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13.8조 추경, 국회 통과...'지역화폐·산불 대책' 등 1.6조 증액 13조800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국회는 이날 밤 본회의를 열고 재석 272인 중 찬성 241인, 반대 6인, 기권 25인으로 추경안을 처리했다. 지난달 21일 정부의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10일 만에 빠르게 처리됐다. 앞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본회의 직전 예산안조정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었다. 이날 오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정부가 제출한 12조2000억원 규모보다 1조6000억원을 증액한 추 2025-05-01 23:06:35
  • 민주, 법사위서 최상목 탄핵조사보고서 의결…본회의 표결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안 처리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 앞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기획재정부장관(최상목) 탄핵소추사건 조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해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의결했다. 앞서 최 부총리 탄핵안은 지난 3월 21일 민주당 주도로 발의돼 지난달 2일 본회의에 보고됐다가 법사위로 회부됐다.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 2025-05-01 21:40:15
  • 민주,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소추안 발의..."내란 가담·취업 특혜" 더불어민주당이 1일 내란 가담 등의 이유를 들어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는 민주당이 소속 의원 170명 전원이 참여한 심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이는 대법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뒤 발의한 것이다. 민주당은 탄핵소추안에서 "심 검찰총장이 대통령 윤석열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계엄군 및 경찰을 동원한 내란 무장 폭동에 가담했다"며 "내란행위를 한 대통령에 대해 무 2025-05-01 21:28:10
  • [속보]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안, 국회 본회의 보고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안, 국회 본회의 보고 2025-05-01 21:21:22
  • 민주당, 최상목 부총리 탄핵 추진…권성동 "동네 건달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1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안 처리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사건) 유죄 취지 파기환송이 있자, 화풀이 차원에서 법사위를 개최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기는 것"이라며 "이 후보에 대한 파기환송에 최 부총리가 관여하거나 개입했다는 증거가 있느냐"고 말했다. 이어 "무슨 이유로 탄핵을 하 2025-05-01 21:18:42
  • [속보] 국회 법사위, 최상목 부총리 탄핵소추안 상정 국회 법사위, 최상목 부총리 탄핵소추안 상정 2025-05-01 20:38:36
  • 국회 예결위, '지역화폐' 예산 포함 13.8조 추경안 의결 소위와 전체회의를 연이어 개최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약 13조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1일 의결했다. 정부가 제출했던 안보다 1조6205억원 늘어난 규모다.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의 합의를 통해 예결위를 통과한 추경안은 정부가 제출한 12조1천565억원에서 산불 방지 대책 사업 예산 등이 증액되고,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예산도 추가됐다. 이어 국회는 당일 오후 8시 본회의를 열고 예결위를 통과한 추경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이다. 먼저 산불 예방을 위한 2025-05-01 20:02:51
  • 국민의힘 '최종 대선 경선' 당원투표 첫날...44.83% 참여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당원 선거인단의 첫날 투표율이 44.83%로 집계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마감된 모바일 투표에 당원 선거인단 76만4853명 중 34만2920명(44.83%)이 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의 4파전으로 치러진 2차 경선의 첫날 투표율(42.13%)보다 높은 수치다. 당시 최종 투표율은 50.93%였다. 오는 2일에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ARS 투표가 진행된다. 최종 당원 투표율 2025-05-01 19:50:17
  • 한덕수 "지난 3년, 가장 치열한 시간"...퇴임식 대신 직원들과 차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총리직 사퇴를 발표한 가운데 퇴임식 대신 집무실에서 총리실 참모·직원들과 차담회를 했다. 총리실은 한 대행이 이 자리에서 "두 번째 국무총리직을 맡아 여러분과 함께 뛴 지난 3년은 가장 치열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 대행은 노무현 정부에서 마지막 총리를 역임한 데 이어 2022년 5월 21일 윤석열 정부의 초대 총리로 부임했다. 한 대행은 "2022년 5월부터 만 3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 2025-05-01 19:24:30
