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김문수, 홍준표 탈당 만류 "은퇴할 때 아냐...마지막 싸움 남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차 예비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가 탈당을 예고하자 "지금은 은퇴할 때가 아니다. 아직 마지막 싸움이 남아 있다"며 만류했다. 김 후보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수당을 바로 세우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는 데 힘을 북돋아 달라"며 홍 후보를 향한 편지를 적었다. 그는 "오늘은 대선 경선 후보가 아니라 국회 동기이자 오랜 동료의 마음으로 편지를 쓴다"며 "정계 은퇴, 지금은 아니다. 나라가 위태로운 지금, 홍 후보의 자리는 여 2025-04-29 18:30:54
  • 합참의장, 서북도서 작전태세 점검…"NLL 반드시 사수" 김명수 합참의장(해군 대장)은 서해 최북단 섬인 연평도와 백령도를 방문해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임무 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2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김 의장은 서북도서를 방어하는 해병대와 육·해·공군의 합동작전 수행태세를 점검하면서 "서북도서 부대는 적의 도발을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최전방 부대이고 적의 턱 밑을 겨누고 있는 비수(匕首)"라며 "피로 지켜온 북방한계선(NLL)을 반드시 사수하고 적이 도발한다면 처절하게 응징하라"고 말했다. 2025-04-29 17:18:25
  • 한동훈 "홍준표·안철수 존경...김문수와 한팀으로 이재명 이긴다" 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에 진출한 한동훈 후보가 탈락한 홍준표·안철수 후보 등에 대한 존중의 메시지와 함께 소감을 밝혔다. 한 후보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2차 경선 결과 발표 직후 "홍준표 후보님과 사실 이렇게 개인적으로 대화해 본 게 처음이었다"면서 "제가 몇 년만 더 먼저 뵈었다면 저는 홍준표계가 되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매력 있으시고 젊은 저보다 더 패기 있으시고 배짱 있으시고 기백 있으셨다. 제가 많이 배웠다& 2025-04-29 17:13:01
  • 국민의힘 '김문수vs 한동훈' 대진표 확정...'탄핵 찬반·빅텐트 여부' 등 관전포인트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외나무다리 승부'를 벌인다. 29일 2차 컷오프를 통과한 김·한 후보는 다음 달 3일까지 최종 후보자리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치를 전망이다. 최종 경선에서 맞붙는 두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과 빅텐트에 대해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김 후보는 '반탄파(탄핵 반대)'로 윤 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한 데에는 당의 책임이 있다며 끊어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이날 경선 탈락으로 탈당과 정계 은 2025-04-29 17:08:09
  • '빅2' 김문수·한동훈, '한덕수 단일화'에 선긋기…"결선 후 논의해야" 국민의힘 제21대 대선 최종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차차 논의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견제키 위한 '빅텐트' 구성에는 공감대를 모은 두 후보가 당내 경선 완주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김 후보는 29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3차 경선 진출을 확정한 뒤 기자들과 만나 "(결선은) 우리끼리 경쟁한다기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이재명과 2025-04-29 16:58:45
  • 韓 대행 "해외 건설 수주 뒷받침 위해 1조1000억원 규모 펀드 조성" 정부가 우리 건설 산업의 해외 수주 확대를 위해 1조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정책금융을 확대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해외 건설 1조달러 수주 및 60주년 기념식' 격려사를 통해 "해외 건설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동력이었다"며 "달러가 부족해 국가가 부도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해외 건설은 국가 경제의 위기를 극복한 하나의 구세주였다"고 말했다. 또 "그런 점에서 실제로 해본 경험을 가진 2025-04-29 16:57:35
  • 경찰, 신원식 '명예훼손·모욕 혐의' 고상만 군진상위 전 사무국장 불송치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명예훼손·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당한 고상만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군진상위) 전 사무국장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를 결정했다. 29일 아주경제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신 실장이 국방부 장관이던 2023년 11월에 고 전 사무국장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등으로 고소한 사건을 두고 “피의자의 위 죄명에 대한 혐의를 입증할 증거 불충분하여 위와 같이(불송치) 결정한다”고 전했다. 고 2025-04-29 16:35:09
  • 한덕수 등판 임박에 정치권 요동…민주 "망상 버려라 " 국힘 "반명 빅텐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 초읽기에 들어가자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망상을 버리라"며 한 대행 비판에 화력을 집중했고, 국민의힘은 '반(反)이재명 빅텐트'를 거듭 부각하며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한 대행의 출마 자격을 문제 삼으며 공세를 퍼부었다.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의 대선 출마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넘쳐난다"며 "다시 한번 충고한다. 대선 출마 2025-04-29 16:28:17
