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윤희숙 "김문수 단일화 의지 없다면 후보 사퇴해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 원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를 향해 "단일화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면 후보직을 내려놓고 길을 비켜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윤 원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말을 바꾸는 정치는 이재명 후보 한 명으로 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소속 한덕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국면에서 주요 당직자가 김 후보의 사퇴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윤 원장이 처음이다. 앞서 김 후보는 당 지도부가 자신을 배제한 채 당의 공식 후보로 사실상 인정하지 2025-05-06 18:18:01
  • 국민의힘 "단일화 대비 위해 전당대회 소집…당헌·당규 개정 목적 아냐"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 "단일화를 대비한 행정적 절차"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 당헌·당규에 대통령 후보는 전당대회에서 선출하도록 돼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만약 단일화가 안 이뤄지면 김문수 후보가 10일, 11일에 등록하면 되니 전당대회가 필요 없다"며 "하지만 단일화가 성사돼 한덕수 후보가 여론조사나 경선에서 이긴다면 우리 당 후보로 만들어야 되니 2025-05-06 18:10:26
  • 김문수, 돌연 일정 중단 선언..."당이 날 강제로 끌어내리려 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와 단일화 압박에 반발하며 모든 일정 중단을 선언했다. 김 후보 측은 국민의힘에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도 지원하지 않고, "당이 한덕수 최종 후보 시나리오를 짜 놓고 움직인다고 보고 있다"며 오히려 단일화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6일 경북 경주시 방문 일정 도중 기자들과 만나 "대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이라며 "대선 승리를 위한 비전을 알리는 데 온 힘을 쏟았다. 단일화에 대한 일관된 의지도 분명하 2025-05-06 17:04:49
  • 김문수, 단일화 압박 속 1박 2일 영남행...후보 굳히기 행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틀 일정으로 대구·경북과 부산 지역에서 영남 민심을 공략한다.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를 놓고 당내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핵심 지지층을 다지며 대선 후보로서의 입지를 굳히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6일 오전 경북 영덕 산불 피해 현장을 가장 먼저 찾았다. 석리따개비마을, 노물리마을, 대탄리마을 등 화마가 휩쓸고 간 현장을 둘러보며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 2025-05-06 17:03:36
  • 국민의힘 "내일 전 당원 대상으로 단일화 찬반조사 실시" 국민의힘이 7일 전 당원을 대상으로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후보의 단일화 찬반 조사를 진행한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전 당원에게 의견을 여쭙겠다"며 "(찬반 조사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두 가지 원칙만큼은 분명하다. 하나는 한 후보와 단일화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는 것, 또 하나는 그 단일화가 어떻게든 11일까지는 완료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세력 2025-05-06 16:57:10
  • 한덕수-이낙연 "제7공화국 연대 구축"…'反이재명' 빅텐트 시동 한덕수 무소속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제7공화국 출범을 위한 3년 과도정부를 운영하자"며 '개헌연대' 구축에 합의했다. 책임총리제와 분권형 대통령제를 골자로 하는 개헌 추진에 협력키로 하면서 '반(反)이재명' 기치를 내건 '빅텐트' 구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한 후보와 이 전 총리는 6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한 후보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한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를 추진 중으로 손학규 2025-05-06 16:53:24
  • [인사] 병무청  △고위공무원 승진 ▷입영동원국장 최정효 ▷부산·울산지방병무청장 한순영 2025-05-06 16:18:14
  • 이재명 "지방에 재정 더 지원해야"…청년 구직·주거 지원도 약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충북과 충남·전북 등을 찾아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하고, 자산 형성과 주거 지원 등 내용이 담긴 '청년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6일 충북 보은군에서 진행된 청년 농업인 간담회 전 "경제가 사람 몸과 똑같다. 중소기업도 살고, 대기업도 살고, 노동자도 살고, 기업도 살고, 모두가 잘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중심으로 집중 투자하고, 농촌에서 서울로 가도록 정책적으로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균형 발전 필요성을 역설 2025-05-06 15:30:26
  • 이재명 "조봉암 사법살인·DJ 사형선고…그러나 우리는 지지않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일 "가끔 불의한 세력의 불의한 기도가 성공하기도 한다"며 "그러나 우리는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충북 증평군의 한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이같이 언급했다. 이는 최근 대법원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농지개혁으로 대한민국 새로운 경제체제를 만든 훌륭한 정치인 조봉암도 사법살인이 됐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한 일도 없이 내란음모죄로 2025-05-06 14:17:01
