'라고 보고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미국 측에 문의 해달라며 말을 아꼈다. 외교부 당국자는 11일 출입기자단에 "골드버그 대사의 보고 여부 및 내용에 대해서는 미측에 문의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계엄령 발표 직후 고위급 차원에서 주한미국대사와 소통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각급에서 한·미 간 긴밀히 소통
    • 2024-12-11
    • 17:27:43
  • 외교부 APEC 회원 대표들, 내년 경주 개최 지지·기대감 표명
    외교부 "APEC 회원 대표들, 내년 경주 개최 지지·기대감 표명"
    외교부는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과 관련해 "현재 개최 중인 비공식고위관리회의에는 APEC 회원 대표들이 모두 참석했으며, 우리의 2025년 APEC 개최에 대한 지지와 기대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야당 주도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12·3 비상계엄 사태' 현안 질의에서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난 금요일 주요 5개국 주한대사들이 만나 만약 윤석열이 계속 대통령으로 있으면 경주 APEC을 포함해 국제 정상회담
    • 2024-12-11
    • 15:11:39
  • 한·일, 북핵 고위급 협의 개최…민감한 시기일수록 협력 긴요
    한·일, 북핵 고위급 협의 개최…"민감한 시기일수록 협력 긴요"
    한국과 일본 북핵대표가 고위급 협의를 갖고 "민감한 시기일수록 한·일 양국의 협력이 더욱 긴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이날 한·미·일 북핵 고위급 협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계기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대표와 만났다. 양측은 "러·북 간 불법적 군사 협력 심화를 포함한 엄중한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관련 정보 공유와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2024-12-10
    • 17:34:50
  • 정부, 시리아 아사드 몰락에 폭력 종식, 평화·안정 희망
    정부, 시리아 아사드 몰락에 "폭력 종식, 평화·안정 희망"
    정부는 시리아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반군의 대반격으로 몰락한 것 관련 "이번 변화를 계기로 시리아 내 모든 폭력이 종식되고, 시리아인들이 평화와 안정을 향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0일 "시리아 폭압 정권의 종식은 시리아인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이슬람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트알샴(HTS)이 주도하는 반군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점령하며 철권 통치자였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러시아로 망명하는 상황
    • 2024-12-10
    • 17:23:31
  • 한·중 경제공동위 금주 개최…경제 협력 강화 기대
    한·중 경제공동위 금주 개최…"경제 협력 강화 기대"
    외교부는 10일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12일 서울에서 리페이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제28차 한·중 경제공동위'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중 경제공동위는 1992년 수교 직후부터 개최된 포괄적 경제협력 대화체로 양국의 경제 분야 주요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고위급 정례 협의 채널이다. 앞서 지난해 8월 베이징에서 3년 만에 제27차 공동위가 대면으로 열렸다. 이번 공동위에서 양국은 공급망, 무역·투자 등 경제·통상 분야
    • 2024-12-10
    • 17: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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