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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타겟 잘못 정하면 역살 맞아…尹, 나를 제거하려 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일선에 의하면 5대 명산을 다니면서 '이재명 죽어라' 이런 걸 했는데 난 죽지 않았다"며 "왜 안 죽었을까. 내 생일을 누구도 모르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마지막 유세를 마치고 오후 10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TV'에서 '온라인 찐막유세123'이라는 주제의 간담회에 출연해 "양밥이라고 해서 경상도에서는 누군가를 저주하기 위해 병에 걸려라, 죽어라 제사를 지낸다"고 2025-06-02 23: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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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재명 공포스런 독재국가 김문수로 막아달라"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대선을 하루 앞두고 "이재명의 공포스러운 독재 국가를 깨끗하고 능력 있는 김문수 대선 후보로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나 위원장은 2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막판 유세에서 "진실이 거짓을 이긴다. 정의가 불의를 이긴다. 김문수가 이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 하려면 아이들에게 보고 배우라고 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며 "제가 존경하는 정치인이 없었는데, 이제 생겼다. 애국심으로, 진심으로 평생 살아온 2025-06-02 22: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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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손학규, 김문수 지지 호소 "진실이 거짓 이겨…내일 투표장에서 답해달라" 6·3 대통령 선거 유세 마지막 날인 2일 이낙연 전 총리와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며 "여러분 한분 한분이 내일 세 명 이상을 모시겠다고 약속해달라. 김문수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선진국 너머 중심지의 대한민국으로 완성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낙연 전 총리는 2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김문수 후보의 서울 피날레 유세에서 "김문수 후보는 신념에 따라 가식 없이 살아왔고 권력을 탐하지 않고 서민과 같은 눈높이에서 일을 제대로 해온 사람 2025-06-02 22: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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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열 "김문수, 외환위기 함께 넘긴 사람…이재명은 비리만 저질러" "아무 당에도 속하지 않지만, 김문수를 뽑으러 왔습니다. 김 후보는 외환 위기를 함께 넘긴 준비된 경제 대통령입니다."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가 2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마지막 총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며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임 전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정말 걱정된다"며 "외환 위기 당시처럼 노동계, 기업, 정부가 손을 맞잡아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그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사람은 노동계와 가장 대화가 잘 되는 김문수뿐&qu 2025-06-02 22: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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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태안화력발전소 노동자 사고에 "이윤 앞서면 안전 먼저 무너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충남 태안군 원북면 소재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노동자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정부와 기업의 책임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사람보다 이윤이 앞서는 사회에서 안전은 가장 먼저 무너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의 책임 회피와 정부의 무관심 속에 노동자의 생명은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고 말하며, 최 2025-06-02 22: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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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동해물과 백두산이~"…이재명 유세 현장에 울려 퍼진 애국가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제21대 대통령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8시 40분경 서울 여의도 공원에는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마지막 연설을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뒤를 돌아 전광판에 비친 태극기와 독립 투사 영상을 바라보며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후 붉어진 눈시울로 시민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8시경 서울 여의도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 현장에 파란 선거 운동복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총 5만명이 2025-06-02 22: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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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서울광장 최종 유세서 "소중한 표로 민주주의 혁명…양심이 방탄유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3 대선 전날인 2일 "소중한 한 표로 내일 민주주의 혁명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1대 대선 피날레 유세에서 "여러분의 깨끗한 한 표, 한 표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사법 리스크와 대비해 자신의 청렴함을 부각하는 데 집중했다. 그는 "어떤 사람은 방탄조끼를 입지만, 저는 방탄조끼가 필요 없다. 2025-06-02 22: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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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마지막 유세서 '경제 회복' 강조..."명확한 정책과 투자 육성"(종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마지막 유세에서 "내란 세력의 복귀는 경제 폭망의 길이고, 내란 세력 심판이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대선이 내란 심판과 내란 세력 척결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자신의 경제 대통령 면모와 실용주의를 부각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 "내란 세력이 다시 부활하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안그래도 어려운 우리 경제는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완 2025-06-02 21: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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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서울시청 뒤덮은 붉은 물결…김문수 피날레 유세 "위기 상태인 우리나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돼야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을 두 달 간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유세가 마무리됐다. 본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자들은 피날레 유세가 열리는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으로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퇴근 시간께부터 조금씩 메워지던 광장은 해가 질 무렵 붉은 물결을 이뤘다. 2일 제주 유세를 시작으로 서울까지 북상하는 '종단 유세'를 계획한 김 후보는 대한민국 중심인 서울, 그리고 그 한 가운데 있는 2025-06-02 21: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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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제 회복 위해 내란 심판...