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위협 나흘 만에 탈북민단체, 대북 전단 살포…'오물 풍선' 또 오나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를 재개하면 전보다 백배에 달하는 '오물 풍선'을 다시 집중 살포하겠다고 위협한 지 나흘 만에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대북전단 20만장을 살포했다. '9·19 남북 군사합의' 전부 효력 정지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오물 풍선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6일 "경기도 포천에서 오전 0∼1시 사이에 애드벌룬 10개를 이용해 대북 전단 20만장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애드벌룬에는 대
    • 2024-06-06
    • 14:41:03
  • 민주, 국힘에 "7일까지 원구성 협조"...'18개 상임위' 독식 가능성도
    더불어민주당이 6일 국민의힘에게 제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자고 압박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는 7일 국회에서 만나 22대 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을 이어간다. 국회법 48조 1항에 따르면 각 교섭단체 대표 의원 상임위원 선임 요청 기한을 '첫 임시회의 집회일로부터 2일 이내'로 규정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 과정에서 법제사법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운영위원회 위원장직을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들 자리
    • 2024-06-06
    • 13:59:41
  • 정부, 민간 단체 대북 전단 살포에 "상황 관리 최선 다해"
    탈북민 단체가 6일 대북 전단 20만 장을 살포한 것에 대해 정부는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황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전단 등 살포 문제는 표현의 자유 보장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의 취지를 고려해 접근하고 있다"며 별도의 '자제 요청'을 하지 않겠다는 기존 정부 입장을 다시 한번 전했다. 아울러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대북 전단을 날려 보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선 "확인해 드릴 내용은 없다"고
    • 2024-06-06
    • 12:59:22
  • 尹 "유공자 최고 예우로 보답…北위협 좌시하지 않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현충일인 6일 "보훈 의료 혁신을 통해 국가유공자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고, 재활 지원을 확대해 임무 중 부상을 당한 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돕겠다"며 "안타깝게 순직하신 영웅들의 유가족은 무슨 일이 있어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을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영웅의 자녀들
    • 2024-06-06
    • 11:11:08
  • [슬라이드 포토] '특검법' 공방에도...尹, 김건희 여사와 현충일 추념식 대동
    윤석열 대통령이 현충일을 맞이해 김건희 여사와 함께 추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김 여사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추념식에는 윤 대통령 부부를 포함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강행한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해 "비열한 도발까지 감행했다.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평화는 굴종이 아닌 힘으로 지킨다"고 입
    • 2024-06-06
    • 11:01:45
  • 현충일 69주년…與 "국가 안보에 결코 타협 없다"
    국민의힘은 현충일인 6일 "국가 안보에는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다. 대한민국을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우리들의 책무"라고 밝혔다. 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조국을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영웅들의 숭고한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꽃을 피울 수 있었고 경제 번영을 이룩했으며, 그 토대 위에 우리
    • 2024-06-06
    • 10:56:39
  • 조국 "친일 매국노가 호의호식하는 일 없게 할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현충일을 맞은 6일 "친일(親日), 종일(從日), 숭일(崇日), 부일(附日)하는 모리배·매국노들이 호의호식하고 고위직에 올라 떵떵거리고 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메시지를 내고 "애국열사와 유공자들이 제대로 대우 받고 그 유족과 자손들이 떳떳하게 사는 나라로 예인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그런데 불과 2년 만에 대한민국은 40년, 50년, 60년 전으로 후퇴했다. 군홧발 대신 법복을 입었던 자
    • 2024-06-06
    • 10:54:02
  • 이재명 "흔들림 없는 굳건한 평화가 순국선열 넋 기리는 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충일인 6일 "흔들림 없는 굳건한 평화가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굳건한 평화야말로 최고의 ‘호국보훈’이라는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전투를 앞둔 병사의 눈빛을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전쟁하자는 말을 차마 하지 못할 것이다.' 독일의 재상 비스마르크가 한 말"이라며 "수많은 무명 용사들의 희생에는
    • 2024-06-06
    • 10:25:41
