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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더 이상 과거에 파묻힌 사람들이 대한민국 이끌어선 안 돼"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일 "과거에 파묻혀 샅바싸움만 하려고 드는 사람들이 더 이상 대한민국을 이끌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위치한 중국 상하이에서 촬영한 영상메시지를 통해 "3·1절을 맞아 보수와 진보를 상징하는 단체들이 각자 세력를 과시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원전을 펼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파면되고 조기 대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두 번째 탄핵으로 밀려오는 파도 앞에 작게는 보수진영
- 2025-03-01
- 16: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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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헌재, 국민 통합 마지막 보루…오직 헌법·법률로 판단해야"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은 1일 "헌법재판소는 오직 헌법과 법률로써 판단해야 한다. 정치적 압력이나 편향된 시각이 개입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헌재를 향해 "국민 통합의 마지막 보루다. 독립성과 중립성을 잃으면, 우리 사회는 갈등과 분열 속에서 헤어 나올 수 없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국회에서 정치적 갈등이 심화될수록 헌법재판소가 이를 해결하는 최종 심판자의 역할을 강제 받고
- 2025-03-01
- 15: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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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집회에 5호선 광화문역 10분간 무정차 통과…"약 7만여명 몰려"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대규모 찬반 집회가 열리자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열차가 약 10분간 무정차 통과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2시50분쯤 안내 문자를 통해 "대규모 도심 집회 관련 인파 밀집으로 오후 2시 46분부터 5호선 광화문역 상하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약 10분 뒤인 오후 2시 57분쯤 "대규모 도심 집회 관련 무정차 통과를 종료했다"며 "5호선 정상 운행한다"고 전했다. 이날 광화문역 인근에서는 전
- 2025-03-01
- 15: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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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대한민국' 3·1절 기념식…독립유공자·정관계 등 1200여명 참석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가 '그날의 하나 된 외침, 오늘의 하나 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1일 거행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에서 개최된 3·1절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정·관계 인사, 주한 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1200여명이 모였다. 기념식장인 숭의여자대학의 전신 숭의여학교는 1903년 미국 선교사에 의해 평양에서 설립돼 여성 교육의 요람 역할을 했으나, 1
- 2025-03-01
- 1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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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탄핵 반대 집회 참석' 국힘에 "극우 정당 전환 선언 할 셈인가"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3·1절인 1일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다고 알려진 데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이 오늘 3·1절을 맞아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대신, 극우 선동 세력과 손을 맞잡고 탄핵 반대 집회에 대거 참석한다고 한다"며 "3·1절마저 모독하며 끝내 극우 정당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이라도 할 셈이냐"고 직격했다. 이어 "극우 종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가
- 2025-03-01
- 14: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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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힘 추경안에 "매우 협소·미흡…민생경제 회복 마중물 될 수 없어"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추가경정예산(추경) 구상에 대해 "매우 협소하고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이 추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인 재정지출 구상을 밝혔다. 뒤늦게나마 민생·경제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재정지출에 반대했던 종전의 입장을 크게 수정한 것은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경의 필요
- 2025-03-01
- 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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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협의회 무산 후 만난 권영세·이재명…'반도체법' 입장 차 드러나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 문제로 여·야·정 국정협의회가 무산된 다음 날 여야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1일 최 권한대행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은 서울 중구 숭의여대에서 열린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권 위원장과 이 대표가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이들은 반도체 특별법과 관련해 상반된 견해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 위원장은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 2025-03-01
- 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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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野 '탄핵 찬성' 집회 비판…"헌재 독립성 침해"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이 '탄핵 찬성' 집회를 여는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열린 3·1절 기념식 후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을 인용하도록 압박을 가하는 것은 헌재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다수당의 힘을 이용해서 위세를 가하는 모습은 결코 국민에게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헌재의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이 종결됐으니 차분하게
- 2025-03-01
- 13: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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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3·1절 정신 받들어 국민과 헌법 수호·내란 종식 앞장설 것"더불어민주당이 1일 3·1절을 맞아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헌법을 수호하고 내란 종식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106번째 3·1절이다.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 항거하며 분연히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선조들의 결의를 되새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3·1운동은 단순한 항일 투쟁이 아니라 왕정과 식민 제국주의를 넘어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는 길을 연 역사적인
- 2025-03-01
- 11: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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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럽과 안보·과학 분야 협력 강화...나토 과학기술기구 파트너십 가입국방부는 3월 1일부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과학기술기구(STO) 파트너십(STEP)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STO(Science & Technology Organization)는 나토의 과학 및 기술연구를 담당하는 기구다. STEP(Science & Technology Enhanced Partnership)는 강화된 파트너십을 통해 방위 및 안보 관련 과학기술 발전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로써 한국은 STO 파트너 국가 지위를 획득하게 됐다. 나토 회원국과 동일한 수준에서 나토 STO 이사회 참여와 첨단과학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시작한다