당선 시 경제 살리기 먼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경제는 심리인데, 정부가 오히려 나서서 경제 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며 "역성장하는 경제를 다시 회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하려면 내란을 확실히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 현장에서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측 가능성과 합리성"이라며 "내란 세력이 다시 부활하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안그래도 어려운 우리 경제는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완전히 침몰할 것" 2025-06-02 20: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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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中 서해 추가 부표, 군사정찰 목적 등 다양한 가능성 염두" 외교부는 2일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PMZ) 부근 공해상에 관측용 부표 추가로 설치한 것과 관련해 "정부로서는 부표의 군사정찰 목적 운용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계부처 공조 아래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도 정부는 중국 측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나가면서 비례적 대응 등 필요한 조처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측도 우리 주변 해역에 복수의 부표를 설치·운용 2025-06-02 20: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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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구 최종 유세서 "범보수 새 씨앗 틔우자...비만 고양이들 없애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범보수의 새로운 씨앗을 틔워 달라는 의미로 이곳에서 마지막 유세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일 오후 6시 30분께 수성목 상화동산에서 진행한 제21대 대통령 선거 최종 유세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선을 하루 앞두고 자신이 진정한 보수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보수의 텃밭'으로 꼽히는 대구를 마지막 유세 장소로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첫 선거 운동 유세도 대구에서 시작했다. 이 후보는 "집안 뿌리가 TK 2025-06-02 20: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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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1시간 자전거 타고 왔어요"…탄핵 '응원봉'으로 다시 물든 여의도 "이재명 후보 연설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싶어서 위례 신도시에서 친구랑 같이 왔어요." -서 모씨(60대·여) "이재명 후보에게 힘 실어주고 싶어서 퇴근 후 자전거 타고 1시간을 달려서 여기까지 왔어요. " -이 모씨(20대·여)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시위가 한창이던 서울 여의도 공원이 이번에는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마지막 유세가 오후 6시 30분 이곳에서 열리면서다. 유세 현장을 찾은 시민들 2025-06-02 20: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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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하루 앞둔 민주 "내란 종식, 민생 회복...이재명 압도적 지지 부탁" 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이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 성장과 국민 회복으로 삼을 유능한 도구, 충직한 일꾼으로 선택해달라"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 마지막 유세 현장에서 "우리 사회의 윤석열 정권 아래서 처참하게 무너지는 길에 큰 죄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나라를 살려야 한다는 절박한 소명으로 몸을 이끌고 왔다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목소리를 2025-06-02 20: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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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도권서 유세 마무리 "진짜 대한민국 만들 것"(종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수도권에서 마지막 유세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부터 강북·하남·성남·강서 등을 찾아 유세를 진행하며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했다. 공식 선거 운동 기간 마지막 날이자 대선을 하루 앞둔 시점인 만큼 이 후보는 투표를 독려하는 것에 집중했다. 이 후보는 "내일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결정되는 날"이라며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 결정된 게 아니고 나라가 계속 퇴락하고 망할 것인가 지금이라도 바닥을 찍고 회복해 희망 2025-06-02 19: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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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상법 개정안 통과 추진…첨단 산업과 재생에너지도 육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강서 지역을 찾아 상법 개정안 통과와 산업·경제 정책들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식물원 마곡나루 광장에서 열린 유세서 "인수합병이나 물적분할 같은 걸 하지 못하게 상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거부권을 발동하며 미뤄졌다"며 "이제는 거부권을 행사할 사람이 없으니 빨리 통과하라고 독촉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산업·경제 정책들이 없다는 건 심각하다"며 "가장 먼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 산 2025-06-02 19: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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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재명, 트럼프 만나면 국익 추락…美방송서 대한민국 알릴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 "국제 무대에 나가서 당당하게 대한민국의 이익을 대변하고 대한민국을 알릴 사람 바로 이준석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일 오후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앞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대한민국의 비즈니스부터 학계까지 많은 부분에 젊은 사람들이 중심에 서고 있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해외 나갈 후보 이준석 아니겠느냐"고 외쳤다. 또 "정치에서만 국회 평균 연령 58세 아저씨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가고 있다"며 " 2025-06-02 18: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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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가 이재명 지지?…결국 검찰 고발로 이어져 제21대 대선 본투표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미국의 유명 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Jim Rogers) 로저스홀딩스 회장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여부가 결국 검찰 고발로 이어졌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가 이 후보를 지지했다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지지 선언한 적 없다’고 일축했다. 국민을 상대로 또 한 번 (민주당이) 쇼 2025-06-02 18:37:31