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총리, 전북 부안 지진에 "유관부처, 상황관리 철저히" 긴급지시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전북 부안군 지진과 관련해, 유관 부처에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체 상황 관리에 철저를 기하면서, 추가 여진 등에 대비해 위험징후 감지 시 위험지역 국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안내하라"며 "예·경보 시설의 작동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산업부·과기부·국토부 장관에게는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기반 서비스의 장애
    • 2024-06-12
    • 09:52:21
  • 과방위원장 최민희 "국회의장, 주말까지 '與 상임위안' 기다리자 해"
    22대 국회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번주 말까지 국민의힘의 7개 상임위원장과 위원들 명단을 기다리겠단 입장"이라고 전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만약 국민의힘이 7개 상임위를 가지고 가지 않겠다 하면 어떡하나'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 위원장은 "일단 민주당 지도부 입장은 이틀은 여유를 두고, 다음 본회의에서 7개 상
    • 2024-06-12
    • 09:51:20
  • 尹, 부안 지진에 긴급지시 "피해상황 신속 파악, 비상대응태세 점검"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해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반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카자흐스탄을 국빈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지진 발생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긴급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행정안전부, 기상청 등 관계기관에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
    • 2024-06-12
    • 09:41:48
  • 尹 "카자흐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업그레이드 방안 논의"
    중앙아시아 3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교민과의 만남으로 카자흐스탄에서의 첫 일정에 돌입했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 있는 한 호텔에 교민 약 120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건희 여사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0여 년 동안 중앙아시아는 급속한 발전을 거듭하며, 지리적 요충이자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주목받아 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복합 위기가 계속되면서 이 지역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quo
    • 2024-06-12
    • 03:15:30
  • 투르크 최고지도자, 尹대통령 부부에게 국견 알라바이 선물
    윤석열 대통령이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을 만나 양국 간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건희 여사는 최고지도자 배우자인 오굴게렉 베르디무하메도바 여사와 별도의 친교 시간을 보냈다. 특히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는 윤 대통령 부부에게 동물 보호에 힘써 달라며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견인 알라바이를 선물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베르디무하메도바와 여사와 양국 문화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 2024-06-11
    • 23:54:04
  • 통일부, 이제석과 홍보영상 제작​​​​​​​…"북에 잡혀간 가족을 돌려주세요" 
    통일부는 11일 북한에 장기 억류된 우리 국민 6명과 그 가족의 고통을 널리 알리고 문제 해결을 염원하는 홍보영상을 이제석 광고연구소와 공동 제작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올해는 북한의 구금 시설에 억류되어 있는 김국기·최춘길 선교사가 가족이 있는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지 10년째 되는 해"라며 "국민들의 억류자 문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홍보영상은 한 남성이 2014년 가족과 함께 행복해 보이는 모습과 2024년
    • 2024-06-11
    • 22:34:56
  • 한·쿠바, 내일 양자협의 진행 …"수교후 첫 방한"
    방한 중인 카를로스 페레이라 쿠바 외교부 양자총국장이 오는 12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와 양자 협의를 진행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양자 협의는 내일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와 오전 10시 외교부 청사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레이라 국장은 지난 2월 14일 맺어진 한.쿠바 수교 이후 처음 방한해 '2024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등 공식 외교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수교 이후 처음 성사된 쿠바 고위 외교
    • 2024-06-11
    • 22:34:03
  • 외교부 "안보리 가자 휴전안 지지 결의 환영"
    외교부는 1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가자지구 3단계 휴전안을 지지하는 내용의 결의를 채택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는 우리 주유엔 대사 주재로 10일 개최된 안보리 회의에서 가자 지구 휴전 협상안을 지지하는 결의가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6월 안보리 의장국은 한국이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금번 안보리 결의 채택을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휴전 협상안을 모든 당사자들이 즉각 수용하고 충실히 이행해나가기를 기대
    • 2024-06-11
    • 22:33:26
  • 6월 중순 한·중 외교안보 대화 개최…"한반도 주요 사안 논의"
    북한의 잇단 도발로 한반도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고위 외교안보 당국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중 양국은 6월 중순경 서울에서 한·중 외교안보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며 "개최 일자와 의제 등 구체 사항은 정해지는 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 대변인은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에 한·중 양국은 상호 교류 협력을 더욱 심화 &m
    • 2024-06-11
    • 22:29:24
  • 민주, 과방위 야당 간사로 김현 선임...국민의힘 의원들 '불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11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김현 민주당 의원을 야당 간사로 선출했다. 최민희 과방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과방위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상임위는 교섭단체별로 간사를 두되, 위원회에서 선출한다. 김현 의원 간사 선임이 가결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간사로 선출된 김 의원은 "추후 여당 간사가 선출되면 여야가 협의를 잘 해서 과방위가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방송의 자유와 공정성, 과학기술 발전에 공을 세울
