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합참 北, 서해 방향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여러 발 발사
    [속보] 합참 "北, 서해 방향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여러 발 발사"
    합참 "北, 서해 방향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여러 발 발사"
    • 2025-03-10
    • 14:36:43
  • 좌표 5를 0으로 오입력...3차례 교정 기회 다 놓쳐
    좌표 '5'를 '0'으로 오입력...3차례 교정 기회 다 놓쳐
    지난 6일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민가 오폭 사고를 일으킨 KF-16 전투기 조종사는 최초 폭격 좌표를 잘못 입력한 뒤 3차례 표적을 확인하는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사격 훈련 전날 위도 좌표 ‘XX 05.XXX’를 ‘XX 00.XXX’로 잘못 입력한 게 화근이었다. 공군은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전투기 오폭 사고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사고 발생 원인은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 때문이라고 재확인했다. KF-16 전투기 2대가 공대지 폭탄 MK-82 8발을 사격장이 아닌 민
    • 2025-03-10
    • 13:16:59
  • 北, 日에 도쿄 대공습 조선인 피해 배상 촉구…반인륜적 악행
    北, 日에 도쿄 대공습 조선인 피해 배상 촉구…"반인륜적 악행"
    북한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도쿄 대공습으로 희생된 조선인 피해 실태에 대한 전면 조사를 촉구했다. 1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조선인강제연행피해자·유가족협회 대변인은 이날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반인륜적 만행은 반드시 계산될 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은 담화에서 "당시 일제는 인간 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위험하고 고된 노동에 시달려 온 조선 사람들이 공습의 혼란된 틈을 타서 도주할 수 있다고 줴쳐대면서(외쳐대면서)
    • 2025-03-10
    • 11:48:50
  • 북한, 한·미 연합훈련 첫날 반발…위험천만한 도발적 망동
    북한, 한·미 연합훈련 첫날 반발…"위험천만한 도발적 망동"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시작 첫날 "첨예한 조선반도 정세를 극한점 너머로 끌어올리는 위험천만한 도발적 행동"이라고 반발했다. 북한 외무성은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미국이 대한민국 군깡패들과 야합해 정전 지역 대기를 달구며 침략적이고 대결적 전쟁 시연인 대규모 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실드 2025'를 벌려놓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한(미국·한국)이 우리의 거듭
    • 2025-03-10
    • 10:58:05
  • 감사원, 공군 감사 곧 착수…시스템 문제 들여다본다
    감사원, 공군 감사 곧 착수…"시스템 문제 들여다본다"
    감사원이 공군본부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다. 최근 발생한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를 계기로 공군의 시스템 문제 등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10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감사원은 올해 정기감사 대상인 공군본부를 대상으로 서면 예비조사를 진행 중이다. 군 정기감사에는 10여명의 감사관이 투입되며, 공군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가 이뤄진다. 사전에 계획된 정기감사지만, 최근 발생한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를 계기로 사고의 원인과 이와 관련한 공군의 시스템 문제 등을 들여다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 2025-03-10
    • 09:42:33
  • 한미 자유의 방패 연습, 10일 시작…오폭 사고로 실사격훈련은 중단
    한미 '자유의 방패' 연습, 10일 시작…오폭 사고로 실사격훈련은 중단
    한미 군 당국이 10일부터 20일까지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 훈련인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을 실시한다. 한미는 한반도 전면전 상황을 가정한 지휘소훈련(CPX)인 FS 연습 시나리오와 연계해 지·해·공, 사이버, 우주 등 전 영역에 걸쳐 연합 야외기동훈련(FTX)을 진행한다. 양국은 FS 기간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지난해 10건에서 올해 16건으로 늘려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군 총 1만9000여명이 참여한다. 위치정보시스템(GPS) 교란, 사이버 공격, 드론을 이용한
    • 2025-03-10
    • 07:59:41
  • 9조원 규모 K2 전차 폴란드 2차 계약 임박…다음 달 체결
    9조원 규모 'K2 전차' 폴란드 2차 계약 임박…"다음 달 체결"
    9조원에 달하는 K2 흑표 전차의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이 이르면 다음 달 체결될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정부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을 내달 중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 계약 규모는 2022년 8월에 체결된 1차 계약 때와 마찬가지로 180대로 금액으로는 60억달러대(약 9조원)로 알려졌다. 애초 2차 수출 계약은 지난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폴란드 내부 사정과 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지연됐다.