  • 이재명, 金·韓 단일화 겨냥 "국민의힘 후보는 어디가고 거대 기득권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움직임을 겨냥한 듯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이 후보는 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대선이 국민의힘 후보와의 경쟁인 줄 알았는데 국민의힘 후보는 어디 가고 난데 없이 대한민국 거대 기득권과 싸우고 있다"며 "그게 누구든, 국민과 함께 꼭 이기겠다. 결국, 국민이 한다!"고 적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와 한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김 후보 측이 신속한 단일화를 2025-05-06 14:16:39
  • 이준석, 김문수·한덕수와 '빅텐트설' 두고 "만날 생각 없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를 두고 "두 분을 만나기로 한 것이 없고, 앞으로도 물론 두 분을 만날 계획도 없다"고 일각의 '빅텐트설'을 일축했다. 이 후보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후보와 한 예비후보 두 분이 저에게 만나자고 했는지 등 불필요하게 감정 소모만 심해지는 것 같다"며 "두 분과 연락 여부를 묻는 (언론 문의에) 개별 응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전날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 2025-05-06 13:00:53
  • 한덕수, 김문수와 단일화에 "반드시 실현될 것...실패는 국민들에 대한 배신"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협상에 "적절한 시기에 반드시 성사될 것"이라며 "국민들이 정치적 갈등으로 민생과 국가 발전이 지체되는 상황을 더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단일화가 안되면 대선 레이스를 중단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저는 한 번도 단일화가 실패할 것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 예비후보는 "제도를 바 2025-05-06 12:15:04
  • 김문수 "당이 공식 대선후보로 인정 안해"...김-한 '단일화' 잡음 커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일 당 지도부를 향해 "사실상 당의 공식 대선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어제(5일) 8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면담했고, 단일화 추진과 후보 지원을 위한 당의 협조를 요청했다"면서도 "당은 현재까지도 후보를 배제한 채 일방적 당 운영을 강행하는 등 사실상 당의 공식 대선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이 당은 단일화를 원 2025-05-06 11:56:30
  • 민주 "조희대, 파기자판 검토 의혹…'답정너' 판결 검토 의심"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이 된 것에 대해 "대법원이 파기자판을 검토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며 "소송기록 열람 과정을 공개하라"고 질타했다. 이건태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법률대변인은 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대법원이 (이 후보의 대법원 선고가 나기 전부터) 국민의힘이 집요하게 주장했던 '파기자판 시나리오'를 실제로 사전 검토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파기환송 2025-05-06 11:23:37
  • 이재명, 청년 정책 공약에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자산형성 돕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등 '청년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면서 "청년이 마음껏 일하고 자산을 키우며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겠다"고 이같은 내용의 청년 정책 공약을 공개했다. 이 후보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현행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보완·개선한 청년미래적금도 도입하고, 청년 2025-05-06 11:07:40
  • "제대군인 제2인생 응원합니다"…보훈 취업박람회 개최 국가유공자와 제대군인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고 채용정보 제공 등을 통해 취·창업을 돕는 보훈 취업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6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2025 보훈 취업박람회’가 오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보훈 취업박람회에는 참가자들이 선호하는 금융권과 공공기관, 대기업 등이 참여한다. 당일 채용상담관에는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금융권 5곳과 서울교통공사, 예금보험공사 등 공공기관 8 2025-05-06 10:59:59
  • 민주 선대위, 李파기환송에 "표적재판" "정치적 중립성 위반"  더불어민주당이 대법원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에 대해 "조희대 대법원장은 대선 관여 정치개입, 표적재판의 사실상 기획자이고 집행자였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공명선거법률지원단장은 6일 서울 영등포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총괄본부단장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선거운동 기간 (후보자의) 재판을 강행하는 일체의 행위는 헌법 37조의 비례성의 원칙에 위배된다"며 "헌법적 가치와 지향, 실 2025-05-06 10:39:04
  • 민주, 국민의힘 단일화 논의에 "바지 후보 사기극 폭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서 김문수 후보랑 한덕수 무소속 후보와 단일화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바지 후보를 뽑아 명분도 없는 단일화의 발판으로 삼으려 한 사기극이 폭로됐다"고 비판했다. 황정아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6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브리핑을 통해 "어제 열린 국민의힘 비상의원총회는 한마디로 눈 뜨고 보기 어려운 난장판이었다"며 "자신들이 뽑아 놓은 대선 후보를 바지 후보로 취급하려면 대체 경선은 왜 했나. 한덕수 전 총리의 후보 등극을 위한 2025-05-06 09:4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