    • 2024-06-11
    • 17:34:47
  • 외교부 "푸틴 방북, 안보리 결의 준수해 이뤄져야"
    외교부는 1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 가능성에 "러시아와 북한 간의 교류와 협력은 관련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는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는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러시아 매체 베도모스티는 10일(현지시간)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중 북한과 베트남을 방
    • 2024-06-11
    • 17:23:58
  • 민주, 단독 선출한 11개 상임위 가동...본격 '대여' 몰아치기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을 단독으로 처리한 가운데,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해 11개 상임위원회 가동을 시작했다. 민주당은 여당인 국민의힘과 나머지 7개 상임위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18개 상임위를 모두 가져오겠다는 의지도 내비친 상태다. '채상병 특검법'과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 '전세사기 특별법'을 처리하기 위해 하루 빨리 상임위를 가동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1일 오전 국
    • 2024-06-11
    • 16:53:02
  • 尹 "세계적 천연가스 보유 투르크와 함께할 일 많아"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산업화 경험 및 첨단기술을 보유한 한국은 앞으로 함께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플랜트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현지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양국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한·투르크메니스탄 협력 플랜트 사업 수주액 규모는 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11일 오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 2024-06-11
    • 16:43:49
  • 누가 더 못났나…與 시행령 꼼수 vs 野 입법독재
    여야의 극한 대립이 '시행령 꼼수'와 '입법 독재'라는 새로운 형태로 나타날 조짐이 보인다. 국민의힘은 국회 상임위원회를 포기하고 당내 15개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법안을 내고, 야권 반대로 여의치 않을 시 대통령 명령을 통해 제·개정하는 '시행령'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1개 상임위원장을 독식한 더불어민주당은 여당 몫인 나머지 7개 상임위도 차지하고, 21대 국회 때 거부 당한 여러 쟁점 법안들을 여당 협의 없이 통과시킬 것으로 보인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 2024-06-11
    • 16:41:06
  • 與, 지도체제 발표 '초읽기'…황우여 "'승계형'은 조선시대 세자 개념"
    국민의힘 전당대회 룰과 차기 지도체제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전당대회 일정이 내달 23일로 잠정 결정된 상태에서 유력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등판에도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는 12일 회의에서 당헌당규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13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된 뒤 이후 전국위원회, 상임전국위원회 등을 거쳐 확정된다. 국민의힘은 현행 단일 지도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과 집단지도체제로
    • 2024-06-11
    • 16:35:38
  • 북·러 인적교류 활발…이달 내 푸틴 방북 이뤄지나
    북한과 러시아가 인적 교류를 늘리며 우호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시기가 다가왔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보도되기 시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리성철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사회안전성 대표단이 러시아 방문을 위해 전날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자세한 일정, 방문 목적 등을 알리지 않았지만, 주북 러시아 대사관 텔레그램에 따르면 대표단은 모스크바에 도착해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내무부 장관을 면담할 예정이다. 대사관은 이어 &
    • 2024-06-11
    • 16:30:32
  • 천하람, 野박찬대 예방…"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은 여당과 협의해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11일 범야권이 전날 선출한 11개 상임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에 대해 "야당 일방 처리보다는 가능하다면 협의를 통해 여당과 함께 처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예방해 "22대 국회는 법대로 상임위원장을 구성한 첫 번째 사례"라면서도 "범야권의 일방 독주처럼 볼 수 있는 면도 일정 부분 있다"고 지적했다. 천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정말 정신
    • 2024-06-11
    • 16:18:36
  • 황우여 "비례대표제 활용, 80~90대도 모셔야"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김호일 노인회장을 만나 "비례대표제를 활용해 80대와 90대도 (국회의원으로) 모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에서 김 회장을 만나 '노인을 대표하는 사람이 국회에서 목소리를 내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90대 1명, 80대 2∼3명 정도 들어오도록 세대 별로 배려해서 국가원로로 꼭 모셔야 하겠다는 게 제 최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황 위원장은 또 "70대 이
    • 2024-06-11
    • 16:15:41
  • 정진석, 박지원 등 역대 대통령비서실장과 오찬 간담회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1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김대중 정부) 등 역대 대통령비서실장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대통령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찬은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열렸다. 박 의원, 김우식 전 실장(노무현 정부), 류우익 전 실장(이명박 정부), 이병기 전 실장(박근혜 정부), 노영민 전 실장(문재인 정부), 이관섭 전 실장(윤석열 정부) 등이 함께했다. 역대 대통령비서실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당면한 과제가
    • 2024-06-11
    • 16: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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