  • 北 오물 풍선 중단 나흘 만에…탈북민단체 "대북 전단 20만장 살포"
    북한이 오물 풍선 살포 조건부 중단을 선언한 지 나흘 만에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6일 새벽 대북전단 20만 장을 살포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경기도 포천에서 이날 오전 0∼1시 사이에 애드벌룬 10개를 이용해 대북 전단 20만장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애드벌룬에 대북 전단과 함께 트로트 음악 등을 저장한 USB 등도 함께 넣었으며, 대북 전단 살포 과정에서 경찰 측의 제지 등은 없었다고도 전했다. 지속적으로 대북 전단 살포 활동을 해온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
    • 2024-06-06
    • 10:16:40
  • 한·미·일·인·EU, '바이오제약 연합' 출범..."공급망 안정 추진"
    한국, 미국, 일본, 인도, 유럽연합(EU)은 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5개국 민·관 합동 '바이오제약 연합'(Biopharma Coalition)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 참여국들은 회의를 정례화해 바이오제약 공급망을 강화하는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실의 이날 보도자료에 따르면 회의는 정부 세션과 정부와 기업이 모두 참석하는 '1.5트랙' 세션으로 각각 진행됐다. 정부 세션에는 한국에서 대통령실(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등),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
    • 2024-06-06
    • 07:30:00
  • 한·미·일, '제4차 경제안보대화' 개최..."핵심 인프라 보안정책 공조"
    한국, 미국, 일본 3국 정부는 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제4차 한·미·일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했다. 3국은 각국의 데이터 보안 이슈 및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핵심 인프라 보안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의 이날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미국에서는 타룬 차브라(Tarun Chhabra)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기술·국가안보 담당 선임보좌관, 일본에서는 다카무라 야스오(高村泰夫) 국가안전보
    • 2024-06-06
    • 07:3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尹, 아프리카 7개국 정상과 릴레이 회담…"협력 확대 약속" 外
    尹, 아프리카 7개국 정상과 릴레이 회담…"협력 확대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5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아프리카 7개국 정상 및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과의 회담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 각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양측이 함께 성장하고 연대를 강화하자는 뜻을 분명히 세웠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테오도로 오비앙 은게마 음바소고 적도기니 대통령, 이사이아스 아프웨르키 에리트레아
    • 2024-06-05
    • 22:28:18
  • 尹, 아프리카 7개국 정상과 릴레이 회담…"협력 확대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5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아프리카 7개국 정상 및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장과의 회담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 각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양측이 함께 성장하고 연대를 강화하자는 뜻을 분명히 세웠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테오도로 오비앙 은게마 음바소고 적도기니 대통령, 이사이아스 아프웨르키 에리트레아 대통령, 모퀘에치 에릭 마시시 보츠와나 대통령, 음스와티 3세 에스와티니 국왕
    • 2024-06-05
    • 22:25:41
  • '尹 호위무사' 이용, 문체부 2차관 물망...장미란 교체되나
    이용 전 국민의힘 의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임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수행실장을 지냈고, 21대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입장을 적극 대변한 '친윤 핵심'으로 꼽힌다.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문체부 2차관을 교체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신임 2차관 후보군에는 이 전 의원을 포함해 복수 인사가 검토되고 있다. '역도 영웅' 장미란 현 2차관은 지난해
    • 2024-06-05
    • 17:41:41
  • 文 '초호화 기내식' 논란에 격노..."현 정부 순방 비용과 비교해봐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5일 부인 김정숙 여사의 지난 2018년 인도 방문에 대한 국민의힘 측 공세에 "도대체 무슨 경우인가. 부끄럽지 않나"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근의 논란에 대해 국정을 안다면 있을 수 없는 치졸한 시비여서 그러다 말겠거니 했다"며 "하지만 점입가경으로 논란이 커지는 것을 보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몇 가지 기본적인 사실을 밝힌다"고 말했다. 우선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 부부의 해외
    • 2024-06-05
    • 16: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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