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 시진핑 10·10절 계기 방북 가능성 높지 않아
    통일부 "시진핑 10·10절 계기 방북 가능성 높지 않아" 다음 달 10일 예정된 북한의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할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정부는 시 주석의 방북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중국을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성이 시 주석의 방북 문제를 논의했을 가능성에 대해 "예단하지 않겠다"면서도 "시 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방한하는 만큼 그런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간 중국 최고지도자가 북한의 당 창건일 계기 2025-09-30 17:00
  • 보훈부, 독립기념관장 감사 연장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
    보훈부, 독립기념관장 감사 연장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 국가보훈부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특정 감사를 연장한다. 보훈부는 김 관장에 대한 특정감사를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했으며, 다음 달 13일부터 24일까지 연장해 시행하겠다고 독립기념관에 통보했다. 보훈부는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과 진술 청취를 위한 특정감사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보훈부는 이번 감사에서 김 관장의 독립기념관 사유화 논란과 예산 집행, 업무추진비 사용을 포함한 복무 등을 살피고 있다. 김 관장은 지난 광복절 경축식 기념 2025-09-30 16:45
  • 국방부, 내란극복 특별자문위 출범...연말 개혁안 도출(종합)
    국방부, '내란극복 특별자문위' 출범...연말 개혁안 도출(종합) 국방부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 지시로 30일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국방부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미래전략 △헌법 가치 정착 △군 내 사망사고 대책 △군 방첩·보안 재설계 △사관학교 개혁 등 5개 분과를 집중 논의해 올 연말까지 도출한 정책안을 장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먼저 미래전략 분과는 군사전략·군 구조, 한미동맹의 현대화 등 급변하는 안보환경 변화를 고려한 국방의 미래 비전 설계를 논의한 2025-09-30 15:42
  • 국방부,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 특별자문위 출범
    국방부,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 특별자문위' 출범 국방부는 30일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외교분과위원장을 역임한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이 맡았다. 국방부는 "민간 주도의 장관 직속 자문기구를 운영함으로써 국민주권 정부의 국방 분야 국정과제에 국민의 시각이 반영되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9-30 11:20
  • 北 매체, 최선희·리창 회동 보도…전략적 소통 강화 재확인
    北 매체, 최선희·리창 회동 보도…전략적 소통 강화 재확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서열 2위로 꼽히는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를 만나 양국 간 전략적 소통 강화 입장을 재확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최 외무상이 전날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리 총리를 면담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최 외무상은 이번 만남에서 이달 초 열린 시진핑 국가주석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고위급 교류 활성화에 합의한 사실을 언급하며 "조·중(북·중) 친선협조 관계를 시대적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북한의 변함없 2025-09-30 10:01
  • 2029 인빅터스 게임 유치 국제보훈컨퍼런스, 2일 서울서 개최
    '2029 인빅터스 게임 유치' 국제보훈컨퍼런스, 2일 서울서 개최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의 대한민국 대전 유치를 위한 국제보훈컨퍼런스가 서울에서 열린다.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오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에서 ‘상이군인 재활-상처가 날개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한 국제보훈컨퍼런스를 강윤진 차관과 인빅터스 게임 재단 관계자, 각국의 재활치료 전문가와 인빅터스 게임 선수,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재향군인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각국 상이군인 재활치료 2025-09-30 09:49
  • 정동영 北, 美 타격 가능한 3대 국가 중 하나…인정해야
    정동영 "北, 美 타격 가능한 3대 국가 중 하나…인정해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북한은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3대 국가의 하나가 돼버렸다"며 "냉정하게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독일을 방문 중인 정 장관은 이날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북한이 스스로 전략 국가라고 말하는데 전략적 위치가 달라졌다.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7년 전 위치와는 다르다. 일단 그 현실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2019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2025-09-30 09:08
  • 北 외무성 부상, 유엔 연설서 어떤 경우에도 핵 절대 내려놓지 않을 것
    北 외무성 부상, 유엔 연설서 "어떤 경우에도 핵 절대 내려놓지 않을 것"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차관)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우리는 핵을 절대로 내려놓지 않을 것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이 입장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핵화 불가 입장을 재천명했다. 김 부상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 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북한의 핵무기에 대해 "우리에게 비핵화를 하라는 것은 곧 주권을 포기하고 생존권을 포기하며 헌법을 어기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상은 "본회의 시작 며칠 전까지만 해도 미국과 동맹 2025-09-30 08:17
  • 통일부, 대국민 웹서비스 정상 운영…화재 직접 피해 없어
    통일부, 대국민 웹서비스 정상 운영…화재 직접 피해 없어 통일부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직접적인 피해가 없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통일부는 관계 부처와 연계된 북한정보포털의 남북한 비교통계 서비스가 현재 중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민신문고 서비스에 장애가 있어 해당 서비스가 정상화 될 때까지 △통일부 홈페이지·북한정보포털·북한자료센터의 민원 △국민제안 △정보공개 신청은 우편·팩스·방문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알렸다. 우편은 통일부 운영지원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는 점심시간(오후 1 2025-09-29 17:16
