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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라오스, 초국가 범죄 공동 대응…경찰 협력 MOU 곧 체결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수교 30주년을 맞은 라오스와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형사사법 공조 및 범죄인 인도조약을 체결하는 등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과 양국 간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양국은 인프라와 핵심광물 분야 협력에 더해 온라인 스캠 범죄 등 초국가 범죄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2025-12-15 17:31:22 -
[속보] 개인정보 유출 시 최대 '매출 10% 과징금'…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개인정보 유출 시 최대 '매출 10% 과징금'…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2025-12-15 16:59:07 -
국민의힘, '청년 정치 사다리'로 2030 표심 공략…확장성 관건 국민의힘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2030 표심 공략에 나섰다.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정년 연장과 새벽배송 금지 논의를 전면에 내세우고, 청년 정치 참여 확대를 골자로 한 이른바 '청년 정치 사다리' 구축을 통해 외연 확장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2030 전반의 결집으로 이어질 지는 불투명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나경원 지방선거총괄기획단 위원장은 15일 국회에서 '지방선거총괄기획단–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연석회의를 열고 청년 민생 정책과 청년 정치 참여 확대 방안을 2025-12-15 16:47:15 -
통일부, '한·미 대북정책 공조회의' 불참…"필요시 美와 별도 협의" 외교부가 추진 중이라고 밝힌 한·미 외교당국 간 정례적 대북정책 공조회의를 둘러싸고 부처 간 엇박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통일부가 불참을 결정했다. 한·미 간 외교 현안 협의 성격의 회의인 만큼 참여하지 않겠다는 설명이다. 다만 통일부는 대북정책은 통일부의 소관이라는 점을 재차 분명히 했다. 통일부는 1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번에 외교부가 진행하는 미측과의 협의는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의 후속 협의에 대한 내용으로 알고 있다"며 "한·미 간 외교현안 협의 2025-12-15 16:24:22 -
[속보] 통일부 "한미 외교협의에 불참…대북정책 美와 별도 협의" 통일부 "한미 외교협의에 불참…대북정책 美와 별도 협의" 2025-12-15 16:02:46 -
李 "韓, 라오스 발전 함께할 것…호혜적 협력 지속 추진" 이재명 대통령이 라오스와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의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호혜적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오찬에서 “양국의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새로운 30년을 힘차게 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1995년에 다시 수교를 한 이후 새로운 역사를 써왔다. 지난 30년간 양국 교역액은 약 20배 증가했고, 100명 남짓하던 연간 인적 교류는 역대 최고치인 약 24만명 2025-12-15 16:00:12 -
'총리 자문기구' 사회대개혁위 출범…與 "성과 내도록 국회도 뒷받침" 시민사회·정당·정부가 함께 개혁 과제를 논의하는 국무총리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가 15일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향후 정치사회 분야 개혁 과제를 시작으로 사회 전반의 11개 개혁과제를 논의 및 추진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사회대개혁위원회는 △민주주의·사회정의 실현 △남북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민생 안정 △기후위기·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2025-12-15 15:25:49 -
대통령 발언에 소환된 '환단고기'…대체 뭐길래 또 시끄럽나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 자리에서 '환단고기'를 언급하면서 오래된 역사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발언 직후 대통령실은 "연구나 검토를 지시하려는 취지는 아니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정치권과 학계의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논란은 지난 12일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 과정에서 시작됐다. 이 대통령은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을 향해 "'환빠' 논쟁이 있지 않느냐"고 언급하며 환단고기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박 이사장 2025-12-15 15:14:44 -
통일부,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 통과에 "대북전단 시대 막 내려" 통일부는 15일 접경지역에서 항공안전법 위반행위 등을 제지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한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대북전단의 시대는 사실상 막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항공안전법과 경찰관직무집행법의 개정으로 접경지역에서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가 어려워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윤 대변인은 "그간 남북은 남북기본합의서에서 상호 비방중상 중단에 합의하고 여러 차례 전단살포 중지를 2025-12-15 15:13:21 -
