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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23일 만에 사고 구축함 진수…김정은 "내년 2척 추가" 북한은 지난달 진수식 중 쓰러진 5000t급 구축함을 복구해 진수식을 열었다고 13일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진수식에 참석해 내년 5000t급 구축함 2척을 추가로 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12일 나진조선소에서 조선인민군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열렸다고 이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사고가 발생한 이후 두 주일여 만에 함을 안전하게 세우고 물에 띄웠으며 오늘은 이렇게 계획한 바대로 당 중앙전원회의를 앞두고 완전한 복구를 결속지었다”고 언급했 2025-06-13 08: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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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대출 잡음 오광수 민정수석, 이 대통령에게 사의 표명 차명 대출 및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을 받는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오 수석은 검찰 특수통으로 이재명 정부에서 검찰 개혁 선봉을 맡을 인물이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오 수석은 최근 차명 대출·부동산 논란이 발생하자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대통령은 1차례 사의를 반려했으며 오 수석이 재차 사의를 표명하자 수용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이 오 수석의 사의를 수용할 경우 오 수석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2025-06-13 08: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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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12·3 계엄 수사 착수… 조은석 특검 "사초 쓰듯 파헤치겠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내란 사건을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가 입장문을 발표했다. 조 특검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별검사의 직을 수행하겠다"며 "수사에 진력해 온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조 특검은 문재인 정부 시절 서울고검장에 이어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지명돼 일한 바 있다. 조 특검은 검찰 내 주요 수 2025-06-13 07: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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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갈린 이재명 '고향'... "보수 항의, 축하 잔치도 취소" 사연 보니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마을인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에서 이번 주말에 열릴 예정이던 대통령 당선 축하잔치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MBC는 도촌리 마을 운영위원회가 열기로 했던 이재명 대통령 당선 마을 잔치가 일부 주민의 반대와 보수 지지자의 항의 등으로 무기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도촌리 이장 이재호씨는 "잔치라는 것은 모두 즐겨야 하는 건데 거기서 좀 불편한 사람이 있으면 잔치가 아니지 않느냐"며 "아쉬워할 정도가 아니고 (속상해서) 눈물을 흘릴 정도"라며 초청장 2025-06-13 07: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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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트럼프, 10월 APEC 방한 뒤 평양서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교류를 재개하기 위해 물밑 접촉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북 전문가’로 알려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10월 평양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김대중 정부 시절 김 전 대통령이 평양에서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과 만나 남북 정상회담을 가지고 6·15 남북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수 있도록 물밑 작업을 맡았던 ‘북한통’이다. 대북 문제에 탁월한 능력을 2025-06-13 07: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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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3특검에 조은석·민중기·이명현 지명…다음달 수사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김건희·채상병 등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에 조은석 전 감사원장 직무대행과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이에 다음 달 초 수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밤 11시9분 대통령실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특검 지명 통보가 접수됐다고 공지했다.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에는 민주당이 추천한 조 전 직무대행과 민 전 원장이 지명됐다. 채상병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의 이 전 부장이 지명됐다. 앞서 2025-06-13 05: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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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사람들]② 李 대통령 초대 금고지기 된 '은둔형 참모' 김현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열흘 차인 12일 대통령실 주요 보직이 속속 채워지며 진용이 갖춰지고 있다. 인선에도 속도가 붙는 가운데 이 대통령의 핵심 참모진인 ‘성남 라인’ 또한 요직에 포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 대통령의 ‘그림자’로 불리는 김현지 전 수석보좌관이 초대 총무비서관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의 이목이 쏠린다. 김 비서관은 이 대통령에게 전송한 ‘전쟁입니다’라는 메시지가 언론에 공개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그러나 얼굴을 비롯해 나이, 학 2025-06-13 0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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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보름 안 돼 외교무대 데뷔…李 '실용외교' 성과 거둘까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5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담을 준비하며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첫 외교무대에서 국제사회에 우리의 민주주의 회복을 증명하고 실용외교에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외교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취임 보름도 채 되지 않아 국제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 대통령의 결단도 있었겠지만 국제사회가 이 대통령을 불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12·3 비상계엄으로 훼손된 우리 민주주의가 회복되었는지, 또 실용외교를 강조 2025-06-13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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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첫 정상외교 무대] G7 이어 나토 정상회의 참석하나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이후 진행되는 주요 국제 행사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까지 일정을 소화할지 주목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오는 24∼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방안을 두고 검토를 진행 중이다. 