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경호 "우원식 소수당에 일방 통첩...민주당 주장만 대변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 우원식 신임 국회의장을 향해 "국민 모두의 의장이 되고자 한다면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입장만 반영해 소수당에 일방 통첩하기 전, 다수당인 민주당에 여야가 협치할 수 있는 협상안을 가져오라고 하라"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5일 민주당은 사상 최초의 단독 국회 개원을 강행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우 의장을 향해 "여야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22대
    • 2024-06-07
    • 10:12:57
  • 도종환, 인도 총리 편지 공개 "타지마할 방문도 인도측 요청"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이 ‘셀프 초청’이었다는 논란에 도종환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사실이 아니다”라며 인도 총리가 보낸 초청장을 공개했다. 도 전 장관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그냥 주장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주장과 일부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2018년 9월 24일 인도 측에서 도 전 장관에게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문체부 장관이 주체가 돼 방문하는 것
    • 2024-06-07
    • 09:52:56
  • 고주리 순국선열 6위, 105년 만에 국립묘지 이장
    1919년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만세운동을 하다 순국한 독립유공자 김흥열 지사 일가 6위의 유해가 105년 만에 국립묘지로 옮겨진다. 국가보훈부는 김 지사 일가 6위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묘지 이장 순국선열은 김흥열 지사를 비롯해 동생 김성열·김세열, 조카인 김흥복·김주남·김주업 지사 등 6위로 모두 천도교인들이다. 김흥열 지사는 1919년 4월 5일 향남면 발안 장날을 이용해 안상용, 안진순, 안봉순, 김덕용, 강태성 등과 독립만세시
    • 2024-06-07
    • 08:39:29
  • 55년 영공 지킨 '하늘의 도깨비' F-4 팬텀 전투기 퇴역
    55년간 대한민국 상공을 수호해 온 F-4 팬텀 전투기가 임무를 마치고 퇴역한다. ‘하늘의 도깨비’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팬텀 전투기는 1969년 미국의 특별군사원조 형식으로 F-4D 6대가 도입된 것을 시작으로 F-4E, RF-4C(정찰기) 등 총 187대가 운용됐다. F-4D와 RF-4C는 앞서 2010년과 2014년에 각각 퇴역했다. 공군은 7일 공군수원기지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F-4 팬텀 퇴역식을 거행한다. 행사에는 이영수 공군참모총장과 역대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한다. 강신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
    • 2024-06-07
    • 08:14:54
  • 김정숙 여사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주장에 문재인 "제발 품격있는 정치를"
    문재인 전 대통령이 5일 아내인 김정숙 여사가 과거 인도 방문 때 입었던 의상을 두고 대통령 기록물법 위반을 주장하는 여당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제발 좀 품격 있는 정치를 하자"고 지적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번에는 국민의힘 모 의원이 제 아내가 2018년 11월 인도 방문 때 입었던 블라우스가 대통령기록물법을 위반한 중대 사안이라며 특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고 언급했다. 이는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이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김 여사가 인도
    • 2024-06-06
    • 21:14:44
  • 개혁신당 "檢, 국민 간보지 말고 김 여사 즉각 조사하라"
    개혁신당은 6일 '김건희 여사 명품 수수' 논란을 수사 중인 검찰을 향해 "김 여사를 즉각 공개 소환해 국민적 의혹을 낱낱이 밝혀 달라"고 촉구했다.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검찰은 더 이상 국민을 간보려하지 말고 즉각 김 여사를 소환 조사해 진실을 밝혀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5일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공개 소환 방침을 세웠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관련한 조사 방식, 시기 등에 대해서 현재까지 정해진 것이 없다"며 &qu
    • 2024-06-06
    • 17:08:09
  • 추경호 "故 해병대원·훈련병에 깊은 추모…잊지 않겠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현충일을 맞아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최근 군대 내 훈련병 사망 사건에 대해 추모의 뜻을 전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다가 목숨을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추모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추 원내대표는 "우리 역사에서 6월은 6·10 만세운동과 6·25 전쟁이 있었던 호국보훈의 달"이라며 "6월 6일은 우리에게 늘 각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덕에 오늘의 우리
    • 2024-06-06
    • 16:30:28
  • '반쪽 개원'에 가려진 입법 경쟁…너도나도 의정활동 드라이브
    22대 국회의원들의 '1호 법안' 발의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국회의장이 선출돼 '반쪽짜리' 개원이 이뤄졌지만, 국회의원들은 저마다 '민생 회복'이란 책임감과 기대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 6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가 개원한 지난달 30일 이후 현재까지 제출된 법안은 모두 183건이다. 개원 일주일 만에 100건을 넘어섰다. 각 의원들의 첫 법안인 만큼, 경제·산업·저출생·교육 등 중대한 사회 이슈에 초
    • 2024-06-06
    • 16:08:30
  • 현충일에도 與野 신경전…"대북 강경" vs "평화 안보"
    여야는 현충일인 6일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놓고 신경전을 펼쳤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대북 강경 기조에 힘을 실어준 반면,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은 최근 정부가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를 단행한 것을 규탄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 지도부는 이날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전날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 여당 전원이 불참한 것과 달리, 이날 행사에서는 각 당 대표·원내대표 등 지도부 전원이 한 데 모였다.