    • 2025-03-09
    • 17:09:06
  • 北,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中관영매체 맞아…서방은 미복귀
    北,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中관영매체 맞아…서방은 미복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북한에서 철수했던 중국 관영 매체 기자들이 약 5년 만에 평양에 복귀했다. 다만 일부 서방 매체 등은 아직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9일 통일부와 주북중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중국 인민일보와 CMG(CCTV) 소속 취재기자가 지난달 27일 신의주를 통해 입국해 북한에 부임했다. 북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방송위원회 관계자들이 신의주항에서 이들을 맞았다. 북한이 국경을 봉쇄하기 전 미국 AP 통신, 프랑스 AFP 통신, 일본 교도 통신, 중국 신화 통신·인민일보·CCTV, 러시
    • 2025-03-09
    • 15:41:42
  • 북한 여성 인권 여전히 열악…출생률도 급감
    북한 '여성 인권' 여전히 열악…출생률도 급감
    북한이 국제부녀절로 부르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여성의 위상을 치켜세웠지만, 여전히 여성을 노동 현장에 강제 동원하거나 가정 내 전통적인 역할을 강요해 여성 인권 상황이 열악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7일 여성에 대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기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칠 줄 아는 참다운 여성 혁명가, 건결한 애국자"라며 헌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펼친 여성 친화 정책을 열거한 뒤 "사랑하는 자식들의 어엿한 성장과 가
    • 2025-03-09
    • 15:34:38
  • 김정은, 핵잠수함 건조 현장 시찰…美 전략자산 전개에 대응
    김정은, 핵잠수함 건조 현장 시찰…美 전략자산 전개에 대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추진 잠수함 건조 실태를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북한의 해상방위력을 임의의 수역까지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중요 조선소 함선 건조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8일 보도했다. 구체적인 장소와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번 현지 지도에서 ‘핵동력전략유도탄잠수함’ 건조 상황을 파악했다. 핵동력전략유도탄잠수함은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발사 능력을 갖춘 핵 추진 잠수함(전략핵잠수
    • 2025-03-08
    • 11:48:31
  • [사진으로 읽는 국방] 초유의 전투기 오폭, 포천 민가 덮쳤다
    [사진으로 읽는 국방] 초유의 전투기 오폭, 포천 민가 덮쳤다
    ◆초유의 전투기 오폭, 포천 민가 덮쳤다 지난 7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이 크게 파손된 집을 바라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4분께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실시된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에 참가한 한국 공군의 KF-16 2대가 MK-82 폭탄을 각 4발씩 총 8발을 비정상적으로 투하했다. 오폭 사고는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에서 비롯됐다는 게 군 당국의 1차적인 판단이다. ◆나이팅게일 후예, 간호 장교로 힘찬 첫발
    • 2025-03-08
    • 06:00:00
  • 좌표 1개 잘못 입력해 오폭사고...훈련 체계 개선 필요
    좌표 1개 잘못 입력해 오폭사고...훈련 체계 개선 필요
    지난 6일 발생한 공군의 오폭 사고는 조종사의 실수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표적 좌표 입력 ‘교차검증’ 등 훈련 체계의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7일 공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전 한미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 중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 인근에 벌어진 오폭 사고는 KF-16 1번기 조종사가 군용 WGS84 경·위도 좌표 체계 15자리 중 위도 좌표 숫자 하나를 잘못 입력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에 따르면 조종사는 비행 임
    • 2025-03-07
    • 16:05:51
  • 국방부 사고 대책본부 구성…김선호 대행 본부장
    국방부 사고 대책본부 구성…김선호 대행 본부장
    국방부가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대응을 위해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국방부는 7일 "공군과 육군의 사고대책본부는 사고대책위원회로 전환해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5군단장을 본부장으로 현장통제·지원본부를 가동해 사고 지역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과 후속조치를 시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직무대행은 전날 오후 6시 20분 합동참모의장, 육군 참모총장 직무대리, 공군 참모총장 등과 이번 사고와 관련한 첫 화상 대책회
    • 2025-03-07
    • 12:30:56
  • 신원식, 美국가안보보좌관 첫 대면 협의…대미 관세 설명
    신원식, 美국가안보보좌관 첫 대면 협의…"대미 관세 설명"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6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에서 마이클 월츠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첫 대면 협의를 갖고, 한미동맹, 북한 문제, 한미일 협력, 역내와 글로벌 현안에 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 대통령실은 “양측은 한반도는 물론, 역내 평화, 안전, 그리고 번영에 있어 한미동맹의 힘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한층 더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유엔안보리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북 정책 수립‧이행 과정에
    • 2025-03-07
    • 10:23:30
  • 공군, 오폭 사고에 항공기 비행 제한…대북 감시 등 필수전력 제외
    공군, 오폭 사고에 항공기 '비행 제한'…대북 감시 등 필수전력 제외
    공군이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의 여파로 항공기 비행을 제한했다. 7일 공군에 따르면 전날 사고 발생 이후 대북 감시·정찰과 비상대기 등 일부 필수 전력을 제외하고 사고를 낸 KF-16을 비롯한 모든 기종의 비행을 제한하고 있다. 공군은 일러도 내주까지는 비행 제한을 유지할 계획이며, 모든 조종사를 대상으로 사고 사례 교육과 비행 전 단계 취약점 심층 교육 등에 착수했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지난 6일 입장문을 통해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
    • 2025-03-07
    • 09: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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