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민주, 이낙연-한덕수 단일화 가능성에 "매우 비정상적" 더불어민주당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비정상적"이라고 말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29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상임고문과 한 대행의 단일화에 대해 "정상적인 선거 전략인 것처럼 오해될 소지가 있으나 저희는 비정상이라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곧 대선 후보가 결정되는 상황 속 국민의힘 지도부가 나서 당 외에 있는 사람, 대통령 권한대행을 대안이 될 만한 후보군이라 생각하며 단일 2025-04-29 11:21:35
-
민주, 내일 법사위에 내란·김건희 특검 상정 예정 더불어민주당이 야5당과 함께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과 '내란특검법'을 오는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노종면 민주당 대변인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법사위에서 특검법 2건을 상정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5일 조국혁신당 등 야5당과 함께 더 세진 김건희 특검법과 내란특검법을 재발의한 바 있다. 김건희 특검법은 상설특검까지 포함해 이번이 여섯 번째 발의다. 명태균 특검법을 비롯해 최 2025-04-29 11:21:14
-
권성동 "李 '친기업·친시장' 득표 노린 가짜 아니면 반도체법 통과시켜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친기업·친시장에 진심이 담겨있다면, 득표를 노린 가짜가 아니라면 '진짜 반도체특별법'을 이번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통과시키자"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는 어제 1호 공약으로 반도체 산업 지원계획을 발표했다"면서 "그러나 이후 반도체특별법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부와 국민의힘의 몽니로 2025-04-29 10:36:11
-
이재명 "나도 애들 때려보고 싶다" 한동훈이 소환한 과거 발언...왜? 국민의힘 한동훈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가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저격했다. 한 후보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송영훈 전 대변인이 게재한 “이재명은 꿈이 있었습니다”라는 게시글을 공유했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이 후보가 과거 “내가 세상에서 가졌던 첫 꿈은 시골 초딩 때 가졌던 ‘선생님’이었다”고 적은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게시글에서 이 후보는 “왜 선생님이 되고 싶었냐고요? 기가 2025-04-29 10:29:51
-
진성준, "정부·국민의힘, 내수진작·지역경제 회복 걷어차"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정부와 국민의힘은 내수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을 걷어차 버렸다"고 비난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29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년 사이 개인사업자 중 신용유의자가 28.8% 늘어났고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또한 10년 이래 최고 수준"이라며 "어떻게든 내수 진작에 나서야 할 정부와 국민의힘은 오히려 추경을 보이콧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효능이 검증된 지역화폐에 대해 반대하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장을 퇴장 2025-04-29 10:19:30
-
박찬대 "경제파탄 장본인·통상 무능력자 한덕수, 출마 망상 버려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대선 출마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향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간하라"며 "다시 한 번 충고한다. 대선 출마 망상을 버리라"고 촉구했다. 박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70%가 출마에 반대하고 있는데도 한 달 남은 대선과 국정을 관리해야 할 총 책임자가 기어이 대선에 출마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행은 "한 대행은 1 2025-04-29 10:08:19
-
김문수 "최종 후보 확신…반 이재명 빅텐트 필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9일 자신이 최종 대선 후보로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이날 2명으로 압축되는 경선 후보 경쟁과 관련한 MC의 질문에 "2명에는 당연히 들어가고 난 1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무총리와의 단일화에 적극적 의사를 표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번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89.77%를 득표했다"며 "이거는 김대중 대통령 때보다 훨씬 더 한쪽으로 쏠려 2025-04-29 10:06:36
-
합참, '민가 오폭·기관총 낙하 사고' 공군 작전기강 검열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실은 29일부터 공군부대를 대상으로 작전기강과 대비태세에 대한 현장 검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공군작전사령부 예하 모든 전투비행단이 검열 대상"이라며 "금주까지 검열을 실시하고 필요하면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열 분야는 △작전기강 준수 여부 △전투대비태세 유지 △직책별 임무수행 행동절차 등이다. 공군은 최근 경기 포천 전투기 민가 오폭, KA-1 공중통제공격기 낙하물 오투하 등 안전사고를 연달아 냈고, 기강 해이 논란이 불거진 2025-04-29 10:03:29
-
北, 푸틴 "파병 감사" 주민에 알려…민심 동요 차단 북한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파병 감사 성명을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9일 푸틴 대통령이 북한 군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해방작전 참가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했다면서 전문을 보도했다. 이 성명은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에도 실렸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성명에서 북한의 파병에 대해 "국제법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작년 6월 양국이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의 제4조에 따른 것"이라며 정당성을 강조했다. 2025-04-29 09:54:56
-