    • 2024-06-06
    • 15:42:01
  • 황우여, '2인 지도체제' 군불...당권주자 '한동훈 견제론'에 복잡해진 셈법
    국민의힘은 절충형(2인지도체제) 방식을 논의 테이블에 올리며 차기 지도부 시스템을 놓고 저울질을 시작했다. 당 대표 출마 시 당선이 유력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등판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당권 주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질 전망이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2인 지도체제'를 제시하며 원외 의견 수렴을 요청했다. 황 위원장이 띄운 2인 지도체제는 당대표를 뽑은 후 2위를 수석최고위원에 임명하는 게 골자다. 당 대표가 직을 상실할 경우 부
    • 2024-06-06
    • 15:37:41
  • 與 첫목회, 절충형 지도체제 반대...이재영 "한동훈 기회 있을 때 출마해야"
    국민의힘 3040세대 모임인 '첫목회'는 6일 단일 지도체제와 집단 지도체제를 혼합한 '절충형' 지도제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놨다. 앞서 첫목회는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집단 지도체제를 건의한 바 있다. 이들은 당 대표 선출 규정 개정과 관련해서도 '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을 거듭 촉구하고 있다. 첫목회 간사인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연금개혁 토론회 중 기자들과 만나 차기 지도체제에 대한 질문에 &q
    • 2024-06-06
    • 15:00:33
  • 北위협 나흘 만에 탈북민단체, 대북 전단 살포…'오물 풍선' 또 오나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를 재개하면 전보다 백배에 달하는 '오물 풍선'을 다시 집중 살포하겠다고 위협한 지 나흘 만에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대북전단 20만장을 살포했다. '9·19 남북 군사합의' 전부 효력 정지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오물 풍선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6일 "경기도 포천에서 오전 0∼1시 사이에 애드벌룬 10개를 이용해 대북 전단 20만장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애드벌룬에는 대
    • 2024-06-06
    • 14:41:03
  • 민주, 국힘에 "7일까지 원구성 협조"...'18개 상임위' 독식 가능성도
    더불어민주당이 6일 국민의힘에게 제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자고 압박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는 7일 국회에서 만나 22대 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을 이어간다. 국회법 48조 1항에 따르면 각 교섭단체 대표 의원 상임위원 선임 요청 기한을 '첫 임시회의 집회일로부터 2일 이내'로 규정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 과정에서 법제사법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운영위원회 위원장직을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들 자리
    • 2024-06-06
    • 13:59:41
  • 정부, 민간 단체 대북 전단 살포에 "상황 관리 최선 다해"
    탈북민 단체가 6일 대북 전단 20만 장을 살포한 것에 대해 정부는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황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전단 등 살포 문제는 표현의 자유 보장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의 취지를 고려해 접근하고 있다"며 별도의 '자제 요청'을 하지 않겠다는 기존 정부 입장을 다시 한번 전했다. 아울러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대북 전단을 날려 보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선 "확인해 드릴 내용은 없다"고
    • 2024-06-06
    • 12:59:22
  • 尹 "유공자 최고 예우로 보답…北위협 좌시하지 않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현충일인 6일 "보훈 의료 혁신을 통해 국가유공자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고, 재활 지원을 확대해 임무 중 부상을 당한 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돕겠다"며 "안타깝게 순직하신 영웅들의 유가족은 무슨 일이 있어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을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영웅의 자녀들
    • 2024-06-06
    • 11:11:08
  • [슬라이드 포토] '특검법' 공방에도...尹, 김건희 여사와 현충일 추념식 대동
    윤석열 대통령이 현충일을 맞이해 김건희 여사와 함께 추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김 여사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추념식에는 윤 대통령 부부를 포함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강행한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해 "비열한 도발까지 감행했다.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평화는 굴종이 아닌 힘으로 지킨다"고 입
    • 2024-06-06
    • 11:01:45
  • 현충일 69주년…與 "국가 안보에 결코 타협 없다"
    국민의힘은 현충일인 6일 "국가 안보에는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다. 대한민국을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우리들의 책무"라고 밝혔다. 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조국을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영웅들의 숭고한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꽃을 피울 수 있었고 경제 번영을 이룩했으며, 그 토대 위에 우리
    • 2024-06-06
    • 10:56:39
  • 조국 "친일 매국노가 호의호식하는 일 없게 할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현충일을 맞은 6일 "친일(親日), 종일(從日), 숭일(崇日), 부일(附日)하는 모리배·매국노들이 호의호식하고 고위직에 올라 떵떵거리고 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메시지를 내고 "애국열사와 유공자들이 제대로 대우 받고 그 유족과 자손들이 떳떳하게 사는 나라로 예인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를 향해 "그런데 불과 2년 만에 대한민국은 40년, 50년, 60년 전으로 후퇴했다. 군홧발 대신 법복을 입었던 자
    • 2024-06-06
    • 10: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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