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증시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면서 반대 매매의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온 나라를 파랗게 물들이려고 하더니 이제 급기야 증시까지 파랗게 질려버렸다"며 "블랙 투스데이에 이어 블랙 웬즈데이, 이러다가 블랙 에브리데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어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주가는 양쪽 모두 5% 넘게 급락했다"며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파티가 끝나면 대부분의 손실은 개인 투자자들의 몫이라며 한국 증시가 오징어 게임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결국 가장 큰 피해자는 이재명 정부의 말을 믿고 빚투에 나선 개미 투자자들"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결국 선거용이었고, 대통령의 지시 없이는 할 수 없는 일들"이라며 "감사원이 금융위와 금감원을 대상으로 감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감사가 아니라 수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주가지수가 떨어진 것보다 더 큰 문제는 비정상적인 변동성"이라며 "주식 시장이 코인판을 넘어 카지노 도박판이 됐다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무리한 부동산 시장 개입 정책이 매매, 전세, 월세 트리플 폭등을 야기한 것처럼 주식 시장 개입이 주식 시장을 비정상적인 도박판으로 만든 것"이라며 "이제라도 코스피 수치를 본인들 실력의 결과처럼 자랑하기보다는 무리한 시장 개입 없이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와 특정 종목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주식 안정화에 정책의 초점을 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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