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정성호, 오광수 민정수석설 부인…특수통 인선에 우려도 이재명 정부의 초대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통 출신 오광수 변호사가 거론되는 가운데,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가 오광수 변호사를 추천했다는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정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사자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 될 일을 가지고 황당무계한 주장이 퍼지고 있다”며 “그런 얘기는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그는 “오 변호사와 사법연수원 동기이긴 하지만, 지난 38년 동안 단 한 차례의 전화 통화도 없었다”며 2025-06-06 17:33:18
-
李 대통령 '경제 책사' 하준경…실용적 시장주의 강조하나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성장수석으로 임명한 하준경(56) 한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 브레인 중 한명이다. 하 신임 수석은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선거캠프에서 중앙선대위 전환적공정성장전략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대선에서도 이재명 캠프의 핵심 싱크탱크로 활동하며 ‘공정성장’을 기획하고 설계하는 데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학계는 하 신임 수석을 진보와 보수의 균형감을 갖춘 중도 성향의 주류 경제학자로 평가한다. 이재명 정부의 경제정책 수립과정에서 실용노선을 2025-06-06 17:30:40
-
李 대통령, 한남동 관저 임시 거처로 사용…"베개도 없어" “임시로 머무르려는 곳에 베개조차 없다고 들었다.” 6일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임시 거처로 사용하기로 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의 상태를 이렇게 전했다. 앞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5일부터 점검을 마친 한남동 관저에 머물기로 했다”며 “청와대 보수가 신속히 완료될 때까지 대통령실 이전과 함께 한남동 관저를 임시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남동 관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2025-06-06 17:22:00
-
"이재명 지지 이유 '계엄 심판'… 김문수는 '도덕성'[한국갤럽] 지난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투표한 유권자 다수가 '계엄신판, 내란종식'을 이유로 이 대통령을 뽑았다고 답했다. 한국갤럽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자 1003명을 대상으로 사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에게 투표한 유권자들이 선택한 주된 이유는 ‘계엄 심판/내란 종식’(27%)이었다고 6일 밝혔다. 이어 ‘직무/행정 능력’(17%), ‘경제 기대/경제 정책’(15%), ‘다른 후보보다 나아서’( 2025-06-06 17:10:43
-
[종합] 대통령실 정책실장에 김용범·경제성장수석에 하준경…"AI수석 둔다" 대통령실은 6일 대통령실 실장·수석비서관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 첫 정책실장(장관급)으로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임명한 것을 비롯해, 경제성장수석에 하준경 한양대 교수, 사회수석에 문진영 서강대 교수, 재정기획보좌관(수석급)에 류덕현 중앙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선을 발표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경제회복과 실용정부를 표방한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신속히 실천하고, 인수위 없이 출범한 현 정부의 상황을 고려해 해당 분야에서 경 2025-06-06 16:59:10
-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착수…관련법 개정 필요성도 해양수산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부산 이전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의 신속한 준비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해수부는 다른 부처의 이전 사례를 살피고 이전 관련 규정과 절차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부처 이전은 정부조직법 개정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법 개정 필요성도 제기된다. 아울러 부처 이전이 현실화할 경우 최소 수십억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 2025-06-06 16:57:15
-
李대통령, 광복회 삭감 예산 '원상복구' 당부…보훈부도 즉각 화답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국가보훈부 산하 단체인 광복회 예산이 올해 삭감된 것에 대해 원상 복구 조치를 당부했다. 이에 보훈부는 추경 등을 통해 필요한 예산을 반영시키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한 참석자가 삭감된 광복회 예산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하자, 빠른 원상복구 조치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추념식에는 명예보훈가족 최문길 상사와 유해 발굴 용사 유가족 송재숙 2025-06-06 16:39:10
-
국민의힘 "李대통령-트럼프 통화지연, 새 정부 노선 의구심" 이재명 대통령 취임 사흘째인 6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 통화'가 지연되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새 정부의 인선과 노선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문재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두 취임 직후 미 대통령과 즉각 통화한 전례에 비춰볼 때, 이번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라며 "새 정부의 노선에 대한 의구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실용 외교를 표방한 이재명 정부가 2025-06-06 16:22:06
-
이재명, 尹 정부 장관 일부 유임 가능성 제기…'통합 정부' 박차 가하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직후 1기 내각 인선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국민 통합' 차원에서 윤석열 정부 장관급 인사를 유임시키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취임 이틀째인 지난 5일 김밥 한 줄로 점심을 대체하는 등 약 4시간 동안의 장시간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고위 인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현안에 대한 국무위원들의 생각을 묻고, 공감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다소 수직적이었던 회의 분위기와 상반 2025-06-06 15:45:40