  • 홍준표, 탈당 예고…"내일 30년 정든 당 떠난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9일 탈당을 예고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 30년 정들었던 우리 당을 떠나고자 한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더 이상 당에서 내 역할이 없고 더 이상 정계에 머물 명분도 없어졌다"며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 갈등과 반목이 없는 세상에서 살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를 지지해 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께 거듭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진행된 국민의힘 제21대 대 2025-04-29 16:28:07
  • 안철수 "김문수·한동훈 축하...최종 후보에 힘 바칠 것"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였던 안철수 의원이 패배를 인정하고 남은 김문수·한동훈 후보를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의원은 29일 오후 2차 경선 발표가 끝난 후 페이스북을 통해 "2강에 진출한 두 분 후보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동반 탈락한 후보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향해서도 "함께 경쟁했던 홍준표 후보님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안 의원은 "오늘 저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부족한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 2025-04-29 16:27:42
  • 강금실 전 법무장관·우상호 전 의원 등...이재명 '통합형' 선대위 합류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는 30일 출범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다. 강 전 법무부 장관은 29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어떻게든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당에서 연락을 줬다"며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이 먼저 연락을 줬고, 이재명 후보가 연락이 와 힘을 보태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이번에 이 후보의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한다. 강 전 장관은 2022년 대선 경선 때 이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도 했다. 강 전 장관은 "이번 대선에 2025-04-29 16:09:25
  • 한덕수, 사실상 마지막 국무회의서 거부권 행사 대통령 선거 출마가 유력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사실상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한덕수 대행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개정안은 헌법에 규정돼 있는 통치 구조와 권력 분립의 기초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법률로 규정하고, 현행 헌법 규정과 상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행이 대통령 권한대행 자격 2025-04-29 16:04:26
  • 이재명, 중도·보수·비명계 모두 안는다…'통합 선대위' 박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첫 공식 일정으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데 이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인선에서도 '통합'을 핵심 기조로 삼았다.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노무현 정부 초대 법무장관을 지낸 강금실 전 장관도 선대위에 합류한다. 민주당은 30일 선대위 출범식을 앞두고 막바지 인선 작업에 돌입했다. "최대한 넓게 쓰겠다"는 이 후보의 방침 아래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다양한 인사들을 전면 배치하고 있다. 보 2025-04-29 16:03:25
  • '2030 겨냥 공약 발표'…이준석 "고졸 이하 '든든출발자금'으로 격차해소"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고졸 이하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든든출발자금' 청사진을 내놨다. 7호 공약이다. 이 후보는 29일 개혁신당 선거대책본부 정책자료를 통해 "고졸 이하 청년들에게 5000만원의 출발자금을 지원하겠다. 이는 포퓰리즘이 아니라 대학생과 형평성을 맞추는 공정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국무조정실(국조실)에 따르면 고졸 이하 청년은 전체 청년 가운데 17.4%를 차지한다 '든든출발자금'은 이 후보가 추진하는 만 19~34세 청년전용 정책금융상품이다. 2025-04-29 15:53:57
  • '김문수·한동훈' 양자 대결…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국민의힘 21대 대선 최종 경선에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진출했다. 홍준표·안철수 후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홍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내일(30일) 30년 정들었던 우리 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탈당 및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황우여 경선관리위원장은 29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른바 '당심(선거인단 투표) 50%·민심(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결과 김·한 후보가 3차 경선에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당은 27∼28일 진행된 2차 경선 당원 선거인단 투표율 2025-04-29 15:35:23
  • 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시민으로 돌아가겠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9일 "이제 소시민으로 돌아가겠다"며 정계 은퇴를 공식화했다. 국민의힘 2차 컷오프 문턱을 넘지 못한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0년 동안 저를 돌봐주신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시장통에서, 거리에서 부담없이 만날 수 있는 일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qu 2025-04-29 15:32:25
  • [속보] 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 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 2025-04-29 15:2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