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이케아 '육아휴직 논란'에 "외국 기업, 국내서 반노동 행태 안 돼"

  • SNS 통해 관련 기사 공유…엄정 조치 약속  

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타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타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글로벌 가구 기업 이케아 내에서 벌어진 육아휴직 논란에 대해 “우리 기업도 해외에서 반노동 비상식 행태를 보여서는 안 되는 것처럼 외국 기업도 국내에서 그러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이케아가 육아휴직을 쓰고 돌아온 직원의 직급을 강등하고 권고사직을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고용노동부가 조사하고 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한때 다른 나라에선 모범적인 글로벌 기업이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반노동적이고 불투명한 경영을 해서 빈축을 사는 경우가 있었다”며 “우리나라 정부가 반노동 정책을 구사하고 부정부패로 물들어 있던 시절의 이야기지만, 이제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모범 사회·모범 정부로 거듭나고 있는데 그런 구태 경영 행태가 발생한다면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철저히 조사해 사실로 밝혀진다면 국제적 기준에 맞게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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