-
이재명, 현충일 추념식 후 깜짝 시장 방문…'민생 점검' 직접 나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현충일 추념식이 끝난 뒤 인근 재래시장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이날 오전 11시 8분께부터 동작구 사당동의 남성사계시장을 약 40분간 방문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 행사를 마치고 관저로 돌아가던 중, 민생 경기 점검을 위해 즉석에서 방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시민들이 생활하는 일상의 민생 현장을 찾아 소통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남성시 2025-06-06 15:33:02
-
권성동 "차기 비대위원장 지명할 생각 없어…음모론 대응가치 없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당 일각에서 자신이 새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명할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한 데 대해 "저는 차기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생각이 없다. 할 수도 없다"며 "이런 음모론은 대응할 가치 자체가 없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원내대표직 사의를 표명한 이후 일부 국민의힘 인사들과 언론에서 허무맹랑한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제가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사퇴를 종용하고, 원 2025-06-06 15:06:39
-
김문수, 동작 헌충원 참배…"전쟁에서 희생한 모든 호국영령에 감사"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김 전 후보는 이날 오전 김용태 당 비상대책위원장, 대선 캠프 참모들과 함께 현충탑에 참배한 뒤 헌화와 분향을 했다. 김 전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전쟁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희생하신 모든 호국 영령에게 감사하다"며 "이분들의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 더욱 위대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우 2025-06-06 14:46:57
-
'이재명 이을 자 누구인가' 민주, 당대표 레이스 시작…정청래·박찬대 거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막이 오르면서 본격적인 차기 당대표 레이스가 시작됐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집권 여당의 첫 대표이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4선을 지낸 이춘석 위원이 위원장으로 임명, 곧바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준비 절차에 돌입한다. 이번 당원대회를 통해 선출되는 신임 당대표는 전임 당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잔여 임기만 채우면 된다. 이에 따라 차기 당대표의 임기 2025-06-06 14:44:43
-
김용태 "당권 싸움 관심 없다…임기 연연하지 않을 것"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당권 싸움에 관심없다"며 차기 전당대회를 준비할 '관리형 비대위' 구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하고 있는 것이 당권 싸움이라 생각하지도 않고, 저를 둘러싸고 당권 싸움 벌이고 있는 분들에 대해서도 관심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비대위원장에 지명받고 모 매체 2025-06-06 14:16:26
-
이준석 제명 요구 국민청원 14만명 동의…국회 심사 착수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를 언급한 폭력적 표현으로 논란을 빚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는 국민동의청원이 국회 심사 절차에 들어갔다. 6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공개된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은 이틀 만인 이날 오전까지 14만4443명의 동의를 받았다. 공개 이후 30일 이내에 5만 명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는 청원 성립 요건을 충족한 것이다. 다만, 이 청원을 심사할 소관위원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청원인은 이 의원이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상대 2025-06-06 14:02:10
-
여야, 제70회 현충일 맞아 "국가 위한 희생자들에 보훈 정책 필요" 강조 여야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이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정말 많은 희생이 있었다"며 "화마와 싸웠던 소방관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희생한 경찰관들까지 고려한다면 대한민국 공동체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선 특별한 보훈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회 민주 2025-06-06 13:44:23
-
진성준 "'전 국민 25만원' 추경 가능성 있다…재정능력 살펴봐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일 '전 국민 25만원 민생 회복 지원금' 방안을 추경(추가경정예산)에 포함할 가능성에 대해 "당연히 있다"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전 국민 민생 회복 지원금 관련 내용을 묻자 "(지난 1차 추경에서) 소비 부진과 내수 부진을 타개할 민생 회복 분야의 지원 규모가 너무 작았다"고 답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당연히 카드에 있는데 다만 재정 여력이 얼마나 되는지, 또 지금 계층별로 소비 여력이 좀 다르다"며 " 2025-06-06 13:33:01
-
우원식, 현충일 맞아 "비상계엄 막아준 국민 뜻 받들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제70회 현충일인 6일 "큰 고비마다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위대한 국민들의 뜻을 받드는 국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그 뜻을 가슴에 새긴다"며 "최근 대한민국은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거쳤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국민들께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보 2025-06-06 10:5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