조현 "시드니 총기 사건, 비인도·반문명적 범죄…호주와 함께하겠다" 애도 조현 외교부 장관이 호주 시드니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조 장관은 15일 엑스(구 트위터)에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발생한 테러로 인해 많은 소중한 생명이 희생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을 비롯한 호주 국민들께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테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당화할 수 없는 비인도적이고 반문명적인 범죄"라며 "한국은 이 어려운 시기에 호주와 함께 2025-12-15 15:07:35 -
최고위원 보궐선거 막 오른 與…"내란 청산·당원 주권"으로 단일대오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한 전현희·김병주·한준호 의원을 대체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15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에 내년 1월 11일 결정되는 최고위원 자리를 위해 후보자들은 저마다 출사표를 던졌다. 이 중에는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로 꼽히는 유동철 더민주혁신회의 공동상임대표와 이건태 의원과 같이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를 직격한 후보들도 있지만, 대부분 내란 청산과 당원 주권 시대로의 전환, 이재명 정부의 2025-12-15 14:59:58 -
국방부, 6·25전쟁 때 전사한 무명용사 유해 141위 합동봉안식 6·25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 141위가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는 1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6·25전쟁 때 전사한 무명용사 유해 141위에 대한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 합동봉안식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발굴 유해를 임시로 봉안하는 행사다. 이번에 봉안된 유해는 올해 3∼11월 강원도 철원·인제, 경기도 파주·포천·연천, 경북 칠곡·포항 등 34개 지역에서 발굴됐다. 특히 2022년 중단됐던 비무장지대(DMZ) 백마고지 유해발굴을 안전이 보장 2025-12-15 14:42:05 -
金총리, WHO 서태평양 사무처장 접견…"AI 의료시스템 정착 희망" 김민석 국무총리가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 WH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사무처장을 접견했다. 15일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 사무처장과 만나 한국과 WPRO 간의 협력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총리는 의료분야에서 AI(인공지능)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협력해 AI를 통한 더욱 혁신적이고 공평한 보건시스템이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 사무처장은 서태평양 전역의 2025-12-15 14:41:35 -
李 "라오스, 핵심 광물 공급망 파트너…포괄적 동반자 관계 격상" 이재명 대통령과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이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한국의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과 라오스의 역내 교통 물류 구축에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한·라오스 확대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방한은 라오스 국가주석님의 12년 만의 방한이기도 하고, 또 양국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뤄진 것이라서 그 의미가 참으로 남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라오스 2025-12-15 14:37:22 -
[속보] 한-라오스, 형사사법 공조·범죄인 인도 조약 체결 한-라오스, 형사사법 공조·범죄인 인도 조약 체결 2025-12-15 14:31:54 -
장예찬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선임…당내 '노선 갈등' 재점화 우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임명됐다. '친윤(친윤석열)계' 인사인 장 전 최고위원이 대표 직속 연구기구 요직에 합류하면서 당내 노선 갈등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의도연구원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장 전 최고위원을 포함한 4명을 비상근 부원장으로 임명하는 안을 의결했다. 장 전 최고위원을 제외한 나머지 인선은 교육과 복지 전문가로 구성됐다. 상근 부원장은 아직 선임되지 않았다. 이번 인선은 조승환 의원 2025-12-15 14:31:33 -
한·미, 서울서 핵·방사능 테러 대응 '윈터 타이거' 훈련 한국과 미국이 이번 달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핵·방사능 테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대응 훈련을 한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윈터 타이거(Winter Tiger) Ⅳ' 훈련에는 양국 핵·방사능 테러 대응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서울에서 방사능 테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 대응 역량, 관계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한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윈터 타이거' 훈련은 양국의 핵·방사능 테 2025-12-15 14:18:33 -
金총리 "K-방산과 협력은 韓전체와 협력…방산 기업 글로벌진출 지원" 김민석 국무총리는 "K-방산과의 협력이 대한민국 전체와의 협력이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는 관점에서 방산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K-방산 리더스 조찬 포럼' 격려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50여 년 전만 해도 소총 한 자루도 만들지 못했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최첨단 기술력을 토대로 미사일·전투기·잠수함을 수출하는 방산 강국으로 도약했다"며 "전 세계가 K-방산과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q 2025-12-15 13:5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