- 2025-03-01
-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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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통령·헌재·국민, 헌법 대의 존중해야 나라 바로 서"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일 3·1절을 맞아 민주공화국이라는 헌법의 대의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1절 106주년이다. 3·1운동의 정신은 대한민국 헌법의 모태"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헌법 전문은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을 계승'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1919년 대한민국임시헌장 제1조는 '대한민국은 민
- 2025-03-01
- 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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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3·1운동 '국민통합' 가르침 되새겨야…튼튼한 경제도 강조"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지 못하면 민주화와 산업화의 기적도 사상누각이 될 것"이라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 숭의음악당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갈등과 분열의 그늘이 짙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3·1운동의 중요한 가르침은 우리
- 2025-03-01
- 11: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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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3·1절 맞아 "순국선열 뜻 이어 자유민주주의 수호할 것"국민의힘이 1일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나아가 민생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아울러 독립유공자 후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 2025-03-01
- 10: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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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가 환란 때마다 새 길 여는 건 행동하는 주권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절을 맞아 "국가적 환란 때마다 위기를 이겨내고 새 길을 열어낸 것은 언제나 행동하는 주권자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만한 권력이 국민을 억압하고 능멸하려 들 때마다 우리 국민은 하나 돼 힘을 모았고 무너져 가는 국가를 바로 세웠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침략으로 주권마저 상실했던, '북(北)쪽 툰트라' 같은 그 땅에 자주독립과 자유, 평등의 씨앗을 뿌렸던 날. 총칼을 이겨낸 평화의 연대는 '국민
- 2025-03-01
- 10: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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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개헌으로 시대 바꾸는 정치인들의 희생정신 절실"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구시대의 문을 닫고 개헌으로 시대를 바꾸는 정치인들의 희생정신이 절실하다"며 개헌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헌을 이루고 3년 뒤 물러나겠다는 굳은 약속이 없다면, 지금의 적대적 공생 정치는 더 가혹하게 반복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한 전 대표는 "3·1절 아침,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생각한다"며 "3·1 운동은 '부끄러운 현실을 물려주지 않으려면, 자자손손에게 영구하고 완
- 2025-03-01
- 09: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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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삼일절 '탄핵 찬반' 집회…막판 여론전여야는 3·1절인 1일 일제히 집결해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를 열 전망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상당수 의원들은 이날 여의도와 광화문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하는 여의도 집회에는 김기현·나경원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광화문 집회에는 윤상현 의원 등 일부 의원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
- 2025-03-01
- 09: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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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여론조사] '차기 대통령 선호' 이재명 35% 독주...김문수 10%, 한동훈·홍준표 4%장래 대통령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세 달째 30%를 웃돌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물은 '장래 대통령감 선호도'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5%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표가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세 달째 30%를 웃돌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37%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0%로 2위가 됐다. 김 장관은 고용부 장관 취임 직후인
- 2025-03-0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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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SNS 통해 "국정협의회 제 역할해야…다음주는 반가운 소식 전할 것"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날 중단된 여·야·정 국정협의회에 대해 다음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28일 우 의장은 자신의 SNS에 "3·1절 바로 전 날 독립유공자 후손 모시고 행사하고, 국정협의회를 준비하고 있다가 협의회가 무산됐다"며 "다음주는 국정협의회로 반가운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열리는 2차 국정협의회에는 우 의장을 비롯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 2025-02-28
- 2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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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의원 76명, 헌재에 공개 탄원 "尹 탄핵심판 기각돼야… 국론 분열·불복 운동 이어질 수도"주호영·나경원 등 국민의힘 의원 76명은 28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의 절차적 하자 등을 주장하며 헌법재판소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오직 법치주의와 헌법정신에 충실한 결정만이 극단적인 국론 분열을 막고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한다”며 “헌재가 정파적 이해관계나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고 오직 헌법과 법률에 근거한 공정하고 신중한 판단을 해줄 것을 간절히 촉구한다
- 2025-02-28
- 19: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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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편법대출 1심서 당선무효형..."대출영업에 낚인 피해자일 뿐"편법대출과 재산축소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우리 가족은 새마을금고 측의 대출영업에 낚인 피해자였다"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검찰이 칭칭 감았던 올가미는 참으로 질겼다. 숨쉬기도 힘들 정도였다"며 "과연 이 올가미를 벗겨낼 수 있을까 회의감도 들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1심 재판 과정에서 어떤 증인도 우리 가족이 거짓말을 했다거나 새마을금고를 속였다는 증언을
- 2025-02-28
- 19: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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