  • 민주, 李 파기환송에 "전원 흔들리지 않고 단일대오 대응"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것에 대해 "의원 전원이 단일대오로 강력 대응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노종면 민주당 대변인은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판결에 대해 170명 의원 전원이 흔들리지 않고 대응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국면을 전면전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의견, 국민을 믿 2025-05-01 19:00:25
  • 조태열 장관, 인도·파키스탄에 "자제력 발휘해달라" 당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인도와 파키스탄 측 요청으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 및 모함마드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각각 통화하고 최근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테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인도 및 파키스탄 측은 통화에서 테러 사건 관련 최근 동향과 자국 정부의 입장을 각각 설명했다. 조 장관은 이에 양측 모두에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강조하고, 정부가 국제사회의 테러 대응 노력에 계속 함 2025-05-01 17:59:14
  • 한동훈 "李, 출마 강행할 것…목숨 걸고 선거로 꺾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일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것에 대해 "정의가 실현될 것이라는 것을 믿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제게 압도적인 지지를 몰아 달라. 지금 이재명을 꺾을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목숨 걸고 싸워서 반드시 법원의 선고를 넘어서서 여러분들의 선거로 이재명을 꺾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심의 결과(무죄)가 상식에 반한 것이라고 생각해 2025-05-01 17:46:32
  • 이낙연, 이재명 '파기환송'에 "상식이 살아있음을 확인한 판결"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 하자 "상식이 살아 있음을 확인한 판결"이라고 말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상식의 실종을 너무 자주 경험하셨던 국민께 좋은 소식을 주신 대법관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제가 일찍부터 파기환송을 예상했던 것도 상식을 향한 국민의 목마름과 대법원에 대한 저의 기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식의 복원이 필요한 곳은 많다" 2025-05-01 17:40:53
  • 한동훈, TK 방문해 "산불 이재민 정책 최우선 추진" 국민의힘 대선 경선 레이스가 3일 전당대회와 함께 막을 내리는 가운데 한동훈 후보는 1일 대구·경북(TK) 현장을 찾아 '반(反) 이재명' 정서를 적극 공략했다. '친윤석열계'의 지지를 받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날 사퇴하면서 '대권 도전'에 가까워진 만큼 '탄찬파'(탄핵 찬성파)인 한 후보도 진영 내 핵심 지지층을 향한 구애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한 후보는 이날 경북 안동과 대구 지역을 폭넓게 누비면서 당원들과 접점을 늘렸다. 한 후보는 안 2025-05-01 17:37:04
  • 박찬대 "대법원, 대선에 부당 개입…사법쿠데타, 결국 실패 할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할 법원이 정치를 한다는 사실에 분노한다"며 "12·3 내란에는 침묵했던 대법원이, 사법부의 권능을 빼앗아 가는 군사계엄에 대해서는 입 다물던 대법원이, 대선에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비판했다. 박 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것에 대해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황당무계한 졸 2025-05-01 17:32:05
  • 권영세, 李 파기환송에 "법 앞에서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는 헌법 원칙 재확인"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판결을 깨고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한 데 대해 "법 앞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는 헌법 원칙이 재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이 후보에 대한 대법원판결이 나온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순한 법적 판단이 아니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사법적 경고다. 진실을 밝혀준 사법부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 후보의 김문기 골프 발언과 2025-05-01 17:31:48
  • 국힘 "후보 사퇴해야" vs 민주 "명백한 선거 개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파기 환송하자 국민의힘은 "상식의 승리"라며 "후보자는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의 쿠데타이며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고 반발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진영 논리에 눈이 먼 2심 재판부 판결은 법을 정치 도구로 전락시킨 반법치적이고 반헌법적인 판결"이라며 "대법원은 이를 이른 시간 내에 바로잡았고, 국민은 늦게나마 사법 정의가 살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 2025-05-01 17:2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