  • 핵 포기 불가 北, 中과 완전한 견해 일치 강조…대미 메시지는 신중
    '핵 포기 불가' 北, 中과 '완전한 견해 일치' 강조…대미 메시지는 신중 '핵 포기 불가'를 선언한 북한이 중국과 국제·지역 현안에 대한 '완전한 견해 일치'를 강조하며 북·중 밀착을 과시했다.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다만 양측 발표 내용에서 온도차가 감지돼, 북한이 대미 메시지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2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전날 베이징 낚시터(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을 만났다. 김정 2025-09-29 15:34
  • 육군총장, 최근 잇단 사고에 엄중 인식…TF 구성해 대책 마련할 것
    육군총장, 최근 잇단 사고에 "엄중 인식…TF 구성해 대책 마련할 것"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은 최근 육군에서 발생한 잇따른 사고와 관련해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29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민께 걱정과 근심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육군에선 총기 사망 및 폭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달 23일에는 하사 한 명이 최전방 소초(GP) 내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했고, 이달 2일에는 민간 유원지에서 대위 한 명이 총상을 입고 숨졌다. 지난 8일에는 중사 한 명이 영외 독신 숙소에서 2025-09-29 15:22
  • 군사시설보호구역 398만㎡ 해제·완화…김포·강화 등
    군사시설보호구역 398만㎡ 해제·완화…김포·강화 등 국민 권익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9곳에 걸쳐 총 398만㎡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완화했다. 2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사시설보호구역이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군사기지와 군사시설을 보호하고 군사작전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국방부 장관이 지정하는 구역으로 개발 등에 제한이 따른다. 우선 보호구역을 해제하더라도 작전적으로 문제가 없는 김포시와 강화군 등 2곳(68만㎡)이 제한보호구역에서 해제됐다. 김포의 경우 '걸포 3지구' 주택개발사업에 따라 구역 주 2025-09-29 13:40
  • 정부, 北 핵 포기 불가 입장에 대미 메시지 평가
    정부, 北 '핵 포기 불가' 입장에 "대미 메시지" 평가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포기 불가' 입장을 거듭 밝힌 데 대해 미국을 겨냥한 메시지로 해석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지난 26일 핵무기 연구소를 비롯한 핵 관련 분야 과학자, 기술자들을 만나 핵물질 생산 및 핵무기 생산과 관련한 '중요 협의회'를 지도한 것과 관련해 "협의회를 처음 개최했는데 일련의 메시지들이 핵 관련 대미 메시지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은) 이달 8일 대륙간탄 2025-09-29 13:29
  • 최선희·왕이, 국제·지역 문제 논의…완전한 견해 일치
    최선희·왕이, 국제·지역 문제 논의…"완전한 견해 일치" 북한과 중국의 외교 수장이 회담을 통해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 '완전한 견해 일치'를 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전날 베이징의 낚시터 국빈관(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만났다. 최선희 외무상은 이번 회담에서 이달 초 열린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대해 "중화인민공화국의 역사적 공적과 현 국제적 지위, 종합적 국력이 뚜렷이 과시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승절 기념행사 2025-09-29 08:44
  • 방첩사·정보사·777사령부 등 정보부대 활동비 대폭 삭감
    방첩사·정보사·777사령부 등 정보부대 활동비 '대폭 삭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국군방첩사령부와 정보사령부 등 주요 정보부대들의 군사정보활동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국방부 군사정보활동 예산은 올해보다 7억3400만원 감액된 1399억6400만원으로 편성됐다. 이 예산은 정보부대의 군사정보 수집과 분석, 판단 및 생산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는 정보보안비 예산으로, 일종의 특수활동비 성격이다. 국방부가 각 부대의 소요를 취합해 요구하면 국가 2025-09-28 13:57
  • 방사청 국정자원 화재 관련 입찰시스템 영향 등 점검
    방사청 "국정자원 화재 관련 입찰시스템 영향 등 점검" 방위사업청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입찰 시스템 영향 등을 점검했다. 28일 방사청에 따르면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해 있지 않아 홈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등 직접적인 서비스 장애는 없다. 그러나 입찰 업무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종합전자조달(나라장터)의 서비스 장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영향성을 파악하고 관련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입찰 업무에 제한이 발생할 경우 이용약관에 따른 입찰 마감일자를 연기하고, 계약업무에 제 2025-09-28 11:11
  • 김정은 핵무력을 중추로 한 평화유지와 안전보장 절대불변
    김정은 "핵무력을 중추로 한 평화유지와 안전보장 절대불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관련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만나 "강한 억제력, 즉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힘에 의한 평화유지와 안전보장 논리는 우리의 절대불변한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김 위원장이 전날 핵무기연구소를 비롯한 핵 관련 분야 과학자, 기술자들을 만나 핵물질 생산 및 핵무기 생산과 관련한 중요 협의회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핵개발 총책으로 알려진 홍승무 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이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최고인민회 2025-09-27 07:21
  • 통일장관, 다음 주 독일·벨기에 방문…獨통일 기념식 참석
    통일장관, 다음 주 독일·벨기에 방문…獨통일 기념식 참석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독일과 벨기에를 방문한다. 통일부는 26일 "정 장관은 이번 순방에서 제35회 독일 통일의 날 기념행사와 '2025 국제한반도포럼(GKF)' 독일 세미나에 참석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독일 통일의 날 기념행사는 독일 자를란트주 주최로 다음 달 3일(현지시간) 자르브뤼켄에서 개최된다. 정 장관은 독일 정부의 초청으로 정부 대표로 참석하게 된다. 행사 참석을 계기로 정 장관은 연방상원의장, 연방총리실 동독특임관 2025-09-26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