김문수 "세계 1위 원자력 강국 만들겠다...원전 비중 확대해 전기료 인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29일 원자력 발전 비중을 확대하고, 에너지 신기술 개발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있는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전발전 비중을 확대해 저렴한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30년까지 설계수명이 도래하는 10개의 원전은 계속 사용을 추진하겠다"며 "현재 해체 중인 2개 원전은 안전하게 해체한 후 세계 최고 한국형 원전(APR1400)으로 교체해 전기발전량을 획기적 2025-04-29 09:52:56
-
무연고 국가유공자 93위, 국립묘지로 모신다...30일 합동안장식 ‘무연고 사망자’로 쓸쓸히 잊힐 뻔한 국가유공자 93명의 유해가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29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전국 공설 봉안시설 무연고실에 안치된 국가유공자 유해 93위를 찾아 오는 3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한 전국 6개 국립묘지에서 합동 안장식을 거행한다. 보훈부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이 가족이 없더라도 끝까지 예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전국 공설 봉안시설 무연고실에 안치된 1만7405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국립묘지 안장 심의 등의 2025-04-29 09:34:14
-
韓 대행 "헌재법 개정안, 국회에 재의 요구…대통령 임명권 형해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대해 "헌법상 대통령의 임명권을 형해화시킬 수 있다"며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한 대행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개정안은 헌법에 규정돼 있는 통치구조와 권력분립의 기초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법률로 규정하고, 현행 헌법 규정과 상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행은 "권한대행의 직무 범 2025-04-29 09:14:06
-
[이마 정치9단] 이재명표 '실용주의'..."경제 성장 따른 공정 분배" 더불어민주당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이재명 후보가 선출되면서, 이 후보가 정책 철학으로 내세운 '실용주의'가 대선 공약 곳곳에 담길 전망이다. 지난 대선 '기본소득'과 '분배'만 외쳤던 이 후보는 상대당에게 "좌파, 공산당"이라는 원색적인 비판을 받을 뿐이었다. 이번 대선에선 이 후보는 "성장해야 나눌 수 있다"며 "더 성장해야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기본사회로 가기 위해서 '성장'이 필수불가결하다는 얘기다. 이 후보는 최근 2025-04-29 06:00:00
-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김문수 "양자 구도 땐 충분히 승산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대선 본선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일대일 양자구도가 만들어지면 국민 여론을 볼 때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캠프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국민의힘은 최종 경선, 단일화 과정 등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아직은 대선 초입이라고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아직까지 후보가 정해지지 않았고 당내 경선이 남아 있다"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 2025-04-29 05:00:00
-
김문수 "출마 직후부터 빅텐트 제안...李 굴복시키는 용광로 될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 직후부터 보수후보 '단일화'와 '빅텐트'를 강력하게 제안했다"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단일화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캠프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 되는 건 막아야 한다는 절박한 국민적 요구를 담기 위해 이런 제안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일화를 위한 빅텐트에는 이재명 세력을 2025-04-29 05:00:00
-
김문수, 노동운동 아이콘에서 극우 논란까지…파란만장 정치史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예비후보는 강성 노동운동가에서 극우 정치인으로 전향한 이력을 갖고 있다. 보수정당에서 3선 국회의원과 재선 경기지사를 역임했다. 1951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난 김 후보는 1970년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하고 학생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971년 전국학생시위와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두 차례 제적됐다. 이후 구로공단에 위장취업해 한일도루코노조 위원장을 지냈다. 1980년과 1986년 두 차례 구속되기도 했다. 김 후보는 1994년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권유로 국 2025-04-29 05:00:00
-
개인정보위원장 "SKT 정보 유출 조사 결과 1년 이상 걸릴 수도"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28일 SK텔레콤 고객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포렌식 결과 발표 시점에 대해 "조사가 짧게 걸리면 2∼3개월, 시스템이 복잡할 경우 1년 이상 소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를 언제쯤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냐"는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아직 자료 요구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SKT로부터)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 2025-04-28 20:07:12
-
안철수 "검사·탄핵 반대 후보들로 이재명 이길 수 없어"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8일 "검사반탄(검사출신, 탄핵반대) 후보들로는 전과 4범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이길 수 없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당 경선 후보들의 면면을 보라. 과연 이재명을 막을 분이 있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모두 개인적 역량이 뛰어나신 분들이지만, 지난 계엄과 탄핵 정국에서 보인 행보는 상식과 법치, 헌정 질서를 배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먼저 탄핵에 반대했던 분들은 그 2025-04-28 19:5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