최근 나토가 미국을 의식해 러시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 중국·러시아와 관계 회복을 꾀하고 있는 정부로서는 정상회의 참석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이 2025-06-13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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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첫 외교 무대] 내주 G7 정상회의 참석…美·日 회담 가능성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면서 첫 다자 외교 무대에 오른다. 취임한 지 열흘여 만에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정상과 회담할 것으로도 예상되면서 대선 과정 때부터 강조해 온 '실용 외교'를 구체화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15∼17일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주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특히 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등 회원국 정상과 회담을 할지가 2025-06-13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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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첫 정상외교 무대] "한국의 '안정화' 강조해야…트럼프와의 첫인상 중요" 이재명 대통령이 첫 정상외교 무대 데뷔전으로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 대통령이 G7 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동안 한국을 둘러싸고 있던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이 해소됐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전언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취임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처음으로 회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일본과 상견례 회담을 성공적으로 치르는 동시에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현안이 되고 있는 여러 부분에 대해 협력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2025-06-13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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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호주 총리와 6번째 정상 통화…"협력 지속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앤소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 통화를 갖고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앨버니지 총리와 15분간 통화했다. 앞서 앨버니지 총리는 SNS에 이 대통령 당선 축하와 양국의 협력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앨버니지 총리에게 대통령 취임 축하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국제 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협력해 왔음을 평가한 것으로 2025-06-12 18: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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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혁신,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 후보 추천 완료...내주 임명될 듯(종합)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에 따른 후보자 3명씩을 추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추천을 받고 사흘 안에 특검별로 추천 후보자 중 1명을 임명해야 한다. 늦어도 15일까지 세 특검 임명이 끝나, 내달 중순에는 본격적인 수사에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12일 내란 특검에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 김건희 특검에는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채상병 특검에는 이윤제 명지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를 각각 후보로 추천했다. 2025-06-12 18: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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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2차 소환 끝내 불출석…경찰 "19일 3차 출석 요구" 尹 2차 소환 끝내 불출석…경찰 "19일 3차 출석 요구" 2025-06-12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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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한반도 리스크→프리미엄'으로…'6·15 정신' 온전히 이어가야" 이재명 대통령이 "'한반도 리스크'를 '한반도 프리미엄'으로 바꿔내자"며 "그 길이 남과 북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 정상회담 25주년 기념식'에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제 굳건한 평화를 바탕으로 남북이 공존, 번영하는 한반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은 새 정부의 중요한 과제&qu 2025-06-12 17: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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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후보 교체 당무감사, 진실 바로 잡을 계기...징계 염두 안둬"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지난 대선 후보 교체 파동 관련 당무감사를 받은 뒤 "우리 당의 진실이 바로잡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한 시간 반가량 당무감사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후보 교체 과정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많은 국민과 당원의 오해가 없도록 진실을 규명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당무감사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무감사라는 것이 주는 여러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 보니 당내 의원 2025-06-12 17: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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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세월호·이태원·오송 지하차도 참사 재발 안 돼" 이재명 대통령이 “세월호·이태원·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같은 일이 절대로 재발해서는 안 된다. 공직 사회가 재난 안전관리 업무를 최우선해야 한다”면서 장마철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오후 2시 한강 홍수통제소를 찾아 수해 대비 홍수 예·경보 시스템을 점검하고, 상습 침수 구역 정비를 재차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들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매우 막중한 의무이며 책임 2025-06-12 17: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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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에 파란 티셔츠' 입은 홍준표 "홀가분하게 돌아갈 것"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귀국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와이 해변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리며 "공분(公憤)은 태평양 바다에 묻고 홀가분하게 돌아가겠다"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홍 전 시장은 빨간색 모자, 빨간색 점퍼 안에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후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고 있다. 2025-06-12 17: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